㈜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11월 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리니어지(LinearZ)’와 ‘포텐자(POTENZA)’ 의료기기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제도로, 세계 시장 점유율, 기술 혁신성, 글로벌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의 경쟁력 있는 제품에 부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의료기기 ‘리니어지(LinearZ)’와 고주파(RF) 의료기기 ‘포텐자(POTENZA)’이다. 두 제품은 ㈜제이시스메디칼의 대표 프리미엄 의료기기로, 해외 주요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제이시스메디칼은 글로벌 시술 트렌드를 충족하며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빠르게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역시 시장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모두 인정받은 성과”라며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 박현진 교수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제7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학회를 이끌게 된다. 소아청소년과의 권위자인 박현진 이사장은 199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과 과장으로 재직중이며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 대한신경종양학회 부회장, 대한혈액학회와 대한암학회 이사를 역임하였다. 또한 2023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상을 수상하면서 소아뇌종양 및 소아청소년암 생존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현진 신임 이사장은 “지난 30년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회원으로서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총무이사, 뇌종양 위원회, 암생존자 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소아혈액종양 환자의 진정한 완치를 위해 힘써 왔다” 면서 “앞으로 2년간 국내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임상 및 연구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여 난치성 소아혈액종양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가 시행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가 11월 29일 열린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박정제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Sirt6의 활성산소 매개 Sirt1 발현 억제를 통한 슈반종 성장 억제 기전 연구(Sirt6 Suppresses Schwannoma Growth via ROS-Mediated Sirt1 Downregulation)’라는 제목으로 연구를 발표했으며, 연구의 완성도와 학문적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연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슈반종(schwannoma) 성장 조절에 Sirt6 단백질이 어떠한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통해 관여하는지 규명한 것으로, 특히 ROS(활성산소종)-매개 Sirt1 발현 억제 기전을 중심으로 종양 성장의 억제 과정을 새롭게 밝혀 학회의 주목을 받았다. 박정제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수술 후 신경 기능 손상과 후유증 발생 위험이 큰 신경계 종양 분야에서 Sirt6–Sirt1 경로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으며, 향후 치료 표적 발굴과 예후 인자 규명 연구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 치주과 윤정호 교수가 첨단재생의료 기반 조성과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표창식은 첨단재생의료연합포럼 연례 심포지엄에서 진행됐다. 윤 교수는 임상 전문가로서 제도 운영 및 평가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의료기관의 신뢰도 제고와 제도적 기반 강화, 나아가 임상연구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치과 재생의료 및 조직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기술 개발을 이루어 왔으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제도 정착 및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치주인대줄기세포, 골수유래줄기세포 등 성체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주조직 재생 및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해당 연구를 통해 치과 분야 재생의료 기술의 기반을 확립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윤 교수는 “이번 표창이 재생의료 기술의 발전과 실시기관 확대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연구자와 임상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이현민)는 지난 11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5 바이오산업의 날에서 바이오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 혁신성장기업은 국내 바이오산업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중소·중견·대기업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실사를 한 번에 통과하며 우수한 품질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임을 입증했다. 현재 국내를 포함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태국, 영국, 브라질 등 9개국 GMP 인증을 획득했다. 2025년부터는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를 생산해 미국과 유럽 양대 의약품 선진시장에 공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현민 에스티젠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기술 혁신과 생산 역량 고도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제11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로 김동집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동집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혈액학 발전에 헌신하고, 조혈모세포이식을 이끈 선구자로서 학문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동집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장,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장,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장, 대한적십자중앙혈액원장과 대한혈액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난치성혈액질환 치료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한국 최초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키는 등 우리나라 혈액학 발전을 선도해왔으며 후학 양성을 통해 혈액 및 면역 질환 연구자를 배출해, 우리나라 의료 수준과 진료 품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제11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시상식은 2026년 1월 29일 대한의학회 2026년도 정기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일, *빈소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층 2호실, *발인 12월 4일
대한장연구학회(회장 정성애,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학술 연구 및 학회 운영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국내 의학계의 핵심 리더 학회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대한장연구학회는 지난 11월 27일 대한의학회 주관 2025 제24차 회원학회 임원 아카데미에서 우수회원 학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을 통해 학회는 2013년부터 연속 우수회원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며, 학술 연구와 회무 운영의 지속적인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한의학회는 매년 전년도 학술지 발간 실적, 국내외 학술활동 및 국제 활동 역량, 학회 운영, 사회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5년 우수회원 학회로는 대한의학회의 197개 소속 학회 중 대한장연구학회를 포함해 총 14개 학회가 선정됐다. 2002년 창립된 대한장연구학회는 염증성 장질환, 대장암 등 종양성 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소장 질환, 영양 등 장 질환 전 영역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장질환 전문 학회이다. 창립 이래 올바른 진료 지침 제정과 연구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약 1000여명의 장질환 전문의가 평생회원으로 활동하며 전국 4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최재연)는 지난 12월 1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 기념 행사에서 HIV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내 의료 환경 진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코리아는 국내 HIV 감염 예방과 공중보건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장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HIV 감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취약계층 대상 지원 등 HIV 예방 및 의료 환경 전반의 실질적인 진보에 힘써왔다. 이 밖에 길리어드 코리아는 의료 현장에서의 포용성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기반의 인식 제고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바른 HIV 인식제고를 위한 의료진 대상 교육자료 제작을 포함해, 커뮤니티와 HIV 감염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보 제공 등 실천적 노력을 통해 HIV 예방과 사회적 낙인 완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최재연 대표는 “우리나라에서의 HIV 감염 종식을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한 축으로, 다양한 HIV 예방에 대한 노력이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는 지난 1일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한국GSK는 유급 육아휴직, 유연근로제, 유급 가족돌봄휴가, 직원 및 가족 대상 예방접종, 자녀 교육비 지원 등 폭넓은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이 개인의 삶과 업무를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1세 미만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정부 기준을 넘어서는 추가 유급 육아휴직을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는 경우 유급 가족돌봄휴가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 중심의 복지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백신 접종을 제공하고, 직원뿐 아니라 가족 1인에게도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웰빙 환경을 강화했다. 휴식권 보장 제도 또한 적극 운영 중이다. 한국GSK는 직원에게 보장된
서울대병원은 지난 11월 27일 개최된 ‘202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가 우수연구 부문 대통령 표창을,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와 신경과 신정환 교수가 우수연구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 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보건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채종희 교수(임상유전체의학과)는 소아 신경계 희귀질환 및 미진단 희귀질환의 병태생리와 발병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희귀 유전질환의 맞춤형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등 해외에서만 사용되던 치료제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임상연구를 설계하고 국내 환자에 대한 적합성을 검증해 희귀질환 환자에게 조기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강형진 교수(소아청소년과)는 국내 최초로 병원 내 CAR-T를 직접 생산하고, 생산·투여·치료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재발성·불응성 백혈병과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한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수행하며
울산대학교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강평회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KISA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총 626개 기업과 26만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분야별 훈련 성과가 우수한 기업 5곳에만 수여되는 상으로서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성과로 볼 수 있다. ‘25년 하반기 모의훈련은 지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훈련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해킹 메일 대응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및 대응 점검 ▲기업 누리집 대상 모의 침투 ▲외부 서비스 제공 서버 대상 취약점 탐지 대응 네 가지 유형으로 진행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2017년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를 구축·운영해 왔다. 병원은 진료·연구·행정 등 전(全) 부서에 걸친 정보보호 정책을 수립하고 위험관리 절차를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보안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손대웅 울산대학교병원 정보보호팀장은 “의료기업은 환자의 생명과 직접 연결되는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만큼 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
이대목동병원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지난 11월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족부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개원의 선정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상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개원의위원회와 학회 회원들의 심사를 거쳐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논문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 교수는 ‘족부 질환에서 체중부하 CT를 분석한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체중부하 CT를 활용해 바로 선 상태에서 하지의 골격구조 및 관절 변화를 확인했고, 족부 질환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족부 질환 관련 임상적 데이터를 정리했으며, 이를 제공해 족부 정형외과 의사들이 치료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 교수는 “우리 몸에서 양 발에는 50여개의 뼈가 위치하기 때문에 임상적 판단이 복잡하다. 특히 기존 진단은 누워서 찍는 검사에 의존했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이 어려웠는데 이번 체중부하 CT에 대한 연구로 다각적으로 질환에 대한 탐구가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족부 정형외과 분야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가 지난 11월 국제통합암학회(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 SIO)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됐다고 2일 전했다. 국제통합암학회는 전 세계 40여 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학술단체로, 근거 기반 통합종양학의 연구·지침·교육을 이끄는 권위 있는 조직 중 하나다. 국제통합암학회는 세계 통합종양학 전문가를 공식 지정하고, 연구 협력과 임상지침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성우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앰배서더(National Ambassador)로 임명되어 한국의 통합암치료 경험과 근거 기반 한의학 연구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임명에서는 유일한 한의학 분야 전문가가 선정된 사례로, 한국 통합종양학의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글로벌 협력 강화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성우 교수는 “이번 임명은 한의학 통합암치료 역량이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하고 근거 기반의 통합종양학 발전을 위해 세계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장영수 공공의료본부장은 지난 11월 28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감염병 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서울 서남권 지역의 감염병 관리 체계 구축과 국가적 재난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8일 충북 오송에서 전국 감염병 업무 담당자 및 학계, 현장 전문가 등 1,100여 명이 참가하는 감염병 대응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국가 감염병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수 공공의료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병원장 직무대행 및 재난대책본부장으로 공공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국가적 재난 극복을 주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의 시작인 지난 2020년 1월, 서울시립병원 중 가장 신속하게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감염병 환자의 폭증 상황에서는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KOICA 생활치료센터, SK 생활치료센터 등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고용노동부 산업재해보상보험 재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단순 보상 심사를 넘어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