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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독신이면서 골다공증 정보가 부족한 고령 여성층의 골다공증 치료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골대사학회는 우리나라 50~70대 여성 1천여 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중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 경제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 독신 생활자, 젊은 층, 골다공증 이해가 부족한 사람일수록 골다공증 검사를 받지 않으며, 젊은 연령층 및 저소득층에서 지속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주저자인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노영학 교수는 "골다공증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가족력, 스테로이드 복용 경력, 키가 줄어든 경험이 있는 여성은 골다공증 관리에 비교적 적극적이지만, 흡연 · 음주에 노출된 고위험군 여성은 골다공증 검사 및 치료를 간과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와 보건당국에서 저소득층, 독신 고령 여성 등 사회적 취약층의 치료 접근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논문의 책임저자인 대한골대사학회 정호연 이사장은 "골다공증 질환 자체에 대한 인지도는 증가했지만, 검사 · 치료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다."고 우려했다. 정 이사장은
서울대병원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5월 16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서울대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환자중심의 약료 전문가 양성, 융합연구의 성과 창출, 약료서비스의 질적 개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다학제적 현장 임상교육 △치료 최적화에 기여하는 기초 및 임상연구 △환자중심 약료서비스의 역량 강화 △약제 업무의 선진화 방안 △상호협력 분야의 관리 감독과 정기적인 성과평가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사항 등에 대하여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양 기관이 합의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지난 5월 17일(금) 오후 4시 병원 2층 대강당에서 대한고혈압학회와 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함께하는 ‘고혈압 바로알기 제주도민강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건강강좌에선 ▲고혈압 치료 왜 중요한가 ? (손일석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고혈압의 올바른 관리 (조경임 교수/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고혈압 전문가가 함께하는 <고혈압 토크쇼> “목표혈압 이게 중요해요 ! ” (주승재 제주대학교병원장 , 손일석 교수, 조경임 교수)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고혈압 전문가가 함께하는 <고혈압 토크쇼>는 심근경색증·놔졸중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에 관한 Q&A 방식으로 고혈압 전문의 상담이 공개 진행되었으며, 전문의 상담은 대한고혈압학회 소속의 저명한 전문의들로 구성되었다. 고혈압 전문의는 주승재 제주대학교병원장 (심장내과 전문의), 손일석 강동경희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조경임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심장내과 교수로 구성되었다. 또한 강의에 앞서 고객들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진행하여 참여한 환자 및 보호자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 최근‘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VTI Day)’를 개최했다고20일 밝혔다. VTI Day는기업비전인‘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Value Through Innovation)’의 의미를 되새기고, 핵심 가치를 반영한 행동양식인AAI(Accountability:책임감, Agility:민첩성, Intrapreneurship:기업가 정신)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24회를 맞은 ‘혁신을통한 가치 창조 데이’는 ‘우리의 집중 – 우리의 힘 (Our FOCUS – The Power of US)’을주제로 진행됐다. 약 25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도미노 게임을 통해 ‘공동의 목표(Common Goal), 협업(Collaboration), 핵심가치(Core Value)’ 등 3가지 키워드를 함께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는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SEASK) 지역의 모든 지사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특히 직접 태국에 방문해 임직원들의 기여와 성과를 축하하고 회사의 메시지를 전한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경영이사회인체의약품 사업 부문 총괄 앨런 힐그로브 (Allan Hillgrove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임직원가족 초청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의 화합과 유대감 강화를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가족 20가구, 61 명이 참석했다. 임직원 가족과 자녀는 이름과 사진이 담긴 명예사원증을 받고 아빠와 엄마가 일하는 부서를 방문해 직접 체험하는시간을 가졌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마술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동아쏘시오그룹브런치 카페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 초청 행사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IR팀 이원재 과장은 “가족들에게 내가 일하는 일터를 소개해 주고 잊지 못 할 추억도 만들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즐거운추억을 만들어 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워라벨 실현은 물론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할라벤주(성분명:에리불린메실산염)가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의 2차 치료제로 20일부터 선별급여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할라벤은 HER2 음성인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단일요법 치료 시 환자 본인부담률 50%로 선별급여가 인정된다. 급여대상은이전 치료의 보조요법 또는 전이 단계에서 안트라사이클린계 및 탁산계 약물을 모두 사용한 경험이 있는 환자다. ‘할라벤’ 단일요법은 미국 NCCN(National Comprehensive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서 HER2 음성 재발성 또는 stage IV 전이성(M1) 유방암 치료에 권고되고 있다. 이번 선별급여 적용은 301 Study(3상)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이 연구에서 할라벤은 카페시타빈(표준치료) 대비 개선된 임상적 유효성을 보였다. 해당 연구 가운데 HER2 음성 유방암 2차 치료 환자 392명만을 대상으로 한 하위군 분석연구 결과, 할라벤 투여군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두드러졌다. 전체 생존기간중앙값(median OS)은 할라벤 투여군(186명) 16.1개월, 카페시타빈 투여군(206명) 13.5개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2019 대한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ROS1 양성 폐암 환자 치료를 위한 '잴코리'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발표됐다고20일 밝혔다. 2019 대한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지난 16일-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국내 병리학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ROS1 유전자 변이가확인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 및 진단검사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강연을 진행한 대구가톨릭의대 호흡기내과 정치영 교수는 “ROS1 양성은세계적으로 전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2%에서 나타나지만 동아시아 환자의 경우 약 2-3%에서 확인돼 특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ROS1 유전자 변이 검사가 CAP(College of AmericanPathologists), IASLC(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AMP(Association for Molecular Pathology) 등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임상적 특징과 관계없이 모든 폐선암환자에게 강력하게 권고되고 있다.동반검사를 통해 ROS1 양성환자를 효과적으로 선별해 신속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14일 17시 2층 로비에서 구강내과 ‘재활물리치료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허성주 병원장, 김민석 상임감사, 백승학 진료처장, 정진우 구강내과장 및 주요 보직자와 전양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장, 김연중 대한치과수면학회장, 이승우 전임학장, 정성창 명예교수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치과 물리치료 건수는 2018년 986,301회로 2013년 333,549회 보다 5년 동안 약 196% 증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환자의 가파른 증가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구강내과 물리치료실을 확장하고 물리치료 장비를 보강하여 재활물리치료실을 개소했다. 재활물리치료실에서는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다양한 물리치료가 실시된다. 기존 물리치료실을 확장하여 마련한 재활물리치료실에는 물리치료 전용 체어 12대 및 초음파치료기, 전기자극치료기, 재활저출력레이져, 온습포치료기 등을 다수 확충하여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치료 만족도와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지난 1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최의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유혜종 전무가임상시험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유혜종 전무는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임상개발 전략을 총괄하고 있으며, 한국임상개발연구회 임원및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유 전무는 한국 임상시험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및 국내 임상시험 환경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유 전무는 2016년부터 임상시험 종사자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130여개의 회원사 회원들에게 임상시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기회를 제공했다. 또 식약처 및 국가임상시험 지원재단(KoNECT)등과 협력해 임상시험 제도 개선,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 등 경쟁력 강화와 인지도 향상에기여했다. 유 전무는 “임상시험 종사자 육성과 역량 개발이 곧 국내임상개발 경쟁력 강화”라며 “앞으로도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화에사명감을 가지고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아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18일 12시부터 18시까지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2019년 제17회 Ulsan Shoulder and elbow and Sports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 울산지회 주최 및 울산대학교병원 관절센터와 스포츠의학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20개 병원 30명의 전문의가 참석해 견주관절 및 스포츠의학 최신지견 공유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 18개 강의로 구성되어 국내 각 병원의 다양한 임상 사례와 수술법에 대한 발표는 물론 노하우 공유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각 주제마다 패널 및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스포츠의학은 정형외과 분야의 각종 관절 질환의 부상 또는 수술 후 일상생활로 복귀까지의 재활치료를 위해 과학적으로 연구되며 발전하고 있는 학문이다. 울산에서도 울산대학교병원이 매년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관련 전문가가 매년 모여 심도있는 학술적 성과를 내며 지역 의료계 발전에도 긍정적인 평을 얻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울산대학교병원 고상훈 관절센터장은 “매년 심포지엄
갈렌의료재단 박병원의 박진규 이사장(신경외과 전문의)이 설립한 ‘박진규장학회’가 경동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20일 박병원에 따르면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5월 15일 경동대학교에서 박병원의 박홍규 대표원장, 권정호 행정부장, 나숙자 간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에는 경동대학교 김휘헌, 조정희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고 추후에 선발되는 3명의 학생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박진규장학회’는 그 동안 매년 경기 평택지역 고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고등학생에게 전달했으나 올해는 가족기업으로 협약된 경동대학교에 전달된 것이다. 박병원의 박홍규 대표원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꿈을 이룬다면 장학금 지원이 더욱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박진규 장학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인재 양성의 뜻에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6년간 총 2억 5천여 만원을 지원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가 안규백 의원이 수술실 CCTV 설치법을 재발의 하려는 것과 관련,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은 국민의 알 권리를 제대로 충족시키지도 못하고, 오히려 보건의료 노동자와 환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반인권적인 법안”이라면서 반대했다. 병의협은 20일 성명서에서 “수술실 CCTV 설치를 반대하는 핵심적인 이유는 환자의 개인정보 유출 및 인권 침해 문제와 함께 의사를 비롯한 수술실에서 일하는 모든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기 때문이다. CCTV를 설치해도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자행되는 대리수술은 막을 수 없다는 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의원 9명의 동의를 얻어 환자단체의 오랜 바람인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 송기헌 의원, 바른미래당 이동섭 · 주승용 의원,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하루 만에 공동 발의를 철회해 법안은 결국 15일 폐기됐다. 이에 병원협은 “이는 국회의원들이 환자와 보호자의 알 권리라는 명분 보다는 근로자와 환자의 인권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법안을 실효성 없는 과잉 입법이라고 판단했
인플릭시맙 성분 제제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재인플릭시맙 제제가 가진 이슈는 치료기회 확대와 반응률 향상이었다. 이에 따라 바이오시밀러의 동등성이주목 받고 있고, 투여용량 조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미래는 편의성 개선이다. 기존 정맥주사제(IV)에서 피하주사제형(SC)으로의 변환이 시도 중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류마티스내과 손창남 교수는 17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3차 국제심포지엄(KCR2019) Breakfast symposium에서 ‘인플릭시맙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했다. 손 교수는 “1998년 레미케이드(제약사:얀센)의 허가 이후 인플릭시맙 제제는 류마티스관절염(RA)과 강직성 척추염(AS)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오리지널과 동등한 효능을 가진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으로 환자의 치료기회도 확대됐다”고 운을 뗐다.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는 램시마(셀트리온)와 렌플렉시스(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램시마는 유럽에서 시장점유율 57%를기록,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리지널과의 동등성이이런 성과의 밑거름으로 평가되고 있다. 램시마(CT-P13)의 비열등성은AS 연구에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 교수가 한국간담췌외과학회의 제16대와 제17대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지난달 초 서울 그랜드힐튼에서 열린 제50차 춘계국제학술대회(HBP Surgery Week 2019) 정기총회에서 새로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희철 교수가 제16대와 17대 이사장에,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제 16대 회장에, 나양원 울산대학교병원 교수가 제17대 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유희철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9년 4월부터 2021년까지 3월까지 2년이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간담췌 분야에 대한 교육, 연구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며 동 분야 학술활동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6년4월 정식학회로 출범한 후 2014년 세계간담췌외과학회(IHPBA)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2017년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HBP Surgery Week)로 승격시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유희철 이사장은 “젊은 간담췌외과의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다국가간 공동연구 발굴 및 기획 과제 육성” 등을 통해 학회를 조화롭게 성숙시켜 세계간담췌외과를 선도하는 학회가 되
인하대병원은 "본원과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가스파리니 선수가 ‘사랑의 서브에이스’를 통해 적립된 금액을 환아에게 16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서브에이스’는 18-19 V리그 프로배구 시즌 동안 가스파리니 선수가 기록한 서브에이스 1점당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이 10만원씩, 총 20만원을 인하대병원의 소외된 환우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올 시즌 가스파리니 선수는 85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적립금은 인하대병원에서 심실중격결손, 심방중격결손, 희귀질환인 바테르 증후군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태국 국적의 논타왓 환아(남, 만 0세)외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이를 위해 가스파리니 선수는 16일(목), 인하대병원을 방문해 환아의 부모를 만나며 뜻 깊은 마음을 전달 했고, 소아병동의 환아들을 찾아 쾌유의 희망을 전했다. 가스파리니 선수는 “올 시즌은 더욱 서브에이스와 개인, 팀 성적에 매진했던 것 같다.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의 선수가 환아에게 희망을 선물해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대한항공 점보스 구단과 인하대병원이 앞으로도 지역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일 병원장'을 임명 중이라고 17일 전했다. '일일 병원장'은 진료교수가 하루 동안 최고경영자 입장이 돼 병실 환자의 불편을 살피고, 민원 해결도 직접 처리하는 소통 · 참여 프로그램이다. '일일 병원장'에는 20여 명의 진료교수들이 활동한다. 이들은 5월 중 간호부 및 고객지원팀 직원과 함께 17개 전 병동을 돌며 입원환자와 소통한다. 16일에는 첫 ‘일일 병원장’으로 신경외과 윤석만 교수가 활동했다. 윤 교수는 황희자 간호부장과 조수경 고객지원팀 대리와 함께 별관3A · B병동, 본관 6병동에서 환자를 만났다. 환자들은 일일 병원장인 윤 교수에게 다양한 쓴소리를 전했다. 윤 교수는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곧바로 해결에 나섰으며, 그 외 민원은 관계부서와 회의도 갖는 등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였다. 이문수 병원장은 "진료교수들의 이러한 소통과 참여가 진정한 환자중심병원으로 나아가는데 훌륭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력병원이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층 로비 및 입원 병동에서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주제로 암환자, 가족, 내원객, 의료진 대상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암성통증은 암 치료 후유증, 암 전이,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환자가 겪는 통증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손꼽힌다. 이번 캠페인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성통증 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필요성을 알리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로비에서 외래환자 및 내원객 대상 △통증 OX 퀴즈 △통증 캠페인이 진행됐고, 2부 행사는 병동에서 입원환자 및 가족 대상 △통증 교육 △홍보자료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매년 개최하는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일반인이 암성통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의료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욱 발전된 의료정책을 선도하려는 목적으로 출발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의 28번째 과정이 5월 9일부터 5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상호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로 이어진 개강식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격려사, 정준교 총동창회 회장의 축사의 시간을 가졌으며, 성종호 운영위원회 간사(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가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의 지난 17년간의 경과와 제28기 과정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는 것으로 개강식을 마무리하였다. 개강식에서 박상호 운영위원장은 “금번 28기 최고위 과정은 역대 과정 중 가장 많은 인원인 60명이 등록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 수료생들처럼 이번 과정을 통해 의료제도 및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료계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집 회장은 “의료정책최고위 과정은 이미 각 직역과 지역의 리더와 의료정책전문가를 배출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의사협회 회원 뿐 아니라 다양한 직역을 대표하는 분들의 소통의 창구가 되었음을 자부하며, 의협이 ‘한국의료의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투쟁을 전개하는 것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원장 지동현, 이하 KoNECT)은 세계 임상시험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5월 17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2019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 & ACTORS’를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개최한다. 이번 ‘2019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 & ACTORS’는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상시험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산‧학‧연을 아우르는 임상시험 관계자와 임상시험 유공자, 환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국내 임상시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임상시험 유공자 5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식과 ‘임상시험 사랑 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8명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 서울아산병원 김태원 교수의 ‘임상시험과 사람’을 주제로 한 특강과 개그맨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또한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변화하는 임상시험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ACTORS 심포지엄이 별도로 개최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외부에서는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자사 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레이저티닙(lazertinib, YH25448)’의임상1/2상 시험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연례학술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2019년 6월 2일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발표에 앞서 5월 16일 초록이 공개됐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유전자’에 기존 치료제 투여 후 발생한T790M 돌연변이가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EGFR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 비율은 서양인의 경우 10%~15%, 동양인의경우 30%~40%인 것으로 조사됐다. 레이저티닙의 임상1/2상 시험은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 발생한 비소세포폐암 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치료기간 중앙값은 9.7 개월이었다. 그 결과, 모든 환자에서 객관적반응률 (ORR)은 60%였고, T790M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 64%, T790M 돌연변이 음성 환자에서 37%를 나타냈다. 측정 가능한 뇌병변이 있는 환자의 두개내 병변에대한 객관적반응률은 50%였다. 이번 발표에서는 무진행생존기간(PFS) 결과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