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보험급여 혜택이 제한 없이 평생 10%로 확대됐다. 애보트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에 대한 환자 본인 부담률이 5월 1일부터 기간제한 없이 평생 10%로 보장되고 환자 약제비 본인 부담금도 인하됨에 따라 환자들의 휴미라 치료 접근성이 대폭 확대된다고 3일 밝혔다. 적응증별 최대 51개월까지 일정기간만 인정되던 휴미라의 보험급여 기간은 지난 해 10월 철폐된 바 있다. 여기에 보험 급여 기간 제한 없이 평생 10%로 확대 적용된 것.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는 “이번 조치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정 기간 이후에도 꾸준히 효과적인 치료로 평생 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대한장연구학회 회장 및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도 “최근 보건복지부의 건강 보험급여 기준 개정에 따라 환자들의 약제비 본인부담률이 10%로 경감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애보트 대표이사 유홍기 사장은 “이번 보험 확대는 휴미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평생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거품형 모발염색제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동성제약에 따르면 거품형 염색제(출원번호 10-2011-0037879호)는 기존의 거품염색 시 감아내기 전 거품이 사라지거나 긴 모발을 가진 여성의 경우 보이지 않는 뒷머리부분 등 염색이 어려운 부분까지 쉽게 염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허출원 기술을 적용한 삼푸형 거품염색제는 머리를 감아낼 때까지 거품이 사라지지 않고 모발에 밀착 및 유지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염모제를 모발에 도포할 때 꼼꼼하게 빗질을 하지 않고, 간단히 샴푸하듯 염색하는 신제형으로 거품이 모발에 밀착되므로 얼룩 없이 염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유형은 산화형 영구염모제(거품타입)로 새치머리용과 멋내기용으로 5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5월 1일자로 일반직 고위 공무원인 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박전희 청장을 한국의약품 시험연구소 소장으로 영입했다. 신임 박전희 소장은 중앙대 약학박사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약정국에서 공직을 시작해 국립나주정신병원 약제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전문위원, 의약분업 평가단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이후 식약청 의약품안전과장, 의료기기과장, 의약품관리과장, 고객지원팀장 등을 지내며 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대한약사회다. 결국 슈퍼(편의점)가 아닌 소방서 등 공공기관에서 일반약 판매를 추진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서울시약사회의 슈퍼판매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가 있던 2일 대한약사회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을 토대로 한 고육지책을 발표했다. 이날 대약은 최근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언급한 것과 같은 소방서, 지구대 등의 공공장소에서 일반약을 판매토록 하겠다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이는 그간 기재부 등에서 논의해 온 편의점 판매에 대한 회원들의 강한 반발에 의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기재부는 일반약의 심야, 휴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구상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약사들은 정부의 움직임이 ‘편의점’ 판매라고 해석하는 분위기.이에 따라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대한약사회는 심야약국 확대, 처방전 리필제 등의 대안을 마련했지만, 슈퍼판매에 대한 여론을 돌리기는 힘든 상황이다. 더군다나 시행초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던 심야약국 역시 시민단체 등의 뭇매를 맞으며 사실상 효과가 없다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김구 회장 및 전국시도회장들을 비롯한 집행부가 모인 상황에서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공공기관에서의 판매인 것.
약대 개편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조율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지난 2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개최된 ‘약대 발전 자문위원회’ 회의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해외사례만 공유하면서 약계의 아쉬움을 낳았다.약대 발전 자문위원회는 의약계·의학계·공계 등 관련 학계 인사, 교육전문가, 학부모, 단체 등을 포함한 총 15인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자문위원회에 포함된 일부에서는 최근 약·학계 및 이공계 등 관련 학계를 중심으로 ‘2+4년제’약대를 ‘통 6년제’로 개편하자는 요구가 대두됐다.그러나 회의는 해외사례를 발표하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2일 자문위원회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오늘 의료계나 학부모 단체에서 여전히 6년제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라며 “그러나 회의는 외국의 사례를 비교하는 내용으로 준비돼 있어 그 부분에 대한 내용만 나누는 자리였다”고 전했다.참고로 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구성됐으며, 4월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향후 ‘바람직한 약대 학제 검토를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해 2011학년도 입시결과를 분석하고, 학제개편 추진의 타당성을 검증한다는 포부로 꾸려졌다.자문위가 예로 들었던 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자율적으로 약대 학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00% 출자 법인인 동성 루맥스를 설립하고 LED 조명사업에 진출한다. 정부의 녹색 뉴딜 경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LED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산업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돼 있어 국내시장 및 해외 시장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자회사인 동성 루맥스를 통해 특허출원중인 Ring Type LED Package와 가변형 Round Band Type LED Package 등 2가지 형태의 LED 패키지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 동성 루맥스의 LED 패키지는 LED 빛을 360°로 방출시켜 반사판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저출력의 LED칩을 사용함에도 기존의 LED와 동일한 광량을 구현하기 때문에 광효율 및 방열효율이 높다. 또한 360° 광원임에도 Chip Bonding과 Wire Bonding의 자동화가 가능하게 설계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Round Band Type으로 기존 LED 조명(SMD Type)으로는 불가능 했던 다양한 형태의 조명기구로 활용이 가능하며 소형, 경량 및 가변성이 있어 일반 조명기기에 사용 및 호환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동성제약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천경호 바이오·의약품 본부장을 영입하는 등 5월 2일자 2011년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그동안 3실 10팀으로 운영하던 조직을 2본부 1실 8팀 2반으로 개편해 업무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또 그 동안 공석 중이던 바이오·의약품 본부장을 새로 영입했으며 새로운 환경에 맞게 효율적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다. ▲조직개편△경영지원실 → 경영지원본부-산하 총무인사팀, 약가정책팀, 공정거래팀, 관리팀 → 총무인사팀, 공정약가팀(부서통합), 관리팀, 연구반(신설)△전략기획실 → 바이오․의약품본부-산하 기획정책팀, 교육진흥팀, 정보관리팀, 국제협력팀 → 의약품정책팀,(명칭변경), 바이오의약품정책팀(신설), 교육정보팀(부서통합), 연구반(신설)-전 전략기획실 국제협력팀 → 소관처 이관(부회장)△홍보실 → 변동없음▲인사발령(보직변경)△갈원일 전무→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천경호 상무→바이오·의약품본부 본부장(팀장겸직) △장우순 부장(약가정책팀장)→경영지원본부 공정약가정책팀 팀장 △박지만 대리(약가정책팀)→공정약가정책팀 △주은영 대리(공정거래팀)→공정약가정책팀 △정철원 차장(공정거래팀)→바이오·의약품본부
올 1분기 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 합의율이 72.4%로 나타났다.공단이 발표한 ‘의약품 선별등재를 위한 약가협상 추진’ 결과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현재까지 접수된 의약품은 36건이며, 이 중 29건의 협상이 완료됐다. 협상결과 21건은 타결되고, 나머지 8건은 결렬됐다.최근 5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2007년: 합의 80%, 결렬 20% ▲2008년: 합의 69.3%, 결렬 30.7% ▲2009년: 합의 89.2%, 결렬 10.8% ▲2010년: 합의 82.8%, 결렬 17.2% ▲2011년(1분기): 합의 72.4%, 결렬 27.6% 이다.전체 협상완료 된 338건에 대한 합의율은 80.8%로 집계됐다. 2008년 이후에는 전년도 이월 품목 처리실적이 포함된 수치다.한편, 공단과 제약업체 간 약제 상한가격 협상 대상으로는 신약, 개량신약, 조정 대상약제, 사용량연동 약제 등이 포함된다.
건강보험 절감을 두고 대한약사회가 의료계의 책임을 묻는 의견서를 제출해 의약계의 충돌이 예상된다.약사회는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위해 병의원의 진찰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약사회의 주장에 따르면 의약분업 후 병의원 요양급여비가 2001년 11조 5,000억원에서 2010년 28조 9,000억원으로 251% 증가했다는 것이다. 제출한 의견서에서는 요양기관별 총 급여비 지급액은 병의원이 전체의 79.9%인 22조 8,491억원, 치과는 4.7%인 1조 3,320억원, 한방은 5.8%인 1조 6,675억원, 약국은 13.8%인 2조 7,503억원으로 집계됐다.약사회는 의견서를 통해 “의약품 값을 제외한 건강보험 재정의 80%를 차지하는 진료비에 대한 부실한 진료관행이 국민들의 기대치에 턱 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실적으로 환자 1인당 2~3분에도 못 미치는 진료환경에서 수가로 지급되는 22조 8,491억원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적절한 수가를 부여하는 것이 건보재정 건전성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약사회의 주장은 지난 3월 열린 제4차 건정심 회의에서 병ㆍ팩 단위 조제료와 의약품 관리료를 개선할 경우 절감되는
희귀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급거부를 약가협상의 무기로 삼는 기업에 대한 근본적 해결방안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29일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건강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의약품의 접근성’ 세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희귀의약품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서는 ‘약가협상력 강화’와 ‘정부의 희귀의약품 R&D투자’ 등 다각도의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 특히 약가협상 과정에서 다국적제약사의 높은 제시가로 인해 정부가 협상을 결렬할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간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현재까지 가격불만으로 공급을 거부한 사례를 살펴보면, ▲글리벡(백혈병, GIST) ▲푸제온(에이즈) ▲프레지스타(에이즈) ▲엘라프라제(뮤코다당증) ▲마이오자임(폼페병) ▲나글라자임(뮤코다당증) ▲노보세븐(혈우병) 등이다.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신형근 부회장은 ‘푸제온’을 예로 들며, “충분히 통상실시를 할 수 있는 사안임에도 통상마찰을 이유로 정부의 소극적인 대처와 실질적인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는 지에 대한 논란 끝에 결국 강제 실시가 불발로 끝났다”고 지적했다.
3월 항궤양제 시장은 국내 대형 업체 품목들이 증권가의 예상 수준를 하회하며 전체 성장률이 3.7%에 그쳤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항궤양제 3월 원외처방조제액은 666억원으로, 지난해 3월 643억원보다 23억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에서는 ‘스티렌’(동아제약)이 압도적으로 높은 조제액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증가율은 미미한 수준이다. 스티렌의 3월 조제액은 71억원으로, 전년 동월 70억원과 비교해 0.9%가량 올랐다. 지난해 5월부터 61억원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정체기를 이어오다 11월부터 차츰 성장세를 보이며 작년 3월 수준을 회복했다.뒤를 이은 ‘알비스’(대웅제약)는 전년 동월 대비 21.2% 오른 39억원을 기록해, 스티렌과의 격차를 조금씩 줄여가는 모습이다. ‘란스톤’(제일약품)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3월 32억원에서 36억원으로 조제액이 늘어나며 13.5% 증가했다. 특히 2위 ‘알비스’와의 격차를 3억원까지 좁혀, 향후 순위변동을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일동제약의 ‘큐란’은 전년 동월 보다 4.4% 오른 2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20억원 중반 대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양상이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의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이 처음으로 해외수출의 물꼬를 텄다. 삼진제약은 최근 클로피도그렐 항혈전제 완제품인 ‘플래리스’와 원료인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을 필리핀과 중국에 각각 수출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로피도그렐 주성분의 플래리스는 혈소판 응집 및 혈전형성을 감소시키는 작용으로 동맥경화나 혈전증으로 인한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일과성 허혈발작, (불안정성)협심증과 같은 심장혈관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계시장은 약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국가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항혈전제 중 하나다. 시장 규모가 큰 만큼 많은 원료 및 완제품 제조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것. ‘플래리스’는 지난 2008년 첫 발매 이후 국내 시장 2위권의 대형품목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항혈전제 제조에 쓰이는 구슬형태의 구상입자형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 합성에 성공하고 양산체제를 갖추면서 국내 시장에서 차별적인 약효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삼진제약은 이번 필리핀에 플래리스 완제품 수출 성공을 시작으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제1회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기업·브랜드’ 프리미엄분유·이유식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한국경영인협회와 CSA 컨설팅이 공동으로 개발한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평가모델로 산업전체 및 주요 업종별 1위 기업을 조사·평가한다. 일동후디스 김인호 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난 40년간 오직 ‘친환경식품으로 평생 건강에 기여’한다는 신념 하나로 좋은 제품 만들기에 앞장서온 결과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가장 정직하고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휴일·심야 등으로 시간을 제한하는 범위에서 OTC 슈퍼판매를 추진키로 하자 약사 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판매시간에 대한 관리·감독이 철저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발생할 문제 등에 대해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경제정책조정회에서 ‘서비스산업 선진화 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OTC 슈퍼판매 추진을 구체화했다.현행법 내에서 구매 수요가 높은 소화제, 해열제,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의 휴일·심야 시간대 구입 방안을 오는 5월 중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일반의약품간 상시적 분류 시스템 구축방안도 검토한다. 이 같은 기재부의 발표로 OTC 슈퍼판매의 현실화가 임박하자 약사 사회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강남구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정책 중단을 요구했다.강남구약사회는 안전성 우선이라는 의약품 판매의 절대명제를 거부하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며 정책을 중단하고 심야의원제 도입과 처방전 리필제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약사들은 “올 것이 왔다”는 반응과 함께 정부의 ‘제한적’ 판매가 과연 현실적인 정책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A 약사는 “현재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우루사 원료 정제방법 관련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케노데옥시콜린산(CDCA)정제방법은 2006년 12월 국내에 특허 등록됐으며, 해외국가에서의 특허등록은 중국이 처음이다. 일본과 유럽에서는 현재 특허 출원중이다.특허기술은 천연 담즙 고형물인 CDCA혼합물(순수 CDCA 3~35%함유)에서 불순물을 제외한 고순도의 CDCA를 고수율로 정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이러한 정제방법을 활용해 생산된 고품질의 CDCA는 우루사 원료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핵심중간체로 사용된다. CDCA정제기술은 UDCA생산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가격 및 품질 경쟁력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대웅제약은 2008년 중국에 우루사 허가를 취득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증가와 더불어 생산성 증가도 예상돼 사업 수익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전세계 UDCA생산규모는 약 500톤(1,800억원)이며, 작년 대웅제약은 약 78톤(280억)의 UDCA을 생산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UDCA생산량을 2012년까지 200톤으로 증가시켜 연간 300억원의 매출상승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