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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1년 전 세계 처방약 매출은 5~7% 성장한 총 8,80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신약 진출과 개발도상국에서의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것이라고 IMS 헬스 자료는 보고하고 있다. 회사의 연간 매출은 올해 약간의 회복세를 보여 총 8,450억 달러로 지난 2008년 4~5%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 10년 간 매출 성장률 중 최하율로 지난 10년 간 의약품 매출은 매년 6%에서 12% 성장을 보였다.이러한 성장은 새로운 블록버스터 신약의 출현과 20여 상위 및 이머징 시장에서의 GDP 성장 그리고 중국과 기타 이머징 시장에서의 강력한 경제 성장으로 보건비 지출이 증액되는 추세에 기인한다. 특히 중국은 내년 약 25%의 성장 및 500억 달러의 시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로 뛰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내년 처방약 시장은 평균적으로 중국과 16개 기타 이머징 시장에서 약 16%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고, 이는 정부의 보건비 증액과 중산층의 지불 능력 증가로 보고 있다. 이들 나라에서 매년 처방약 소비는 2015년까지 10억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고, 예컨대 최소 소비국으로 베트남을 들 경우 올해 10
국제연구컨소시엄에서 심장 발작 및 관상동맥질환(CAD)에 대한 원인이 심장 발작을 유발하는 유전자 등 여러 유전자 변이가 29%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유럽 CAD 또는 심장 발작 병력이 있는 22,000명의 후손들과 정상인 60,000명 이상의 유전자 양태를 분석해 확인한 것이다. 관상동맥질환, 게놈 복제 및 메타분석(CARDIoGRAM) 연구보고서가 미국심장협회 학술지 Circulation에 발표됐다. 즉, CAD의 유전성은 매우 적은 비율로 나타났다고 독일 루벡대학의 슌커트(Heribert Schunkert) 박사가 말하고 이러한 질병은 동맥경화와 다수의 유전적 요소가 발병을 유발하는 복잡한 특성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1,000명의 환자와 비교 집단을 대상으로 게놈 부문 관련 연구에서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는 유전자 변이 추적력은 매우 낮게 나타났다. 슌커트 박사는 “종합적으로 본 컨소시엄은 이러한 관찰력을 20배 증대시켰다. 모든 발표 및 미발표된 자료를 종합해 그 동안 간과했던 사항들을 찾아낸 것”이라며 “이미 알려진 전체 게놈 자료를 종합해 어떤 해답을 찾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양승조 의원(민주당)은 11일 헌혈증서 재발행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헌혈증서를 분실할 경우 재발급이 되지 않아 헌혈증서가 없어 제공받을 수 있는 혈액제제를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는 것.특히 대한적십자사가 양의원에 제출한 최근 3년간 헌혈증서 환부율을 살펴보면 환부율은 2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의원은 “헌혈증서는 예치제도에 있어서 증명서에 해당하기 때문에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재발행이 가능토록 해 헌혈자의 권리를 되찾아주고 이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헌혈장려정책이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신 동 엽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서론 불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항진증은 최근 다양한 비특이적 임상 증상에 대한 원인 규명 및 갑상선 결절, 갑상선기능이상에 대한 건강검진의 빈번한 시행으로 인하여 외래 및 입원 환자 모두에서 임상적으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제이다. 경미한 갑상선기능이상으로 볼 수 있는 이들 질환은, 정의상 혈청 갑상선호르몬인 FT4와 T3가 정상범위 안에 있으면서 혈청 TSH만이 정상범위 이하로 억제되어 있는 상태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불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항진증은 각각 전 인구의 3~8%와 1~2% 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연구에 따라서 또한 지역별로 정상범위의 혈청 TSH 수치의 정의에 따라 다양하게 보고된다. 두 질환 모두 임상적인 증상이나 징후가 없이 실험실적 검사상의 이상 소견으로만 진단되는 질환으로써 갑상선기능검사의 올바른 해석 및 임상적인 판단에 관련된 문제라고도 할 수 있다. 혈중 갑상선호르몬의 농도는 시상하부-뇌하수체-갑상선의 되먹임(feed-back) 기전에 의하여 조절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봉사동아리 ‘사랑을 모으는 사람들’은 지난 9일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 4동과 10동의 소외된 계층 20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펼쳤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가 20일 ‘제4회 의료기기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의료기기 허가 관련 규정 해설 등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15일까지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인정된다. 관련문의 (02-2626-1964)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8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지난 ‘05년 12월에 제정된 임산부의 날은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간의 임신기간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서,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제정되었다.대통령표창을 받은 민병열산부인과 원장(남, 63세)은 충북지역의 저소득층 난임부부의 시술무료지원, 미혼모의 무료분만 등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에 남다른 노력을 했다고 발표했다.또한 20여년 간 위기임신 상담, 생명사랑 문화정착과 한부모 자립지원에 앞장서 온 낙태반대운동연합 김현철 회장(남, 55세)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그 외에 광주 에덴병원 김성이 원장(여, 51세), 경상남도 간호사회 이경옥 이사(여, 54세) 등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임신 초기에는 외모로 구분할 수 없으므로 배려를 받지 못하는 임산부들을 위해 임산부라는 표시를 하여 도움을 받도록 엠블렘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금년에는 국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임산부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정한 임산부 배려 앰블렘을 이날 공개하고, 가방고리로 제작된 엠블렘을 참석
[파일첨부]오는 11월부터 위장염과 대장염 상병에 대한 전산심사가 확대된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현재 모니터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은 오는 11월 전산심사 확대와 관련한 대한병원협회 등에 이를 안내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 전산개발부는 “위장염 및 대장염 상병에 대해 보건복지부 고시, 심사지침, 의약품 허가사항 등을 반영한 전산심사를 개발해 지난 7월 31일부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심사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심평원은 ‘위장염 및 대장염’ 상병으로 청구한 외래명세서(원외처방내역 포함)를 점검해 분석한 결과 심사기준 초과청구 다발생 사례를 알리며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심평원이 안내한 심사기준 초과청구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식약청 허가사항 범위 초과 산정한 사례-자극성장증후군 상병에 dexibuprofen제제(애니펜정 등) 투여한 경우 허가사항 비교 불인정-기타 비감염성 위장염 및 대장염 상병에 hydroxyzine HCI제제(유시락스정 등) 투여한 경우 허가사항 비교 불인정-변비 상병에 famotidine(20mg)제제(파모티딘정 등) 투여한 경우 허가사항 비교 불인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병원장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기존의 거버넌스 구조를 다양화 시키고, 임상과 연구가 인사제도 인센티브. 지원시스템 등에서 균형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다.보건복지부 김강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의료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의료정책포럼에서 ‘미래를 위한 선택 연구중심병원 육성’이라는 주제의 기고문을 통해 병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에 대해 제언했다.지난 2006년 7월 복지부가 기존에 지원하고 있던 연구개발사업과 달리 45억원 규모의 산업단 지원계획을 발표하며 처음 도입된 연구중심병원은 중개연구를 통한 임상적용이라는 목표로 특정 질환(기술)연구를 하는 것이다. ‘선도형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으로 2006년 첫 해 12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2개 병원이 선정된 이후로 2008년 연세대학교의료원, 2009년에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이 선정 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병원들이 연구중심병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김 국장은 최근 이와 같은 연구중심병원에 대한 병원계의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현재 진료수입이 병원 매출의 9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구성과를 통한 기술이전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녹십자가 지난 3분기에 신종플루 특수를 제외하고 최고 매출 기록을 세웠다.8일 증권가에 따르면 녹십자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한 1887억원, 영업이익은 47.3% 증가한 306억원으로 추정된다.신종플루 특수가 발생했던 2009년 4분기, 2010년 1분기를 제외하고 최대 실적이며, 상위 제약사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감백신 자체생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LG생명과학, 삼일제약, 독일의 B Braun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외형성장을 꾀하고 있다.특히 조류독감, 신종플루와 같은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의 창궐로 일회성 이익이 발생할 수 있고, M&A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성장은 독감백신부문이 크게 견인했으며, R&D금액을 비롯한 각종 판관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6%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백신사업으로 수익성이 한 단계 레벨-업 됐음을 알 수 있다.기존 백신사업은 다국적제약사에서 원료를 수입해 분병처리후 판매하는 저마진 사업부였다. 하지만 지난해 화순 백신공장 완공을 통해 백신 자체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영업이익률 20% 이상의 고마진 효자 사업부로
이스라엘 국적 바이오텍 회사인 프롤로(Prolor Biotech)사는 FDA로부터 성장 호르몬 결핍 환자 치료에 자사의 장기 지속성 hGH-CTP 성장 호르몬제가 희귀약 사용 지정을 취득했다. FDA의 희귀약 지정 제도는 시중에 현재 치료약이 없는 희귀 질환 치료제에 긴급 사용 허가를 취하는 조치로 FDA 지정 후 독점 판매권 획득, 임상시험 계획의 협조 및 심사료 감액, 세금 우대 등의 특혜를 7년 간 유지하게 된다. 보통 환자가 20만명 이하인 경우 치료약을 희귀약으로 간주하고 희귀약 지정을 취한다. 한편 프롤로사의 주식이 희귀약 지정으로 9.3% 상승했고, 지난 52주간 주가는 주당 1.22달러에서 8.85달러로 거래됐다.
환절기 독감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신종플루 등의 여파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예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플루엔자 환자 진료 현황(2007~2009)‘을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 환자는 2007년 16만6000명에서 2008년 20만2000명, 2009년 208만명으로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통계청 사인분류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7년간 206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의 60%는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이었고, 복합증세를 앓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인플루엔자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응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00년도부터 인플루엔자 감시사업(바이러스 규명 등)을 시작했지만, 현재 감시대상 의료기관은 총 85개소에 불과하다. 국내 의료기관의 수가 5만4165개소(2008년 말 기준)임을 감안했을 때, 0.16%에 해당하는 수치다.신의원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발생해 왔고 작년 들어 신종플루 등으로 인해 사망자가 폭증한 만큼, 환절기 인플루엔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경각심을 갖고 대
#사례1. 10세의 A는 타미플루 복용 후 자다가 벌떡 일어나 침대가 나를 잡아먹으려 한다며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 현상은 20~30분동안 계속됐다. #사례2. 11세의 B는 타미플루 복용 후 저녁에 헛소리하고 박수치며 웃는 증상이 10분동안 지속됐으며 손발이 경직되고 떨림증상이 있었다.#사례3. 11세의 C는 타미플루 복용 후 형제가 없는데 형이 들어온다고 하고 환청도 들렸다.타미플루 복용자 중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1건이었던 부작용 보고가 2009년에는 무려 2729건이나 발생했으며 이중 환각·환청·자살경향 등의 정신분열증세가 동반된 사례가 50건이나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에 따르면 환각, 환청, 환시, 악몽 증세를 보인 것만도 24명이며 자살경향, 과다행동, 밤새 울음 등까지 합하면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정신분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분의 3은 소아와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최의원은 “우리나라도 지난해 청소년이 타미플루 복용 후 악몽을 꾸고 아파트 6층 방충망을 뜯어내고 뛰어내릴 만큼 심각한 정신분열 증세가 동반되는 등 타미플루 복
국내 첫 개발되는 ‘허셉틴’ 바이오베터가 다국가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녹십자(대표 조순태)는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실시되는 허셉틴의 바이오베터인 ‘MGAH22’의 국내 1상 임상시험에 대해 식약청으로부터 IND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MGAH22’에 대한 이번 임상은 HER2 양성 난치성 유방암 또는 표준치료법으로는 치료가능성이 없는 HER2 양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게 되며, 미국과 한국 서울대학병원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 허셉틴의 바이오베터가 국내에서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바이오베터는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가 적용되지 않아 ‘MGAH22’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보다 먼저 국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MGAH22’는 허셉틴과 같이 암 유발 항원인 HER2에 결합해 면역세포가 종양을 제거하도록했으며, 마크로제닉스社의 독자기술인 Fc부위를 최적화시킨 항암 항체의약품이다. 허셉틴이 개인별 면역세포의 유전자 차이에 따라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20% 정도에서만 생존률을 나타내는 것에 비해 ‘MGAH22’는 개인별 유전자 차이에 관계없이 허셉틴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나머지 80% 환자에서도 높은 생존률을 기대할
“남기느니 다 써버리자는 식의 예산집행인가?”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은 8일 국립재활원이 기기·비품 구입비 예산을 1년 중 12월에 또 12월 중에서도 하순에 집중적으로 지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정의원이 재활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재활원은 2006년도에 약 5억2000만원, 2007년도 약 9억3000만원, 2008년도 약 13억9000만원, 2009년 약 20억3000만원의 예산을 기기 및 비품 구입비로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1년 동안 고르게 구입한다면, 1년 예산의 12분의 1인 8.3% 정도를 매월 구입해야 하나 2006년부터 2009년까지 1년 예산의 21.7%가 12월에 집행된 것으로, 또 12월 구입비용의 무려 82.6%가 하순에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특히 2007년에는 종무식인 12월31일 하루에만 12월 구입액의 9.8%인 5000만원어치를 구입했고, 2008년에는 연말 3일 동안에 12월 구입액의 41.1%인 12억원어치를 구입했으며, 지난해에는 연말 이틀 동안에만 무려 12월 구입액의 81.3%에 해당하는 8 500만원어치를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정의원은, “피 같은 국민들의
개원 39주년 맞은 경희의료원“비전실천 위해 화합하자”올해로 개원 39주년을 맞이한 경희의료원의 개원기념식이 1 5일 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배종화 의료원장, 허주엽 동서신의학병원장, 의대․치대․한방병원장외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배종화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비전선포식에서 발표된 우리의 비전과 미션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비전선포식에서 선포된 비전과 미션, 핵심가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경희의학상, 미원임상의학상, 장기근속자포상, 우수부서 및 우수교직원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경희의학상 금상은 수상자가 없었으며, 은상 순환기내과 김원 교수 외 6명, 동상에는 정형외과 송상준 교수 외 11명이 수상했다(동서신의학병원 포함). 미원임상의학상에는 장기근속자포상에는 30년근속상 한방3내과 류봉하 한방병원장 외 30명, 20년 근속 신경외과중환자실 김영효 외 53명, 10년 근속에는 노사협력팀 김준석 외 72명이 각각 포상자에 선정됐다. 또한 우수부서포상에는 내분비연구실, 구강악안면외과, 한방3내과,
필로폰의 원료물질이 아무런 제재도 없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어 식약청 마약 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주승용(민주당) 의원은 7일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식약청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마약 원료를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주승용 의원은 “최근 검찰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벤질시아나이드를 원료로 해 필로폰 2kg을 제조한 마약사범을 검거했다”며 “문제는 식약청이 벤질시아나이드에 대한 기준조차 마련하지 않아 시중에 얼마나 유통되는지 파악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현재 마약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화학 물질의 거래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식약청이 관리하고 있지만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벤질시아나이드에 대해서는 기준이 없어 누구든지 필로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상황이다.‘벤질시아나이드’는 마약류 원료물질로 지정된 ‘1-페닐-2-프로파논’의 전 단계 물질이지만 현재 마약 원료물질로 분류되지 않아 국내 유통량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고 있다. 다만 환경부에서 이를 유독물로 분류해 작년 20kg(1건)이 수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주 의원은 “연구목적이나 100kg 이하의 유독물은 수입업자 등이 신고하지 않아도 되
처치 및 수술료와 관련된 야간가산 청구착오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어 요양기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 산전진찰 목적으로 B형간염e항원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료를 청구해 심사조정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서울지원은 최근 ‘요양급여비용 청구착오 사례 및 안내’(의과 및 한방)하고 나섰다. 서울지원이 안내한 청구착오 사례는 기본 진료료부터 약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지원은 처치 및 수술료와 관련된 야간가산 청구착오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안내하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한 심사내역에 의하면 평일 18시부터 09시 이전 또는 공휴일에 응급진료가 불가피해 처치 및 수술을 행한 경우에 야간가산료를 산정할 수 있다. 그러나 평일 18시~09시 이외의 시간에 처치 및 수술을 실시한 경우와 18시~09시에 해당하는 시간이라도 응급진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처치 및 수술을 실시한 경우에 야간가산료를 산정․청구해 야간가산료에 대한 심사조정이 이루어졌다. - 피부양성종양으로 야간가산을 적용할 수 없는 시간인 토요일 16시에 내원해 피부양성종양적출 수술을 행한 수진자에 대해 야간가산료를 적용
건강보험 재정 절감 효과가 떨어진 약가재평가에 대해 정부가 폐지 수순을 밟을 것인지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6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기등재 의약품 목록 정비 대상 약물의 약가 인하율이 크게 낮아지고 일반의약품 타당성 평가가 연기되는 등 최근 정책 리스크는 완화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이 교체된 지난 8월에는 이러한 정책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해 한달간 제약업종은 시장대비 7.6% 초과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국내 제약업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시장 규모에 비해 제네릭에 기반한 영세업체가 너무 많다는 것. 이로 인해 영업 위주의 과당 경쟁이 불가피하며,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는 우선 순위가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업체들은 부족한 면을 보완하기 위해 활발히 M&A를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는 시너지 효과를 그만큼 기대하기 어렵고 정부의 정책이 한계 기업들의 수명을 연장해주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7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그동안 지연되고 있던 기등재 의약품 목록 정비를 기존 경제성 평가에서 일괄 인하로 변경 의결한바 있다. 동일성분 최고가의 80% 수준으로 약가를 인
GSK는 여성 성기에 발생하는 헤르피스 감염 예방 백신으로 ‘심프리릭스(Simplirix)’를 개발 중이며 전 세계에서 실험 중이었으나 이를 중단하고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질환연구소(NIAID)와 협력으로 실시한 제3상 임상의 결과를 검토한 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상 시험은 지난 2002년에 시작했고 18~30세 여성 8,323명을 대상으로 미국, 캐나다 50여 지역에서 접종했다. 결과 자료에서 안전성은 좋았으나 성기 헤르피스 예방이라는 일차 목표 달성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NIAID는 이 실험 백신의 유효성이 20%로 나타났다고 보고 있으나 모든 예상치는 통계적 불확실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 효과는 거의 ‘영’에 가까워 차이가 없다고 언급하고 있다. GSK와 NIH는 실험 자료를 계속 심사할 것이며, 곧 적절한 과학적 회의에서 분석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