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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파일첨부]한국화이자의 리티토정10mg 상한금액이 1239원에서 991원으로 리피토정20mg은 1241원에서 992원으로 인하됐다.또한 영진약품공업의 엠피나제에스정은 137원에서 109원, 종근당의 벨록사주200mg은 62만2889원에서 49만8311원, 메가로신정100mg은(종근당) 794원에서 635원으로 내리는 등 16개 품목이 변경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고시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전신마취제 ‘비브라운프로포폴-리푸로1%주100ml’(상한금액 1만4788원)·해열·진통·소염제 ‘카타후람정25mg(69원) 등 163품목이 신설됐고, 호스피라프로포폴주20ml·엔덱시정·토람트정·에드반스연고 등 108품목이 삭제됐다.복지부는 이 고시를 7월1일부터 적용·시행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삭제되는 ‘별지3’의 약제는(첨부파일 참조) 오는 12월31일까지 보험급여할 방침이다.
장종호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의 취임과 관련하여 전철수 대한의사협회 보험부회장은 “국민과 보험자, 그리고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위한 장 신임원장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전 부회장은 전화를 통해 “심평원 업무는 기본적으로 3자의 합의와 신뢰가 전제되는 것이므로,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과 상생의 마인드가 요구된다”며 “신임 원장이 가진 40년의 보건의료 경험, 조정과 중재의 능력으로 볼 때 이번 인사는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전 부회장은 20일자로 자료를 내고, “건강보험 심사평가 업무는 의료에 정통한 의료전문가가 하는 것이 타당하며, 의료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보건의료발전을 앞당겨 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밝힌 바 있다.장종호 원장은 이에 앞선 18일 취임식을 갖고 “의료계 현장에서 느낀 심사평가업무의 과제와 현안들을 개선해 의료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포부로 공식임기를 시작했다.한편 심평원 노조와 보건의료노조, 그리고 건강세상네트워크 등은“각종 직능단체와 이해집단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율해야 할 심평원장에 의료계 출신 장 원장 인선은 부적절하다"며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화이자는 인도 복제의약품 제조회사 란박시(Ranbaxy)와 항 콜레스테롤 거대 품목인 리피토와 관련된 특허 분쟁에서 상호 타협했다. 이에따라 화이자는 앞으로 5개월 이상 옛날 가격으로 50억 달러의 매출을 미국시장에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란박시는 전 세계적으로 127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리피토 시장에 복제약으로 진입하기 위해 리피토의 특허에 도전했었다. 화이자는 이 도전에 대응하여 자사 매출의 26%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에서의 기득권을 수호하기 위해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리피토 관련 특허 대부분은 2010년 3월에 만료되지만, 화이자는 란박시의 리피토 복제의약품은 2016년까지 유효한 두 개의 특허를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던 것이다. 양 사의 거래로 타협으로 2011년 12월에 미국 내에서 리피토 복제약을 최초로 판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란박시 독점하는 혜택은 6개월이다. 또한 리피토의 복제품은 리피토 특허가 만료되는 캐나다, 벨지움,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 이태리 및 호주에서만 판매를 허가했고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페루 및 월남에는 판매하지 못하게 했다.미국에서 리피토 상표 제품의 가격은 그 복제품이 최초로 시판될 경우 보통 20% 가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전국 종합병원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간담회는 기관수 및 지역을 고려해 우선 종합전문병원과 500병상이상 종합병원 등 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08년 6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실시하고, 나머지 240여개 의료기관은 9월중 지역별로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요양기관의 적극적 참여유도와 폭넓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20여개 기관씩 소그룹화하여 심평원 본원(24일)과 대전지원(25일)에서 3회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심평원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각종 건의 및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가능한 사항은 업무에 반영하는 등 정책당국에 건의해 제도적으로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실질적인 접근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 금번 간담회는 ‘08년도 진료비심사 중점추진방향,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개선사항, 의료장비 전산점검 실시 등 심사평가원 업무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주요현안에 대해 의료기관으로부터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함
정부가 바이오제약ㆍ뇌과학 등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교육과학기술부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World Class University)육성 사업계획’을 확정ㆍ발표했다.이 사업은 연구 역량이 높은 우수 해외학자를 유치ㆍ활용해, 국내 대학의 교육ㆍ연구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데 주안점을 둬 올해 1650억원, 향후 5년간 8250억원이 투자된다.집중지원될 분야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 분야로 NBIC(Nano-Bio-Info-Cogno) 융합기술, 바이오제약ㆍ인지과학(뇌과학)ㆍ우주-국방ㆍ에너지과학 등 융복합 전공ㆍ학과 개설 과제들이다. WCU 사업은 오는 9월20일까지 3개월간의 사업공고 기간을 거쳐 신청 접수된 과제는 10월에 1차로 전공패널심사, 11월에 2차 International Peer Review와 3차 종합패널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지원과제가 최종 선정되고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유형은 △전공ㆍ학과 개설 과제 유형: 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전일제 교수(Full-Time)로 채용되는 해외학자와 국내교수가 함께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에
원희목 국회의원을 대표로 17명의 의원들이 모여 오는 20일 국회의원연구단체인 ‘국회 보건의료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 포럼은 보건의료복지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요구에 대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보건의료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탄생됐다.참여 의원은 대한약사회장 출신으로 이번에 국회에 등원한 원희목 의원이 대표의원, 이정선 의원(한국장애인정치포럼이사장 역임)이 책임연구의원을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강명순, 공성진, 나성린, 손숙미, 여상규, 이애주, 이용희, 이춘식, 전혜숙, 정미경, 조문환(이상 정회원), 김성순, 박진, 배은희, 안홍준(이상 준회원) 의원이 참여한다.이들은 향후 *국민건강을 위한 올바른 보건의료체계 및 보험제도에 관한 연구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보건의료복지에 관한 연구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보건의료산업 육성방안에 관한 연구 등 크게 3가지 방향에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월1회 개최하는 ‘월례정기포럼’과 2개월~3개월 1회 이상의 토론회 또는 공청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22일 오전 11시 교수회의실에서 ‘성체줄기세포-세포 치료의 새로운 적용’이란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연다.아놀드 카플란 박사는 줄기세포에 대한 초기 연구과정에서 여러 연구자들이 각자 발견했다고 주장한 세포가 결국 하나의 세포임을 밝혀내고, 이를 ‘중간엽 줄기세포(Mesenchymal Stemp Cell)’란 통일된 명칭으로 명명하게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350편이 넘는 왕성한 저술활동으로도 유명한 그는 현재 ‘사이언스’를 비롯한 20여 편의 주요 전문잡지 편집 및 평론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클리브랜드 케이스웨스턴대학 교수이자 스케레탈 골(뼈)연구소소장으로 재직 중이다.특강을 개최한 송인환 주임교수(영남의대 해부학교실)는 “저명한 외국 연자가 펼치는 이번 강연회는 성체줄기세포에 관한 학문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미래의학 연구 분야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임상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원제약(사장 백승열)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오는 2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대원 사내합창단 '대원하모니'(단장 신중현 영업본부장), 삼성서울병원 '사랑하모니', 이브닝콰이어 동문합창단(연세대 의대-간호대 동문 합창단) 및 부원고교 관악부가 참여한다.
서울시가 시비 810억원을 들여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을 대규모 시설병원으로 재탄생 시켰다.18일 새롭게 문을 연 보라매 병원은 동작·관악·금천·구로·영등포구를 포함하는 서남권의 낙후된 의료복지 환경을 대폭 개선, 주 생활권 인구 약 210만명을 의료복지 혜택의 범위로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서남권 의료복지의 거점이 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보라매병원 신관은 부지 7163㎡, 총면적 3만9911㎡에 지하1층 지상11층 규모로 첨단장비를 구축한 대형 병원이다. 신관에는 입원병상 379병상, 수술실 17실, 신생아실 20병상을 비롯해 중환자실 61병상(내과계 21병상, 심혈관계 6병상, 외과계 20병상, 신생아 14병상) 등을 갖췄으며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특수검사부 등의 진료부와 성체줄기세포치료센터 등이 들어섰다. 특히 기존 복강경 수술의 한계를 넘어선 다빈치 로봇장비가 시립병원 최초로 도입돼 유수의 종합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으며 관절·척추 전문병원, 뇌졸중센터 등 체계적 진료가 가능한 질병 중심의 전문진료센터도 구축했다. 병동부는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특실부터 4인실까지 전동침대가 도입됐으며 각 병동마다 휴게실과 편의시설을 각각 구분해
외국인에 한정된 유인-알선 허용, 비급여 비용 고지, 의료기관 시설기준 등을 골자로 한 복지부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에 대해 대부분의 보건인 단체와 시민단체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들이 공통적으로 반대하는 부분은 외국인에 대한 유인-알선 허용(제27조 4항의 2) 조항. 이것이 내국인에게 확산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고, 위반시 법적인 근거가 희박하다는 것이 단체들의 중론이다. 무엇보다 이것이 의료민영화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공감을 표하는 분위기.비급여 비용의 고지의무(45조)에도 대부분이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국민의 알 권리"라는 순기능보다 "과당경쟁에 의한 의료의 질 저하"라는 역기능이 더 크다는 지적. 결국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의 몫으로 돌아간다는 주장이다.의협 "국민 건강권 침해 및 부작용 소지"먼저 대한의사협회는 개정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17일 복지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인책이 국내 환자 유치수단으로 악용되는 편법 행태의 근절과 의료법인 부대사업 항목 외의 유치사업 과정에 만연될 수 있는 리베이트 등 음성적 부당경쟁의 근절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급여 비용
장마가 시작되면 운동하기가 힘들어진다. 비를 맞으며 야외에서 운동할 엄두가 나지 않고, 마땅한 대체운동을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마가 시작됐다고 운동을 멈추기에는 매니아들 입장에서 쉽지 않은 선택이다. 장마철 야외와 실내 운동의 요령과 주의점을 살펴보자.누구나 한번쯤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운동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빗속에서의 운동은 그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데,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하는 운동은 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묘한 쾌감이 있다.요즘 같이 장마철에 비가 와도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는 운동매니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마라톤 게시판에는 우중주(雨中走)를 즐기는 마라토너들의 경험담이 심심찮게 게시되고 있고, 등산을 즐기는 동호회원들은 비가 와도 산에 오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도 웬만한 비에는 끄덕하지 않고 필드로 나간다. 그러나 비가 오는 날 야외 운동을 할 때는 주의할 점이 많다.특히 비가 오는 중 야외 운동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이유는 비가 오면 시야가 좁아지고, 미끄러지기 쉬워 부상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며, 빗속에서의 운동 중에는 저체온을 유발할 수 있어 우비나 방수자켓 등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화성 동탄신도시에 새로운 연구소 시설을 완공, 최근 이전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신축된 동탄연구소는 약 7,000제곱미터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건물로 이루어져있으며, 총 연면적은 7,670제곱미터에 이른다.연구소 신축을 계기로 첨단연구 설비 공간은 물론 연구원들의 보다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한 공간이 확충되는 등 쾌적한 연구 환경이 확보됐으며, 연구소의 위치도 경부고속도로에 새롭게 건설된 신기흥IC(동탄IC)에 인접하여 지리적 접근성이 좋다.특히 회사 측은 새로운 연구소가 우수인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실제로 금년에는 박사급 연구원을 포함한 10여명의 연구 인력을 충원한다는 계획이다.약 2년에 걸쳐 이루어진 중앙연구소 신축에는, 부지매입과 공사비로 약 160억원이 투자됐으며, 이외에도 약 15억원의 예산을 투자, 제제기술선진화를 위한 장비가 새롭게 도입되었고, 추후 약 20억원 상당의 신약개발 장비가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한편 일동제약은 항생제, 항암제, 당뇨 및 비만치료제, 뇌질환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분자물질 신약, 바이오 신약
FDA는 6월 16일 의사들에게 치매에 사용되는 정신분열증 약물이 나이 든 노인들에게는 사망 위험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항 정신병약은 흔히 정신분열증과 조울증 등에 사용하지만, 의사들이 노인 치매에도 처방해 왔다. FDA는 2007년 FDA 개정 법률 (FDAAA)에 따라서 과거 허가된 11개 항 정신병 약물과 최근 허가된 9개 항 정신병 약물에 대해 처방 정보 혹은 라벨 표시에 치매 노인 환자의 이상 행동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FDA가 허가하지 않은 설명서에 없는 증세 치료로 사용 중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경고문을 표시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FDA는 과거부터 투약해 온 화이자의 나반 (Navane), 엔도사의 모반(Moban)을 포함한 11개의 기존 항 정신병 치료약과 최근 개발된 9개 정신분열증 약물에 대해 새로운 경고 조치를 취했다. FDA는 65,0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개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여 새로운 경고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물이 왜 사망 위험을 증대시키는지는 알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자료가 매우 신뢰성을 보이고 있어 이 약물의 추가 경고를 취한 것이라고 FDA 항 정신약물부 부장인 라프렌(Thomas
동아제약이 도매유통비용 인하정책 유보 결정을 통해 지난 20여일간 대립의 각을 세워왔던 도매협회와 극적인 합의로 타결됐다.그간 도매협회는 동아제약을 상대로 동아제약 유통정책에 대한 병원분회 결의문을 발표, 거래대금결제보류 등 강경대응 움직임을 전국적으로 펼쳐왔다.이에 동아제약측은 “현재 대부분의 품목을 직거래아닌 도매를 통한 유통을 더 많이하고 있고, 박카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품목을 유통일원화하고 있다”면서 “도매업계 편에서서 오히려 도매업계를 도와주고 있다”면서 “마진율은 이미 예전부터 검토해오던 문제를 이제서야 은행금리에 맞춰 마진인하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힌바있다.또한, “재계약을 못하겠다는 도매업소가 어딘지 협회측에서 공개를 해준다면, 충분히 대화를 통해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 의사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이에따라 동아제약은 18일 오전8시 도협 회장단과 협상을 통해 “그동안 도매업계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도매 마진인하정책를 철회하고 이미 결제된 도매회사의 차액은 환급하겠다“고 최종 합의했으며, 도매업계와의 적극적인 협력증진을 기대했다.한편, 도협 황치엽 회장의 동아제약 항의방문, 2차례에 걸친 집회신고 등의 일체의 대응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김문식 원장(61)은 알려진 그대로 소박하고 열정적이었다. 대단한 달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시간 가까운 인터뷰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논리에 막힘이 없었다.의사국시를 비롯한 국가시험 선진화, 주관기관의 발전방향, 그리고 최근 논의의 중심이 되고 있는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의 응시자격 문제까지 김문식 원장의 의견을 정리했다.상대평가제 도입 추진중▲ 2007년과 2008년 의사국시 합격률이 8%나 차이가 나면서 이른바 “널뛰기 합격률”이라는 지적이 있는데...-기존의 절대평가제는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난이도에 따라 합격률이 크게 요동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국시원에서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상대평가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난이도에 상관없이 일정수준의 합격률을 유지할 수 있고, 이는 일정 수준의 보건의료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미국을 비롯한 의료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상대평가제를 채택하고 있다. 내가 25년 전에 미국 의사시험 볼 당시, 절반도 맞추지 못한 것 같아 실망하고 있었는데 합격통지가 왔다. 상대평가제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상대평가제의 전환에 걸림돌은 무엇인가
질병관리본부는 소아전염병표본감시와 엔테로바이러스 실험실감시 결과 무균성 뇌수막염의 유행이 우려된다고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소아전염병표본감시 결과 2주 연속 환자 발생 분율이 증가했으며 제23주(2008년6월1일~2008년6월7일)의 환자분율이 0.121%로 올들어 처음 0.1%를 초과했다.지역적으로는 충남지역의 환자 발생이 0.42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남 0.381%, 광주 0.323%을 나타내 전국적인 유행이 우려된다고 밝혔다.또한 전국 23개 실험실 표본감시 병원으로부터 의뢰된 검체수, 특히 무균성 뇌수막염으로 의심되는 검체수가 5월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제20주(2008.5.12~2008.5.16)부터는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50%를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무균성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생긴 염증으로 세균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서 생기는 뇌수막염으로 대부분 바이러스(90% 이상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다.정상적인 아동의 경우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질병(7일~10일이면 대부분 완전히 회복)이나, 아직까지 예방접종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아 개인위생 강화를 통한 예방 활동이 가장 효과적인 관리방안이다.
전남의대 영상의학교실이 주최하는 제13회 2008 자기공명영상진단 심포지엄이 ‘자기공명영상의 기초부터 최신 동향까지’(From basics to recent advances)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개최된다. 1, 2부로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기공명 펄스 시퀀스의 분류학 (서울의대 송인찬 교수) △최적의 자기공명 영상을 얻기 위한 자기공명 파라미터들 (동아의대 최순섭 교수) △뇌경색 자기공명영상 (전남의대 윤 웅 교수) △3테슬라 자기공명영상장비에서의 전신 자기공명영상 (Honkong Sanatorium & hospital, Gladys Lo)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또한 △허혈성 심질환의 심장 자기공명영상 (부천세종병원 김양민 교수) △유방영상에서 자기공명영상이 차지하는 임상적 역할 (전남의대 임효순 교수) △간 자기공명영상의 판독법 (전북의대 김영곤 교수) △낭성 췌장 병변들의 자기공명영상 (전남의대 신상수 교수) △고관절 자기공명영상의 판독법 (전남의대 송상국 교수) 등 국내외 저명 교수들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9개 부분의 연제발표와 자기공명영상의 기초에서부터 임상적 응용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7월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실시된다.이에 따라 일선에 있는 보건의약계에서는 수가산정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장기요양급여비용 등에 관한 고시 전부개정안’을 통해 장기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에 대해 알아본다.▲시설급여 수가 노인(전문)요양시설ㆍ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수가는 장기요양 등급 및 급여제공 일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입소시설 1일당 수가는 간병ㆍ수발 등의 일상생활지원, 요양관리, 간호, 기능훈련, 기타 복지서비스 등 장기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제반 서비스 비용을 포함한다.입ㆍ퇴소 당일 급여제공 시간이 12시간 이상인 경우에는 1일당 수가를 산정하며, 당일 12시간 미만 급여를 제공한 경우에는 등급별 1일당 수가의 50%를 적용한다. 입소 기간 중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시설장의 허가를 받아 외박을 한 경우에는 해당 요양등급별 1일당 수가의 50%를 산정하되 1회당 최대 10일까지 산정한다.외박수가는 1일을 기준으로 수급자가 의료기관이나 가정 등에서 지낸 경우(기준시간은 밤 12시)에 산정하며, 이 경우 수급자의 외박 시작과 종료 일시, 외박 사유 등을 장기요양급여제공기록지에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방문요양 수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운영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보건복지가족부는 ‘장기요양보험료 경감 고시’ 외 7개 고시를 제·개정 및 폐지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시 제·개정안을 입안예고하고 6월17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노인장기요양보험제가 실시되는 7월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먼저 ‘장기요양보험료 경감 고시’의 경우 1ㆍ2급 장애인과 희귀난치성 질환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확인과 경감신청을 통해 장기요양보험료의 30%를 경감 받도록 했다.희귀난치성질환의 종류는 ▲부신백질영양장애 ▲글라이코스아미노글라이칸 대사장애 ▲유전성 운동실조 ▲척추성 근육위축 및 관련 증후군 ▲다발 경화증 ▲근육의 원발성 장애 등 6개 질환이다.‘의료급여수급권자 지방자치단체 부담금의 지급절차 및 방법등에 관한 규정 제정안’에서는 복지부장관이 사업년도의 전년도 말일까지 해당 시·도지사와 공단의 이사장에게 부담금결정액을 통보하도록 규정했다.건보공단은 시·도별 분기별 부담금을 매분기 첫달 5일까지 해당 시·도지사에게 고지하고, 고지 받은 시·도지사는 매분기 첫달 20일까지 수납계좌에 입금해야 한다.‘복지용구 급여범위 및 급여기준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에서는 복지용구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7일~20일까지 미국 바이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BIO 2008’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생명연은 BIO 2008 컨벤션센터 한국관내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세포치료 기술 ▲스마트바이오칩을 이용한 질병진단 기술개발 등 연구사업 브랜드를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