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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오늘(1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다. 개정안의 요지는 ‘사망과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및 장애인 1등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가 분쟁조정을 요청하면 자동 개시되는 것이다. 이 개정안은 오늘 본회의를 통과하면 부칙에 따라 공포 후 6개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이르면 올 12월, 늦어도 내년 초부터 법 적용이 가능하다. 이 개정안과 관련 그동안 가장 반대를 해온 단체는 대한의사협회이고, 대한병원협회도 반대했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됐고, 19일 본회의에 상정 통과된다. 이와 관련 18일 의협 추무진 회장은 브리핑 서두에 “회원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고, 브리핑 말미에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 회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고해 주길 바란다.”고도 밝혔다. 이러한 모습을 접한 일부 회원들은 회장의 회무 수행 자세를 꼬집었다. A대의원은 “정말 심각한 법이다. 회원의 민생이 걸린 문제이다. 통과되면 회원들의 분노가 엄청날 거다. 전 회장 때처럼 강경 투쟁해야 한다. 그런데 재고를 요청하는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18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5월20일, *(02)2258-5940
서울대병원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단장 김효수, 순환기내과 교수)은 5월 27일(금) 오전 9시 20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제10회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 세포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포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연구자들의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세포치료제 연구 활성화와 보다 높은 수준의 연구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활발한 지식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강창율 서울대 약대 교수가 “Cancer Immunotherapy ; Anti-tumor Immunity of GITR Antibody and a new APC based Therapeutic Vaccine”에 대한 특강을 한다. 또 11개의 연제 강연을 통해 세포치료 분야의 연구 현황 및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이 논의된다. 김효수 단장은 “서울대병원은 본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 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세계 줄기세포 연구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며 “ 심포지엄은 세포치료 연구 분야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활발한 지식교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정립하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화장품과 의약외품 및 음료가 20일 오픈하는 두타면세점에 입점한다. 입점 제품은 피부과 전문 화장품 브랜드 ‘인트린직’ 크림·로션·클렌저와 ‘네버세이굿바이 리얼퍼포먼스’ 샴푸와 토너, 의약외품 ‘까스활(活)’, 음료인 ‘황제 골드’, ‘홍삼 골드’이다. ‘인트린직’은 피부 속 수분 보호막을 강화시켜 피부 보습효과를 높여주는 스킨케어 제품이며, ‘네버세이굿바이 리얼퍼포먼스’는 특허성분과 줄기세포배양액을 함유, 성장인자를 활성화 시켜 건강한 모발이 자라는 환경을 조성하는 두피, 헤어 케어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출시 이후 꾸준히 피부과에서 전문가를 통해 소개되며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까스활(活)’은 소화제로서는 국내 최초로 면세점에 입점한다. 까스활(活)은 6가지 생약 성분이 포함되어 불편한 속을 편안하게 도와주는 의약외품이다. 음료로는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홍삼음료 ‘홍삼골드’와 강장제의 황제라고 알려진 가시오가피와 상황버섯 성분이 함유 된 ‘황제골드’가 입점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두타 면세점 입점을 통해 내국인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당뇨병치료제인 GLP-1 유사체가 국내 시장에서 안착을 할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GLP-1 유사체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것은 주사제를 기피하는 한국 당뇨환자의 특성 때문이다. 국내 당뇨환자의 77%가 경구용 약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주사제를 처방받는 환자는 23%에 불과하다. 한국당뇨병환우연합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환자들은 치료제 편의성 부족으로 인해 의료진에게 주사치료를 권고받고도 치료시작을 미루거나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따르면, 주사제 처방을 받은 환자의 치료 지속성은 5.9개월에 불과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최성희 교수는 "한국의 당뇨환자들은 주사제 사용을 치료의 마지막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의 주사제 처방은 유럽 및 미국의 1/3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적극적이고 엄격한 혈당 조절은 합병증 예방 또는 발생 시점을 지연시킨다"며 "주사제 처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LP-1 유사체 중 가장 먼저 출시된 '바이에타'는 1일 2회 주사를 해야 하는 약물이다. 환자들의 순응도가 떨어질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릭수미아'는 시작 용량은 1일 1회 10μg이며, 14일 투여 이후 20μg를 고정적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17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1차 수가협상에서 의원급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협상 후 김주형 단장은 “사전에 준비한 통계자료에 근거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어필했다”며 “공단도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밴딩폭이 나오지 않아 쟁점화된 사안은 없다”며 “2차 협상에서 공단이 제시하는 자료를 본 후 향후 협상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상단이 공단에 제시한 자료에 대해서는 “회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원급의 진료비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료를 제공했고, 공단도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2013년 대비 2014년 진찰빈도가 약 2% 감소했다”며 “그간 저수가를 메우기 위해 노동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였음에도 이제 한계에 도달해 오히려 줄기 시작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수가를 메우기 위한 노력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료를 공단에 제시하는 등 의원급의 어려움을 집중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과 공단의 2차 협상은 오는 20일 오후 5시, 3차 협상은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지난 4월말 스위스 첨단 의료기기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과 상호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주한 스위스 대사관과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센터장 이흥만 교수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스위스 스타트업의 한국시장 진출과 다국적 임상시험을 위한 국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스위스 스타트업 기업뿐만 아니라 스위스 정부기관과 주한 스위스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채승 연구부원장은 “세계적으로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연구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국내 최초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한 고대 구로병원과 스위스 스타트업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 20명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구로병원은 Domo Safety(U-health), Lunaphore Technologies(병리진단), Qloudlab(POCT), Mimedis(재건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스위스 첨단 의료기기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과 상호기관에 대한 소개와 병원투어, 관련 분야별 심도 있는 One To One Meeting을 진행했다. 병원투어에 참석한 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라셈드(LASEMD) 런칭 1주년을 맞아 ‘라셈드 런칭 1주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송인 최희와 모델 계약도 연장한다. ‘라셈드 런칭 1주년 기념 퀴즈 이벤트’는 라셈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asemd)에서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20명에게는 라셈드 크림팩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라셈드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 예정이다. 라셈드 크림팩은 피부와 유사한 다중 라멜라(Multi-Lamellar) 구조의 성분을 활용한 보습 크림이다. 피부와 유사한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민감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 탄력을 증진한다. 인공 향료나 화학 성분을 제외한 최소 성분만을 담았다. 라셈드 1대 모델인 방송인 최희가 라셈드 모델로 지속적 활동을 진행한다. 루트로닉은 최근 최희와의 계약을 연장했으며, 최희는 2년 연속 라셈드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후 1년 동안 라셈드를 사랑해 준 분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최희와의 계약 연장을 통해 피부를 맑고 밝고 생기 있게 만드는 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병원이 서비스 도입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병원 간 서비스 질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하고 약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경기)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충청)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부산) ▲보광병원(대구) 등 7개 병원이다. 선도병원 지정은 지난 4월 20일~27일까지 8일간 ‘선도병원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도병원 선정위원회의’의 심의를 통해 지정됐으며, 이번에 선도병원 신청이 없었던 광주·전라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모집을 통해 1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참여한 이후 모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으로서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에게 현장 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그 간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기능을 하게 되며, ‘입원환자 병문안 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2016년 서울시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의료통역사(벤토) 2기 양성 프로그램’을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병원을 이용하는 다문화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치료받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의 전 과정에 대해 언어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등 20명의 의료통역(벤토) 2기 자원봉사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선발된 벤토(Vento)는 병원을 내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이 임신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출산 후 과정까지 진료를 받는데 언어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직접 동행하여 통역을 지원하고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출산교실, 건강강좌 운영 시 통역 지원, 정서지지 및 정보제공, 지역사회기관 연계등의 멘토 역할을 한다. 10시간 강의로 이루어진 벤토(Vento) 2기 양성프로그램은 ■ 6월 2일(목) 첫 번째 세션 ▲벤토의 개념과 역할 및 병원 조직의 이해 ▲진료과 소개 ▲한국인에 흔한병 ■ 6월 7일(화) 두 번째 세션 ▲벤토 활동의 역량강화를 위한 외부강사 초빙 ▲건강한 임신 주기별 변화와 주의사항 ▲병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생화학분자생물학회(KSBMB) 국제학술대회에서 ‘신약 타겟 및 브릿징 세션’을 공동 개최한다. 17일 사업단은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Facing the Future Challenge for Bioscience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국내 신약 타겟 개발 연구자와 제약사 간의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기간 중 19일 오후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0에서 열리는 본 세션은 한림의대 권형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KDDF 소개에 이어 국내에서 신약 타겟 물질 개발 연구자 및 신약 타겟 물질의 실용화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근의 주목받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다룬다. 세션에서는 사업단 김태억 RD본부장의 ‘KDDF의 사업 계획과 현황’ 소개에 이어 한국화학연구원 이광호 박사가 ‘트렌드 : 한국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브리징 격차’에 대해 발표한다. 충남대학교 김은희 교수가 ‘FAF1 : 퇴행성 신경질환에 대한 약물 표적’에 대해, 앱클론 이종서 대표가 ‘HER2 양성 위암 및 유방암에 대한 바이오시너
외모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하이힐은 젊은 여성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높은 하이힐은 전체적으로 키를 커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다리의 맵시를 살려줘 많은 여성들이 선호한다. 하이힐을 장시간 신을 경우 자칫 척추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이힐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는 척추전방전위증을 꼽을 수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관절이 불안정해져 위에 있는 척추가 아래에 있는 척추에 비해 앞으로 밀려 나와 척추가 어긋나고 신경을 건드려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노화로 척추관절과 인대가 신축성을 잃고 근육량이 줄어 발생하기도 하지만 20~30대 젊은 여성의 경우 하이힐 때문에 척추관절이 불안정해져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척추전방전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으로 부위에 따른 증상의 정도는 환자마다 다르다 특히 허리를 젖힐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이는 척추관협착증의 증상과 유사하여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빠른 치료가 필수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허리 뼈가 앞으로 빠지면서 척추관 내의 신경다발도 심하게 눌려 신경증상이 발생하고 보행 장애를 겪을 수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사진)이 건강보험 수가산정 시 메르스 사태와 전공의 제도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한병원협회 격월간지 ‘병원’에 기고한 ‘2017년도 건강보험 수가산정의 과제’라는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용균 실장은 2017년도 환산지수 고려사항으로 의료시장 외적 요인인 메르스 사태에 따르는 겨영수지 영향과 전공의 주 80시간 제도 도입 영향 등으로 비용 증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지난 2015년 6월과 7월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가 의료기관 수익성에 미친 영향은 매으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의 2015년 6월 진료지 청구 건수는 전년동월대비 6.8% 감소했다. 2015년 7월 진료비 청구 건수도 저년동월대비 8.8% 감소했다. 이는 요양급여 진료비 청구금액이 연도별로 증가하는 경향을 고려할 경우 메르스로 인한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손해가 심각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균 실장은 “2013년 6월 대비 2014년 6월의 진료비 청구금액 증가분 12.7%와 2013년 7월 대비 2014년 7월의 진료비 청구금액 증가분 14.0%를 고려할 경우 환산지수 증가요인은 2.53% 순수인상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5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2016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연수교육은 전국 병원 약제부서장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이후 매년 5월중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해왔다. 올해 관리자 연수교육은 지난해 8월에 구성된 병원약사 인력개선 TF 활동, 전문약사 인력 양성, 2016년도 병원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 보고 등을 중심으로 한 병원약사 인력양성 방안과 미국과 일본 두 나라의 병원약제업무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각각 ‘건강보험요양급여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를 마련하여 약제부서장들이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광섭 회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약사뿐 아니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치료 가이드라인 서론 최근 대한간학회는 만성 B형 간염과 C형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면 개정 내용을 발표하였다. B형 간염에 대해서는 2014년 약제내성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부분 업데이트를 시행한 후 2015년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 기준에 관한 고시를 통해 이를 반영하였다. 또한 2015년 9월에는 간경변 환자에 대한 경구 B형 간염 치료제 급여 범위를 확대하여 시행하였다. 대한간학회는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만성 B형 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면 개정판을 발표하였고 역학, 예방, 추적관찰 등 세부적 부분에서 최근의 연구결과들을 반영하였으며 임상 현장에서 명확한 적용이 가능하도록 용어의 정의를 재정리하였다. C형 간염에 대해서도 최근 인터페론을 제외한 경구 직접 항바이러스 작용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s)의 도입으로 치료 전략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5년 대한간학회 C형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의 개정을 통해 지속 항바이러스 반응률(SVR, sustained virologic response rate)이 90%에 육박하고 기존의 인터페론/리바비린 치료
속옷이나 양말 하나하나가 제대로 개어져 정리돼 있어야 하는 사람, 냉장고 속 음료들이 일렬로 정리돼 있어야 하는 사람, 욕실을 쓴 이후에는 머리카락 하나라도 바닥에 떨어져 있으면 안 되는 사람, 내가 쓰는 물건은 항상 있던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사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마주칠 수 있는 이런 사람들도 일종의 강박 증상이 있는 사람이다. 사실 경미한 수준의 강박 증상은 어느 정도 생활에 도움도 되고 심지어는 주변에서 꼼꼼하고 청결한 사람이라는 칭찬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행동을 제어할 수 없을 때, 그리고 가족과 같이 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강박 증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자신이 강박증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경숙 교수의 도움말로 강박증에 대해 알아본다. 행동 제어는 어렵고 불안감은 커지고 이전에는 불안장애로 분류되었던 강박장애는 미국정신의학회 진단기준 5판(DSM-5)부터 ‘강박 및 관련 장애’로 독립적으로 분류될 정도로 중요한 질환이다. 강박장애는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으로 설명할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지난해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과 희귀의약품에 대한 허가신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5년 의약품 허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총 3014품목(한약재 제외)으로 의약품 허가·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개발 신약이 2014년 1품목에서 2015년에는 5품목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희귀의약품 허가도 49품목으로 2014년(28품목)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해 국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한 치료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세는 희귀의약품에 대한 관심 증가와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제도적 지원 등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의약품 허가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신약 등 2015년 의약품 허가·신고 일반 현황 ▲약효군별 허가·신고 현황 ▲의약품 종류별(화학의약품, 생물의약품, 한약(생약)제제 등) 허가 현황 등이다. 지난해 허가·신고된 품목은 3014개로 2014년 2929개에 약 3% 증가했다. 지난해 허가·신고된 국내 제조의약품은 2742품목으로 완제의약품은 2677품목(98%), 원료의약품은 65품목(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올해 1분기 K-IFRS 기준 연결매출 12억원, 연결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0%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 감소했다.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NK뷰키트 판매 실적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NK뷰키트 관련 매출은 국내 건강검진 시장의 보급 확대, 미국신베니오사에 대한 매출 발생, 대만 코아시아사와의 독점권 계약 체결 등으로 지난해 1분기 2000만원에서 2016년 1분기에는 약 2110% 증가한 5억원을 기록했다. 연구용 시약 매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전년도 1분기 4억5000만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6억2000만원으로 36% 증가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연구 인력 충원, 영업활동 및 해외 시장 개척에 따른 비용 증가를 매출 증가분이 상쇄시켜 전년 동기 대비 약 6%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확보한 200여 곳의 대형 건강검진센터 및 주요 대학병원 등의 공급처에서 NK뷰키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신규 공급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건강검진이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국내매출이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심차게 진행 중인 해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다음 달인 6월부터 보호자나 간병인이 필요 없는 병동을 운영한다. 병원은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됐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병부담은 줄이고, 입원서비스의 질은 높여주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병원이 자체 전문 간호인력을 이용해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이 환자를 24시간 전적으로 돌보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다. 간병비 부담도 크게 준다. 1일 8만원 정도인 개인 간병비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보험에 적용돼 1만5천원(6인실 기준) 정도만 내면 된다. 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그에 맞는 시설, 장비 보강은 물론 간호인력도 크게 늘려야 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도 6월 1일부터 시작하는 서비스를 위해 20명의 간호인력을 추가로 증원하고, 해당 병동의 시설개선 작업에 들어갔다. 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우선 호흡기질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정해 운영하고, 점차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대전, 충남지역 3차 대학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지역 환자들에게 앞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먼디파마의 옥시넘주사10mg/mL에대해 마약류업무정지 1개월 및 과징금 2700만원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사유는 사고 마약류 발생 미보고이다. 식약처는 ‘노스판패취5㎍/h(부프레노르핀), 노스판패취10㎍/h(부프레노르핀), 노스판패취20㎍/h(부프레노르핀), 옥시넘주사10mg/ml(옥시코돈염산염), 타진서방정 5/2.5mg, 타진서방정 10/5mg, 타진서방정 20/10mg, 타진서방정 40/20mg, 옥시콘틴서방정6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80mg(옥시코돈염산염),’ 품목에 대한 업무정지 1개월에 갈음해 갈음금 2700만원의 처분을 내렸다. 또한 ‘옥시콘틴서방정1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15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2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3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4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1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3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5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6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품목 등 마약류에 대한 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