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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도표첨부] 작년 한해동안 발생한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수가 전년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희 의원(한나라당, 보건복지위)은 “식약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식중독 사고 발생건수는 259건으로 2005년 109건보다 137% 증가했으며, 환자수도 1만833명으로 2005년 5711명보다 89% 늘었다”고 밝혔다. 작년 식중독사고 발생원인으로는 ‘노로바이러스’가 30.8%로 가장 높았으며, ‘황색포도균’ 17.8%, ‘살모넬라’ 5.3% 순을 기록했다(표 참조). 그러나 ‘원인불명’도 11.9%를 차지, 보건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 식중독 발생현황 연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발생건수 93 78 135 165 109 259 환자수 6,406 2,980 7,909 10,388 5,711 
노인 고혈압의 특징은 수축기 고혈압이 높고 맥압이 증가하며 혈압의 일중변동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혈압의 발생이 많고 다른 질환과 동반가능성도 높고 약제 민감도(drug sensitivity)가 젊은 사람하고는 다릅니다. 그래서 혈압이 높으면 표적 장기 손상(damage of target organ)이 굉장히 문제가 되기 때문에 노인환자의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인 환자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맥압이 굉장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이 있습니다(Fig. 1).실제로 수축기 혈압이 다른 여러 가지 risk 에 문제 있을 때를 보면 높을수록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확장기와 수축기 혈압 중 수축기 혈압이 더 중요합니다. 수축기 혈압이 높을 때가 확장기 혈압이 높은 것보다 훨씬 위험해 단발적인 수축기 고혈압(isolated systolic hypertension)의 소견을 보면 50세 이상인 경우에 있어서는 고혈압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50% 정도가 고혈압 환자이며 그 중 50% 만이 치료되고 있고 그 나머지 50%는 불완전(incomplete)하게 치료 되고 있습니다. 고혈압의 54%가 50~59세이고, 60세 이상
유영제약 *사장 유우평 부사장 *부사장 한동욱 전무(경영지원본부) *전무 이기평 상무(개발•생산본부) *부장 김기준 부장대우(도매•OTC사업본부) 외 2명 *부장대우 강용구 차장(병원사업본부) *과장 김경철 과장(공장보관관리실) 외 3명 *대리 김경수 주임(광주서부영업소) 외 14명 *주임 조상운 사원(총무부) 외 20명.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은 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된 제53회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 석상에서 제36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가졌다.
약연상은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대한약사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1971년부터 한독약품이 36년째 후원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된 김재호(대한약사회 광주지부), 박순례(인천지부), 백명기(경북지부), 손규환(부산지부), 이명례, 임득련(서울지부) 및 황태선(경기지부)씨 등 총 7명의 약사에게 약연탑(藥硏塔) 트로피와 부상으로 금메달(20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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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동안 지역암센터 신규건립 및 암관리사업비 지원에 30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복지부는 7일 2007년 암 조기검진, 재가암환자 지원, 의료비 지원, 암 예방 및 홍보사업 등 다양해진 국가암관리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30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강원, 충북, 제주지역 암센터로 선정된 강원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북대병원에 암 진료, 예방, 진단, 검사 및 국가 암 관리사업에 필요한 장비비 및 시설 설치비를 각 100억씩(국고 70억, 지방비 10억, 자체부담금 20억) 지원한다. 또한 경남, 전남, 전북지역 암세터로 지정된 경상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3곳을 2007년도 암관리사업비 지원대상으로 선정, 개소당 1년간 2억원씩(국고, 지방비 각 1억)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암 예방과 암 검진, 교육홍보, 호스피스-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등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및 지원에 필요한 비용 등에 한정돼 사용된다. 복지부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770억원을 투입, 전국 9개 지역암센터의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를 확충해 오고 있다. 현재 지역암센터로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최승한)은 각종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입 속 유해균을 살균하는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을 국내에 출시한다.
125년 이상 세계 구강청결제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온 리스테린은. 칫솔이 닿지 않는 입 속 구석구석까지 세정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유해균을 30초 내에 99.9% 살균하는 강력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리스테린은 미국 치과의사협회(ADA)로부터 구취와 플라그를 유발하는 세균을 살균하고 치은염 등 잇몸질환 예방 및 감소효능에 대해 인증받은 유일한 구강청결제이다.
음식물 섭취 시에도 12시간 동안 살균효과가 지속되어 아침과 저녁 하루 2회 사용할 경우 하루 종일 살균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구취의 원인균을 최대 3시간 동안 억제한다.
리스테린은 인체한 무해한 식물성 오일(essential oil)인 유칼립톨, 멘톨, 티몰, 살리실산 메틸을 함유하여 플라그와 치은염을 감소시키고, 플라그 재생 시간을 지연시키며 매
주부 손모(33)씨는 2년전 출산 뒤 불어난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하루에 두 봉지씩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일명 ‘다이어트 한약’ 한달치를 구입했다. 약을 먹기 시작한 지 며칠 뒤부터 속이 쓰려 왔다. 한의원에 물으니 “약을 물에 타 먹으라”고 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통증에 약 먹는 횟수를 줄이고서야 속을 달랠 수 있었다.석달 뒤 손씨는 다른 진료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급성 간염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우연히 받은 혈액검사에서 간에 이상이 발견된 것이다. 손씨는 한국소비자보호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하고서야 한약값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소보원은 “처방된 한약재 일부가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약임에도 한의원이 사후 관리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판단해 한의원측에 환불을 권고했다. ◇ ‘다이어트 한약’ 불만 상담 한해 57건… 피해 구제는 1건 다이어트 한약은 몇 년 전부터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단기간에 많은 살을 뺄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다이어트 한약 조제를 전문으로 하는 유명 한의원이 속속 등장했다. 이런 한의원은 한약만 먹으면 한달에 몸무게의 5∼20%를 빼준다고 광고한다. 다이어트 한약의 한달치 가격은 대략 20∼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연구소(소장 심찬섭)는 지난 4일 원내 동은대강당 및 소화기병센터 복부초음파실, 내시경실 등에서 제20회 복부초음파진단 및 내시경초음파단층 촬영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간, 췌담도, 신장 및 비장의 정상초음파 강의와 증례시연(Live Demonstration), 간 및 췌담도 질환의 복부초음파와 직장 항문 초음파 내시경의 강의 및 증례시연을 선보인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연자 및 좌장은 순천향대병원 심찬섭교수를 비롯해 문종호, 조영덕, 김홍수, 천영국, 김진오, 이준성, 김영석, 홍수진, 고봉민 등 순천향의대 교수진과 김연수(가천의대), 김진홍(아주의대), 조남중(조남중내과), 문영수(인제의대) 등이 강의와 시연을 선보였다. 또한 일본 마리안나 대학병원의 후미오 쯔지모토(Fumio Tsujimoto)교수가 특별연자로 참여해 ‘복부초음파 검사의 오류-왜 자주 오류를 범하게 되며, 어떻게 하면 오류를 피할 수 있을까?’을 주제로 강의와 시연을 펼쳤다. 핸즈 온 코스에서는 워크숍에 참석한 의사들이 연자와 직접 초음파검사를 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들었고 비디오 퀴즈를 등을 통해
서울시 4개 의료단체가 참여하는 의료법 개정저지 궐기대회가 이르면 오는 20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 범의료인단체 의료법 개악저지 실무대책반은 5일 오전 7시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개정저지 세부안을 논의했다. 실무대책반은 20일 또는 21일 국회에서 개정저지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집회에는 서울시의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협회 등이 참석한다. 다만 오는 5월 범의료비상대책위원회가 서울에서 전국 궐기대회를 여는 점을 고려, 참여 대상을 집행부로 한정할 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서울시 4단체는 1인 시위도 전개한다. 1인 시위는 국회와 과천 정부종합청사, 정부중앙청사에서 동시에 전개하는 안이 논의됐으나,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 실무대책반 장현재 간사(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는 “오늘 회의에서 정해지지 않는 세부사항은 다음 회의에서 재차 논의될 것”이라며 “개악저지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무대책반의 차기 회의는 오는 12일 열릴 예정이다.  
화이자는 일본에서 2009년 말까지 고용인 약 20%를 감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 약 10,000 명의 감원 계획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약 800명의 감원에는 영업사원도 포함된다고 일본화이자 사장인 이와사끼 (Hiromitsu Iwasaki)씨는 언급했다. 이러한 감원은 일본에서 6개 약물이 현재 허가 심사 중에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일본에 있는 화이자 연구개발 공장도 미국, 프랑스 제조 공장과 함께 폐쇄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사끼 사장은 이러한 일본 공장 폐쇄가 계획대로 진행될 지에 대해서는 언급 하지 않고 있다. 화이자는 이전에 전 세계적으로 약 10,000명의 감원을 단행한다고 보고했을 때 2003년에서 2008년까지 제조 공장을 93개에서 48개로 감소시킨다고 언급했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ofnews.com)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고혈압치료제 시나롱의 성장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3박 4일 간의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이번 해외 연수에서는 2006년도 성과 축하와 동시에 올해의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또한 인근 항주에 위치한 종합병원(항주시 중의원) 방문해 중국의 의료·제약산업을 살펴보기도 했다.
참가대상은 2006년 실적기준으로 매출 우수직원과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직원이었으며 순환기그룹 18명, 의원그룹 20명 등 총 43명이 참여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충북대병원(원장 송영진)이 ‘사이버 조문‘이라는 이색적인 상례(喪禮) 제도를 도입한다. 이달 말 장례식장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는 충북대 병원은 시대흐름에 맞춰 새로운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 조문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조문은 직접 장례식장을 찾지 못하는 조문객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상가에 조의(弔意)를 전달하고 조의금도 인터넷 계좌를 통해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병원 홈페이지를 찾는 사이버 문상객들은 장례식장 메뉴에 나타나는 분향소별 상가(喪家)목록을 선택한 뒤 자신의 이름과 함께 조문예문을 선택해 입력할 수 있으며 상가별 은행계좌번호를 통해 조의금도 전달할 수 있다.병원측 관계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장례식장을 찾지 못하는 조문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설 명절 전까지 시험운영을 거친 뒤 20일 이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병원 장례식장은 62억원을 들여 신축됐고 7개의 분향소와 각종 부대시설을 갖췄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충북일보 박재남 기자
환자복이 더럽다고 교체해 줄 것을 요구하며 반말을 한 것이 시비가 돼 서로 폭행한 환자와 간호사가 나란히 경찰에 입건.경기 평택경찰서는 4일 평택시 소재 J병원 간호사 L씨(25·여)와 환자 J씨(30)를 각각 상해 혐의로 입건.경찰에 따르면 J병원 입원 환자인 L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20분께 J간호사에게 ‘환자복이 더러우니 교체해 달라’며 반말을 했고 이에 J간호사가 ‘왜 반말을 하냐’며 반문하자 머리를 구타하는 등 14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또 J 간호사는 이에 대응해 손톱 등으로 L씨의 배와 팔을 할퀸 혐의.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경기일보 평택=최해영기자(hychoi@kgib.co.kr)
화학, 식품제조업체 고제(대표이사 채만희)의 항우울, 항스트레스 관련 특허소재인 ‘SCP-20’ 이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증상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제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채정호 교수팀에 의뢰해 실시한 ‘효모 가수분해물 추출 SCP-20 혼합분말이 스트레스 및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중 맹검법을 사용한 임상실험 결과 스트레스 및 불안 증상 완화에 효과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임상 결과 효모추출물 SCP-20이 포함된 A, B군은 포함되지 않은 위약 섭취군 C에 비해 스트레스, 불안 증상이 크게 완화됐으며 특이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임상 실험은 정상인 지원자 90명을 대상으로 3개군으로 나눠 매일 4정씩, 4주간 섭취하는 일정으로 실시됐다. 대상군은 SCP-20 분말에 울금 등 생약재를 추가한 캡슐 복용군(A)과 SCP-20 분말이 들어있는 캡슐 복용군(B), 마지막으로 SCP-20 분말이 들어있지 않은 위약 캡슐 복용군(C)이다. 기존의 우울증 치료제는 장기간 복용시 불면증, 무기력증 같은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건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수술이며 심장 및 뇌수술 등도 진료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관상동맥우회수술이 1057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선천심장기형수술이 1027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공심박동기는 865만8000원으로 나타났으며 뇌기저수술은 822만4000원, 고관절전치술 686만1000원, 슬관절전치술 642만9000원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스턴트삽입술은 635만2000원, 뇌종양수술 557만5000원, 간부분절제술 553만6000원으로 집계되는 등 이들 질환들이 대표적인 고액 수술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건당 입원일을 살펴보면 뇌기저수술이 24.8일로 가장 길었고 이어 간부분절제술이 23.5일로 뒤를 이었다. 03 슬관절전치술은 22.5일, 고관절전치술 21.4일, 뇌종양수술 20.7일, 관상동맥우회수술 19.8일, 선천심장기형 18.5일, 인공심박동기 14.9일, 스텐트삽입술 7.4일 등이다. 전체 건수를 살펴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는 스텐트삽입술이 7836건으로 가장 많이 시술됐으며 종합병원에서는 슬관절전치술이 51
제약사의 리베이트 등 불법행위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 이하 공정위)에 포착됨으로써 제약계는 물론 전 의료가관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공정위는 하반기부터 리베이트 등 불법행위와 관련된 병원 조사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지난 2일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은 MBC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 “제약사들의 리베이트를 포착했으며 4~5월쯤이면 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불교방송라디오에 출연한 이동규 공정위 사무처장은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조사가 최종 정리되면 그 결과에 따라 병원 조사를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그 시기는 하반기 중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따라서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포착한 공정위가 하반기 관련 병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공정위가 현장 조사에서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상당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반기 병원에 대한 조사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 한미 FTA 등 정부의 정책에 강력히 반발하는 제약사, 의사, 약사 등에게 본보기를 보여
바이오진단기기 개발업체 케이엠에이치(대표 김기준, www.kmholdings.co.kr)는 2일자사가 개발한 무채혈 연속 혈당측정기 글루콜(Glucall)의 핵심 기술인 ‘글루코즈 추출용 패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글루콜의 핵심 기술인 패치 센서와 관련한 ‘글루코즈 추출용 패치’는 글루콜에 들어가는 패치 센서의 저항을 감소시켜 전도도와 감도를 개선하는 특징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도도 및 감도 향상으로 혈당 측정 시 추출에 따른 분석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이번 특허 취득은 향후 글루콜의 상품화에 있어서 국내외적으로 기술력 우위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케이엠에이치는 글루콜과 관련해 현재 4건의 기술 특허를 진행 중에 있으며, 얼마 전에는 식약청으로부터 글루콜 임상 계획 승인을 받아 서울아산병원과 아주대병원에서 임상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글루콜은 전기삼투압 방식을 이용해 피를 뽑지 않고도 손목 실핏줄에 흐르는 혈액 속 혈장의 글루코스를 측정, 20분 간격으로 혈당지수를 보여주는 손목시계형 혈당측정기다. 김도환 기자
현재 20년인 의약품 특허권 보호 기간에서 3∼5년 정도 걸리는 심사기간(특허권 출원에서 시판 허가까지 걸리는 기간)이 제외돼 실질적인 특허권 기간이 연장될 전망이다. 또 제약회사가 자신들의 경비로 의사들을 국제 세미나에 초청하는 접대성 출장 관행, 리베이트 제공 관행 등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2일 외교통상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의약품 분과 협상에서 양국은 특허 등록 및 품목 허가에 들어가는 기간을 특허권 보호 기간에서 제외하는데 원칙적 의견 접근을 이뤘다. 그동안 미국은 특허 신청을 하고 시판 허가를 받는데까지 3∼5년이 걸리는 국내 관행을 감안해 심사기간을 특허권 보호 기간에서 빼달라고 요구했었다.양국은 제약회사가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나 각종 접대를 제공하는 비윤리적 영업 관행을 방지하는데에도 합의했다. 신약 특허기간 중에는 같은 효능을 가진 복제 의약품 시판을 허가할 수 없도록 하고, 전문직 상호인정 대상에서 한의사 직종을 배제하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한국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에 따라 의약품의 경제성을 평가하고 약가를 결정할 때
교실, 병원 등 이른바 ‘테마방’을 만들어 연간 1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 불법 안마시술소 3곳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적발됐다. 2년여간 무려 20여만명의 남성이 이들 업소를 다녀간 것으로 드러났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강남 일대에 안마시술소로 위장한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최모(57)·박모(52)씨를 구속하고 김모(50)씨 등 종업원과 건물주, 성매수자 등 17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최씨는 서울 역삼동에 F 안마시술소를 차려 2004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8개월 동안 1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안마시술소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사우나실과 DVD방, 안마방, 교실방, 스튜어디스방, 베트남방, 병원방 등 속칭 테마방을 두고 성매매를 알선했다. 성매매여성은 25명이었고 이들은 테마에 따라 옷을 바꿔입었다. 테마방 이용료는 회당 18만원이다. 그는 단속에 대비해 20여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고용하기도 했다. 박씨도 같은 방식으로 서울 논현동과 역삼동에 업소 두 군데를 차려놓고 신용카드로만 총 1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는 일본에서 유행했던 성매매 업소 이매꾸라(이
최근 5년간 개국약사의 비율은 변동폭 없이 71%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회원들의 신상신고 정보를 분석한 결과 2002년 71.1%를 점유했던 개국약사 비율은 2003년 70.6%, 2004년 71.1%, 2005년 71.0%에 이어 지난해 71.4%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국약사 비율은 의약분업을 전후한 1999년(77.0%)과 2000년(67.6%), 2001(74.6%)년 등 3년간 다소 큰 폭의 등락세를 보였으나 이후부터는 줄곧 71%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년 전인 2002년 1만 8091명(전체 2만 5425명)이었던 개국약사수는 지난해 1만 9586명(전체 2만 739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약사 가운데 약 82%는 약국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가 신상신고 정보를 분석한 결과 전체 회원 27,396명 가운데 약국에 종사하고 있는 약사가 22,593명(82.46%)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의료기관(1,725명,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