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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을지대학병원은 최신형 암진단 장비 ‘디스커버리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 690’ 모델을 교체, 도입했다고 밝혔다.을지대학병원이 국내 두 번째로 도입한 GE사의 ‘디스커버리 PET/CT 690’은 64채널로 종전의 16채널에 비해 데이터 수신 속도 등 그 성능이 대폭 향상됐으며, ‘SarpIR’,‘TOF'이라는 첨단영상처리기법을 처음으로 적용시켜 고화질 및 고해상도를 통한 최적의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특히 종양의 크기가 5mm가 돼야 확인이 가능했던 종전의 장비들과 달리 2mm 이하의 작은 종양까지도 진단이 가능하며, 환자의 호흡과 내부 장기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던 왜곡된 영상도 획기적으로 줄여 기존 장비보다 영상의 정확도가 50% 이상 좋아지는 등 빠르고 정확한 암진단이 가능하다.또한 검사시 사용하는 방사선의약품-FDG의 투여량이 기존 장비의 60% 정도만 사용하면 되고 촬영 소요시간도 2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 환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량이 종전보다 40%이하로 줄어드는 등 환자의 안전 및 편의성 측면에서 크게 개선됐다.을지대학병원 핵의학과 강윤희 교수는 “이번 최첨단 PET/CT의 도입으로 지난 2004년 지역 최초로 PET/CT를 들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와 ‘코자’ 제네릭의 시장 지배력 강화로 ‘올메텍’이 한자리수 성장에 그쳤다. 신한증권 등 1월 원외처방 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출시된 ‘트윈스타’가 1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대형 품목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시장 선두 품목인 '디오반'(노바티스)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1억원으로 전년대비 14.2% 성장해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올메텍'(대웅제약)은 1월에 전년같은기간대비 8.9% 상승한 6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지만 여전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성적이다. '딜라트렌'(종근당)은 전년대비 14.8% 상승했지만 전월대비해서는 6.0% 하락한 62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해 상승세가 살짝 꺽인 분위기다.'아타칸'(아스트라제네카)의 성장세는 1월에도 계속됐는데, 조제액이 전월대비 3.9%, 전년대비 26.2%나 뛰어오르면서 처음으로 60억대를 돌파했다. '엑스포지'(노바티스)도 1월에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 52.7% 오른 5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아타칸'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아프로벨'(한독약품)은 전월까지의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년대비 18.4% 성장한 5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
FDA는 기존 항 정신병 약이나 2세대 약물 모두 임신부에 사용할 경우 새로운 정보를 표시하도록 지시하였다. 즉, 약물을 임산부가 사용하였을 경우 신생아에게 추체 외로 증후군 (EPS) 및 금단 증후군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이다. FDA는 2008년 10월까지 FDA에 보고된 신생아 EPS 혹은 금단 증세 69건을 확인했다. FDA 보고서에 확인된 증세로는 떨림, 과도 긴장, 긴장 과소, 동요, 졸림, 호흡 압박 및 먹이 이상 증세가 포함되었다. 약물의 혈중 농도는 이 보고서에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항 정신병약의 독성인지 아니면 금단 증세인지 판단할 수 없다고 FDA는 밝혔다.증세 발생은 출생 후부터 1개월 후까지 나타나며 그 심도는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어떤 신생아는 몇 시간 내에 회복되는 반면 어떤 신생아는 집중 치료나 장기 입원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었다.FDA의 주의표시 조치는 어떤 특정 약물에 해당되지 않고 전반적인 모든 항 정신병 약에 해당된다. 20종의 항 정신병 약물이 23종의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범위는 기존 약인 토라진(Thorazine: chlorpromazine)을 위시하여 최신 2세대 항 정신병약, 세로퀠(
식약청이 지난해 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으로 544건을 행정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처분의 주요 위반내용은 △준수의무 위반 157건 △재평가 자료 미제출 등 147건 △소포장공급 미이행 92건 △광고/표시 위반 54건 △품질부적합 20건 등이다.각 위반내용을 보면, 기준서를 철저히 준수하지 않거나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하거나 ‘09년 및 ’10년도에 의약품 재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재평가 결과 유용성 불인정된 경우(147건)도 많았다.또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규정에 따라 정제 및 캡슐제에 대해 약국 및 병의원에 소량포장 공급기준(10%이상)을 미이행 경우(92건)와 광고표시 위반(54건)은 주로 허가사항과 다른 효능효과를 광고기재하거나 용기나 포장에 바코드가 미부착 오인식된 경우였다.품질부적합(20건)은 최초수입검정 또는 수거 검사 결과, 시험기준에 부적합되어 처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조치한 리베이트업체에 대한 행정처분(14건)은 보건복지부, 위해사범중앙조사단, 경찰청 등에서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에 대한 것으로, 근화제약(주) 등이 의료기관 및 약국개설자에게 의약품 판매촉진의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지난 2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 40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상은 한독약품이 1970년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이날 약연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양일(서울지부), 김태원(서울지부), 박진엽(부산지부), 김용관(울산지부), 우상호(충북지부), 한훈섭(전남지부), 정광은(제주지부) 등 총 7명의 약사에게 약연탑 트로피와 금메달(20돈)을 수여했다.
1월 항궤양제 시장이 전년대비 20.9% 성장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1위 품목인 ‘스티렌’은 2009년 11월 이래 시장성장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레바넥스’도 하락폭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물신약의 강자 '스티렌'은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한데 이어 올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월대비 -2.4%, 전년같은기간대비 16.0%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알비스'(대웅제약)의 1월 조제액은 전년대비 29.7% 성장한 40억원으로 올해 첫 스타트를 호조로 시작, 관련시장에서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란스톤'(제일약품)은 전월에 비해서는 13.0% 하락하고 전년대비해서는 21.9% 오른 3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알비스'와의 격차가 조금씩 벌어지고 있다.지난해 12월 최고 성적으로 마무리한 '무코스타'(오츠카제약)는 전월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지만 전년같은기간대비 19.8% 상승한 27억원으로 양호한 성적을 올렸다.'큐란'(일동제약)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큐란'의 1월 원외처방액은 25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 20.6%나 성장한 기록을 보여줬다.지난해말 반짝 상승했던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영모 교수가 대한두경부외과학회(The Korean Society of Head and Neck Surgery, KSHNS)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영모 교수는 두경부 연구에 대한 그동안의 학문적 노고와 학회에서 다양한 이사직을 수행하는 등 탁월한 리더쉽을 인정받아 10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2월20일부터 향후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김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 무엇보다도 학회의 긍극적인 목적인 두경부외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두경부외과 분야가 전공의, 의과대학생에게 인기 있는 분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지난 23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메디컬사회공헌’을 실시했다.노혜진 내과장(심장전문의) 등 직원 20여명이 참석했고 독거노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봉사직원들은 독거노인들에게 진료상담, 혈압·혈당체크 등 건강기본검사, 기초의약품(파스 등) 등을 제공했다.
지난해 국내 임상시험이 인프라 구축과 관련 제도의 뒷받침 등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0년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인건수가 총 439건으로 전년도(400건)에 비해 약 1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전체 승인된 임상시험 중 국내 의뢰자 임상시험은 229건(52.2%)이었으며, 다국적사 임상시험은 210건(47.8%)이었다.특히 국내 임상시험은 ‘09년 198건에서 ’10년 229건으로 16%정도 증가해 다국가 임상시험이 ‘09년 202건에서 ’10년 210건으로 4% 증가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임상시험 신청건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24건(5.5%)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노바티스 22건(5%), 글락소스미스클라인 20건(4.6%),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 15건(3.4%), 서울대병원이 13건(3%) 순으로 나타났다.임상시험 신청이 많은 상위 5개사중 다국적 제약사뿐 아니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및 서울대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이 2군데나 포함돼 국내 연구자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08년~’10년까지의 누적 현황은 한국화이자제약(66건, 15%), 글락소스미스클라인(5
국내 임상시험 유치와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서 일반연구비의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위탁수행하는 연구개발비의 세금감면 혜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4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제약회사 연구개발비 지출에 대한 국가별 세제 혜택 조사 보고서’를 통해 제약산업 R&D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밝혔다. 이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7개국의 연구개발 활동에 관한 세제 혜택을 비교 분석한 것으로, 한국의 경우 신성장 동력 원천기술개발 관련 연구개발비 지원의 경우 지출액의 20%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일반연구비는 세제 지원을 결정하는 방식이 복잡하고 수준도 실질적으로 6% 내외로 낮았다.이에 비해 호주는 연구개발 지출의 125% 또는 175%, 싱가포르의 경우 100~150%, 인도는 정부 부처의 승인을 획득한 경우 200%까지 비용 공제 혜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연구개발 지원 수준이 비교 대상국보다 현격히 적었다. KRPIA는 국내 임상시험의 유치 및 제약업계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반 연구비의 지원기준 확대 △바이오제약의료기기(신성장동력 산업)의 세부 기술과 대상에 임상시험
지난 30년간 FDA가 허가한 153개 신약들은 공공 연구기관(PSRIs)의 연구자들이 발견한 것이고 이중 절반 이상이 암이나 감염증 치료제 또는 예방약이라고 미국의학학술잡지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근호에서 발표했다.30년 동안 PSRIs에서 발견한 신약은 46.2%이고, 순전히 사설연구로 이루어진 것은 20%에 지나지 않는다. PSRIs가 1990-2007년 사이 FDA에 제출한 신약허가 신청서(NDA)의 21.2%를 차지하고 있다. 예상보다 높은 비율로, 이는 보스톤 대학과 국립보건연구원(NIH)의 연구자들에게서 나온 것이다. 또한 PSRIs에서 개발된 약물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것들이 많았다.FDA 허가 약품, 백신이나 기존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 등 153건의 허가에서 PSRI이 발견한 것은 소분자 의약품이 93개, 생물약이 36개, 백신이 15개, in vivo 진단물질이 8개, OTC 1개가 포함되었다.지난 25년에 걸쳐 가장 중요하고 혁신적인 백신 도입이 PSRIs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39개 품목이 희귀약 지정을 받았다. 신약이나 백신개발에 있어 공공연구소와 개인회사 연구소와는 분명한 차이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엘란(Elan)사의 티사브리(Tysabri: natalizumab)의 부작용으로 10건의 희귀성 뇌질환(PML)이 지난달에 발생 보고되었다. 지난 1월에 8건의 PML이 유럽에서 발생했고, 2건은 미국에서 보고되었다. 엘란사는 PML 발생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으나 현재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JC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새로운 혈액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JC 바이러스의 확인으로 PML(progressive multifocal leukoencephalopathy: 진행성 다초점 백질 뇌염)의 존재를 진단할 수 있다. 혈액검사는 금년 말 상용화 될 것이며 이미 임상시험에 미국인 15,000명이 참여하고 있다. PML은 새로운 발생 건수가 총 95건으로 치명적인 질환이며 이 중 20건이 사망으로 이어졌다. 95건 중 52건은 유럽에서 나머지는 미국에서 보고되었다. 지난달 발생한 10건은 통상 평균 4-5건 발생한 비율보다 상회한 것이다. 1개월 발생 건수는 경향을 나타내지는 못하나 앞으로 의사, 보건당국 및 투자자들은 그 결과를 면밀하게 주목하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이 의예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수들이 신입생들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 행사를 열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연세대 의과대학은 지난 21일 월요일 저녁 7시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이 철 연세의료원장, 윤주헌 의과대학장,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 등 주요 교수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예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의예과 신입생 67명(남53명, 여14명)의 발을 하나하나 씻겨 가며 이들에게 약속과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철 연세의료원장은 “신입생들의 발을 씻어주는 것은 교수님들의 약속과 다짐”이라며 “우리에게 맡겨진 여러분을 성실히 지도하고 끝까지 사랑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전임상·임상 분자영상센터를 개소하며 신약 개발을 앞당기는데 앞장선다. 신약개발은 평균적으로 10~15년 장기적 시간이 소요되며 글로벌 신약의 경우 약 1조원의 연구 개발비가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약 개발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개발기간과 비용. 혁신적 신약을 위한 물질을 찾기도 힘들지만, 제품화를 위해서는 동물실험(전임상)에서부터 임상3상에 이르는 안정성 및 유효성 검증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약 개발 과정의 병목을 제거하는 핵심기술로 분자영상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분자영상은 세포 내에서 발생하는 분자, 유전자 수준의 변화를 동위원소를 이용해 살아있는 생체에서 영상화하는 것으로 X-ray, CT, MRI 등 해부학적 형태를 보여주는 기존 영상장비의 개념을 뛰어넘는 차세대 진단 방법이다. 방사성 동위원소와 의약품을 결합한 방사선의약품을 이용해 세포나 유전자 단위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양세포 등의 성질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방사성 추적 물질을 이용해 질병의 성질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또 항암치료 등의 효과를 치료 후 수 시간 내에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그에 맞는 치료계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2일 대강당에서 ‘식생활과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식습관에 대해 논의했다.보건복지부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비만율은 34%로 1998년 29.1%이후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남자는 30~50대, 여자는 50~60대의 비만율이 40%에 이르고 있다. 비만은 암, 심뇌혈관 질환, 당뇨병, 치매, 면역기능 이상 등 다른 질환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요 질환의 원인과 식생활과의 연관성을 밝히고, 건강한 식사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배금주 복지부 식품정책과장은 “식품안전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산업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의 식품안전 체계정비’,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기업의 역할’,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의 3요소가 균형을 이루고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선순환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2, 3위인 뇌심혈관질환 예방 식사법을 소개한 박민선 서울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트랜스지방 섭취를 2%, 포화지방 섭취를 5% 줄이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각
NH보험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NH보험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06년 12월, 전국 농촌지역을 순회하는 대규모 의료봉사를 통해 농민의 건강 및 보건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는 농촌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에 따라 NH보험은 올해까지 총 55억원을 지원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은 총 1,15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약 40회에 걸친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했다.진료 인원은, 2007년 5,000명, 2008년 16,500명, 2009년 20,000명, 지난해 18,700명 등 총 6만명에 이른다.올해에는, 오는 3월 강원도 횡성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총 2만명에 이르는 의료혜택 소외 농촌 지역의 농업인을 위한 순회 진료서비스를 할 예정이다.의료봉사단은 NH보험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 의사, 간호사 등 30여명으로 구성되며, 2박3일간 농촌지역에 상주하며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NH보험은 기금과는 별도로,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X-레이 등 검사장비와 외과수술장비,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진료장비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춘 최신형 순회진료버스(8억원 상당)를 지원한 바
유유제약은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비타민C ‘유판씨’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는 2011 친환경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상은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기본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알파그린(Alpa Green)브랜드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브랜드에 대한 정보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성장을 돕기 위해 제정됐다.‘유판씨’는 지난 1986년 발매되어 20년 이상 꾸준히 판매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비타민C로, 일반식품이 아닌 의약외품으로 식약청이 인정하는 KGMP 기준의 철저한 품질 관리로 생산된다.항산화 작용과 심혈관계질환 예방과 면역성 증진에 좋은 토코페롤(비타민E)성분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성장 및 재생 작용, 눈의 피로 감소하는 비타민B2(리보플라빈), 스트레스 및 체내독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만성피로 불면증 개선에도 좋은 비타민B5(판토텐산칼슘)성분이 들어 있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유판씨는 무방부제, 천연색소를 사용하고 현대 웰빙시대에 발맞춰 소비자의 건강을 우선 생각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회사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유판씨마라톤 동호회를 조직, 환경운동을 위한 마라톤대
DPP-IV 제제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당뇨병치료제 시장이 25.1%의 사상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유비스트, 신한증권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자누비아’는 전년대비 90% 이상 성장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고 ‘가브스’도 88%나 성장하면서 평균성장률을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안전성 이슈로 논란이 일었던 ‘아반디아’는 400만원대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시장이 퇴출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지난해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아마릴'(한독약품)은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전년같은기간대비 24.5% 증가한 57억원으로 새해 첫 성적부터 호조를 보였다.1위 자리를 추격하고 있는 '자누비아'(MSD)는 전년대비 무려 90.3% 상승한 4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려 DPP-IV제제의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다이아벡스'(대웅제약)는 지난해 최고 성적을 올렸던 12월에 비해서는 소폭 올랐지만 전년대비 25.1% 성장한 25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치옥타시드'(부광약품)의 1월 원외처방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20.0% 상승한 22억원을 나타냈으며, 특히 '가브스'(노바티스)는 전년대비 88.0% 오른 21억원의 원외처방액
릴리는 효과적인 R&D에 두가지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다. 우선, 미러 포트폴리오(Mirror Portfolio) 방식이다. 이는 릴리가 창출한 아이디어에 대한 독립된 투자 펀드로 재정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릴리는 이러한 펀드로 현재 2종의 연구 후보물질로 하나는 주요 학계연구소에서 심부전 치료제로써의 전 임상을 실시하고 있고, 다른 후보물질은 릴리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골과 암 치료에 대한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릴리 글로벌 R&D 부사장 암스트롱(Robert Armstrong) 씨는 Mirror Portfolio 개념아래 벤처 캐피탈을 이용해 연구개발을 실현시키는 접근이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하며, 릴리는 신약 연구에 있어 혁신에 혁신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릴리는 외부에서 성공 가능한 신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를 매입해 이 펀드자본의 20% 또는 1.5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사용한다. 또는 신 물질에 대한 펀드를 제시하고 외부 기술제휴로 접근하는 방법을 실행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전 임상 후보물질은 릴리의 Chorus로 칭하는 의약품 개발 집단에 전달하여 조기단계의 개발을 실행한다. 이러한 Chorus 집단 연구로 의사결정이 12개
공격적이고 난폭한 성향이 강해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했던 한 20대 남성이 정신질환의 수술적 치료인 ‘사이코서저리’로 새로운 인생을 얻게 됐다.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이정교 교수팀과 국립서울병원 정신과 이태경ㆍ정은기 박사팀은 약물로도 치료되지 않았던 정신분열병 환자의 공격적인 성향을 ‘사이코 서저리’를 통해 감소시키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정교 교수팀이 수술한 환자는 공격적 성향이 강해 가장 높은 단계의 약물 치료로도 전혀 조절되지 않았던 정신분열증 환자 구 모씨(남, 27세)다. 의료진에 따르면 구 모씨는 수술 후 한 달이 지난 현재 정상적인 회복세로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코서저리’는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전극을 부착한 바늘을 뇌의 신경섬유 일부에 넣어 고주파전류를 흐르게 해 목표 부위를 파괴하는 수술인 ‘뇌정위적 양측 전방 피막절개술’이다.구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중학교 입학 후 공격적인 행동, 환청, 환시로 그간 치료를 받아왔다.하지만 수술 후 공격적인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물어보는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하며 병동에서 간단한 운동을 수행하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