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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소아비만이 삼출성중이염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희의대 이비인후과 연구팀(김종빈, 차창일, 박문서, 홍석민, 여승근)은 ‘소아비만과 삼출성 중이염 발생과의 연관관계:체질량지수, 혈청 중성 지방 그리고 혈청 총 콜레스테롤’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아비만이 만성염증, 폐의 미성숙 그리고 천식의 빈도 증가를 유발시킨다는 연구결과는 발표된 적이 있지만 삼출성중이염과의 관계는 연구된 바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체질량지수, 혈청 중성지방 그리고 총 콜레스테롤로 표현되는 소아비만과 삼출성중이염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2004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2세에서 7세까지 환아 중 삼출성중이염으로 일측 혹은 양측 환기관 삽입술을 받은 환아를 실험군(155명)으로 하고 중이염 병력이 없는 환아를 대조군(118명)으로 구분했다.
실험
병의원 인근 약국이 전체 약국의 60.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의료기관과 동일건물에 위치한 약국이 전체 조사대상약국의 45.4%, 2층 이상 및 지하약국이 6.5%로 조사됐다. 약국의 근무인력 현황은 대표약사 단독 운영이 25.2%, 대표약사+보조인력이 28%로 밝혀져 전체 50%이상이 약사1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사2인(보조인력별도)으로 운영되는 약국은 37.5%를 차지하고 있었다. 조사대상 약국의 평균 총재고의약품은 3951만원이며, 평균 불용재고의약품은 약439만원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약국에서 수용하는 처방전 발행 의료기관에 대한 특성으로는 *성별은 남성이 88.7%, 40대 의사가 50.3%로 가장 많게 나타났으며, *전문과목별로는 내과 25.7% 가정의학과 17%, 일반의 11.3% 등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과의 협조 정도는 ‘매우 좋다’ 15.5%, ‘좋은 편’ 45.9%, ‘보통’ 35.5%를 차지했다. 약국의 일평균 조제건수는 58건이었으며, 처방전 수용은 *대형병원 인근의 약국이 월평균 61개 의료기관에서 *병의원
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9일 규제개혁위원회 사회행정분과위에서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시행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 다음날인 10일 협회 회원사 대표 및 임원들과 약제비 적정화 방안 관련 특별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특별대책회의에는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유한양행 차중근 70여개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김정수 회장의 현안 설명으로 회의를 시작했다.이어 문경태 부회장는 한미 FTA와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국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기도 했다.제약협회는 한미 FTA협상에서 국내 제네릭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정부가 대폭적인 가격인하 방침을 입법예고 함으로써 미국측 요구를 들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특허만료 의약품 가격인하와 연동하여 제네릭 의약품 가격도 동반 인하하는 이중차별은 물론 장관의 직권조정권을 가동해 모든 의약품 가격을 20% 일괄 인하하는 방안까지 강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약제비 절감정책의 핵심인 보험의약품 선별등재제도를 강행할 경우 등재되지 못한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환자는 지금보다 최소 3배 이상의 약값을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경우 제약기업은 등재여부를 예측할 수 없어 연구개발보다는 경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각 국의 제 2형 당뇨병 인구가 서양에 비해 증가 속도가 높고, 젊은 연령층에 발생한다는 조사결과가 보고됐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손호영 교수팀(이진희, 김지원,조재형, 최윤희, 고승현)은 ‘아시아에서의 비만과 제 2형 당뇨병의 역학’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비만과 당뇨병은 ‘당뇨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질환 자체의 규모가 크고, 그로 인한 많은 합병증을 동반하는 심각한 만성질환이다. 윤 교수팀은 이는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많은 인구와 본격적인 도시화를 경험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 등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특히 이번 논문에서는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은 서양인에서 발생하는 것과 그 양상이 다르다고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서양에 비해 단기간에 당뇨병 유병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을 들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제2형 당뇨병 유병률은 지난 30년 동안(1976-80~1999-2000) 약 1.5배 증가한 것에 비해 아시아에 있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에서의
‘정품 비아그라, 시알리스…’
며칠 전 대학생 최모씨(25)는 이 같은 휴대폰 문자메지지를 받았다.
최근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다는 스팸광고가 이메일을 넘어 휴대폰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문의의 진단 및 처방이 필수적인 전문의약품에 대한 불법유통 광고가 그야말로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
스팸문자로 온 웹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아그라의 가격은 16~65만원, 시알리스는 20~75만원(10~60정)으로, 사이트는 시중가 보다 저렴하다고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불법유통되는 의약품은 중국 등에서 제작된 가짜일 가능성이 높고, 정품이더라도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일 수 있어 부작용의 위험이 높다.
하지만 이 웹사이트는 ‘정품’만을 판매한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전문판매숍으로 100% 정품만 취급하고 있으며, 해외 직수입되는 제품만 취급하고 있어 약국
고혈압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20%의 성장을 하고 있는 있는 가운데 ARB와 CCB도 양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고혈압 치료제군은 6개군(CCB, ARB, ACE-Inhibitor, Beta-Blocker, Alpha-blocker, Diuretics)으로 이중 ARB 치료제군은 시장점유율이 연평균 3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의 올메텍은 국내 제약사가 판매 중인 유일한 ARB 약물로 전년동기대비 1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고혈압치료는 단일요법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의 혈압으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두 가지 이상의 약제를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혈압 약물 처방 시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AB/CD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ARB 계열의 약물은 55세 이하 고혈압 신규환자들에게 1차 치료제로 권장된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혈압 치료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ARB계열의 가파른 성장세는 계속 유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가지 약물
지난 9일부터 3일간 개최중인 대한 당뇨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대사성 증후군 환자의 고지혈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물론 타 스타틴 제제에 비해 복용 안전성도 월등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지난 9일에 진행된 당뇨병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새틀라이트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에서 경희대 의대 오승준 교수는 ‘스타틴 요법의 최신 연구(Latest updates on Statin treatment)’(좌장: 충남의대 김영건 교수)를 주제로 크레스토가 대사성 증후군 환자들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및 치료 목표치 도달률에 있어 아토바스타틴 보다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발표에서는 당뇨 및 대사성 증후군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타 약물과 일부 스타틴을 병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근육계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이
임상욱 교수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내과
오늘은 최근 많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고혈압 약제인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s(ARBs)의 항고혈압 이외의 역할에 대해 review를 하겠습니다. 고혈압을 조절함으로써 동맥 경화증을 예방 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인데 최근에는 혈압 약제가 단순히 혈압을 조절하는 목적이외의 다른 역할로도 동맥 경화증을 예방 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이 되어 오고 있고 약제의 특성을 짖는 하나의 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많이 발달된 혈압 약제와 치료에 대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동맥 경화로 인한 사회적인, 경제적인 부담이 전혀 줄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 이외의 다른 대사적 요소인 동맥 경화증 위험요소를 같이 조절하는 치료 방법이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그것 중에 인슐린 저항성과 콜레스테
오는 22일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측면에서 분만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남주현)는 2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왕절개분만 적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제왕절개분만’에 대한 대안이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측면에서 집중 논의한다. 이를 위해 산부인과학회는 물론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에서 참가해 다양한 생각을 교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우리나라 제왕절개 분만율 적정한가?(이규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위원) *시민단체에서 바라본 제왕절개(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상임위원) *제왕절개 분만의 적응증 무엇이 문제인가?(서경 연세의대 교수) *제왕절개 분만율 낮출 수 있는가?(이종승 성모산부인과 원장) *뇌성마비의 원인(전종관 서울의대 교수) *분만과 관련된 의사의 법적 책임의 한계(한종원 한종원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
국내 유방암 환자 절반(50.7%) 이상이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면 유방을 모두 절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국 20~60대 유방암 환자 720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유방암 환자들은 유방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정신적 압박감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으로 인해 가장 힘들어 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78.6 % 가 ‘유방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연령이나 투병기간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공통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으로서 유방을 절제했다는 수치감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조사 대상자의 7.6%였으며, ‘신체적인 고통’이나 ‘유방암 환자라는 주변의 시선’을 가장 힘들어 하는 항목으로 꼽은 환자 역시 각각 5.4%, 2.8%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유방암 환자의 10명 중 8명(83 %)이 암의 재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우울
제56회 중국국제의료기기추계전시회(CMEF Zhengzhou 2006)에 참가한 우리나라 의료기업체들이 450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정주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됐던 이번 전시회에 우리나라에서는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가 8개 업체 30명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4060명이었고, 직접 상담을 받은 바이어는 1363명 이였으며, 상담실적은 3만8800만불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계약실적은 4500만불이었고, 대리점 상담은 수십 여건이 기록됐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참가업체들의 우수한 제품을 선호하는 중국 지역 바이어들의 구미에 맞아 중국시장진출에 기틀을 마련하는 큰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금번 전시기간 중에 SFDA(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 담당자를 초청, 중국 SFDA 등록 인증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중국 CAMDI(중국의료기기협회)와 양국 간의 상호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중국국제의료기기추계전시회(CME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의약품 전문 무역전시회인 ‘XpoPharm 2006’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부, 식약청, 중국보건의약품진출구상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시회와 공동으로 의약품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작년 대비 약 20% 증가한 규모로 개최되며, 전시장 사전 방문객 등록 분포에 의하면 중국, 인도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과 유럽, 미국 등 약 40여개국 1만여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외 의약품 제조업체, 수출입업체 등 약 200여개 업체가 대거 참가해 활발한 수출입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XpoPharm Conference 2006에서는 국내외 저명 연사들을 초청하여 3개 섹션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의약품 전문 무역 관련 내용으로 구성되는 XpoPharm Conference는 지난해의 경우 관련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계, 공공기관에서도
스위스 노바티스社와 아이데닉스社가 공동개발한 만성B형 간염 치료제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가 기존의 치료제에 비해 유의하게 신속하고 강력한 초기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3가지 임상의 최종결과가 지난 27일부터 보스턴에서 개최된 제57회 미국 간학회(AASDL)에서 발표됐다. GLOBE 임상은 20개 국가의 13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세비보를 라미부딘과 직접 비교한 제 3상 임상연구로 101 명의 국내 환자를 포함했으며, B형 간염 e항원(HbeAg)-양성 및 음성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실시됐다. 이 연구는 만성 B형 간염 유병률이 높은 중국에서도 참여한 최초의 국제적인 만성 B형 간염 치료 신약 등록용 임상시험이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B형 간염 e항원(HBeAg) 양성환자에서 2년째에 일차 유효성 평가기준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세비보 투여군에서 64%, 라미부딘 투여군에서 48%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 0.01). e항원(HBeAg) 음성환자의 경우, 이 비율은 78% 대 66%였다(p<0.01). 처음 1년간의 임상결과에서는e항원-양성환자의
전체 의사의 60%에 육박했던 개원의 비율이 해마다 감소세를 기록, 2005년 현재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의학박사 중 개원의의 비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중소병원,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에 취업하는 의사들과 행정직, 연구직, 비의료직 등에 종사하는 의사들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가 발간한 ‘2005 보건통계자료집’에 따르면 협회에 신고한 의사회원을 취업종별에 따라 분류한 결과 2005년 개원 (의원,병원) 의사 수는 6001명으로 전체 회원의 43.2%를 차지해 20년 전(60.6%)보다 17.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85년 60.6%였던 개원 비율은 1990년에는 53.9%, 1995년 49.7%, 2001년 45.3%, 2004년 44.6%로 꾸준히 감소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개원 중 의원 개원 비율의 경우도 1985년 55.8%, 1990년 50.5%, 1995년 46.7%, 2001년 43.6%, 2004년 42.6%, 2005년 43.2%로 지속 감소했다.
천연물의약품 시장 분야에서 국내 제약사들도 조기에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발표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의 ‘국내외 천연물의약품 시장동향’ 이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천연물 신약개발은 아직 미개척 분야로 국내 제약사들도 조기에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풍부한 천연물 관련 정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연물 관련 연구 인프라 부족 *연구개발지원 미흡 *신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국적 제약사들 또한 화학, 합성 신약 개발에 비해 천연물제제에 대한 관심이 낮은 상태이고, 천연물의약품 분야는 아직까지 미개척 분야로 조기에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라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국내의 경우는 1990년 중반 이후 천연물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2000년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 제정 등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 시작했다.
90년대 태평양/CJ ‘SS크림’, 유한양행 ‘유한골절산’, 광동제약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이 지난 3일 11월에 생일을 맞은 교직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달 초에 개최되는 ‘교직원 생일파티’의 특징은 민병국 병원장과 류왕성 진료부장, 지순주 간호과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생일자들과 함께 고깔모자를 쓰고 생일자들을 축하한다는 것이다.
*생일축하 노래부르기 *기념케익 커팅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특히 정년 퇴임을 앞두고 참석한 강순자 교직원(영양과)이 20여년간의 병원 근무를 돌아보며 마지막으로 병원에서 생일을 맞는 소감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생일파티 주관 부서인 총무과의 홍상우 대리는 “생일자 다과회를 시작한 뒤로 교직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일을 기억해주고 챙겨주는 문화가 생겼다”며 달라진 병원 분위기를 전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의료인들을 위한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의학 행사가 열린다.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오늘(6일)부터 11일(토)까지 일주일 동안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건강컨벤션 2006’ 행사를 개최한다. 건강박람회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 시민에게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수관 박사 등 외부 초청강사와 길병원 교수 등이 강사로 나와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각 강좌는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 제 1강좌를 시작으로 오후 1시30분, 2시30분, 오후 5시 등 하루 3차례에 나뉘어 실시된다. 강의로는 *게임중독 및 주의산만(6일 오후 4시, 길병원 정신과 조인희 교수) *치매, 조기발견이 중요하다(7일 오전 11시,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 *베토벤의 생애와 음악(8일 오후 5시, 서울의대 정신과 조수철 교수) *직장인의 물리체조(9일 오후 5시 30분, 길병원 재활의학과 임오경 교수) *신바람 나면 살맛 납니다(10일 오후 4시 황수관 박사) 등이 마련된다. &nb
자신의 얼굴이 맘에 안 들어서 자주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이 성형외과를 찾는 것은 단순히 미에 관심이 많아서가 아니라 어쩌면 신체이형장애(body dysmorphic disorder)라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 오동재 공보이사(미소의원 원장)는 흔히 성형중독이라고 불리는 증상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부류는 ‘신체이형장애’가 있는 사람과 ‘자아정체감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오 이사에 따르면 시간이 많은 중년 여성들이 자신의 생활에 대한 불만을 외모에 대한 관심과 집착으로 나타내는 것과는 달리 신체이형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이상이 없는데도 자신의 몸과 얼굴이 이상하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신체이형장애는 확립된 질병은 아니지만, 보통 15~20세 사이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고 남자보다는 여자가, 기혼자 보다는 미혼자에게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성형시술을 받는 것도 모자라 심각하게는 스스로가 자신의 몸을 칼로 자해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전언. 특히 이들 ‘신체이형장
신찬수 서울의대 내과 교수 매년 10월 20일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2002년부터 2011년을 “골과 관절의 10년”으로 정하여 일반인들에게 골다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한골다공증학회와 대한골대사학회에서 매년 10월을 골다공증 인식의 달로 정해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골다공증학회와 대한골대사학회가 전국 13개 병원에서 265명의 골다공증성 골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을 경험한 환자 10명 중 7명이 골절을 경험하기 전 정기적인 골밀도 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골다공증 조기진단에 대한 인식이 지극히 낮은 수준이라는 사실을 반증했다. 특히 골절환자 10명 중 6명은 골절 후에도 골다공증 질환을 의심한 적이 없으며 골절 후 골밀도 검사를 한 환자가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특히 골다공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기 보다는 골절 증상에 대한 외과적 처치(37%) 및 식습관 개선(30%)에만 치중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골다공증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40세 미만의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현 시 수술 전 MRI검사를 시행하는 것인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을지의대 강윤중 교수팀(영상의학과교실)은 최근 대한영상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40세 미만의 젊은 여성에서 발현된 유방암의 영상의학적 소견과 수술 전 MRI 검사의 필요성에 대한 예비 조사연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교수팀은 지난 2004년 4월 1일부터 2006년 7월 29일까지 을지대학교병원 유방 클리닉에 내원해 조직학적으로 유방암으로 진단 받거나, 조직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임상적, 영상의학적으로 유방암이 확실시되고 외부병원에서 수술로 확진 된 40세 미만의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유방촬영, 초음파, MRI 소견을 Breast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BI-RADS)에 근거해 후향적 분석을 실시했다.
유방촬영술은 종괴, 석회화, 비대칭, 구조왜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