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뼈조직재생용 콜라겐필러 ‘오스필’이 유럽CE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료기기에 대한 CE/MDD마크의 까다로운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그 중에서도 엄격한 3등급 승인을 받았다. 오스필은 뼈기질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와 고순도∙고농도의 바이오콜라겐을 혼합해 제조한 필러 제품으로, 뼈 결손부의 빠르고 효과적인 뼈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의료기기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박사는 “오스필은 일반 골절질환의 치료는 물론, 척추 디스크질환 시술 시 적용되는 기존 동종골 이식 등의 단점을 대체할 인체친화적인 치료기술로 각광받으리라 기대가 크다”며, “별도의 세포배양과정 없이 의료시술현장에서 적시에 공급할 수 있어 응급 환자나 반복된 재수술 환자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조직재건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지난 7월 유럽특허로 등록된 뼈세포치료제 제조방법 관련 기술을 응용해 제품화한 결실이 오스필이며, 유럽시장 진출에 이어 FDA의 의료기기 시판허가도 추진해 미국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의 경우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를 통한 제조품목허가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동아제약이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해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9일 인천경제자유구청과 인천 경제 자유 구역 송도지구 내 약 4만 4000평 부지에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포함한 대규모 글로벌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메이지세이카파마(대표 마쯔오 마사히코)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다.
세원셀론텍은 FDA의 시판승인을 획득한 바 있는 콜라겐흡수성 창상피복 ‘테라폼’, 이하 ‘테라폼’이 식약청의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를 획득함과 동시에 GMP 적합성을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각종 외상 및 화상, 치주질환, 지혈 등 광범위한 상처재생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된 ‘테라폼’은 피부 단백질 구조와 거의 흡사한 고순도·고농도의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인체 생분해가 이뤄져 이식한 후에도 따로 제거할 필요 없이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테라폼’은 국내 유사제품 중 유일한 스펀지 타입의 제품으로, 안전성 및 무균성이 확보된 순수 바이오콜라겐의 탁월한 흡수성과 생분해성, 그리고 이를 배가시키는 스펀지 매트릭스 제형의 기술적 원리를 기반으로 상처재생 속도를 앞당기고 흉터를 최소화해 조직수복 효과를 극대화한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박사는 ‘테라폼’의 시판허가 의의에 대해 “국내 첫 국산 콜라겐 필러의 상용화 성공으로 주목 받은 ‘테라필’과 그에 이은 ‘테라폼’의 시판허가로 생체재료 및 조직재생시장에서 보다 효율적
제약업계의 운명을 사실상 최종 결정지을 것으로 보이는 오늘(29일) 제약협회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더구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국회의원들이 약가인하로 인한 제약업계의 피해에 대해 지적했던 터라 국감 직후 면담이 이뤄지는데 대해 내심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다.특히 이번 약가인하가 규모면에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는 점과 이로 인해 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파급력을 적극 전달해주길 바라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제약업계의 1년 순이익이 7900억원 정도인데 일괄적으로 3조원의 약가인하를 하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봐도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며 “250개 제약사 중 50개 정도로 대대적 구조개편을 하겠다는 정부의 방침도 잔인하다”고 토로했다.정부는 상위기업과 영세기업의 M&A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업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실제 업계의 현실과는 전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이 관계자는 “상위권 기업들이 예를 들어 일반약 부문에 취약하다면 그 부분에는 강하지만 규모는 영세한 업체와 합병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일은 일어날 수가 없다”며 “동아제약, 유한양행 같은 기업들만 봐도 전문약부터 일반약까지 탄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u-IT 신기술 검증∙확산사업’의 최종 평가에서 우수 통보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경부의 u-IT 신기술 검증∙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제약산업 RFID 도입 확산을 위한 의약품 생산 및 물류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했다. 지경부는 지난 2년간 한미약품의 RFID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체 사업비의 약 40%를 지원했으며, 이에 따라 사업수행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최근 실시했다. 평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평가위원회의 심사 기준에 따라 한미약품 팔탄공단 등에 대한 현장 실사가 이뤄졌고, 그 결과 한미약품은 종합 90점 이상을 획득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제약사가 정부와 추진한 과제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세계 최초로 585종 의약품 전 제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해 출시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9일 개최 예정이었던 긴급 임시총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28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한 것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면담 일정이 잡히기 전이었으나, 29일에 면담 일정이 정해지면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임시총회를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건강보험재정 건전화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많은 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면담 전에 임시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시의적절치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일괄 약가인하 정책의 비판과 재검토 지적이 많았으며, 보건복지부 장관도 제약업계와 충분히 대화하면서 약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고 덧붙였다.그간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임 장관과의 만남을 최대한 빨리 추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보여 왔다. 당장 내년 3월이면 약가인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업계 상황을 전달할 통로가 거의 없었기 때문. 이에 따라 제약협회는 우선 약가인하에 반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8만 제약인 궐기대회와 하루 동안 모든 회원사가 생산을 중단하는 초강수를 두기로 결정한 상태였다.그러나 이러한 제약협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임 장관은 26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이 국회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국회통과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둘째 날인 27일에는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졸속 추진한 복지부를 향한 질타가 여야를 막론하고 터져 나왔다. 복지부가 국민 건강과는 상관없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그간의 정책 신념을 뒤집은데 대해 비난이 이어졌다.이미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20일 열린 심평원 국감에서도 의약품 부작용에 관한 줄이어 자료를 발표하며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한바 있다.여야 의원들은 일반의약품 슈퍼판매가 국민 편의는 커녕 오히려 국민에게 경제적·신체적 부담만을 떠안길 것이라고 질타했다.국민 편의? 오히려 부담만 떠안기는 꼴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해열진통제 및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 연간 보험급여 청구현황’ 자료와 ‘마약성분을 함유 의약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슈퍼판매로 인한 국민부담 규모가 연간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 의원은 “문제는 약국 판매 의약품에서 약국 외 판매 의약품으로 전환될 경우 보험급여가 되지 않는다”며 “이미 지난 7월21일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25일 과천 관문 체육공원에서 개최한 ‘2011 후시딘과 함께 하는 홍명보 축구 페스티발’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치부부터 초등부 총 29개팀,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으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동화약품 거래선의 약국 약사 자녀들을 초청해 일일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일일 축구교실에서는 런던 올림픽 대표 홍명보 감독과 박건하 코치가 축구에 대한 기본기뿐만 아니라 미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에게 지도했다.
국내 최초 보존제 무함유 녹내장 점안제인 한국MSD의 ‘코솝-S 점안액’(성분명: dorzolamide 및 timolol)이 오는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이를 기념해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2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코솝-S 런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기존 코솝 점안액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코솝-S 점안액은 개방각 녹내장 환자의 증가된 안내압 감소 또는 베타차단제로 불충분한 안구 고혈압의 감소를 위한 점안제로 보존제가 없는 녹내장 점안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안과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과적인 녹내장 치료법 소개와 함께 녹내장 질환 및 보존제로 인한 안구 표면 부작용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최초 무보존제 녹내장 치료제 코솝-S의 출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첫번째 발표를 맡은 서울의대 김태우 교수는 ‘한국인 녹내장 환자의 안압강하 효과 : A suggestion for the treatment of glaucoma: IOP reduction efficacy of Cosopt in Korean glaucoma patients’라는 주제로 발표했다.이어 게볼 홀로 교수(Semmelwels Uni
동국제약 품질경영부 김태숙 상무 배우자상. 26일 충북 음성군 대소장례식장 응성실, 발인은 28일, 043-883-4440
우리나라의 출생아 10만명당 사망 산모비율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7~2008 영아·모성사망 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모성사망비가 OECD 평균 10명 보다 2명 많은 12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 모성사망비를 살펴보면, 임산부의 연령이 높을수록 모성사망비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10대 미성년 임산부를 제외하고는 20대 이상 성인 임산부의 경우, 산모의 연령이 높을수록 모성사망비도 높았다.모성사망 원인 분포를 살펴보면, 2006~2007년은 ‘진통 및 분만의 합병증’이 가장 많았으나 2008년은 주로 ‘산후기에 관련된 합병증’이 전체의 37.9%로 가장 많았다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고위험산모 진료현황’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 고혈압 등 고위험산모 관련 상병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010년 한해에만 4만 5754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총 진료비는 약 37억원에 달했다.현행 ‘모자보건법’은 저체중 미숙아를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
매년 수천억원의 수입을 올리며 수익사업을 하고 있는 사립대학병원 직원들의 건강보험료는 정부가 부담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에 따르면 ‘공무원 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법’에 근거해 정부가 사립학교 직원들까지 건보료 일부를 부담함에 따라 상위 20개 대학병원에만 연간 250억원의 건보료를 국가가 대신 내주고 있다.사립학교 교직원들에 대한 국가부담액은 2008년 1416억원에서 2010년 1628억원으로 증가했으며 부담액의 절반이상은 사립대학·대학교 재단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교육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립대학병원직원들까지 교육인원으로 간주해 매년 수백억원씩 수익을 내는 사립대학소속병원직원들에 대해서도 건강보험료 부담을 국가에서 아직도 지고 있다는 점이라는 것. 일례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2009년 의료이익은 534억원에 달한다.사립대학병원 건강보험료 국가부담액 상위 20개 대학병원만 집계해도 2008년 211억원에서 2010년 254억원으로 증가했으며 3년간 총 690여억원이다. 그 외의 사립대학병원을 더한다면 10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란 예상이다.특히, 2010년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의 사립K대학병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개발한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물질명: Fimasartan)’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우수보건제품 품질인증(GH, Goods of Health)을 획득했다. 27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이번 품질인증 획득으로 제품에 GH 인증마크 사용을 비롯해 정부가 보증하는 품질평가, 투자유치 지원, 인허가 획득지원 사업 등 보건산업진흥원의 각종 지원 사업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카나브는 첫 국산 고혈압신약으로 주목 받으며 올 3월 발매해 6개월 만에 월 처방액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카나브는 복용 후 짧은 시간 내에 혈압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음식물 투여여부와 관계없이 흡수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임상 시험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로살탄’ 계열의 약물에 비해 20% 이상의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나타냈으며, 부작용도 동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합제와 필적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영국에서 1상을 진행하고 국내에서 2, 3상을 진행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보령제약은 현재 2013년 발매를 목
무허가 업체에서 지난 2년간 2000건이 넘는 무허가 골수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복지부가 책임지고 재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은 2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서울의과학연구소에 골수검사인 조직적합성성항원검사(HLA검사)를 의뢰하고, 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바이오위더스에 재의뢰했다”며 “그러나 이 업체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1항에 다른 유전자검사기관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2009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SCL이 의뢰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의 조직적합성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바이오위더스에서 검사를 실시한 것은 2009년 1228건, 2010년 1399건으로 총 2328건이며,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의 조혈모세포정보시스템에 올라가 있다.이에 복지부는 별도의 감사를 실시하지 않았지만, 생명윤리법 위반사실에 대한 현장확인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징수했다.또한, 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바이오위더스에 검사협약사항을 미준수함에 따라 2010년 8월 2일 협약 해지했다.그러나 현재 복지부에서는 바이오위더스 실시한 총 2,328건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하고 싶지만, 비용
황반변성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가 지나치게 제한적으로 이뤄져 노인 눈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청이 허가한 ‘루센티스’라는 치료제가 있지만 보험급여 기준이 너무 까다롭고 엄격해 일선 병원에서는 식약청이 직장암, 폐암, 유방암에 허가한 항암제인 로슈의 ‘아바스틴’을 황반변성에 무허가로 쓰고 있다.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2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 ‘아바스틴’가 대단히 위험한 약이라고 지적했다.주 의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미국 안과학회에 ‘아바스틴’과 대체 약제를 비교 연구한 결과, ‘아바스틴’을 맞은 환자들의 사망률이 11% 더 높고 뇌졸중은 57% 더 높다고 발표했다.또한 지난 8월30일 FDA는 플로리다에서 ‘아바스틴’을 투여한 환자 12명에게 심각한 눈 감염이 발생했고, 9월1일 뉴욕타임즈는 LA의 환자 5명이 실명했다고 보도했다.약병에 담긴 액체상태의 ‘아바스틴’을 의사가 나눠 사용하는 과정에서 오염의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우리나라 안과에서도 ‘아바스틴’을 허가받지 않은 적응증으로 무더기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심평원의 공급내역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11억 7400만원어치의 1760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