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울시의사회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강경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서울시의사회(회장대행 신민석)는 지난 20일 오후 7시 대림정에서 25개 각구회장협의회를 갖고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의료계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국립의료원에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국공립 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에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사가 처방시 상품명 또는 성분명으로 처방하도록 하는 현행 제도는 1999년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가 합의, 건의된 시민대책위원회(안)에 의해 의약분업 실행위원회에서 합의ㆍ확정한 제도다.이러한 배경을 설명한 시의사회는 “이제 와서 공약사항임을 운운하며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강행하려는 것은 어떠한 이유라도 용납될 수 없는 폭거”라고 규정했다.또한 2002년 당시 성분명처방이 한참 이슈화 되었을 때 의료계의 성분명 처방에 관한 질의에 대해 복지부에서는 ‘의사가 처방시에 성분명 처방을 강제화하기 위한 구체적 변경 계획이 없다’고 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분명처방을 강제화 하려는 것은 “의약분업의 기본원칙을 파기하는 것”이라고 주
올해 1분기 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을 분석한 결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07년 1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 중 ‘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을 분석한 결과다.올해 1분기 의원들의 전체 요양급여비용은 1조9552억2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7985억8700만원보다 8.71%증가했다.내과는 3360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52% 증가했으며 외과는 943억9000만원으로 4.23%가 늘었다.정형외과는 2361억7300만원으로 무려 16.25%가 증가했으며 산부인과도 1113억6800만원을 기록, 16.34%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또 비뇨기과도 483억1100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기록해 16.43%라는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소아과는 1358억4400만원으로 2.88%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이비인후과는 1699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699억2500만원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한편 안과는 1471억3500만원으로 9.11%가 늘었고 피부과는 391억1300만원으로 8.47%, 일반의는 3986억5900만원으로 7.1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 ‘행복한 당뇨교실’ 교육팀은 지난 2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존에 대한당뇨학회 임원을 초청하여 실시해오던 당뇨강좌의 변경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내부 교육팀 강사들이 운영하는 방안과 걷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하는 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당뇨교육팀 관계자는 “앞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외부교육과 간접경험을 통해 육성된 내부강사를 활용하여 내실 있는 당뇨 건강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김현중 교수(심장혈관내과, 사진)가 자신의 골수를 기증하기로 해 감동을 주고 있다.김 교수는 지난 12월 22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연계하여 실시한 ‘사랑의 골수기증서약’에 참가했다. 골수기증을 서약하면, 자신의 유전자형과 일치하는 환자가 발생했을 때 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연락을 받아 골수를 기증하게 된다.말초혈 기증을 시행한 김 교수는 “피 조금 뽑아드리는 것 뿐”이라면서 겸손해 하며 “골수이식이라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아시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종양혈액내과 이홍기 교수에 따르면 최근 백혈병, 재생 불량성 빈혈 등이 증가하면서 골수이식에 대한 필요성은 높아진 반면, 실제 골수 이식이 시행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이 교수는 “골수기증이 훨씬 간편해졌으며 지난 20년 동안 사용한 결과 촉진제의 부작용 우려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골수기증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산재의료원이 75개 정부산하기관 중 경영실적 향상도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기획예산처는 20일 정부산하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경영평가단이 제출한 ‘2006년도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시설건설관리 유형 8개 정부 산하기관 중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서 3위를 차지했다.2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산재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무려 5단계를 상승했다.의료원은 ▲미션ㆍ비전과 연계한 혁신목표ㆍ연도별 로드맵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시행했고 ▲직급별 혁신토론회 개최 ▲이사장과의 대화의 방 설치ㆍ운영, 임원진 혁신 ▲이메일 매월 발송 등을 통한 혁신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하고 차별화 된 혁신활동을 펼쳤다.또한 ▲재활치료전문화를 위한 재활전문센터 설치 ▲병원별 특화를 통한 지역별 산재발생의 특성에 맞는 분야 중점 육성 ▲진폐 표준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직업성폐질환연구소 건립 ▲병원별 성과목표제 ▲소속기관장 성과계약제 도입 ▲정부산하기관 중 고객만족도 2위 ▲소속기관별 봉사단 구성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등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산재의료관리원 임원은 68%,
문창진 복지부차관이 21일 오후 복지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수행에 들어갔다.문 차관은 취임사에서 보건복지 업무처리에 있어서의 ‘속도 관리론’을 강조했다.문 차관은 “앨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에서 기업은 100마일로 달리고 있는데 정부는 25마일로 달리고 있다고 했다”며 “내가 식약청장으로 재임하면서 20마일에서 40마일로 속도를 올렸지만 우리 국민들은 70마일을 요구하고 있다”며 행정현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이어 “빠른 속도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고 힘들며, 겁도 난다”고 말한 뒤 “서툰 솜씨로 과속하다가는 대형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지만 너무 느린 속도로 달리다가는 혼자 낙오되고 말기 때문에 속도 관리를 여하히 잘 하느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된다”며 속도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또한 “도전 없이 기회 없고 기회 없이 성공 없다”며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며,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판단해 행동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울산 동강병원이 울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동강병원은 지난 20일 오후 3시 삼성BP(주)에서 대장암을 주제로 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유해환경에 노출이 심한 산업체 근로자들의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임상 의료진들이 직접 사업장에 찾아가는 건강강좌의 일환.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대장항문외과 이종호 전문의는 '대장암의 예방과 복강경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또한 산재담당자가 동행해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환자 병원 후송부분도 의견을 교환했다.병원 관계자는“울산지역에서 외래 임상 의료진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건강강좌를 실시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산업체 근로자들에게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당초 이달 말까지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근로자들의 호응이 좋아 2007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좌신청은 팩스나 이메일(241-1034, sjs6934@hanmail.net 담당자 기획관리팀 서종성)로 하면된다.
20세기 후반 들어 의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소아암의 치료방법도 크게 진전되어 전체 소아암의 생존율이 1960년대 30% 미만이던 것이 최근 들어서는 75% 이상으로 향상되었다. 특히 호지킨 림프종, 망막모세포종, 림프종 등의 생존율은 90% 이상이며 급성림프모구백혈병도 75% 이상이다. 각종 고형종양의 전체 생존율도 50%를 넘어 서고 있다.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1993년에 창립되어 곧 15주년을 맞는다. 지난 20년간 전체회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치료 성적도 이제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그러나 소아암 환자는 의사들만의 치료로는 만족한 성과를 거둘 수 없다. 성장기에 있는 시기이기에 장차 훌륭한 사회인이 되기 위해서는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가능한 한 정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비록 치료 중이라 하더라도 교육 역시 등한시할 수 없다.따라서 완치 후 올 수 있는 신체적 전·후기 합병증뿐만이 아니고 인격 형성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함은 당연하다. 이를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그리고 아이와 관련된 사회 환경 모두가 중요하다.이 책은 이러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소아종양학을 공부하는 의사들
동해병원 간호부는 지난 20일 오전 8시 30분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신규 간호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간호팀장, 간호차장, 병동 수간호사들이 심사교육, 간호기록, 안전관리 병원전산교육 등 신규 간호사들의 개개인이 올바른 철학을 갖고, 간호윤리를 실철해 맡은 업무에 만족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간호를 수행하도록 했다.또한 올바른 직업인으로써 효율적이고 질적인 간호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신규 간호사들에게 병원 간호사로써 꼭 알아야할 유익한 내용으로 전달했다.이어 오후 1시 30분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QI활동의 구체적인 교육 및 감염관리교육을 진행했다.진료지원팀은 신규 직원들에게 병원의 업무가 이루어진 환경, 업무 결과 등을 체계적이고 향상된 업무결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QI교육을 실시했다.감염관리 교육으로는 신규직원들에게 무균술, 소독과 멸균, 손씻기 등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외국의료기관 수련병원 인정은 국내 전문의 체계의 대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의협은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 등 설치·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외국의료기관에 대해 국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수련병원으로 인정하는 제9조제1항은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에 전달한 의견서에서 수련기관 지정의 수준, 절차 등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다고 밝힌 제정안 제9조제2항과 관련, 국내 전문의 자격취득 수련기관으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의료법’ 제77조와 ‘전문의의수련규정및자격인정등에관한규정’ 제5조 및 제6조를 적용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배제하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의협은 동 제정안 제2조제2항의 ‘외국인법인’의 인정 범위에서도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3조제1항에 따라 설립한 법인으로 제한하는 것이 옳다며 의료법 제48조에 따라 설립한 의료법인까지 포함할 경우 국내 의료질서의 혼선을 초래하는 등 상당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제2조제3항의 ‘외국의료기관’ 정의와 관련해 복지부령이 정하는 일정비율 이상의 외국면
◈ “지금 한의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는 한약재와 한약처방에 대한 국민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우선 치료용 한약재의 안전성 부분이라도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야 하며, 유효성 문제는 그 다음이다.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확실한 과학적 데이터를 제시하면 국민들의 신뢰는 더욱 더 높아질 것이다.” (박기태 나비 네트웍스 대표, 19일 나비 네트웍스 부설 한의생명의과학 연구소 개소식에서)◈ “원래 긴급토론회를 개최하면 사람들이 많이 오기가 힘든데 오늘 이렇게 적지 않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최성재 서울대 사회복지학화 교수, 20일 경실련 주최로 개최된 국세청 산하 통합공단 신설에 대한 긴급토론회 사회를 보며)◈ “개원의들 투표율은 올라가겠지만 대학병원들은 투표율이 낮아서 전체적인 투표율도 내려갈 것이다. 사실, 대학병원 사람들은 자기 투표용지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모 후보 캠프 관계자, 기자와의 통화에서)◈ “10개월 전 유시민 전 장관 만났을 때 성분명처방을 하면 내 자리를 걸고, 목숨을 걸고 원내 약국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당시 유 장관은 그런 것(제도시행)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모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문한 것에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복지부를 방문, 정부가 추진 중인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김성덕 직무대행은 20일 오전 장윤철 상근부회장 직무대리·박효길 보험부회장·변영우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강원국 사무총장 등과 함께 복지부를 항의 방문했다.김 대행 등은 당초 변재진 신임 복지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취임 이틀째인 변 장관이 이날 업무로 자리를 비운 관계로 이영찬 보건의료정책본부장과 김강립 의료정책팀장 등을 만나 시범사업에 대한 의료계의 반대의견을 분명히 밝혔다. 아울러 변재진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는 메시지도 전했다.이 자리에서 김 대행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보다 더 심각한 사안인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개원가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인식이 전 의료계에 확산돼 18일 의학회·국립대병원장협의회·사립대병원장협의회·개원의협의회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의료계 모든 직역이 한 뜻으로 반대하고 있다”며 의료계의 입장을 피력했다.아울러 “반대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미 대한약리학회를 통해 성분명처방의 문제점을 학술적으로 분석해 놓았다”고 덧붙였다.또 이 분석자료를 비롯해 18일 의협·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지난 20일 동작구보건소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질환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간질환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이 날 강좌에는 김형준 교수(소화기내과)가 강연했으며, 7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다.중앙대병원과 동작구보건소는 올 해 네 차례에 걸쳐 지역주민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 강좌는 오는 9월 19일에 진행된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 이하 조합) 소속사들이 브라질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 301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조합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엑스포센타노테에서 개최된 제14회 브라질 상파울로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 2007)에 한국관 15개사를 포함, 20개 업체 3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전시회 기간 중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3700명, 관심 상담건수는 1810건, 상담실적은 1762만2000불로 집계됐으며, 수십 건의 대리점 상담과 301만불의 계약성과를 거뒀다.브라질 상파울로 의료기기전시회는 남미지역 최대, 최고의 역사를 지닌 전시회로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지역 26개주에서 1000개 업체와 미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한국, 인도, 중국, 대만 등의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성형시술로 인한 의료분쟁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의료분쟁의 절반은 부작용 피해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피해자들의 10명 중 8명은 시술 전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시술 전 설명의무 준수 등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승신)은 최근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접수된 성형시술 관련 피해구제 161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의 결과에 따르면 성형시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04년 38건, 2005년 52건, 2006년 71건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성형시술’ 관련 피해구제 161건을 분석한 결과,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가 57.8%로 가장 많았고, 효과미흡(24.2%), 불만족(8.1%)이 뒤를 이었다. 부작용 유형으로는 흉터(36.6%)가 가장 많았고, 염증(20.4%), 색소침착(17.2%), 비대칭(12.9%) 등의 순이었다.시술종류별로 피해유형을 살펴보면, 레이저 시술은 ‘색소침착’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았고, 중검술(쌍꺼풀수술) 및 융비술(코높임수술)의 경우 ‘효과미
21일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허가됐거나 연구개발(임상시험) 중인 세포치료제는 총 20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1년 1월 30일 최초로 허가된 자기유래연골세포(콘드론)치료제를 필두로 종전까지는 대부분 자기유래연골세포나 자기유래피부각질세포와 같은 조직수복차원의 세포치료제(5종)가 주로 허가됐으나, 최근 기술력의 향상으로 ‘자기유래활성화림프구’와 ‘자기유래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가 각각 한 품목씩 허가됐다.또한 골수나 제대혈에서 유래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심근경색, 뇌경색 또는 척수손상 등의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13개 품목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들 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 BT의약품 개발자들의 경우 대부분 의약품허가관련 법령이나 절차에 익숙하지 아니한 만큼, 연구개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제품의 개발이 가시화되는 초기단계에서부터 식약청의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행정적, 기술적 자문을 받는 사전상담제도를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최첨단 신기술의약품에 대한 평가 가이드라인의 지속적인 발간(현재 33건 발간완료, 2009년까지 32건 추가발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준호 이사(준영메디칼 대표)의 부친상. 20일 김해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시간 미정).
대한약사회는 20일 대한약사회관에서 11개 외자제약사, 의약품도매협회, 쥴릭파마코리아,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2차 의약품 품절 관련 간담회를 갖고 대국민사과, 의약품 공급 대책, 재발방지대책 등 4개 항에 대해 합의했다.합의내용에 따르면 쥴릭 아웃소싱 11개 외자사는 의약품 품절 사태에 대해 금주 중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과 보건의료계에 공식 사과하고, 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쥴릭파마코리아 역시 국민과 보건의료계에 사과하기로 했다.이들 외자사는 일단 단기 대책으로 6월 21일까지 전담책임자를 배치한 품절의약품공급콜센터를 설치하고, 품절약 접수를 받을 경우 즉시 공급한 뒤 보건복지부에 이를 보고키로 했다. 대한약사회 역시 현재 홈페이지(www.kpanet.or.kr)에 품절의약품온라인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해 11개 외자사는 도매상 또는 약국직거래 등의 공급선 다변화 영업정책을 수립, 오는 7월말까지 복지부와 약사회에 제출키로 했다.특히,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장은 이번 의약품 품절사태에 대해 관련 제약회사들이 책임감을 분명히 가져야함을 지적, 공정거래법상의 문제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및 의약품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을 경우 업무개시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는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암중모색-희망 캠페인’(주최 대한암협회, 후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일환으로 ‘소아암을 극복한 암환자 및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소아ㆍ아동암 환자와 가족 140명이 초청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인 권양숙 여사, 안윤옥 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 황태주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장 등 소아암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권양숙 여사는 이 날 격려사에서 “소아암을 이기고 새로운 삶을 되찾은 여러분이야말로 희망의 주인공”이라면서 “지금 병상에 있는 어린이들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친구들처럼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참여정부는 그동안 유아부터 노인까지 국민 모두가 평생건강을 보장받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오는 2015년까지 건강보험 급여율을 85%로 올리는 등 암환자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백혈병을 극복한 차세란(13)양이 소아암 환자 대표로 희망사를 전하고, 대한암협회 구홍회 이사가 소아암 환우들에게 극복 의지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대한암협회의 소아암 희망
최근 젊고 자신감 있게 여생을 보내려는 60∼70대 노인들이 주름살 제거, 쌍꺼풀 수술 등을 받는 `실버성형' 열풍이 불고 있다. 20일 도내 피부과 및 성형외과 병의원에 따르면 젊은 세대가 서구형 미인을 동경하며 성형외과를 찾는 반면 노인들은 건강한 회춘과 노화로 인한 콤플렉스 극복에 초점을 맞춰 성형을 하고 있다. 춘천 H피부과 최모(42)원장은 “점이나 검버섯 제거 시술은 기본이고 4세대 레이저치료법(IPL)으로 불리는 `루메니스 원'으로 잡티, 주근깨, 안면홍조, 색소를 없애 노화된 피부를 건강한 피부로 바꾸고 주름을 펴는 `써마지 리프트'로 피부 콜라겐을 생성해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려는 노인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원주 Y성형외과 김모(51)원장은 “50∼60대 환자들은 흔히 볼 수 있고 70대 노인들도 심심찮게 병원을 찾는다”며 “불필요한 색소로 군데군데 검버섯이 피는 노인들은 피부 시술을 받으면 5∼10년은 젊어 보인다”고 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최근 50대 이상 실버세대의 피부과 내원율을 조사한 결과, 피부 미용을 위해 피부과를 찾은 50대 이상 환자는 2002년에 비해 74% 정도 늘어났다. 강원대병원 신경정신과 주진형교수는 “외모에 집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