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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는 3일, 의사협회장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대한의학회 주관 토론회에서는 의학용어 업무, 기초의학 진흥기금 등과 관련한 질문을 각 후보자들에게 물었다. 이어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는 각 후보자들의 주요 공약에 대해 구체적 시행안 및 실현성 등을 검증했다.먼저, 대한의학회의 토론회에서 각 후보자들에게 의학용어 업무를 의학회에 이관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주수호 후보는 “의학회에 이관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그동안 의학용어실무위원회가 회의를 진행해왔다”며 “그동안 의협은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재정적 지원이 부족했다고 생각해 앞으로 개정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전기엽 후보는 “의학과 관련한 것들을 이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의사들도 있다”며 “따라서 의학회가 주관해서 한다는 것은 이제 옛 말이다. 학문과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함께 담아야 한다”며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김세곤 후보와 “의학회에 이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의학회가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 의협은 지원만 지원해 주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보였고, 경만호 후보 역시 김세
미국 FDA는 위장약 메토클로프라미드 성분 함유 제품에 대해 제조회사들은 “본 제품을 장기간 고단위 투여할 경우 부작용으로 지발성 (遲發性) 수의운동 장애 유발의 위험을 경고 표시하고 위험평가 완화전략(REMS)을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지발성 수의운동 장애는 몸의 불수의적이고 반복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장애로 메토클로프라미드 약물 투여를 중단한 후에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다. FDA는 이러한 장애가 메토클로프라미드를 장기간 투여한 경우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나이든 여성 및 장기 복용한 사람에게서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지발성 수의운동 장애란 사지가 불수의적이면서 반복적으로 움직이고 입술을 빨거나 찌푸리고, 혀 내밀기, 안구 신속 움직임이나 깜박거림, 입술을 오므리거나 찌푸리기, 손가락의 이상한 움직임 등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증세는 회복이 드물고 치료방법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어떤 환자는 메토클로프라미드 치료를 중단하면 사라지거나 약화된다. 메토클로프라미드는 위 근육 운동을 촉진하여 음식의 소장 이동을 촉진 시킨다. 다른 치료약이 없을 경우 위 식도 역류질환에 단기 치료로 사용하고 당뇨성 소화 촉진에도 사용한다. 이 제제는
고대 구로병원은 3월 20일 오후 2시 30분 연구동 3층 세미나실에서 ‘유전검사를 통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저신장증이나 근이영양증 등의 희귀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외부강사를 초청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는 희귀난치성질환센터 02)2626-1881로 하면 된다.
산업 전문 분석가들은 제약산업에서의 인수 합병 가능성을 재무제표를 이용하여 분석한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어 과연 어떤 거대 제약회사가 더 민첩한 경쟁자를 인수할 지를 가늠하고 있다. 산업 전문 분석가들이 인수 합병의 가능성을 제시한 목적은 유휴 인력과 사업 정리를 통해 경비를 절감하면서 제품 목록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 두고 있다.세계 거대 제약회사 화이자가 지난 달 680억에 와이어스를 스위스 로슈는 미국 거대 바이오텍 회사인 제넨텍 주식 나머지 44%에 대해 적대적 인수 제안을 단행했다. 전문 분석가들은 이외 3개 거대 제약회사인 머크, 사노피-아벤티스 및 존슨 앤 존슨 (J&J)이 기업 사냥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장 화제에 오르는 목표 회사로 BMS와 쉐링프라우를 꼽고 있다. 머크는 거대 품목의 특허 만료로 이를 대체할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 대략 600억 달러 상당의 매출을 달성하는 회사로서 인수 가능회사로 점치고 있다. 현재 재무 자료에 의하면 머크는 현금과 단기 투자 금액이 68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머크의 인수 대상 회사로 이미 콜레스테롤 치료약 사업에서 협력하고 있는 쉐링프라우와 같은 전통적인 제약회사로 290억 달러
무릅 관절염 통증 치료에 1회 관절강 주사형 Hylan G-F 20의 새로운 제형 ‘신비스크 원’ (Synvisc-One)이 FDA 허가를 받았다. 신비스크는 1997년 3회 연속 주사 형태로 관절염 치료에 허가받았으나 신비스크-원은 6ml 주사 단 1회 주사용으로 허가받게 된 것이다. Hylan G-F 20은 히알루로닉 산(Hyaluronic acid)의 유도체로 골 관절염으로 파괴된 관절 활액을 대체하는 물질이다. 이 주사는 히알루로닉 산에 과민한 환자에게는 사용 금기다.본 의약품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일과성, 경증 및 중간 정도 관절통, 관절염, 관절 병변, 주사 부위 통증 및 관절 참출 등을 나타낸다. 주사 치료 받은 48시간 동안은 격렬한 체중 실린 운동을 삼가야 한다. 주사 치료 전 참출 재거는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좋은 사람들과 마시는 술 한잔이 가정을 파탄시킬 수도 있다. 술로 인해 가족간의 대화가 끊기고 부부관계가 훼손된 가정을 위해 다사랑병원이 나섰다.다사랑병원은 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술문제 해결을 위한 부부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다사랑 의료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부터 다사랑병원 세미나실에서 술문제로 인해 가족관계가 악화되고 부부관계 소통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인들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사랑병원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긍정적인 부부관계를 위한 대화의 기술과 감정적인 화해 훈련의 바람직한 실천방안을 4주간의 각종 심리치료를 통해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사랑 의료재단 정홍주 연구팀장은 “흔히 술로 인해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을 경우 당사자 혼자서 치료 받으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술문제를 근본적으로 다루면서 끊게 하려면 가족들 특히 배우자의 치료협조가 필수”라고 말했다.이어 “술문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배우자와의 관계가 회복불가능의 지경까지 이르는 경우 대화가 단절되고 이러한 대화 부재가 술문제의 악화를 재촉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부가 함께 술문제 치료에 참여하면서
‘제2의 도약, 선진의료체계 구축을 위하여’일시: 2009년 3월6일 14:00~17:40장소: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SK케미칼은 기존 제품의 절반 용량으로도 충분한 발기부전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엠빅스 50mg을 3월 1일자로 출시하고 기존 100mg 제품의 절반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엠빅스 50mg은 전임상 단계에서 경쟁품의 2배 가까운 약효를 나타내 기대를 모았으며 국제발기력지수 측정 결과 22.1점을 기록해 국제발기력지수 1위인 엠빅스 100mg과 대비해 약효가 뒤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40대 이상 남성들의 약 3/4이 가벼운 증상(55.0%) 혹은, 보통 증상(17.6%)의 발기부전 증상이 있지만 심각한 증상은 11.8%에 불과했으며,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비교적 젊은 연령인 20~40대 남성들 중에서도 41%가 발기부전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SK케미칼 Life Science Biz. 최낙종 마케팅 본부장은 “심하지 않은 증상의, 비교적 젊은 층이 주를 이루는 국내 발기부전 환자 특성상, 저용량 제품으로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현재 국내에 시판되는 저용량 발기부전치료제는 고용량 제품
국내외 제약사들의 의약품 바코드 부착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11월 의약품바코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83개 의약품 제조·수입사의 2403개 품목을 검사한 결과 검사대상의 60%에 해당하는 109개 제약사에 총 429건의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유형별 오류를 보면, 전체 오류의 74%인 314건이 바코드 미부착이며 2008년 상반기 조사와 비교해 전체 오류 건수가 줄었음에도 바코드 미부착 건수는 늘었다.또, 전체 오류의 39%에 해당하는 164개 품목은 2008년 3월에 실시했던 실태조사에 이어 다시 오류가 발생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전체 2403개 품목 중 19.4%에 해당하는 466개 품목만이 2009년 1월부터 시행되는 표준코드에 의한 바코드를 부착한 것으로 나타났다.2007년 기준 매출 상위 국내 및 다국적 제약사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국내 제약사는 Y사(20/34)가 59%, B사(22/55)가 40%에 해당하는 제품에 바코드를 미부착했으며,다국적 제약사는 H사(10/31)가 32%, G사(6/25)가 24%에 해당되는 제품에 미부착했다.정미경 의원은 “올해
산부인과의 경영난이 실제로도 매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공개한 2008년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산부인과만이 유일하게 전년대비 감소했다.또한, 의원급 요양급여비용의 표시과목별 점유율에서는 상위 5개과가 의원전체 요양급여비용 8조2469억원 중 65.9%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8년 건강보험 통계지표’에 의하면 의원급의 총 요양급여비용은 8조2468억65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을 전년도와 비교하면 소아청소년과(5.75%), 이비인후과(5.13%), 일반의(4.98%), 내과(4.78%), 피부과(4.85%) 증가했으며, 산부인과만이 유일하게 급여비용이 감소했다. 산부인과의 요양급여비용은 4398억7200만원으로 2007년 4405억1700만원으로 오히려 전년대비 감소했다.의원급의 내원일수는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일반의 등이 증가한 반면, 안과 -3.45%, 산부인과 -2.81%, 외과 -1.88%, 비뇨기과 -1.24% 등은 2007년도 내원일수보다 감소했다.표시과목 중 요양급여비용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5개과를 살펴보면, 일반의 20.4%(1조6799억원), 내과 16.5%(
세계 거대 제약회사들은 그 동안 대량시장을 목표로 개발해 왔던 의약품 대신 앞으로 표적치료 의약품의 개발로 전환됨에 따라 영업시스템과 판촉방법도 변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컨설팅 회사인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 쿠퍼스는 볼룸이 큰 메이저 품목위주의 개발전략이 지향되고 있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거대 영업사원 시스템이 대폭 축소되고 판촉 방향도 바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망했다. 즉, 영업부가 대폭 축소되고 의료 전문가, 보험 및 정부와 협의에 적합한 인물들이새로 요구되는 등 판촉과 거래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알링튼(Steve Arlington) 분석가는 제약회사가 현재의 영업 모델을 과감하게 변화시키는데 성공하면 치료의 우수성이 의심되는 약물 처방에 회의적인 의사들을 대상으로 거액의 경비를 소모하면서 까지 해당 약물을 처방하도록 설득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결과적으로 제약회사는 의약품 개발 초기부터 약품 가격에 대해 새로운 차원에서 구상하게 되고 매출에 부정적인 시험약 개발을 중단 결정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란 분석이다. 제약기업은 이미 2005년까지 누적된 거대 영업부를 서서히 감축하기 시작했다. 이는 약값을 지불하는 보험사와 정부
우리들병원은 건정심의 AOLD 급여행위 포함해 대해 수술의 타당성을 인정엔 환영하나 보재료대를 불인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유감을 표명했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그동안 비급여로 분류해 온 ‘뉴클레오톰을 이용한 관혈적 척추디스크 수술(AOLD)’를 급여행위에 포함키로 결정했다. AOLD는 우리들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러 치료법 중의 하나. 우리들병원은 “정부의 이번 결정은 환자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일 뿐만 아니라 국내 일부에서 제기하는 의학적 유효성 논쟁도 마무리 된 것”으로 판단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급여전환은 보장성 강화 및 국민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면서 “우리들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척추수술 법 중에 하나인 AOLD도 이러한 절차에 따라 환자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복지부는 “비급여로 고시된 의료행위는 건강보험의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급여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MRI 급여전환(’05.1)에 이어 PET의 급여전환(’06.6) 등의 조치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우리들병원은 “그동안 AOLD가 환자 입장에서 치료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대표적인 제네릭 제약회사인 란박시(Ranbaxy Lab.)사의 공장이 제네릭 의약품 허가 신청을 위해 제출한 자료 및 시험결과가 허위로 판명되어 FDA가 추가 제재 조치를 취했다. FDA는 인도 파온타 사히브에 소재하고 있는 공장에서 작성한 허위자료를 적발하므로 문제의 허가 신청서를 취하하거나 정보의 진실성을 입증할 때까지 이 공장에서 제시한 자료로 제출된 신청서를 심사 중단한다고 FDA 트록모튼(Douglas Throckmorton) 박사가 말했다.이 허위 자료에는 유효기간 및 안정성 판정실험이 허위이고 시료 저장조건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것.. 작년 9월 FDA는 FDA의 안전 제조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이유로 란박시사의 파온타 사히브 및 듀아스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수입을 금지했다. 이 조치는 그대로 유효하지만, 현재 미국 시장에서 안전한 란박시 제품에 대해서는 새로 추가 조치에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 FDA가 그 동안 란박시 제품에 대해 80회 이상의 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품질 기준에 합격되었다. 미국 내에서 제품 허가 신청에 파온타 사히브 자료를 사용하여 제조 판매된 3개 약품은 simvastatin, pravasatin sodium 및
조성종 대전 조성종피부비뇨기과 원장 모친상. 27일14시20분 충남 금산 동백장례식장, 발인 3월1일13시40분, 041-751-4944
암환자의 본인부담이 현행 10%에서 5%로 대폭 경감되고 희귀난치성 질환과의 본인부담도 현행 20%에서 10%로 줄인다.의약부문에 대한 주요 시책은 병용금기 및 중복약품 사용차단을 위해 올 상반기 경기도 고양시의 전체 약국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리베이트 근절과 일반의약품에 대한 cGMP도입이 확대 실시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국회에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했다.이중 보건·의료부문의 올 해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의 다각적 확대=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 입원시 본인부담률 인하(15%→10%, 2009년6월) 및 본인부담 상한선을 현재의 50% 수준으로 인하할 계획이다.또 희귀난치성 질환, 미숙아 등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2008년 7만7000명(650억원)에서 2009년 9만1000명(763억원) 확대한다.특히 저소득층·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도 지난해 100만 가구에서 120만 가구로 확대·지원한다.△건강보험 혜택 강화로 국민 의료비 경감 =희귀난치성 질환자 본인부담 경감(20%→10%, 2009년7월)·암환자 본인부
헌혈혈액 선별검사에 HTLV(인체 T림프영양성 바이러스) 검사가 오는 4월 15일부터 추가 도입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혈액관리위원회 심의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보고를 거쳐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HTLV는 수혈감염의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의 일종이며 일부에서 림프종이나 척수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HTLV 선별검사 도입으로 연간 헌혈자 200만명(전혈) 중 약 180명의 양성자가 발견돼 사전에 감염혈액의 헌혈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검사 도입비용(40억원)은 혈액수가에 반영될 예정으로 혈액수가 인상율은 4.8%(82억원)이며, 오는 4월1일부터 시행된다.수가 인상 내용에는 HTLV 검사 도입비용 외에 헌혈금지약물 정보조회시스템 개선, 개인정보보호시스템 강화(19억원) 및 헌혈사업 운영체계 개선(23억원) 비용 등이 포함된다.이번 수가 인상으로 인한 혈액수가를 병원급에 입원한 환자에게 수혈되는 농축적혈구의 예로 살펴보면, 400mL 1단위당 3만8860원에서 4만1040원으로 인상되며 이 경우 입원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20%)은 7770원에서 8200원으로 430원 늘어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09.2.16~2.20)에 동국제약의 “Pio-Met정”등 7건(의약품 4건, 생물의약품 2건, 의료기기 1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승인한 임상시험계획으로는 건강한 지원자에서 경구용 피오글리타존제제인 액토스정15mg과 메트포르민 서방형제제인 글루코파지엑스알서방정의 병용투여와 피오글리타존․메트포르민서방형제제 복합제 투여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동국제약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의뢰해 실시하는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등 4건건이 포함돼있다.또한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세포매개성 유전자 치료법인 ‘티슈진-C'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코오롱생명과학이 서울대학교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생물의약품 임상시험이 2건이 계획돼있다. 이와함께 식약청 관계자는 “상아질 지각과민증에 대한 저출력레이저 칫솔 “Laser-Toothbrush"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해 엠앤에치가 강남성모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주간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의 의약품민원(http://ezdrug.kf
[온양=엄희순 기자]충청남도의사회(회장 조현묵)는 27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 60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올 해 예산 2억 8천만원을 승인했다.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의료법 등 제도개선시 의견 제시, ▲건강보험수가 구조개선, ▲언론기관 행정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강화, ▲평점미비로 인한 불이익처분의 최소화 등을 결정했다.부의 안건으로는 ▲충남의사회 회칙 정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회칙 및 운영개선 ▲충남의사회비 독려, ▲정률제 상한선 인상, ▲물리치료사 없이 물리치료 청구 가능 ▲보건소 본인부담면제에 대한 의사협회 차원의 공문발송, ▲전 도의사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원로회원을 고문으로 추대 하자는 내용을 채택했다.또한 대의원 의장비로 책정된 20만원의 활동비가 턱없이 적다는 지적에 의해 논의된 대의원 의장 판공비는 인상 없이 기존과 같은 20만원을 지급한 뒤 필요한 것은 차후에 집행부의 허락받아 청구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가결했다.조현묵 회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좋은 계절이 왔지만 의료계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저수가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이어 조 회장은 “한정된 건강보험에서 몇프로의 수가를 올린다고 이 같은 어려움이
한국제약협회는 27일 제64회 정기총회에서 어준선(72) 안국약품 회장을 만장일치의 추대로 임기 2년의 제19대 협회 회장에 추대함으로써 제약협회는 회원사 대표로 회장제를 채택했다.제약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 최종이사회를 열어 정관 개정을 통해 협회 지도체제를 현행 이사장제에서 비상근 회장제로, 협의체 운영을 이사장단회의에서 회장단회의로 변경하는 등 회원이 협회 업무에 동창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신임 어준선 회장은 중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울약품을 거쳐 안국약품 사장으로 이미 제약협회 및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등에서 제약단체 회무에 봉사했으며 15대 국회의원과 한국제약협회 직전 이사장을 맡아 활동해 왔다.신임 어 회장은 "그동안 정관개정 과정에서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중요한 시점에서 회원사들이 보다 강력히 대처해 나가야 하자는데 의견을 모아주어 감사하다"며 "제약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 회원사가 협력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상근 전문경영인으로 문경태 부회장과 갈원일 상무이사를 유임했다.본회의에 앞서 김정수 전 회장은 "올해는 기필코 투명한 경영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 할 역사적인 시기인 것 같다"고
앞으로 서식이 변경될 약제비 영수증 중 ‘투약 및 조제료’ 항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의사의 진료행위 중 한 과정인 ‘투약’이 마치 약사의 행위인 것처럼 오인될 수 있기 때문에 국민 혼란을 막기 위해 ‘투약’이라는 표현을 삭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약국에서 발행하는 약제비 영수증 서식은 지난 20일 입법예고된 국민건강보험법 요양급여에관한규칙 일부개정령(안)에 의해 개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바뀔 영수증 서식 항목에 ‘투약 및 조제료’라는 문구가 사용돼 문제가 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투약과 조제는 명백한 의료행위로 의료인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행위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약제비 영수증에 ‘투약 및 조제료’라는 표현을 사용할 경우 동 행위가 마치 약사의 행위에 대한 비용으로 잘못 인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협은 “투약이라 함은 의사가 환자 치료상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약이나 주사제 등을 처방하고 환자가 이를 투여받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투약에 대한 판단의 주체는 전적으로 의사가 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의료행위의 한 부분인 투약이라는 단어를 약제비 영수증 서식에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며 최소한 ‘투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