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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론 비염은 알레르기비염과 비알레르기비염(nonallergic rhinitis)으로크게 분류할 수 있다. 비염 하면 대부분 알레르기라고 생각하지만, 비알레르기도흔하다. 특히, 성인과 노인에서는 비알레르기비염이 많이 관찰된다. 소아를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빈도를 보면, 알레르기비염 43%, 비알레르기비염 23%, 이들의 혼합형(mixed) 34% 정도로 보고되어 있다. 1) 알레르기비염과 비알레르기비염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유사하여, 증상 만 가지고는 구별하기 어렵다. 물론 비알레르기비염에서는 재채기, 코가려움, 눈가려움 등이 적은 편이다. 2) 비염 증상이 의심되면 피부단자검사또는 혈청 특이 IgE 검사를 시행하고, 양성이면 증상과관련성을 확인하여 알레르기비염으로 진단한다. 만약, 음성이면비액세포검사를 시행하여 호산구 수를 보고, 증가되어 있으면 비알레르기호산구비염증후군(non-allergic rhinitis with eosinophilia syndrome, NARES)을, 정상이면 혈관운동비염 등의 다양한 종류의 비알레르기비염을 고려해 볼 수 있다.알레르기비염이라도 피부단자검사 또는 혈청 특이 IgE 검사에서 음성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특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남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지역은 연일 40~5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3088명(해외유입 758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8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975건(확진자 9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677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0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7명으로 총 9만 5030명(92.18%)이 격리해제돼, 현재 63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31명(치명률 1.6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6명, 경기 106명, 부산 58명, 인천 25명, 충북·경남 각각 21명, 전북 20명, 세종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울산 11명, 충남 8명, 대전 7명, 경북 6명, 광주·제주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
1999년 이후 급속도로 증가하던 우리나라 편도암의 증가세는 꺾인 반면, 설암의 증가세는 가팔라졌다.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두경부종양클리닉 정유석·석준걸 전문의와 중앙암등록본부 정규원 수석연구원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발표된 중앙암등록통계를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우리나라의 두경부암 발생이 미국, 스웨덴 등 서구의 두경부암 발생률과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편도암 편도암은 목젖의 양쪽에 있는 구개편도에 발생한 암인데, 급격히 증가하던 편도암의 발생률이 최근 들어 안정화됐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연평균 6.77% 증가하던 국내 편도암 발생률이 2011년을 기점으로 증감이 뚜렷하지 않은 채 10만 명당 0.5명 내외의 수준으로 유지됨을 확인했다. 편도암의 주요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편도암을 일으키는데 인유두종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젊은층에서 편도암의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러다 최근 증가세가 안정화되는 양상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젊은 층의 발생률은 정체되는 반면, 고령층은 상대적으로 지속 증가한다. 40~50대는 연평균 8.1%로 증가하다 2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주(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가 4월 1일부터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 HL) 및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systemic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sALCL) 성인 환자에서 1차 치료로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CD30 양성인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 환자의 2차 치료 이상, 재발성 또는 불응성의 CD30 양성인 호지킨 림프종 중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실패한 환자의 2차 치료 이상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비대상 환자의 3차 치료 이상에서만 급여가 가능했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2021년 3월 17일)에 따라 애드세트리스®주는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IPS(International Prognostic Score) 4점 이상의 호지킨 림프종 환자 및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CD30 양성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 환자의 1차 치료제(단, ALK 양성인 경우 International Prognostic In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1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 참석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법안소위에서는 양정숙·김상희·이용빈·허은아 의원(이상 발의 순) 등 과방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4개의 국립치의학연구원 관련 설립 법안을 상정, 심의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이날 “의과는 정부출연기관이 5개, 한의과도 2개가 있지만 치과의 경우 전무한 상황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과방위에 법안이 4개나 상정된 것은 현재 치의학과 산업이 같이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으로, 산업적 측면도 반드시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의 연구원 설립 입장을 강조했다. 특히 이 협회장은 “전체 보건의료 분야의 국가 R&D 지원 예산 중 치의학 분야에 제공되는 규모는 2.3%밖에 되지 않지만 치과 의료기기 생산액은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23.7%에 해당될 정도로 비중이 크다”며 “또 의료기기 생산품목 상위 10개 중 치과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 의료기기가 4개를 점유하고 있고, 수출 품목에서도 상위 10개 품목 중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의생명산업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와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연구본부 정관령 박사팀이 공동 개발한 ‘담석 용해제를 포함하는 담낭 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 기술에 대해 ㈜서지넥스와 기술이전 조인식을 개최한다.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담석 용해제를 포함하는 담낭 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 기술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무증상 담석증의 치료에 효과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기존에도 담석 용해제는 존재했으나 콜레스테롤계 담석에만 용해능을 보이거나 약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간 효소 수치 등을 상승시키는 부작용을 야기해 널리 사용되지는 못했다. 반면, 이 물질은 콜레스테롤계 담석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용종까지도 용해시킬 수 있어 부작용 발생 확률이 현저히 낮아 경미한 증상으로 불필요하게 담낭절제술을 받는 경우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킬레이팅(chelating) 효과가 있어 제품으로 상용화 될 경우 안정성이 확보되며 다양한 제형으로의 개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담석증은 담낭(쓸개)에 저장된 액체가 단단히 굳어지는 것으로 담낭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홍성진 교수가 2021년도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의 최고 석학 단체다. 정회원 자격은 전문분야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과 저서, 대학 또는 학회활동 등 연구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18차 정기총회에서 신입 정회원에 선출된 홍 교수는 현재 의학한림원 COVID-19 특별위원회에서 활동중이다. 마취 및 중환자관리 분야의 명의인 홍성진 교수는 심폐혈관 생리에 관한 기초 연구와 중증환자의 마취와 수술 후 관리에 관한 임상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밖에 향정신성 의약품 오남용, 중환자 진료 체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홍 교수는 1985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여의도성모병원 수련교육부장, 기획실장 및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 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 고문,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홍보이사와 법제이사, Korean Journal of Critical Care Medicine 편집인,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명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1757명(해외유입 754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302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5414건(확진자 8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844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8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0명으로 총 9만 3855명(92.24%)이 격리해제돼, 현재 618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2명(치명률 1.6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0명, 서울 135명, 부산 56명, 인천 32명, 강원 19명, 충북 16명, 경남 13명, 대구 9명, 충남 8명, 경북 7명, 대전 6명, 전북 5명, 울산 4명, 광주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2명이다. 누적 검사자 759만 55
직장인 과반수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나면 4차 유행이 올 것이라고 보면서도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직장인은 절반에 살짝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정혜선 교수팀이 최근 ‘직장인의 코로나19 3차 유행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1차나 2차 유행보다 3차 유행이 더 심각하다는 응답이 66.8%이었고, 3차 유행이 지나고 나면 4차 유행이 올 것이라고 66.4%가 응답했다. 연구팀은 3차 유행의 심각성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 연일 400명대가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4차 유행이 올 것이라는 응답이 66%를 넘은 것은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어도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염려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한 피로감 ▲기온이 올라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부활동에 대한 유혹 등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직장 내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살펴보면, 직장 내에서 코로나19 관리를 위한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6%로 나타났다. 이를 업종별로 구분했을 때, 제조업(31.3%), 음식숙박업(30.8%
2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1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770명(해외유입 751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5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391건(확진자 8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593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9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2명으로 총 9만 2630명(91.93%)이 격리해제돼, 현재 64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16명(치명률 1.70%)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87명, 서울 121명, 경남 37명, 인천 28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대전 13명, 경북 12명, 부산 11명, 충북 9명, 전북 3명, 광주·충남·전남·제주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5명이다. 누적 검사자 752만 9403명 중 735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 원인으로, 국내 역학조사에 의하면 관상동맥질환은 증가하는 반면 뇌혈관질환 발생은 감소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뇌출혈 유병률은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나, 뇌경색의 발생은오히려 증가되고 있다. 이는 죽상동맥경화증 유발의 직접적인 원인인 이상지혈증의 증가가 주된 원인의 하나로추정되며, 실제 이상지혈증의 유병율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이상지혈증의 유병률은2014~2016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국30세 이상 성인기준으로 4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2013년 AHA/ACC(미국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기존의 “treat to target”이라는 패러다임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스타틴 치료가 필요한 네 그룹을 정의하면서, 스타틴 자체의 치료에 포커스를 맞추고, LDL-C 목표는 절대치보다는기저치에서의 상대적 감소를 강조하였다. 이후 추가적인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비스타틴제의 효과와 LDL-C 목표치에 대한 결과들이 발표됨에 따라 이를 포함한 개정안이 2018년발표되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국내외 연구결과와 해외의 최신 치료지침을 참고하여 좀더 세분화된 치료 기준을 정하고, 새로운 약물들의 치료 전략 등을 포함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AZD1222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지만 여전히 여러 논란들이 따라붙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23일 발표된 아스트라제네카의 3상 임상시험과 DSMB의 이의제기에 대해 분석했다. 그간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고령자의 비율이 너무 적어 효능을 장담할 수 없었다. 게다가 美 FDA로부터의 허가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신뢰에 대해 금이 간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진행된 3상 시험은 미국, 페루, 칠레 88개 병원에서 무작위로 배정해, 이중맹검, 위약대조, 다기관 연구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미국, 페루, 칠레 3상 결과 141명의 유증상 확진자가 나왔으며, 18세 이상의 대상자 3만 449명이 포함됐다. 백신군과 생리식염수를 투약한 위약군을 각각 2:1 비로 투약했다. 접종 간격은 4주 간격으로, 2회 근육주사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구성에 대해서는 “백인 79%, 히스패닉 22%, 흑인 8%, 아시아계는 4% 등 골고루 민족 구성했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20% 접종, 연구 대상에 포함됐고, 60%에서 기저질환을 당뇨, 비만, 심장병을 갖고 있다.”고 했다. 임상 결과를 보면 유증상 코로나19 예
한방 의료기관의 자동차보험 진료비 증가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전체 자보 진료비 중 한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0%에 근접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5일 공개한 2020년 3분기 진료비심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총 1조 7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입원과 외래로 구분해서 보면 입원진료비는 9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했고, 외래진료비는 7789억원으로 10.52% 증가해 외래진료비 증가율이 더 높았다. 같은 기간 청구건수는 1424만 4000건에서 1461만 3000건으로 2.59% 증가했다. 입원과 외래 청구건수는 각각 2.24%, 2.61% 증가했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종별은 한방병원으로 전년 동기 3010억원 대비 31.74%(955억원)가 증가한 3965억원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치과의원이 20억원에서 24억원으로 18.3%가 증가했고. 한의원이 3961억원에서 4534억원으로 14.46%(573억원) 증가했다. 한방의 자보진료비 및 청구건수 증가세는 의과와 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급종합병원급은 전년 동기 대비 청구건수와 진료비가 각각 11.38%,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276명(해외유입 748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64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517건(확진자 6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716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3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08명으로 총 9만 2068명(91.82%)이 격리해제돼, 현재 64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09명(치명률 1.70%)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47명, 서울 125명, 경남 30명, 강원 27명, 부산 20명, 대구·충북 각각 17명, 인천 11명, 경북 9명, 광주·충남·전북 각각 4명, 대전 3명, 전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다. 누적 검사자 748만 5859명 중 729만 860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8만 6983명이 검사 중에
명지병원은 오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제2회 명지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무릎 수술 후 기능회복 치료’를 주제로 수술과 기능회복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전국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들과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어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최신의 지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모두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세션별 주제는 ‘기능회복치료운동의 포괄적 접근’, ‘무릎 질환의 최근 치료 경향과 기능회복치료 운동 프로그램 I, II, III’, ‘기능회복치료 운동의 Common Pathway’ 등이다. ‘기능회복 치료운동의 포괄적 접근’을 주제로 한 첫 세션은 동원대 양상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건국대 조승익 교수가 ‘정상보행과 관절염 보행 전략’, 동신대 임승길 교수가 ‘근력운동의 형태에 따른 효과 분석(OKC vs CKC)’, 동아대 노병주 교수가 ‘고유수용감각 운동의 접근’ 등을 소개한다. ‘무릎 질환의 최근 치료 경향과 기능회복치료 운동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2, 3, 4 세션은 서울백병원 하정구 교수, 상계백병원 최정윤 교수,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가 각각 좌장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프리베나®13이 3월 16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웨비나인 ‘백스퍼트 웨비나 - Think Prevenar13 First - 면역과 백신접종’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프리베나13이 올해 1년 간 진행 중인 ‘2021 백스퍼트(Vxpert, Vaccine + Expert) 웨비나’의 네번째 강연 순서로, 건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가 연자로 나서 100세 시대를 맞아 50대에서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조명했다. ‘백스퍼트 웨비나’는 개원의 및 종합병원 등 일선 의료진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질환 및 백신 관련 최신 지견과 다양한 데이터를 전달하는 강의 시리즈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0년 출간된 보건복지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8년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기대 수명은 82.7세로, 2000년 76세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100세 시대를 향해 가는 시점에 50대는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며, 인생의 반환점을 지나는 시기로 평가된다. 실제로, 50세를 기점으로, 신체 건강은 안정적인 유지와 급격한 하락 곡선의 기로에 서게 될 뿐 아니라 바이러스 또는 백신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대처방법을 조언하며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같은 심각한 이상반응은 매우 드물다고 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하 학회)는 2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과 접종 금기 대상, 아나필락시스 정의 및 대처법에 대해 설명했다. 학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수 있는 이상반응으로는 접종부위 통증,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같이 심각하지 않은 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아나필락시스 같은 심각한 반응은 매우 드물다”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때 아나필락시스를 보인 경우에 2차 접종은 금기 대상이며, 과거 약물이나 다른 백신 등에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중증 이상반응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접종 전 알레르기 전문의와 미리 상의하고 접종 시행 후 30분 이상 의료기관에 머물면서 이상반응 여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또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노출된 후 갑자기 발생하는 심한 과민반응으로 두드러기, 호흡곤란, 저혈압, 구토 등 전신적인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게 된다”며 “치료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시 에피네프린을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가 지난 20일 제7차 대한암재활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대한암재활학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복수경 신임 회장은 앞으로 2023년 2월까지 2년 동안 대한암재활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복 신임 회장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으로 재활의료와 장애인 정책에 관여했고, 학회에서는 대한재활의학회 수련이사, 대한림프부종학회 이사, 대한발의학회 학술이사 역임 등 중요한 업무를 관장하며 학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또한, 장애인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수경 신임 회장은 “암 생존자들의 기능 보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체계화시키고, 연구를 통한 근거 중심의 학술 활동으로 학회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암재활학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암환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의 연구 및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12년 암재활연구회를 거쳐 2015년 3월에 창립된 학회다.
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3월 20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헬리코박터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 필요성에 의해 1997년 설립됐다. 이후 헬리코박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화기계 질환에 대한 학술 연구와 더불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박종재 신임 회장은 “국내 유일의 상부위장관 질환과 헬리코박터에 관한 연구 학회로서 학회의 위상 제고와 학회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치료내시경 수술계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 신임 회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부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총무·기획이사,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가 3월 20일~21일 양일간 파킨슨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에퀴피나® (성분명: 사피나미드메실산염)’ 출시 기념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전국 270여 명의 파킨슨병 전문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파킨슨병의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고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써 국내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에 8년만에 등장한 새로운 3세대 MAO-B(monoamine oxidase-B) 억제제 ‘에퀴피나’를 조명했다. 에퀴피나 출시 기념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20일에는 △세션 1: ‘파킨슨병의 치료 및 합병증(좌장: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윤중 교수)’ △세션 2: ‘파킨슨병 치료 최신 가이드라인과 3세대 MAO-B억제제 에퀴피나(좌장: 동아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우 교수)’가 진행됐고, 21일에는 △세션 3: ‘운동∙비운동 증상 치료의 최신지견(좌장: 평촌성심병원 신경과 마효일 교수)’이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성영희 교수는 ‘파킨슨병 치료 최신 가이드라인과 레보도파 부가요법으로써 MAO-B 억제제의 역할’을 주제로 기존 파킨슨병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에퀴피나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