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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지난해 12월 월 매출 32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월 3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3년 3월 20억을 돌파 한 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카나브는 2011년 3월 발매되어 그 해 12월 월 매출 10억을 돌파하고,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등극했다. 2년만인 2013년 3월 20억 돌파, 2013년 11월 ARB계열 단일제 의원부문 매출 1위, 2014년 2월 ARB계열 단일제 전체 1위에 올라섰다. 해외 29개국 3억 2천만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에는 해외 첫 발매국가인 멕시코에서 주간 처방률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신약 도약 가능성도 보여주며 국산 신약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발매 5주년을 맞는 올해, 카나브는 또 한번 도약의 계기를 맞는다. 지난 2013년 이뇨복합제 출시 한 카나브는 올 9월 CCB복합제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라인업 확장을 시작한다. 12월에는 고지혈증 복합제(피마살탄+로수바스타틴)가 발매될 예정이다. 이러한 복합제들의 가세는 카나브의 성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외 시장 확대도 기대되고
보건복지부는 금년에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자를 1만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진료정보 교류 시범사업 성과 평가 후, 법령개정 등 교류사업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한다. 18일 오전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2016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원격의료 서비스 대상자를 작년에 5,300명에서 금년에 1만2백명으로 확대한다. 참여 의원 수도 작년에 148개에서 금년에 278개로 증가한다. 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확대하여 공공의료를 보완한다. 도서벽지의 경우 작년에 11개소에서 금년에 20개소로 확대한다. 농어촌의 경우는 대도시 거점병원과 농어촌 취약지 응급실 간 응급원격협진을 30개소에서 70개소로 확대한다. 특수지의 경우는 △격오지 군 부대는 40개소에서 63개소로, △원양선박은 6척에서 20척으로, △교정시설은 30개소에서 32개소로 각각 확대한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대상을 다양하게 확대한다. 근로자의 경우 전국 주요 산업공단 내 근로자 건강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맞춤형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은 오는 2월 9일 미국 메릴랜드주 FDA 화이트오크 캠퍼스에서 관절염 자문위원회(Arthritis Advisory Committee)를 개최하며,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Remsima)’의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는 독립된 자문기구로 FDA가 심사 중인 의약품의 품질∙안전성∙경제성 등에 대한 종합 의견을 제공한다. 해당영역의 명망있는 의사∙통계학자∙병리학자∙약리학자 등이 자문위원으로 초빙되어 전문가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를 둘러싼 논제에 대해 FDA의 판단을 돕는 역할을 한다. 자문위원회에서는 허가 신청자, 환자단체를 비롯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진행되며, 자율적인 신청을 통해 5분간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대중 의견 청취(Open Public Hearing) 세션도 진행된다.자문위원회는 의약품 승인에 법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문위원회의 결정은 제품의 허가에 있어서 어디까지나 참고의견으로만 활용된다. 모든 제품이 반드시 통과하는
상급병원이 의원에 비해 진찰료 상대가치, 가산율, 선택진료제에 따른 추가 가산 등으로 우월한 상태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본인부담 구조조정, 진찰료 상대가치의 기관 종별 조정 및 초진 상대가치의 인상과 재진상대가치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공개된 ‘의료자원배분의 효율성 제고 방안 : 전달체계를 중심으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신 연구위원은 먼저 현행법상 예방관점에서 의원의 역할이 명료하지 않아 누락상태에 있고 결국 급성치료는 모든 요양기관이 경쟁하는 형태라는 부분을 언급했다.신 연구위원은 “현행 의료법에는 인력 및 시설 기준으로 의료기관을 구분하고 있으나 기능별 분류가 되어있지 않다”며 “실효성 있는 규제 및 유인 기전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법적 근거는 마련돼 있지만 이를 준수할 기전이 없다는 것을 지적했다.그는 “병원급과 의원급간 환자 유치를 위한 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며 “그 결과 인력, 시설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대형병원으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결국 의료자원 이용의 비효율로 이어졌다.2005
허리통증으로 수술하기 전에 약물, 물리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방법으로 고출력레이저를 이용하면 통증이 확실히 감소한다는 새로운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허리통증은 전 인구의 80%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허리나은병원은 이재학 병원장이 최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연수강좌에서 요통에 고출력레이저치료를 적용했을 때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이재학 병원장 임상연구팀은 20명의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1주에 2회씩 총 8회의 고출력 레이저(HILT)치료법을 시행하고, 국제적인 통증지수로 평가한 결과 1명을 제외한 19명인 95%이상에서 통증감소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고출력 레이저치료법’에 대해 이재학 병원장은 “非약리학적으로 신속하게 통증을 조절하는 우수한 방법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요통에서 안전하고, 환자들의 내성이 우수했다”고 평가했다.결론적으로 진통, 항염증, 항부종 효과뿐만 아니라 심부 조직에 대한 회복 및 재생 작용을 유도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무통증 치료법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고출력 레이저(HILT)’는 고강도 레이저로 짧은 시간에 높은 강도의 열을 효과적(파동적)으로
직장인 최 모(34세)씨는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외출 준비를 하는 시간이 평소의 2배 이상 걸린다. 마스크나 목도리 등 온몸을 꽁꽁 감춰 보지만, 찬바람에 피부가 조금만 노출되어도 금세 두드러기가 올라 극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평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철, 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정경은 교수의 도움말로 찬 공기나 찬물에 닿으면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가려워지는 한랭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본다.일교차 큰 날엔 볼록? 한랭 두드러기이름도 생소한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가 찬 공기나 찬물에 닿으면 나타나는 질환으로 노출 부위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붉게 변하는 알레르기의 한 종류이다. 주로 몸통 및 허벅지와 얼굴, 목 등의 부위에 두드러기로 나타나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찬물 한잔으로 혀와 기도가 부어올라 호흡곤란 또는 질식의 우려까지 있다.피부과 정경은 교수는 “한랭 두드러기는 추위에 노출됐던 몸이 다시 따뜻해질 때 손톱 크기부터 손바닥 크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며, 날이 따뜻해지면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대부분 몇 시간 후 자연 사라지는 가벼운 증세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에는 두통이 생기고 얼굴이 빨개지며
최근 학계에서는 발기부전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비타민D와 발기부전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것이다.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심장질환이 없는 20세 이상 남성 3400여 명의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비타민D가 부족한 남성의 경우 정상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 발생률이 32% 이상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비타민D는 다른 비타민과 달리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이 가능하다. 햇빛을 쬘 때 피부에서 콜레스테롤로부터 비타민D로 전환이 되는 것이다. 이외에 등 푸른 생선, 버섯, 달걀, 우유 등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비타민D 부족이 곧장 발기부전과 연결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입증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상관관계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발기부전은 치료로 언제든지 극복이 가능한 증상인 만큼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최근에는 자연 발기와 매우 유사한 스마트 발기부전 치료법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음경 강직도와 발기 상태가 자연스러워 새로운 치료법으로 각광
항암제 패러다임이 표적항암제에서 면역항암제로 변화되어 가는데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지적이다.한국화이자제약 이수현 이사는 14일 화이자유니버시티에서 '면역항암제'에 대해 기본개념과 임상 데이터에 대해 설명했다.이수현 이사는 표적항암제의 한계성에 대해 3가지를 지적했다. 첫번째로 치료 중 환자 유전자가 변화된다는 점을 꼽았다. 두번째로는 암세포의 조직검사 위치마다 유전자 정보가 다르다는 점을 들었다.세번째는 암에 관여하는 경로들이 다양하는 점을 꼽았다. 특히 변화된 타깃 유전자를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약제가 없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면역항암제는 인체의 면역에 관여하는 T-세포에 관여해서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암을 공격하도록 하는 치료제이다. 이수현 이사는 "암이 발병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직까지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면역항암제 중 시판허가를 받은 품목은 3개 제품이다. 3개 항암제는 모두 CTLA-4(제품명 여보이)와 PD-1/PD-L1(제품명 옵디보, 키트루다)에 관여하는 제품이다. CTLA-4는 면역작용이 너무 강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점이 문제점으
지난 2014년 3월10일 의료계의 집단 휴진을 주도한 노한규 전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한데 대해 의협은 부당하다며 노 전 회장을 위해 적극적 법률지원을 다짐했다. 검찰은 14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노환규 전 회장과 방상혁 전 기획이사,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해 노 전 회장에게 징역 1년, 방상혁 전 이사에게 벌금 2,000만원, 의협에게는 벌금 3,0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2014년 의료계 집단휴진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구성사업자인 의사들로 하여금 부당한 공동행위, 그 중에서도 의료서비스의 공급을 제한하는 부당한 공동행위를 하게 한 경우 및 ▲사업자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구성사업자인 의사들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15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정부의 일방적인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정책 추진에 대한 의견표명의 일환으로 결행한 집단휴진은 국민건강을 위한 충정과 의사의 양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그간 의협은 의사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1월 23일 오후 3시부터 병원 17층 대강당에서 '제17회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연수강좌에는 ▲ 소아 예방접종(수막구균백신) 최신지견(이진아 교수, 서울아산병원), ▲ 식품 알레르기, 어떤 음식이 원인일까?(이수영 교수, 아주대병원), ▲ 흔히 보는 소아정형외과 질환(신용운 교수, 상계백병원), ▲ 성조숙증 궁금증 10가지(박미정 교수, 상계백병원), ▲ 소아에서 흔히 접하는 신경학적 증상(유수정 교수, 상계백병원), ▲ 외래에서 접하는 신생아 질환(심규홍 교수, 상계백병원) 강의가 마련돼 있다.1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석한 의사는 연수 평점 4점을 받을 수 있다.문의 : 02-950-8889 (연수교육 담당자)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은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의 지난해 매출이 2014년 대비 약 80% 성장한 380억을 기록, 이브아르가 출시된 이래 최고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필러 시장 규모는 800-900억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시판되는 필러의 종류는 무려 50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후발 주자들의 반격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브아르는 치열한 국내 필러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몇 안 되는 제품 중의 하나다. 이브아르는 2011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래 LG생명과학의 기술력과 고품질 히알루론산 원료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출시 3년만인 2013년에는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 2위(판매수량 1위)를 차지했으며 지금까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해외에서도 괄목할만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브아르의 해외 매출액은 국내 매출액을 훌쩍 뛰어 넘어 명실상부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고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매년 300%씩 급성장하고 있다.이브아르는 2013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러시아 등 필러의 본고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의 후원으로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단장 황미경)이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3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은 청소년의 안전한 진통제 복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9월 10일 서울시 동대문구의 전일중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총 30개 학교에서 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직접 학교를 찾은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은 ▲ 해열∙소염진통제의 구분법 ▲ 감기약과 진통제의 올바른 복용법 ▲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일반약 복용수칙 등에 대한 시청각 교육으로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은 ‘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 657명에게 진통제 복용 및 인식에 대한 설문도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연간 진통제 복용횟수는 10회 미만(48.2%)> 0회(27.6%)> 10~20회(16.8%)> 20회 이상(7.4%)이었다.진통제 복용의 주된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추운 날씨 탓에 어깨 관절 주위의 근육이나 힘줄이 굳게 되고 이 상태에서 조금만 무리가 가해져도 염증이나 근육파열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추위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어깨통증 중 가장 많은 환자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파열이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네 개의 힘줄이 파열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극심한 어깨통증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고 심한 경우 팔의 근력이 감소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 할 수 있다. 파열 초기에는 어깨를 사용하지 않으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져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회전근개파열은 근육 조직이 찢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연 치유가 어렵고, 파열 정도가 심해지면 결국 어깨 운동기능에 장애를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회전근개파열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선행되었던 보전적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파열이 50% 이상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봉합이 불가피하다 회전근개파열의 대표적인 수술법으로는 관절내시경이
앞으로 어느 한의원에서나 표준화된 한의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표준임상진료지침이 개발되고 보급‧확산된다. 또한 한의약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하여 보장성이 강화되고, 양‧한방 협진 활성화 및 국‧공립병원 내 한의과 설치가 확대된다.한의약의 과학화 및 기술혁신을 위해서 R&D 지원을 확대하고, 첩약에서 한약 제제를 중심으로 처방‧복용토록 하기 위한 제도 정비와 한약 산업 육성정책이 추진된다. 아울러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선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통의약 분야의 국제 기준을 선점하기 위한 과제 등을 추진한다.13일 보건복지부는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를 개최하여 위와 같은 내용의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제3차 종합계획은 △4대 목표, △9대 과제, △9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관련 단체,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의 참여와 공청회, 관계부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우선, 한의학의 질적 향상과 치료의학으로서 신뢰회복을 위해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고 보급한다. 첫해 감기 등 20개 질환에 대한 지침 개발을 시작으로 5년간 30개 주요 질환
애브비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애브비의 추가 신규허가신청을 접수하고,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과 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 치료를 위해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은 OPr+D(성분: ombitasvir, paritaprevir, ritonavir 정; dasabuvir 정)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유전자형 1b형과 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게 현재 권장 용량은 12주 동안 OPr+D와 리바비린을 병용 투여하는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중증의 질환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약물을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고, 정식 승인시, 안전성과 유효성 면에서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OPr+D는 특정 유형의 간경변증(대상성)이 있는 환자를 포함,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단독 처방되고 있다. OPr+D는 진행된 간경변증(비대상성) 환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만약 간경변증를 앓고 있다면 처방받기 전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FDA가 대상성 간경변증을 앓는 유전자형 1b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가 ‘레스틸렌’ 필러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레스틸렌 2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레스틸렌은 1996년 전 세계 최초로 탄생한 히알루론산(HA)필러다. 스웨덴에서 생산되며, 한국을 비롯해 70여개국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사랑 받고 있다.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필러 시장에서 레스틸렌이 20년간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데에는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시장이 커짐에 따라 많은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중에도 레스틸렌은 2015년 2,300만 시술 케이스를 달성하는 등 대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갈더마코리아는 이 날 레스틸렌의 20주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필러의 특성을 살려 성숙한 시술 문화의 성장을 위한 심포지엄을 올 한해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년간 쌓아온 신뢰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다양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행사는 전 직원이 함께 쌓아 만든 컵케이크로 지난 20년간 필러 업계를 선도해온 발자취를 자축하고, 2016년 다시 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면서 퇴행성 척추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노화로 인한 척추 관절 질환 중 가장 급격히 증가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척추관협착증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척추관협착증 질환자는 2008년 64만명에서 2012년 114만명으로 연평균 15.6%씩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되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뼈 뒤로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나이가 듦에 따라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이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좁아진 척추관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앞으로 허리를 굽히게 되고 오래 걷거나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관협착증의 치료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단계별로 달라진다. 초기에는 대부분 운동치료나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가 시행되나 이를 통해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증상이 악화될 경우 비수술적 치료법인 풍선확장술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풍선확장술은 기존의 신경성형술이 발전된 치료법으로 꼬리뼈를 통해 카테터를 삽입하여 병변을 치료한다는 신경성형술의 원리는 비슷하지만 풍선확장술의 경우 카테터의 끝에 풍선(실리콘)이 붙어있어
요실금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들 중 40%가 고민하는 흔한 질병중의 하나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웃을 때 줄넘기 등을 할 때 본인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게 되는 긴장성 요실금이 대부분이며,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그냥 두어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이런 요실금문제로 요즘 의사와 환자 그리고 복지부간의 공방이 매우 뜨겁다. 이미 KBS의 추적60분과 MBC의 불만제로에서 요실금문제를 다루었으며, 많은 국민들이 방송을 보고 복지부를 질타하고 있다. 방송의 핵심은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요실금고시가 복지부에 의해 만들어져서 요실금이 있는 환자는 요실금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무조건 요역동학검사를 받아야만 하는데 이 검사가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고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시키기도 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런 검사를 시행하는 국가가 한국밖에 없으며, 복지부가 정한 수치가 나오지 않더라도 의학적으로 요실금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는 점이다. 결국, 우리나라에서만 요실금 증상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부담금을 내면서까지 고통스럽고 부작용까지 유발시킬 수 있는 검사를 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아무런 의미가 없고 오히려 증상이 있어도 수술을 못 받게
2016년 의약품 판매액이 12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소폭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015년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2조6000억원으로 2년 연속 3% 성장이 예상된다"며 "2015년 1분기 4.9% 증가했던 의약품 판매액은 2015년 4분기에는 1.5%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이라고 밝혔다.그는 "2016년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늘어난 12조8000억원으로 소폭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특히 "매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이 2015년 하반기 이후에는 안정화 되고 있다"며 "동아에스티의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등 상위 업체의 자체 개발 품목 매출 증가로 상위 업체 점유율은 조금씩 높아지겠다"고 전망했다.배 연구원은 "내수 의약품 시장은 2% 수준의 소폭 성장이 예상되어 수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2015년 의약품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선 전년대비 31.0% 증가한 22억600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기존의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 의약품의 수출 증가 때문"이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9일 토요일 대한의사협회 5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의대생 및 각 병원 전공의, 경기도의사회 임원 등이 참여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에 대한 경기도 지역 의대생과 각 병원 전공의 대표자 토론회를 개최 했다. 권오철 조직강화이사(경기도 전공의협의회 회장)의 사회와 정선화 조직강화이사의 주제발표로 진행되었고, 약 20여명의 의대생 및 전공의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이어졌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에 대한 현황을 주제로 진행된 주제토론에서 정선화 조직강화이사(고려대학교안산병원 산부인과)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에 대한 사안은 의사 대 청와대, 복지부, 야당, 여당, 한의사의 대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다”고 비유하며,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의사들을 대표할 수 있는 각 산하 단체와 젊은 의사들이 현실 문제에 대한 안목을 갖고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힘든 의대 공부 과정과 바쁜 전공의 생활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오신 후배들이 있기 때문에 더 힘이 나고,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불합리하게 돌아가는 의료 환경에서 여러분들이 불만과 분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