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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김 동 욱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혈액내과 가톨릭 조혈모세포이식 센터 Dong-Wook Kim, M.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The Catholic Univer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서론 및 역사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그 임상적, 분자생물학적 특성 때문에 백혈병의 병인에 관한 연구나 그 다양한 치료방법에 관한 연구에서 혈액학의 발전에 여러 가지 의미를 제공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최근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조혈모세포 이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새로운 지견과 임상에서 고려하여야 할 문제점에 관하여 다루고자 한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1845년 Dr. Bennett에 의해 비장의 종대와 함께 백혈구의 현저한 증가를 보인 환자에 대한 기술 이후에 1960년에 22번 염색체의 장완이 짧아지는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발견되었고, 이것이 1980년 들어서는 BCR-ABL융합 유전자가 생기며 이러한 유전자 이상이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발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이 밝혀졌다. 치료에 있어서도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져서 조혈
이 규 형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종양·혈액 내과 Kyoo-Hyung Lee,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서 론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이하 AML)은 감염, 발열, 빈혈, 출혈 및 백혈병세포의 침윤에 따른 증상 등으로 발병하며, 치료 없이는 대다수의 환자가 수개월에서 1년이내에 사망하는 급성 질환이다. 환자들은 진단시 평균 1개월 정도의 증상기간을 가지고 발병한다. 진단시 혈액 소견상의 백혈구수치는 백혈병세포의 말초혈액 침범 정도에 따라 백혈구 감소에서부터 극단적인 백혈구 증가에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약 95%정도의 환자에서는 진단시, 말초혈액도말에서 미성숙세포를 발견할 수 있다(표 1). 극히 일부의 환자에서(1% 미만) 혈액소견이 정상인 경우도 있다. AML의 진단은 골수천자 도말에서 모세포(blast)가 20%보다 증가되어 있을 경우 가능하다.1) 치료개시 이전에 시
신 희 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 Hee Young Shin, M.D. Professor, Dept. of Pediatrics Seoul National University Children Hospital 2001년 5월 발행된 한국중앙암등록 사업 연례보고서를 보면 우리 나라에서 1999년도의 15세 미만의 백혈병은 소아의 악성종양 1,077건의 35.4%인 381건으로 소아암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남녀 비는 1.61:1로 남자가 많았고, 종류별로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64.6%, 급성 비림프구성 백혈병 24.7%, 만성 골수성 백혈병 6.8%의 순 이었다. 성인에서의 백혈병은 이 기간에 생긴 조혈계암이 2,330건이었고, 이중 골수성 백혈병이 43.5%, 림프구성 백혈병이 22.0%, 형질세포종 14.7%로 소아의 질병과는 상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적인 발병양상의 차이를 보면 외국의 보고에서는 소아기에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75%, 급성 비림프구성 백혈병 20%, 만성 골수성 백혈병 5%로 보고되고 있어, 우리 나라에서는 급성 비림
정 인 과 고려대 의대 구로병원 정신과 Jung-In Kwa, M.D &Ph.D. Dept. of Psychiatry, Guro hospital,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우울증이란 ? 우울증이란 전신(whole
세계화와 개방화의 물결은 각 국가간에 있어서 시간적으로 다소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머지않은 장래에 모든 국가가 하나의 체계 안으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세계 의료시장 곳곳에서 개방의 움직임이 진행 중에 있지만 2005년 1월부터는 국내 의료시장에 있어서도 개방의 수순이 점차 진행될 것이다.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경제자유구에서의 외국인 영리병원의 설립과 내국인 진료허용 관련 법안은 외형적으로 경제자유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고 정부에서 발표하고 있으나 이는 향후 국내 의료시장 개방과 무관하지 않다. &nbs
김 정 기 메리놀병원 신경정신과 Jeong-Gee Kim, M.D. & Ph.D. Dept. of Neuropsychiatry. Maryknoll Hospital. 서 론 “기분이 가라앉고 영 흥이 안난다. 몸무게가 마구 늘거나 줄고 불면증과 죄책감에 시달린다. 피곤하고 집중할 수 없다. 매사에 자신감이 없고 자살충동이 치민다”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 특히 주요우울증이라고 할 수 있다(Table 1). 우울증은 높은 사망률과 함께 많은 사회경제적 비용의 지출을 가져오는 주요한 정신질환 중 하나로, 평생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5~12%, 여자의 경우는 10~25% 로 높다. 대략 4~10%가 현재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1차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 가운데 30%정도는 우울증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10%는 주요우울증의 진단기준을 충족할 정도의 심각한 우울증 증상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의료 환경에서 우울증의 연구와 관심이 적고 환자들도 신체적불편감이나 통증을 주로 호소하기(69%가 통증만 호소)<Fig. 1>때문에 오진과
이 민 수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정신과 Min-Soo Lee, M.D.& Ph.D. Dept. of Psychiatry, Anam Hospital,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최근까지도 건망증이 있거나 스스로 자신을 돌보지 못 하는 노인들은 ‘노망’, ‘망령’으로 여겨졌으며 불치의 병으로 까지 생각했다. 그러나 건망증이 있는 모든 경우를 치매라고 생각하면 안 될 것이다. 건강한 사람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라는 생물학적인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어떠한 종류의 정보들에 대한 기억력이 저하된다. 그러나 치매는 노화의 정상적인 과정이 아니다. 치매는 대표적인 신경정신계질환 중의 하나로 의식의 장애 없이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통상적인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장애를 초래할 정도로 기억을 비롯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있는 상태로 정의된다. 다시 말해서, 정상적으로 성숙했던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으로 인하여 기질
지난해 12월말 현재 전국에 소재한 건강보험관련 요양기관 수는 의원(2만3559곳)과 약국(1만9262)·치과의원(1만1556)·한의원(8699) 등을 포함한 총 6만7960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요양기관 수는 지난 2002년(6만5549)에 비해 3.67%(2411곳) 증가한 것으로, 이중 △의원(3.5%·799곳) △약국(2.9%·535) △한의원(7%·571) △치과의원(3.6%·399) △치과병원 (14.4%·13) △병원(11.2%·88) △한방병원(2%·3곳) 등은 늘어난 반면, 조산원(-14.6%, 12)과 보건의료원(-5.5%, 1곳)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3년말 현재 건강보험 심사평가 관련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종합전문(20)을 포함한 종합병원(430), 병원(122), 의원(6005), 치과병원(36), 치과의원(3632), 한의원(8699), 약국(1만9262), 한방병원(152), 보건진료소(1887), 보건지소(1270), 보건소(132), 보건의료원(17), 조산원(70) 등 모두 1만7479개소가 소재
박 원 명 가톨릭대 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과 Won-Myong Bahk, M.D.& Ph.D. Dept of Neuropsychiatry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김 광 수 가톨릭대 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과 Kwang-soo Kim, M. D. Dept. of Psychiatry,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양극성 장애의 진단 양극성 장애는 유병률이 약 1%로 비교적 흔하며, 치료비 예측 연구에 의하면 초발 조증환자의 경우 11,720 달러,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치료 불응성 환자의 경우에는 624,785 달러의 비용이 평생 치료비로 소요된다고 보고되는 등 개인 및 사회에 막대한 어려움을 주는 질환이므로 이 장애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필수적이다. 개념적으로 보았을 때 양극성 장애의 진단은 질병 경과의 초반부에는 구별하기 어렵고, 정확하지 못한 정보, 불충분한 자료, 부적절한 진단기준의 사용, 같은 질환이라도 다양한 경과를 밟을 수 있고, 동반된 다른 의학적 상태가 증상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진단적 변동이 가능할 수 있다. 이상적으로는 양극성 장애 진단이 한번 내려지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진단이 변
오 병 훈 연세대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노인정신건강센터 Byoung Hoon Oh, M.D., Ph.D. Severance Geriatric Mental Health Center,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개 요 노인성 치매(dementia)와 우울장애(depression)는 노년기, 즉 65세 이후에 생기는 대표적인 신경정신계의 질환이다. 노인성 치매는 일단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 외인에 의해서 기질적으로 손상 내지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정신기능이 감퇴하는 복합적인 임상증후군을 일괄하여 지칭한다. 노년기 우울장애는 진단상 상당 부분에 기질적인 원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내과적 및 신경과적 진찰이 요구된다. 또한 노인성 치매환자에서는 우울장애가 더 흔하게 동반되고, 우울증상의 치료에 따라 인지기능의 회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노인성 치매와 우울장애는 종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노인성 치매는 현재 심장병, 암, 뇌졸중에 이어 4대 주요사인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기
김 찬 형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 Chan-Hyung Kim, M.D.&Ph.D. Dept. of Psychiatry, Yongdong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범불안장애는 1980년에 발간된 DSM-III에 처음으로 등재되었으며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적 불안과 걱정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장애이다. 범불안장애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공포성 예기, 반복적인 걱정, 짜증, 집중력 곤란, 안절부절 등의 심리적 증상과 근육긴장과 자율신경계 과각성에 의한 신체적 증상 등이 대표적이다 (Table 1). 범불안장애에서 나타나는 병적 걱정은 일상생활에서 어느정도 나타날 수 있는 걱정과는 구분되어야 한다. 범불안장애의 임상적 특징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발 연령은 불분명하지만 대개 20대 후반
김 영 훈 인제대 의대 부산백병원 신경과학연구소 소장 Young-Hoon Kim, M.D. Dept. of Psychiatry, Pusan Paik Hospital, Director, Institute of Neuroscience, Inje University of College of Medicine 우울증 우울증은 인간의 모든 질병 중 자살율이 가장 높은 질환이며, 한 사람이 평생 살아가면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10∼15%로 어느 정신질환보다도 이환율이 높다. 우울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우울증의 핵심증상은 우울한 감정이다. 환경적 자극에 반응하는 우울한 감정도 있고, 때론 주위자극에 전혀 반응이 없는 무감동증도 있다. 우울증은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며, 때론 특별한 스트레스 없이 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스트레스 정도에 비해 과도하게 우울한 감정이 대개 2주 이상 상당기간 지속될 때 이를 주요우울증이라 한다. 우울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증상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우선 심리적 증상으로는 자신이 쓸모 없다는 생각, 죄책감, 도움이나 구제 받을 수 없다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호)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무역협회로부터 3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대원제약㈜는 90년 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처음 수출을 시작, 96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0년부터는 세계의약품전시회(CPhI) 및 관련 협회 시장개척단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수출정책을 펼쳐 왔다. 현재 20개국 이상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3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의약 완제품 수출만으로 그 성과를 이룩했다는 점에서 의약품의 품질우수성을 해외에서 높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4-11-30
스위스가 국민투표를 통해 인간배아의 복제는 금지하되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는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BBC 인터넷 판이 28일 보도했다. 투표에 참여한 스위스 유권자 중 66.4%는 파킨슨병, 당뇨병 같은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인간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허용하는 새 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러나 투표자 중 20% 이상은 과학적일 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측면을 내포하고 있는 이 문제에 대해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사안인 줄기세포 연구 문제를 국민투표로 결정한 나라는 스위스가 처음이라고 BBC는 전했다. 이번 국민투표에서 통과된 줄기세포 법안에 따르면, 스위스는 네덜란드, 스페인등 대다수 유럽 국가들과 비슷하게 불임치료 후 남아서 파괴처분해야 될 수정 7일미만의 잉여 배아에서만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다. 영국이나 벨기에처럼 줄기세포를 추출하기 위해 인간배아를 복제하는 일은 금지하고 있다. 국민투표에 앞서 스위스 정부와 대학, 제약업계는 의약 연구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스위스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줄기세포 연구에서 뒤로 밀려나서는 안된다며 유권자들에게 줄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2월 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17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20층)에서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공동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에이즈 및 보건 관련단체 관계자 200여명과 에이즈 예방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98명(공무원 65명, 민간인 3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의 표창이 있을 예정이며, 앤이사벨 디브라토 UNDP 주한대표의 “여성과 에이즈”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에이즈예방홍보캠페인을 에이즈 관련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마련해 진행한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29일부터 감염인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서울시청역 지하보도에서 열고 있으며, 30일에는 명동일대에서 콘돔 불기 콘테스트, 콘돔 씌우기 대회, 콘돔캐릭터와 즉석 사진찍기, 거리 익명검사와 상담 등 에이즈예방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30일 한국언론재단(19층)에서 에이즈감염 가정주부 실화소설 “하얀노을”의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이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같은 날 시청광장에서 에이즈예방
조 중 생 경희대 의대 이비인후과 Joong-Saeng Cho, M.D. & Ph.D. Dept. of Otolaryngology, Kyung he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재채기, 수양성 비루, 코막힘을 주증상으로 하는 증후군은 코 점막에서 일어나는 신경반사, 알레르기 반응, 침 호산구 과다 등에 의하여 증상이 일어나지만 이 중 특히 항원이 증명된 경우 알레르기 비염으로 정의하고 있다. 원 인 생체에서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시키는 요인으로는 증상발현에 직접 관여하는 특이적 직접요인과 알레르기 반응을 촉진하게 하거나 그 증상의 정도를 심하게 하는 비특이적인 간접요인으로 대별할 수 있다. 전자는 생체에 대한 항원, 후자는 기계적 자극이 되는 분
이 광 선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Kwang Sun Lee, M. D. Dept. of Otorhinolaryngology,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중이염(Otitis Media)은 소아들이 병원 방문을 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중이강내의 염증성 과정으로 설명된다. 하지만 이 질환은 비인강내에서 시작되어 이관을 통해 전파되며 중이강내로 파급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중이염은 크게 급성 및 만성 화농성 중이염과 만성 삼출성 중이염으로 나눠지며 유병기간에 따라 급성(3주까지의 염증), 아급성(3주에서 3개월까지의 염증), 만성(3개월 이상 지속되는 염증)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들의 치료에는 많은 시도와 노력이 이뤄
심 영 목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Young Mog Shim, M.D. Dept. of Thoracic Surgery, SungKyunKw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일부 암의 치료에 있어서의 괄목할 만한 의학적 발전이 의료인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비소세포 폐암 치료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암의 절제이다. 만약에 환자가 수술을 견딜 수 있는 상태이고, 수술시 완전 절제를 할 수 있다면 수술후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매년 발생하는 폐암 환자의 25~30%만이 수술로 치료 가능한 상태이다. 수술의 위험도 및 사망률은 수술후의 처치가 발달함으로써 많이 낮아졌으며 수술방법 및 수술전 항암요법이나 방사선치료 유무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전폐절제술을 시행한 후의 수술 사망률은 좌측인 경우 5%, 우측인 경우 9%로 예상되고 폐엽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의 사망률은 3%로 예상된다. 전폐절제술의 수술후 사망률이 이와 같이 높
손 영 모 연세대 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소아과 Young-Mo Shon, M.D. & Ph.D. Dept. of Pediatrics, Yongdong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전염병 유행이 인류 역사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병을 옮기는데 있어서 매개체 없이 직접 숙주에서 숙주로 옮아가는 결핵, 홍역, 천연두, 수두, 백일해, 볼거리, 인플루엔자, 소아마비 등은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전염병으로 이중 결핵과 인플루엔자를 제외하고는 한번 감염되면 일생 동안 면역력을 얻게 된다. 그 결과 이러한 병들은 주로 소아들에게 유행하는 전염병이 되었으며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에드워드 젠너에 의하여 시작된 우두접종은 현대에 와서는 인위적인 방법으로 전염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방법이 되었다. 소아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예방접종 사업은 선진국에서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전염병(vaccine pre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