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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원 표시과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내과의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었으며, 반대로 정형외과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최근 발표한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표시과목 요양급여비용 점유율 1위는 일반의로 나타났다.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내과의 경우, 최근 3년 사이 점유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올해 상반기 의원급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에서 내과 16.7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내과의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은 지난 2006년 상반기 17.16%, 2007년 상반기 16.82%, 2008년 상반기 16.81%로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정형외과의 경우 의원급 전체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이 최근 3년사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외과의 올해 상반기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은 12.29%로, 지난 2006년 상반기 11.48%, 2007년 상반기 12.36%, 2008년 12.20% 등 계속해서 점유율이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형외과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에서도 표시과목 중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신종플루 항바이스제의 공급 파기시에는 강제실시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8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공백사태 발생이 우려, 특허에 대한 강제실시로 복제약을 생산해야 한다는 일부 의원들이 제기한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먼저 전장관은 “현재 항바이러스제 253만명분(사용량 제외)을 비축하고 있으며 10월까지 278만명분이 추가로 확보되고, 다시 이달 중 추가확보에 나서 연내 500만명분이 공급될 예정으로 이는 인구대비 20%에 해당한다”고 전제했다.이어 “항바이러스제는 충분량 확보하고 있으며 지금 추세로는 항바이러스제의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말하고, 하지만 해당 제약사들이 공급 계약을 파기할 경우 강제실시를 고려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항바이러스제 공급시기에 대해 제조사와 협의한 결과, 로슈는 10월 중순부터 2~3차례에 걸쳐 12월 중순까지 500만명분의 타미플루를 공급하고 GSK는 연내 300만명분의 리렌자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한편, 신종플루 유행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전장관은 “격상 문
[사례1]2008년 10월 고혈압을 앓고 있던 임모씨(남, 40대, 구리거주)는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는 정어리 가공식품을 섭취한 후 혈압이 상승함.[사례2] 2008년 8월 당뇨병 및 그 합병증을 앓고 있던 김모씨(남, 40대, 청주거주)는 질환의 호전을 기대하고 누에가공식품을 구입, 섭취하던 중 얼굴에 부종과 시력 약화 발생됨. 진단결과, 신장의 크레아티닌 수치가 상승함.만성질환자나 기존에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이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2008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만성질환자가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증진 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을 섭취한 후 부작용을 입은 사례가 53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부작용 증상(복수응답 총 97건)으로는 피부장애(23건), 위장장애(22건)가 가장 많았고, 기존 질환이 악화된 사례(혈당상승 7건, 혈압상승 2건 등)도 있었다. 건강기능식품은 섭취시 주의사항에 대한 표시도 미흡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건강증진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에 대해 안전관리 강화를 건
10년간 감염성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4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통계청으로 제출받은 ‘특정감염성질환 연도별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08년까지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총 4만3240명에 달했다.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감염성 질환은 결핵으로 10년간 3만3352명(77.1%)이 사망했다. 특히, 사망자가 두 번째로 많은 바이러스 간염의 경우 1998년 245명에 그치던 사망자가 2008년 1012명으로 4.1배 증가해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인플루엔자 관련 인명피해는 2000년 171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정감염성질환 및 인플루엔자 사망자 현황을 연령별로 분석해보면 60세 이상 노인의 사망이 62.1%(2만6861명)로 가장 높았고, 20에서 59세 사이 성인의 사망은 37.1%(1만6037명), 0~9세 사이의 영·유아 사망은 0.4%(17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의 경우 0~9세 사이의 영·유아 사망은 4.4%(31명)이었고, 60세 이상 노인 사망이 89%로 대부분 60세
“2016년까지 로슈의 인질이 될 것인가? 정부는 당장 타미플루 특허에 대한 강제실시를 발동하라”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조승수 의원(진보신당)은 ‘이윤을 넘어서는 의약품 공동행동’과 함께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타미플루에 대한 강제실시 발동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들은 회견문에서 “타미플루 확보의 불평등이 발생한 이유는 로슈사가 타미플루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전 세계인구의 20%만큼을 빠른 시간내에 부담 가능한 가격으로 공급받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전제했다.특히 신종플루 바이러스 자체보다 로슈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 더 위험하며 로슈의 독점으로 인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조건과 능력을 애초부터 봉쇄당한다는 점이 더 근본적인 문제라고 경계했다.우리나라의 경우 예방을 위한 백신은 11월이 돼야 접종이 가능하고 확보량마저 충분치 않아 우선순위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집단면역의 생성은 연내에 불가능하기에 치료대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것.하지만 정부가 현재 항바이러스 비축량이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량에 훨씬 못 미치고 추가확보에 대해서도 수급시기와 양이 발표때 마다 달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곽의원
배 장 호, 권 택 근 건양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 서론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며, 수축기 혈압이 140~159 mmHg 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99 mmHg인 경우 1단계 고혈압, 수축기 혈압이 160 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100 mmHg 이상인 경우 2단계 고혈압으로 분류할 수 있다. 2004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0세 이상의 성인에서 고혈압 치료율은 남자가 25.2%, 여자가 39.5%이며, 항고혈압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서 혈압의 조절률은 남자가 30.2%, 여자가 42.0%로 치료율과 조절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으로 인한 심근경색과 뇌경색의 발생을 낮추고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고혈압의 약물치료로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1단계 치료로 55세 미만의 경우 ACE 억제제 또는 ARB를, 55세 이상에서는 칼슘 길항제나 Thiazi
신종플루 치료제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와 관세가 면제된다.현재 정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에 대응하기 위해 신종플루 치료제를 전 국민의 20%(1030만명분) 수준으로 조기에 확보하고, 개발중에 있는 백신도 전 국민의 27%(1336만명분) 수준까지 확보할 계획이다.이에 정부는 세제측면에서 신종플루의 예방 및 치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부가가치세(10%) 및 관세(8%)를 내년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신종플루 관련 백신 및 치료제의 구입 비용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아울러 희귀병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관세가 면제되는 희귀병 치료제 7종(AIDS, 윌슨병, 근육이양증, 삼킴장애, 림파구증식증, 타이로신혈증, 뮤코다당증 Ⅱ형)도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과 관세법 시행규칙을 조기에(9월10일 차관회의, 9월15일 국무회의) 개정해 공포일 이후 수입하거나 공급하는 분부터 면세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4일 뉴질랜드 재오클랜드 한인회와 의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 이수태 관리부원장, 용왕식 기획조정실장 및 임직원과 양희중 재오클랜드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병원측은 현재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장비와 시설, 높은 의료수준을 바탕으로 해외교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의료수요를 창출하고, 병원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협약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의료지정 협약을 통해 재오클랜드 한인회는 일반수가가 아닌 건강보험 수가를 100% 적용받아 진료를 볼 수 있게 됐으며, 본인부담금의 10%를 감면 받게 돼 의료비 부담을 덜게됐다. 특히 종합건진을 받을 경우 검진비용의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부분의 교민이 속해 있는 재오클랜드 한인회는 뉴질랜드 교민을 대표해 이번 의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 향후 교민들이 진료를 원할 경우 각 지역의 한인회를 통해 소정의 신청절차를 거치면 3개월 이상 한국 에 머무르지 않아도 보험수가를 적용해 일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양희중 재오클랜드 한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의 수준
유유제약 마라톤 동호회는 지난 6일 일요일 제천시 마라톤 조직위원회 주최로 제천시 의림지에서 열린 2010 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제천 전국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10킬로,하프 각 코스를 완주했다고 7일 밝혔다.또한 행사에 참석한 1만여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뇌,말초순환개선제 ‘타나민’과 콜라겐제품인 ‘아미노콜라겐’을 홍보 하는 등 임직원 건강을 위한 마라톤과 제품 홍보를 함께 펼쳤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석한 유유제약 마라톤 동호회는 회사 마라톤 동호회원 중 관리직,제천공장 직원들로 구성됐는데 일본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비타민C와 아미노산이 함유된 ‘아미노콜라겐’을 이번 대회에 협찬 했다. 유유제약 마라톤 동호회는 회사 임직원과 외부 고객을 주축으로 2003년 결성돼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건강 홍보와 OTC 제품 홍보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0회 정도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건강홍보와 제품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세브란스 병원으로부터 마라톤 대회 참가에 대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타나민이 특히 중 장년은 물론 노년층의 혈액순환과 두뇌건강,그리고 치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지난 4일 창립 50주년(9월 3일)을 맞아 경기도 오산소재 오산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어준선 회장을 비롯한 안국약품과 가족회사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먼저 기념식에서는 4대 핵심가치 선포와 지난 50주년을 회상하는 동영상을 시청하였고, 승진자와 장기근속상, 모범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이날 어준선 회장은 기념 축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금, 400여명의 가족과 올해 1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견 제약회사로 발전하게 된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열정을 다해 맡은 일에 충실하게 노력해 주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치하했고, “새로운 변화의 물결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제2의 창업 정신으로 나아갈 것을 제창하며, ‘창의적인 도전을 통한 혁신’, ‘감성경영의 체질화로 일체감 형성과 목표달성’, ‘비전달성에 대한 가치 공유’로 1세기를 뛰어넘는 지속적인 성장기업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이후, ‘함께한 50년, 희망의 100년’을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전임직원이 4개 팀으로 나뉘어 즉석 응원전, 족구 및 피구경기, 일체감 형성을 위한 희망탑 세우기를 통해 열띤
신종플루의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 곽정숙 의원이 현재 타미플루의 실제 비축량이 3% 수준이기 때문에 ‘공백사태’라고 폭로하고 있는데 대해 정부는 실제 250만명분을 확보하는 등 ‘공백사태’가 없을 것이라고 적극 해명하고 있어 과연 현 상황이 어떤 것인지 긍금증을 갖게 하고 있다.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말 현재 정부가 실제 보유하고 있는 신종플루 치료제는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합쳐 총 195만명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실은 흡입형 치료제인 릴렌자 33만7,095명분을 제외하면, 타미플루 실비축량은 161만4,412명분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소아ㆍ어린이에게 투여되는 30mg, 45mg 용량의 타미플루는 각각 6만명분씩 12만명분만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14세 이하 소아ㆍ어린이 인구가 845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양이라고 지적했다. 곽 의원측은 더욱 큰 문제점으로 올해 긴급 추경 625억원을 들여 구매 계약을 완료한 300만명분의 신종플루 치료제가 아직까지 국내로 조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가 신종플루 발생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도 심장혈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첨단 심장검사 시스템을 갖춘 심장혈관센터가 등장했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첨단 CT와 MRI, 심장초음파 등의 첨단 영상의학장비와 영상의학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이미징 방식의 진단법을 갖춘, 심장혈관센터(센터장 이영탁 교수)를 4일 새롭게 선보이고 5년 내 아시아 정상에 오를 것을 선언했다.그동안 심장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병원에 입원하여 허벅지나 손목혈관을 통해 심혈관조영술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삼성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이미징 방식의 진단법을 도입, 이를 탈피했다.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미징센터는 첨단 심초음파검사, 심장 MRI, 심장 CT, 혈관초음파검사 등 심장혈관계 영상진단 장비를 갖추고 있어 체계적인 심장진단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이미징센터를 구축함에 따라 진단방법을 크게 개선했다. 우선 협진과 원격진료를 강화해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꾀했다. 이에 따르면 심장질환의 진료에 종사하는 순환기내과, 심장소아과, 영상의학과, 심장외과, 그리고 혈관외과 등 다양한 심장혈관센터 전문의들이 함께 영상을 분석 진단하고 통합적으로 진료계획을 수립하는 협진이 매일 이뤄지고 있다.또한 환자가 원하거나 해외 의료진과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개량신약의 품목당 매출액이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아모디핀ㆍ플라비톨ㆍ슬리머캡슐 등의 거대품목이 포함된 구조변형 개량신약이 매출에 있어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량신약 전체 추정매출액 가운데 구조변형 개량신약 매출액 비중이 지난해 기준 약80%를 차지해 올 2009년에도 그 이상으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최근3년간 개량신약의 품목당평균 추정매출액은 매년 약30%대의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에 성공한 개량신약의 국내 매출실적 조사결과, 품목당 평균 매출액이 2007년의 경우 전년대비 34%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8년 품목당 평균 추정매출액의 경우도 전년대비 약30.1% 상승한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개발 개량신약의 품목당 매출규모가 매년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수치는 최근 신약조합이 발표한 ‘2009 한국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에서 조사대상 개발성공 개량신약 15개사 42개품목 가운데 조사회신 12개사 33개 품목에 대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의 매출실적을 파악한 결과 도출됐다.제약산업연구개발 백서에
최근 전 세계가 신종인플루엔자A(H1N1, 이하 신종인플루엔자)의 등장으로 이를 위한 예방과 치료에 혈안이 되어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앞다투어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종합 대응 대책을 마련하여 공표함으로써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의 수요 폭발로 관련 제품의 품귀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위생용품 회사들은 앞다투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출시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은 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알코올 손 소독제이다. 그러나 손 소독제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와관련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에서 올바른 손 소독과 소독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항균 손 소독제품이 무엇이고 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왜 손 씻기가 중요한가?일상에서 일반인들은 각종 세균 감염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화장실 수도꼭지부터 지하철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사무실에서 매일 만지는 전화기, 키보드, 마우스, 자판기, 특히 오래된 책과 돈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세균과 타인의 손에 있던 다양한 전염성 병원균들이
9·3 개각의 최대 특징은 정치인들의 대거 입각이다. 임태희 주호영 최경환 의원 3명이 새로 입각했다. 교체되거나 새로 임명된 장관 6명 중 절반이 국회의원이고, 유임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까지 포함하면 전체 국무위원 3분의 1 정도가 국회의원이거나 국회의원 출신들로 꾸려졌다. ‘국정운영의 무게중심이 관료와 교수 집단에서 여의도로 이동하는 것 아니냐’는 평가마저 나온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이 대통령은 국회의원들을 내각 후보자로 기용해 당과 청와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정운영에 당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물론 정치적 고려만을 한 것은 아니다. 3명 모두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전문가형으로 분류된다. 임태희 노동 장관 내정자와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는 18대 국회 초대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수석 부의장을 지내며 금융위기 극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운찬 총리 내정자까지 포함하면 경제 전문가들이 대거 발탁된 셈이다.최경환 내정자는 친박계 핵심의원중 한 명이다. 친박계와의 전면적인 화해까지는 아니지만, 미디어법 통과 이후 한나라당내 계파간 ‘휴전’ 분위기를 상징하는 것으로도 해석되
아스트라제네카는 C 반응성 단백질 (hsCRP)이 높지만,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거나 정상인 노인이 크레스토 (로수바스타틴) 20mg을 복용한 경우 주요 심혈관 질환 위험이 위약 대비 39%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주피터 연구에 참여한 70세 이상 노인 5,695명을 대상으로 일차 통합 연구 종료점인 주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분석한 새로운 결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여기서 주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 재혈관화와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등의 위험성 또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의미한다. 이 같은 결과는 크레스토를 복용한 모든 환자군에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주피터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들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내용은 8월 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심혈관 사망, 심장마비, 뇌졸중의 통합 위험성 40% 가까이 감소 ▲심장마비 발생 위험 45% 감소 ▲뇌졸중 발생 위험 45% 감소 ▲동맥 재혈관화나 불안정한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49% 감소 ▲노인층 (70세 이상)과 젊은 층에서 대체적으로 위약과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신종플루 관련 긴급 보고’ 전체회의에서 신종플루 대유행과 관련해 정부 위기대응 준비가 부족하다고 질타했다.원의원은 “지난 2007년 감사원이 미국 등 주요선진국에서는 인구대비 20%~30%에 해당하는 비축목표를 정해 비축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현재(2007년) 2%(100만명분)에 해당하는 분량만 비축하고 있어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이 절대 부족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 했다.감사원 지적 이후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에 들어서야 인구 20%인 100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 확보 목표를 세웠으나 올해까지 500만분 확보에 그치고 있다는 것.원의원은 특히 질병관리본부가 타미플루 구입예산으로 여행자 수첩을 제작했다고 꼬집었다.2005년 질병관리본부는 타미플루 구입 예산 65억원(20만명분)을 편성했으나 애초 예산편성 단가보다 싼 가격으로 타미플루를 구입하게 돼 20만명분을 구입하고도 15억원이 남아 이 예산중 2억원을 여행자수첩 제작이나 청결티슈 구매하는데 사용했다는 것이다.원의원은 “2005년이면 이미 프랑스는 자국민 23%(1400만명분)에 해당하는 타미플루 물량을 확보한 상태였고 다른 국가들도 타미플루 확보에
처음으로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뇌졸중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회복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다.뇌졸중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4천 5백만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국내에서도 해마다 4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이 중 20%는 한 달 이내에 목숨을 잃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 한문구, 배희준 교수팀은 2007년 8월~2008년 2월까지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뇌졸중 발생 48시간 이내) 195명과, 2004년 1월~2007년 7월까지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 중 같은 조건의 환자 386명의 사망률과 운동 기능 상태를 비교했다. 그 결과 뇌졸중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자 195명중 3개월 이내 사망한 사람은 3명으로 사망률은 1.5%에 반해, 일반병실에서 치료 받은 같은 조건의 환자 386명 중에서는 31명이 사망하여 사망률이 8.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적으로 뇌졸중 집중치료실 입원이 80% 내외의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음을 보여 주는 수치다.또한 일상생활에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가에 대한 평가는 mRS(modified Rankin disability score)를 이용해 4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타미플루 불법판매 사이트들은 발견 즉시 긴급 차단돼야 마땅하나 정부의 늑장대응으로 제때 차단되지 않고 있다”정하균 의원(친박연대)은 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신종플루 관련 긴급 보고’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식약청이 모니터링을 통해 27개의 타미플루 불법사이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을 했지만 이중 1개 사이트만 지난 2일 차단이 결정됐고 그나마 실제 차단되는 것은 차단 결정으로부터 3일정도 더 지나야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차단되지 않고 있다는 것.나머지 차단 요청된 26개중 6개는 추가자료 제출이 필요하단 이유로 보류됐고 20개는 다음주 초에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심의가 이뤄진다고 했다.정의원은 “사이트 하나 제때 신속히 차단 못하고 있는 정부를 보면 가짜약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 판매 등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국민들이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겠냐”며 강하게 질타했다.한편. 정의원은 9월중 개최될 예정인 ‘예방접종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우선접종 대상자군을 정할 때 현재 예정하고 있는 고위험군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및 그 직원도 추가로 포함시켜 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알렌드론산 성분 골다공증치료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과 함께 먹어야 하고, 고혈압치료제는 증상이 나아졌다고 느끼더라도 의사가 처방한대로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골다공증 치료제, 고혈압치료제 등 많이 처방되는 의약품 20종 350품목의 부작용, 올바른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을 환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작성한 ‘알기 쉬운 복약안내서’를 책자로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에는 알렌드론산 성분 골다공증치료제는 복용하기 30분 전후에 물을 제외한 약, 음식, 음료를 먹지 말고, 칼슘과 비타민D 복용, 운동, 금주, 금연을 병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암로디핀 성분 고혈압치료제는 복용시간을 놓쳤을 경우, 복용시점부터 12시간 이내에는 곧바로 복용하고 12시간이 지난 경우에는 건너뛰고 예정대로 다음 복용시간에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김승희 평가원장은 “기존 의약품의 사용설명서는 약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안내서는 일반인 특히, 노년층이 약을 복용할 때 많은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 책자는 지역약물감시센터와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