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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의 2/4분기 실적은 신제품 출시로 인한 Pre-marketing 비용증가와 인력충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3% 감소한 1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국증권 정효잔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하지만, 신제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3분기 이후부터는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예상된다고 덧붙였다.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액은 주요 품목들의 양호한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1234억원을 기록할 전망.정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지난 분기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판관비 증가분이 신제품 출시 전 마케팅 비용과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영업 분리로 업무의 효율성 증가, 외래부담금의 정률제 변화로 일반의약품 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일반의약품 부문의 인력충원이라는 점에서 실보다는 득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이에 정 연구원은 신제품 매출과 일반의약품 매출 증가는 3분기 이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정 연구원은 또 한미약품의 2007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15% 증가한 4780억원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에서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존 주력 품목들의 안정적인 매출성
오는 8월 1일부터 외래 진료의 본인부담비가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의원급과 약국을 찾은 환자는 각각 3000원, 1500원 만 부담했지만, 내달부터는 전체 진료비용의 30% 부담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률제 전환과 관련해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제도변경 후 정액제 운영 범주는? 의원급은 65세 이상, 약국은 65세 이상(처방조제분) 및 의약분업 제외지역의 직접조제분에 대해 정액제를 적용한다. 또한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등의 보건기관 역시 정액제로 운영된다.본인부담금 중 100원 미만 단수 절사 방법은?100원 미만 금액은 청구액, 즉 보험자 부담금에 합산해 청구한다. 예를 들면 의원급에서 진료 받은 환자의 진료기가 25,550원인 경우, 본인일부부담금은 7,600원(25,550×30%), 청구액은 17,950원(25,550원-7,600원)이다.6세 미만 본인부담률 70% 적용 기준은? 종별에 따라 차이를 둔다. ▲종합전문병원 35% ▲종합병원 중 동지역 35%, 읍면지역 31.5% ▲병원급 중 동지역 28%, 읍면지역 24.5% ▲의원급, 보건기관 및 약국(처방조제시, 단 직접조제는 미
화일약품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코엔자임큐텐을 마시는 음료로 개발이 가능하게 수용성 코엔자임큐텐 원료를 생산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화일약품은 현재 향남제약단지내에 위치하고 있는 원료의약품 공장내에 수용성 코엔자임큐텐 원료공장을 신축해 수용성 코엔자임큐텐 원료를 생산하기로 했다. 공사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투자비용은 20억~30억원이다. 수용성 코엔자임큐텐 원료는 국내 음료회사 및 제약회사 등에 공급돼 음료 및 드링크류로 개발돼 판매될 예정이다.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는 대한민국 대표 소화제 브랜드 ‘까스활명수’의 새로운 광고인 ‘이윤지’편을 통해 더욱 젊고 새로워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동시에 주소비층을 젊은세대로 확장하기 위한 신선한 시도를 하고 있다. ‘까스활명수’의 신규 광고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중장년층을 넘어 이제는 ‘젊은 세대도 소화엔 역시-까스활명수’라는 인식을 형성시키고, 그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까스활명수’는 이미 2005년 신화의 맴버 ‘김동완’을 광고에 등장시키면서 국내 최장수 브랜드로서 다소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층과 중/장년층에게 새롭고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번 2007년도 ‘이윤지 편’은 보다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소화불량 증세를 나타나기 시작하는 20대 중반의 젊은 세대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인 배경하에 광고를 제작했다. 이렇듯 까스활명수의 브랜드 재활성화(Revitalization)를 위한 마케팅 성과는 매출추이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생산실적 기준으로 지난 2000년 이후 매출은 매년 5~10%씩 꾸준히 성장
연세의료원 노조가 보름째 파업을 계속함에 따라 24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곳곳에서는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과 파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노조원들의 충돌이 빚어졌다. 특히 이날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의 권고안을 거부하자 환자들은 파업이 더 장기화될 것을 우려해 파업중지 집단 서명을 받는 등 반발했다.오후 1시쯤 병원 신관 정문에서는 파업 찬성 시위를 하던 민주노동당 당원 및 노조원들과 환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며 실랑이가 벌어졌다. 노조측은 “이번 파업은 환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환자들은 “우리가 이렇게 불편을 겪는 데 무슨 파업이냐. 환자들 처지를 생각하라”고 소리쳤다. 결국 노조측은 성난 환자들에 밀려 10여분만에 시위를 중단하고 철수했다.당뇨병 치료때문에 병원을 찾았다는 박모(60·여)씨는 “보통 같으면 20분 정도 걸렸던 대기시간이 오늘은 2시간이나 넘게 걸렸다”면서 “내 조카도 얼마 전에 500만원이나 드는 수술을 하기 위해 이 병원을 찾아 입원까지 했지만 파업때문에 병원을 옮겨 수술 수속을 처음부터 다시 밟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파업이 장기화 될 것을 우려하는 환자측의 집회 반대 서명도 진행되고 있다. 입원환자 가족인 김모씨는 “노조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18일부터 20일까지 의료소외계층을 찾아 전남 곡성군 석곡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등 8개학과 24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350여명의 현지 주민들에게 X-ray, 초음파, 심전도검사 등 각종 진료전후검사 와 약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현장을 지휘한 의료봉사단장 오명돈 교수(내과)는 “봉사단원 모두가 이 번 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며,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석곡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개량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개량신약의 보험등재여부를 판단할 세부기준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량신약이란 기존 신약의 화학구조 변형, 제제개선, 신규용도 발견 및 복합제 발견 등을 통하여 기존 의약품을 보다 개선시킨 의약품이다. 신물질 신약 개발에 비해 개발부담이 적고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아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기간 중에서도 출시가 가능해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본 규모와 기술 수준이 영세하여 제네릭 생산 위주의 우리 제약산업으로서는 제네릭에서 신약개발로 전환해 나가는 중간 단계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약제비적정화방안 시행 이후, 개량신약에 대해 요양급여가능성을 예측하기 쉽지 않아 투자하기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있었다. 비용효과적인 약만 선별하여 급여하는 방식(Positive system)인 현행 체계에서 요양급여대상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경제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하지만 개량신약의 경우 신물질 신약과 동일한 기준에 따라 요양급여대상여부가 판단돼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개량신약의 경우 기존 신약을 개량한 것이므로 경제성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데도 평가 세부기준을 두지 않아 요양급여대상이 될 가능성을
정부의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과 관련해 평가절차 및 내용 등이 전격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설명회를 갖고 제도 도입의 취지 및 제반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부 발표에 따르면 신의료기술평가를 위해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가 구성, 운영되며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최종 심의기구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 내에는 분야별전문평가위원회가 설치돼 심의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총 20인이며, 그 중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단체에서 각각 9명, 2명, 2명씩 추천하게 된다. 분야별전문평가위원회는 총 248명으로 의학 3개 분야(내과계, 외과계, 내∙외과계 외), 치의학 1개 분야(치과 의료전문위원회), 한의학 1개 분야(한방 의료전문위원회) 등 총 5개 분야, 248명으로 구성된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사항은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6조 제1항에 따라 *평가대상 여부 *평가방법에 관한 사항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전문위원회의 검토 결과 *평가 절차 및 기준 변경에 관한 사항 *평가 결과의 활용방법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신
전문가들이 차기 정부에서는 복지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한국정책과학학회는 행정학 및 정책학, 정치학, 경제학 교수 및 교원, 연구원 등 전문가 417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의 바람직함 모습’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정부부처 중 앞으로 사회적 양극화 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에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보건복지부가 수위에 올랐다.이 질문에서 응답자의 57.6%가 복지부를 선택했으며, 노동부와 재정경제부가 각각 20.6%와 14.1%로 다음을 이었다.‘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할 부처’ 역시 복지부가 45.6%로 수위을 차지했으며, 이어 문화관광부 16.3%, 재정경제부 14.1% 순이었다.‘고령화 시대에 발생하는 노인문제 및 노동시장에서의 인력부족을 해결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할 부처’는 복지부 49.6%, 노동부 31.4%로 나타났다.특히 복지부는 향후 가장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야 할 최우선 조직으로 꼽혔다.‘정부조직 중 차기 정부에서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3개 조직’을 묻는 질문에서 전문가의 29.1%가 복지부라고 응답했다.정책과학학회는 이번 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발전상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세계 바이오산업의 연구동향파악 및 실질적 비즈니스장을 형성하기 위한 ‘Bio Korea 2007’ 행사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는 110개사(해외 50개사)에게 상호 관심기업간 비즈니스 및 연구현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1:1 미팅기회가 제공되며, 45개사(해외 20개사)가 각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 및 사업전략을 발표한다.또한 146명의 전문가(해외 54명)를 초청, 바이오산업에 대한 특강을 갖는 시간도 마련된다.이번 ‘Bio Korea 2007’는 보건산업진흥원과 무역협회,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바이오산업협회, 제약협회, 바이오벤처협회, 생명연, 신약개발연구조합, 보건산업벤처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식품공업협회, 건기식품협회, 화장품협회, 오송바이오진흥재단, 코엑스가 주관, 복지부와 산자부가 후원한다.
식약청은 유성현 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관리팀장(서기관) 등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일 유성현 팀장, 김영선 시험검사관리팀장(기술서기관), 김재인 식품안전관리팀장(기술서기관), 이정석 생물의약품본부 생물의약품안전팀장(기술서기관) 등을 부이사관으로 임명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향남공장에서 대웅제약ㆍ대웅화학ㆍ알앤피코리아의 공장 직원 및 가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웅인의 밤’을 20일 진행했다.‘신바람 나는 공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 이진호 생산본부장 등 본사 및 공장 임직원과 공장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이진호 생산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ㆍ팀별 장기자랑ㆍB-boy 공연ㆍ바베큐 파티ㆍ장기자랑 시상ㆍ불꽃놀이 등이 진행됐다.개회사에서 이진호 생산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대웅가족의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웅 공장가족들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여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신바람 나는 초일류공장을 만들자”고 밝혔다.이종욱 대표는 축사에서 “대웅 가족들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개인 및 회사의 역량 강화에 힘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인재와 품질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여 2010년까지 세계 50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자”고 격려했다.한편,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신바람 나는 초일류 공장 만들기’와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 육성’을 위해 4일 근무제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6시그마 교육, 각종 어학 교
대학병원 입원환자 한 명에게 쓰인 진료비가 2002년 이후 3년새 15.9% 오르고 외래 진료비도 10.5% 상승하는 등 병원의 진료비 수익은 매년 늘고 있다. 이에 반해 대학병원 간호사들은 의료진 간 의사소통 부재로 환자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해 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측의 노력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종합병원 진료이익 2년만에 배 이상 증가=대한병원협회는 23일 ‘2005년 병원 경영 통계’를 공개했다. 이 통계는 병원협회가 2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 중 인턴과 레지던트 교육을 실시하는 수련병원 230∼250개를 조사해 병원 경영 상태를 분석한 것이다.이에 따르면 대학병원 입원환자 한 명의 진료비는 하루 평균 32만8000원이다. 통계수치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2년(28만2800원)에 비해 4만5200원 상승했다. 또 1인당 평균 외래 진료비는 7만600원으로 2002년(6만3900원)에 비해 6700원 올랐다. 대학병원(3차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환자 1인당 하루 평균 진료비도 2002년 20만3300원에서 2005년 23만5400원으로 3만2100원 증가했다.진료비 증가에 따라 종합병원의 의료이익도 크게 늘어나
동네 의원에게 방사선 영상판독 업무를 맡기고 선택진료비를 부당하게 챙긴다는 지적에 대한 세브란스병원의 해명에 해당 시민단체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지난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이 동네의원과 진료계약을 맺고 방사선 영상판독 업무를 위탁한 뒤 이에 대한 급여를 받는다고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세브란스병원이 동네의원에 속한 한 전문의와 ‘촉탁’ 계약을 맺은 것이며, 계약을 맺은 방사선과 전문의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 하루 수백 건의 필름을 스크리닝하는 적법한 일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아울러 선택진료비를 받는 것도 해당 전문의의 1차 스크리닝 이후 담당 교수가 최종 확인을 하고 사인을 하는 절차를 거치므로 전혀 문제될 것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강세상측은 영상판독의 ‘위탁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위탁사실을 환자에게 고지했는가 여부, 1차 스크리닝 이후 주치의가 재판독 혹은 최종 확인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반박했다. 세브란스병원이 방사선검사 영상판독을 방사선과의원에 위탁한 사실을 환자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았음은 물론, 촉탁 업무가 암 환자가 아닌 일반촬영에 대한 1차 스크리닝인지에 대한 내용이 계약서
지난 2일 출시한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개량신약이 23일 현재까지 누적 매출 50억원을 기록하며,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부국증권 보고서에 이같이 밝히고, 슬리머의 약가가 기존 리덕틸 가격의 50% 수준으로 비만치료가 환자부담금 100%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시장확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효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록 오리지널 개발사인 애보트도 약가를 43% 인하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슬리머’의 누적매출이 50억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기존 리덕틸 매출의 상당부분을 잠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또한, 환자부담금 감소는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에서 Sibutramine 제제로의 처방 변화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약 7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비만치료제 약품군은 크게 식욕억제제/에너지소비항진제와 지방흡수억제제(제니칼)로 나눌수있다. 다른 식욕억제제들은 교감신경에서 Norepinephrine(NE)의 분비를 자극하는 향정신성 약품이 대부분이며 내성이 금방 발생해 단기간 사용만 가능 하지만 리덕틸은 이미 분비된 NE의 재흡수를 억
김창섭 김창섭 내과의원 Chang-Seop Kim, M.D. & Ph.D. Dr, Kim’s Aloha Clinic E-mail: master@aloha-clinic.com 바이러스성 B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 순위 9위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감염 질환 중 하나로서 에이즈보다 50∼100배 전염성이 강하고, 흡연 다음으로 가장 흔한 발암 원인이다. 약 3억 이상의 인구가 만성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당연히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이므로 보균자는 틀린 용어이다)이며, 이로 인한 만성간염·간경변·간암으로 연간 100만 명 정도가 사망한다.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보유 빈도가 높으며, 한국의 경우 전 인구의 5∼8%가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로서 국내 만성B형 간염 환자는 250만~3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1985년부터 지속적으로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한 덕분에 2005년 4∼6월까지 전국 1만 2000가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B형 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률이 2001년 4
“킬레이션 요법이 도대체 뭐길래?” 올들어 국내 병·의원을 중심으로 혈관 속에 쌓인 중금속 등 노폐물을 빼내 노화를 늦춰준다는 ‘킬레이션(chelation)’ 요법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이 신의료기술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킬레이션요법이 과연 어떤 치료법인지 알아본다.킬레이션 요법은 뇌혈관 및 심장혈관 질환에 걸린 사람의 혈관에 'EDTA'라는 이름의 합성 아미노산을 주입하는 일종의 혈관정화·해독요법이다. 기본 원리는 독성 금속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을 부드럽게 하고 혈류를 개선시키며, 각종 염증과 통증을 해소시킨다는 것이다. 국내에는 2001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해 현재 전국 150여개 병·의원에서 시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방법은 간단하다. 3∼6개월간 주 1∼3회 병원을 방문해 2∼3시간 정도 수액을 링거주사처럼 정맥혈관을 통해 주입하면 된다. 주사는 20∼30회가 기본으로 돼 있다. 대부분의 병·의원들이 1회에 10만∼15만원을 받고 있다. 수액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중금속 중독 치료제로 승인한 EDTA(Ethylene Diamine Tetra-Acetic acid) 약제와
앞으로 한약, 일반의약품, 동물용의약품의 도매상 허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이 하도록 묶어서 한꺼번에 이양된다.대통령 소속 지방이양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박응격 한양대 교수)는 지난 20일 제45회 지방이양추진위원회를 열고 보건복지부 의약품 도매상 허가 등에 관한 사무 등 2개부처 17개 사무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는 것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 이양 결정된 사무 중 보건복지부 소관인 ‘의약품 도매상 허가’와 농림부 소관인 ‘동물용 의약품 도매상 변경허가’등에 관한 사무를 시·도에서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이양함에 따라 그간, 약사법에 근거하여 시·도지사의 권한으로 규정된 한약업사와 일반의약품 도매상 및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허가 등 상호 연관이 있는 일련의 업무를 한데 묶어서 지방에 이양시킴으로써 현지성과 접근성을 높여 민원편의를 도모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시킴은 물론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책임있는 의약업 관리가 가능해져 의약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유통과정에서의 양질의 의약품 확보 등으로 주민 기초건강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이양 결정된 사무는 국무회의 심의 및 대통령께 보고를 거친 후 관계부처에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괵선)은 이달 31일까지 영업부 인턴 사원 약 20여명을 모집한다. 영업부서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것은 화이자는 물론 제약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 취업생들에게는 세계 1위의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자격은 전공에 상관없이 4년제 대학교 2007년 2월/8월 졸업자 혹은 2008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하며, 31일 오후 6시까지 http://pfizer.career.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서류전형에 필요한 제출서류는 국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및 에세이이다. 근무지역은 서울/경기/강원, 대전/충청, 광주/전라, 대구/경북, 부산/경남이며, 지방 지원자의 경우 해당 지방에서 면접 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에 선발되는 인턴 사원들은 오는 9월부터 약 3개월에서 6개월 간 근무하게 되며, 우수 인턴 수료자에 한해 정규직 MR(Marketing Representative) 자격으로 입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직원을 회사의 핵심 자산으로 생각하고 직원들의 계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조아제약에서 웰빙 차음료 ‘하루 9번 마시는 둥굴레9水’ 1.5L(액상추출차) 대용량 제품을 출시와 동시에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강화한다.조아제약 ‘둥굴레9水’(340mL)는 지난 5월부터 출시되어 초창기부터 서울지역 여대 시음행사, 부산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그에 따른 전체 매출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하루 9번 마시는 둥굴레9水’는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등 다양한 효능효과로 차원이 다른 웰빙 차음료로써 시원할 땐 깔끔하게, 따뜻할 땐 구수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조아제약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1.5L의 대용량 제품을 출하하면서 대형할인마트 입점 등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 ‘제약회사에서 만든 차원이 다른 웰빙 차음료’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광고홍보와 시음 이벤트 등 마케팅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둥굴레 9水’는, 둥굴레와 볶은 옥수수, 현미 등을 모두 국내산 원재료로 사용하여 추출 첨가하였고 비타민 C 등을 보강했는데, 제품의 주원료인 둥굴레는 갈증을 해소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활력을 회복시킨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