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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자사의 복통 치료제 ‘부스코판‘이 2549 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한 복부 불편함 및 복통 관련 설문조사에서 배가 아플 때 가장 먼저 찾는 복통약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복통에 취약한 20~40대 여성들의 복통 현황을 살펴보고자 온라인 서베이 전문업체 '오픈서베이'를 통해 지난 6월 12일 전국에 있는 400명의 25~49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응답자 중 20%가 ‘복통 치료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1위로 ‘부스코판‘을 꼽았다. 또한 복통 치료제 제품군 내에서 부스코판 보조 인지조사 결과 64%의 높은 숫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5년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SSI (Survey Sampling International)’를 통해 18세 이상 2,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브랜드 성과를 조사한 결과 15%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 무려 4배 이상으로 상승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부스코판’은 진경제 부문 세계 판매 1위 복통 치료제이나 국내에서는 영향력이 미비했다. 그러나 2015년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타깃 트렌드에 맞춘 소통에 힘을 기울이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해외지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우수인재 20여 명을 국내로 초청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2017 지사 핵심인재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우수인재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회사 이해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올해 처음 신설, 운영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 20여명으로 구성된 우수인재들은 각 국가에서 뛰어난 업무성과와 잠재역량을 인정받아 선발되었다. 이들은 삼성동 본사에서 사업현황과 사업별 소개, 기업문화 등 강의를 듣고, 오송 생산공장과 중앙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서울의 주요명소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웅제약 북경지사 황월향씨는 “공장과 연구소를 실제로 보니 최첨단 시설과 시스템적인 운영으로 이런 곳에서 생산한 약품들은 품질이 최고겠구나 라는 감탄을 많이 했다. 다시 한번 대웅의 사회적 이미지를 확인하고 대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필리핀지사 마인(Mine)씨는 “업무성과와 잠재역량을 인정받은 직원들로 구성된 워크샵인 만큼 나와 같은 업무를 하는 다른 지사 직원은
건강한 정상체형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고혈압과 당뇨 질환 발병가능성이 있다면, 비만체형군 보다 심방세동 발병율이 더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비만체형자가 고혈압과 당뇨질환에 더 취약해 연관질환인 심방세동 발병율이 높다는 기존 학설을 뒤짚는 연구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와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팀은 정상체형의 동양인이 비만체형을 가진 이들보다 고혈압과 당뇨前단계에 놓일 경우 심방세동 발병 위험율이 더욱 높아진다는 역학 연구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심방세동 발병에 있어 고혈압과 당뇨의 위험성을 대규모 역학조사로 재차 규명하는 한편, 서양인과 다른 동양인의 특징을 세계적으로 첫 규명한 이번 연구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인용지수IF 19.7)’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은 검진자 41만여명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이중 심방세동은 포함한 심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20세 이상 검진자 22만 7102명의 심방세동 발병유무를 2013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메디톡스가 국내외 유명 강사들을 초청,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육성하는 강연 프로그램 ‘비전 2022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4일 대치동에 위치한 메디톡스 서울 사옥에서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을 초청하여 ‘비전 2022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방대한 양의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초청됐다. 송 부사장은 ‘적응, 그리고 협력’이란 주제로 빠르게 변하는 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메디톡스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요령과 부서간 협력을 이끌어내는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의 전문가인 만큼 빅데이터의 정의와 최신 트렌드를 설명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임해야 하는 자세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메디톡스 인사팀 김영두 부장은 “메디톡스는 회사와 직원의 성장이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임직원들의 역량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 기업 TOP20에 진입하겠다는 메디톡스의 비전 2022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이미애 교수 연구팀이 지난 7월 6~7일 열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20차 학술대회’에서 2017년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진단검사의학과 이미애, 정혜선 교수, 감염내과 최희정, 김충종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응급실에서 혈액배양 채혈량 모니터링이 혈액배양 양성률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의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응급실에서 혈액배양 질향상 교육 후 혈액배양 채혈량의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에 따른 효과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고 패혈증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미애 교수는 임상미생물·감염관리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선된 촉탁의제도는 지난 9월 초부터 시행 중이다. 개선 이전에 촉탁의제도는 의사에게 적정 비용을 보상하지 않아 형식적으로 유지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적정 비용을 보상하는 것으로 촉탁의제도를 개선했다. 핵심은 노인요양시설 촉탁의에게 진료인원별비용으로 초진 시 14860원, 재진 시 10620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촉탁의는 월2회 방문진찰 후 건강상태와 치료에 관한 정보를 기록하고 필요한 경우 원외처방한다. 촉탁의가 건강보험공단에 비용을 청구하고, 공단에서 의사에게 지급한다. 여기서 문제는 요양원 입소자가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수령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13일 예현수 경기도의사회 보험이사(촉탁의경기도공동협의체 포천 의정부 등 8개시군 위원장, 촉탁의중앙협의체 위원)를 만나 추가적 개선 방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기자 : 지난해 9월 개선된 촉탁의제도이지만 시행 이후 11개월이 지나면서 본인부담금 수령의 어려움 등 개선점들이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예현수 경기도의사회 보험이사 : 개선 시행 이후 불법과 탈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훌륭하게 촉탁의 활동하는 분들도 있지만 일부 의사들이 사무장
지난 해 3월 일동제약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셀리버리’와 파킨슨병 치료제(iCP-Parkin)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올해 5월에는 일동제약이 ‘셀리버리’에 20억 원을 투자하며 두 회사간 결속 강화로 공동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일동제약 측에서 공동 연구개발과는 별개로 지분투자가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번투자가 일동제약 대표이사인 윤웅섭 사장의 3세 경영 승계를 위한 발판 마련의 방책이 아니냐는 에측이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들어 윤 사장이 셀리버리의 주요 주주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공시에 따르면 윤 사장은 셀리버리 6.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사장은 셀리버리 창업 초기부터 개인적으로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리버리는 2014년 만들어진 벤처회사로 약효가 있는 단백질을 세포 안으로 운반할 수 있는 '거대분자 세포 내 전송기술(MITT)'이라는 약물전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망한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다국적제약사들도 셀리버리 원천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셀리버리가 최근 코스닥 상장 작업에 착수하며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의 행
울산대학교병원과(병원장 정융기)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은 울산 시민들의 심혈관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14일 오후 2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심장병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심장질환 치료의 풍부한 시술 및 수술 경험을 가진 정종필(흉부외과), 김신재(심장내과) 교수 등 전문 교수진이 대거 참여하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울산에서는 심장분야 다수의 권위자들이 직접 참여한 무료진료가 처음이라 특히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참여한 환자와 시민들에게는 검사와 전문 교수의 상담이 이뤄지고 이상 소견이 나타난 환자 20여 명에 대해서는 정밀 검진에 해당하는 심장초음파까지 무료로 제공했다. 무료진료를 받은 김모(50대, 남)씨는 “평소 바쁜일상 속 심장 건강에 소홀히 하다 심장병 무료 진료 기회가 있어 참여했다.”며 “예약이 쉽지 않은 대학병원 진료를 건강강좌와 심장초음파까지 원스톱으로 받으며 심장건강을 체크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들을 위해 건강강좌도 함께 진행됐다. 정종필 흉부외과 교수와 김신재 심장내과 교수가 각각 심근경색과 협심증, 심장병 수술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주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단의 건강검진 체험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검진참여를 확대하고 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제10회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생애‧영유아‧암‧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계기로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생활을 실천한 사례 △공단 건강검진과 관련된 미담사례를 주제로 하며, 전 국민(외국인, 재외국민 포함)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체험수기는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모서식으로 3~4페이지 이내 또는 원고지 18~20매 분량으로 작성하여 7월 17일부터 8월 31일 18시까지 이메일(jeh@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9월 29일(금)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며 일반‧생애‧영유아‧암검진 부문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 장려상(10명) 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부문 당선자에게는 우수상(2명) 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박준수 교수팀은(外 최용우 전공의) 지난 7월 8일(토)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2017년 제24차 대한의진균학술대회’에서 ‘MAST CLA를 이용한 진균 항원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박준수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근 4년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시행된 마스트(Multiple Antigen Simulataneous Test-MAST) 검사상 진균 항원의 경향과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역학조사의 토대를 마련했다. 박준수 교수는 “최근 20~30년 사이에 알레르기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 물질(알레르겐)을 규명하는 노력이 있었으나 알레르겐으로써의 진균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였다.”라며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3일 별관 회의실에서 ‘환자 치료식 품평회’를 개최했다.품평회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치료식을 의료진이 직접 시식하고 개선점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환자치료에 더욱 유익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만성 콩팥병 환자 치료식을 중심으로 진행된 품평회에는 신장내과 교수진을 비롯해 간호사, 임상영양사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질환별 식사원칙과 식품별 영양성분 브리핑, 영양교육, 시식 및 품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길효욱 신장내과장은 “처방만 하던 치료식을 직접 먹어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치료식에 대한 환자분들의 이해를 더욱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은경 영양팀장은 “환자분들이 약은 꼬박꼬박 복용하지만, 치료식은 입맛에 따라 잘 챙기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입맛 사로잡는 치료식 개발에 적극 노력해 환자분들의 영양상태 개선은 물론 조속한 쾌유를 돕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회관을 신축함에 있어 독창적이면서도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에너지 친화적이며 의사협회의 상징성을 담은 디자인을 적극 반영한 설계 공모(안)을 선정하고자 한다.” 대한의사협회가 13일 오후 2시에 ‘회관 건축 설계 공모 현장설명회를’ 이촌동 의협회관 3층에서 개최한 가운데 안양수 총무이사(회관신축추진위원회 간사)가 이같은 취지를 밝혔다. 현장설명회에는 응모업체 대표자 또는 위임받은 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기본 방향을 보면 신축 의협회관은 회원과 단체의 각종 학술행사를 수용 가능하도록 하고, 상징성 경제성 공익성 에너지절약 등을 최대한 고려하고, 관련법규 및 제반규정에 적법하게 설계해야 한다.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회관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사무실 배치와 구조, 장래에 갖출 설비에 대한 충분한 적용과 정확한 재해정보의 수립 전달 피난 구조활동 등 방재기능도 배려한다.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내진설계가 되도록 하고, 재해 및 재난시 안전하고 원활한 피난과 불의의 사고에 대처하도록 계획한다. 회관 내 필수 소요 시설을 보면 ▲강당은 400명을 수용하는 대강당과 200명을 수용하는 중강당 ▲회의실은 100명을 수용하는 대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류영진 제4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취임사에서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중요한 기관에서 일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혼란을 딛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변화의 한복판에서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라는 엄중한 시기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포문을 열였다. 이어 류영진 처장은 식약처 임직원에 앞으로의 식약처가 국민의 마음을 읽고, 환경의 변화를 읽으며, 새정부의 국정철학을 읽어 국민께 약속한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류 처장은 마지막으로 "앞서 제시한 세 가지 사항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소통과 협력의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저부터 직원 여러분과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겠다. 다양한 경로와 방법을 통해 실무관부터 간부까지 우리 모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 취 임 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식약처장으로 임명받은 류영진입니다. 저는 오늘 제4대 식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는 7월 12일 저녁 7시 여자의사회 회관(마포구)에서 ‘대한의사협회 여의사 대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여의사 회원들이 의료계에서 역할을 높여나갈 방안을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협 대의원 및 교체 대의원으로 활동하는 여의사와 한국여자의사회 회장단 및 상임이사, 감사, 의권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료계의 각종 현안을 조망한 뒤 한국여자의사회와 여의사회원들이 앞으로 의료계 발전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역할을 높여나갈지 의견을 모으는 자리였다. 김봉옥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는 현재 의협 대의원으로 활동 중인 회원과 대의원 경험이 있는 여의사들이 허심탄회하게 경험을 나누고, 발전적인 제언을 통해 여의사 회원들이 의료단체를 통해 역할을 높여나갈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봉옥 회장은 “그동안 여의사들이 개인의 역량에 따라 여러 단체에서 역할을 맡고 각자 활동해 왔지만 시스템적으로 후배 여의사들을 위해 물려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할 수 있나? 라는 절실한 마음에 간담회를 계획했다”며 “여자 의사 비율이 전체 의사에서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실제 보건복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간호조무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는 이 의원이 지난 10일 학교급식 파업과 관련한 SBS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간호조무사보다도 못한 요양사 정도’라는 발언과 관련한 것이다. 이 의원은 공식 사과문을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에 전달해 ‘간호조무사를 의도적으로 거론한 것은 결코 아니며, 마음과 다르게 표현돼 간호조무사들에게 상처준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문제의 녹취가 포함된 SBS 뉴스가 보도된 후 간무협에는 관련 내용과 관련해 회원들의 민원이 빗발쳤다. 회원들은 협회 콜센터와 회원게시판, 관련 기사 등에 “이언주 의원의 사람을 구분하는 기준은 간호조무사보다 못한 계급이다”, “이언주 의원은 ‘을을 지키는 곳’이라는 곳에서 활동했었는데 그 활동이 진심이 아니었나?”, “간호조무사인 저는 한 달에 140만 원 받으면서 주말도 없이 일한다. 그래도 보람을 느끼고 있고 그건 금전적인 것만으로 가치를 매길 수 있는 게 아니다”, “간호조무사보다 못한 표현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는 항의와 분노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에 간무협은 11일 오전, 이언주 의원실을 항의 방문해 전국 간호조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 진료정보교류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최신 ICT를 공공분야에 접목해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래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55개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왔다. 그 동안 환자는 병원을 옮길 때마다 진료기록(CT, MRI 등)을 CD 등에 복사해 직접 전달해야 했고, 병원 간에도 환자가 이전 병원에서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복지부는 의료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지난 6월21일 개정하여 의료기관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환자는 병원을 이동하여도 자신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받아 볼 수 있어 진료기록을 직접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며, 의료기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복지부와 미래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표준화된 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충청외과의원 김재호·김찬기·김영일 원장이 최근 충남대학교병원발전기금(외과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영일 원장은 “우리 지역의 중심인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정밀한 의료를 제공하고 양질의 의료진을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 후원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올 해로 개원20주년을 맞이한 충청외과의원(원장 김재호·김찬기·김영일)은 대장내시경 및 복강경 전문 병원으로 20년 동안 검증된 실력을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7월 8일 관절염센터 대교육실에서 ‘2017년 제2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시행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7주간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이종학) 주관으로 진행된 2017년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에는 의사 및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 관련 종사자 35명이 참여해 전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전원이 수료를 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전문 강사들이 ▲말기 암환자와 가족 돌봄 ▲신체 및 정신증상 관리 ▲통증관리 ▲심리사회적 돌봄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이어졌고,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 실습도 함께 진행 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경남지역암센터 강정훈 암진료부장은 “지난 7주간 개인시간을 할애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에 참여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말기 암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보듬어 줄 수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리며, 지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2008년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로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레스틸렌(Restylane)’이 출시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용 필러 시술 시장 개척 및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해 리뉴얼을 단행, 2017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레스틸렌은 단단하고 균일한 겔 텍스쳐로 견고한 리프팅 효과를 선사하는 NASHA™공법을 적용한 기존의 클래식 라인과 함께 OBT공법(Optimal Balanced Technology™)을 적용한 소프트 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OBT공법은 균일한 입자와 부드러운 겔 텍스쳐가 매끄러운 볼륨감을 선사하는 레스틸렌의 신규 기술로, 올해 6월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레스틸렌 리파인’, ‘레스틸렌 디파인’ 외 ‘레스틸렌 볼림’에 적용됐다. 이로써 레스틸렌은 가장 작은 겔 입자를 보유한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부터 부드럽고 큰 겔 입자로 넓은 부위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형성하는 ‘레스틸렌 볼림’까지, 서로 다른 겔 텍스쳐와 입자 크기, 점탄성을 보유한 8개의 라인업을 통해 변화하는 미용 성형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따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한 브랜드로 거듭났다. 이밖에도 필러 전 제품 패키지를 보다 세련되
동아제약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최근 정부가 시행하는 블라인드 채용 정책에 발맞춰 제약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한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주요 사업회사들은 하반기 인턴 40여 명을 채용하고, 연구∙개발 등 전문직을 제외한 전 부문에 걸쳐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200여 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채용된 인턴들은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직무능력과 근무성적 등 공정한 평가를 통해 역량이 뛰어난 인턴들은 정규직으로 채용 전환될 예정이다. 블라인드 채용 방식은 향후 정기 공채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블라인드 채용은 학력, 성별 등으로 발생하는 선입견을 없애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입했다. 이를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은 1959년 공채 1기때 부터 50년 이상 지속해 오던 입사지원서 양식을 전면 수정하고, 불합리한 차별을 초래할 수 있는 사진, 학력, 출신지역, 가족관계 등을 없앤 새로운 입사지원서를 마련했다. 바뀐 입사지원서에서는 ‘이름’, ‘연락처’, ‘자격∙경력사항’, ‘직무관련 교육 이수사항’, ‘지원 분야 역량’, ‘가치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