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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의료가 생산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라고 강조했다.2013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1.4년 그리고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4천달러로, 1인당 평생 기대소득은 20억7천만원이라 할 수 있는데 이 20억원의 기대소득에 5천만명 국민 수를 곱하면 10경원이라는 액수가 나온다.이와 관련해 전의총은 우리나라 의료가 비효율적인 소비재 산업이 아니라 가장 중여한 가치의 산업이라고 밝혔다. 전의총은 “박근혜 대통령과 현오석 부총리 눈에는 228조원 매출의 삼성전자에 비해 42조원 지출의 건강보험과 강제지정제에 얽매인 우리나라 의료가 매우 비효율적인 소비재 산업으로 보이겠지만, 건강보험료로 지출된 42조원은 의료산업의 매출이 아닌 투자액으로 우리나라 의료는 42조원을 투자하여 10경원의 매출을 만드는 최고의 생산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따라서 사람을 살리고 건강하게 하는 것보다 더 나은 의료산업화는 없다는 것이다.전의총은 “박근혜 대통령이 입버릇처럼 법과 원칙을 거론하니 공무원과 여당 국회의원들조차 이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오해하고, 의사들의 휴진 투쟁이 법과 원칙을 어겼다고 매도하며 탄압하고 있다”며 “의사들은 국민들의 건강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가 대한여드름학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2014.03~2016.03)이다. 대한여드름학회는 2004년 설립된 국내 학술단체로 현재 약 500명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국민의 피부건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여드름, 주사(장미증), 지루성 피부염 등 피지선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대국민홍보를 통해 올바른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는데 주목적을 두고 있다.서 교수는 2012년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여드름 심포지움을 주최했으며, 학회의 창립 멤버로 학회의 성공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월 8일 열린 제11차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서 교수는 현재 세계적인 여드름 연구 권위자 모임인 Global Alliance to Improve Outcomes of Acne(GA)의 멤버다. GA는 각 대륙에서 모인 20명 이내의 연구자로만 구성되며, 초청에 의해서만 멤버가 되고 한 번 멤버가 되면 종신회원이 된다. 2005년부터는 아시아 지역 여드름 연구자 모임인 Asian Acne Board의 한국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드름 및 피지선 관련 질환 분야에 대한 연구와 학술활동도 계
건양대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이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에 따르면 신생아 중환자실 확장 이후(1월-2월) 입원신생아가 월 평균 26명에서 48명으로 2배가량 증가했으며, 대전·충남 이외 전라도, 경상도 등 타 지역에서 온 신생아도 약 38%정도를 차지했다.실예로 최근 세쌍둥이를 임신한 산모 2명이 조산으로 인해 응급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을 하였는데, 6명의 신생아가 같은 입원실의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완쾌되어 퇴원할 수 있었다.건양대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은 고위험 신생아의 집중치료를 위한 격리실과 수술실까지 갖추고 있어 중증도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또 초음파 등 신생아 전용 최첨단 의료장비는 물론 신생아 전문의 2명이 24시간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한 산모는 “아이가 저체중으로 인해 여러 합병증이 겹칠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한달만에 완쾌해 퇴원해도 좋다는 말을 들어 너무 기쁘다”며 “신생아를 위한 치료시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1월 기존 10병상이던 신생아중환자실을 20병상으로 대폭 확장하면서 최신 인공호흡기,
우리 사회에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 상당한 불편과 어려움을 초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만성적인 질병인 이른바 '생활질환'에 대해서는 대처가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갤럽이 지난달 17~28일 전국 주요 5개 도시의 60세 이상 노령층 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겪는 대표적인 생활질환인 과민성방광, 관절염, 골다공증, 천식 등에 대한 대응 실태(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3명 꼴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생활질환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항목에서 과민성방광의 경우 거의 절반에 가까운 48.1%가 ‘그렇다’고 답해 10명중 5명 정도가 질환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관절염이 34.8%, 골다공증 21.7%, 천식 14.3% 등의 순이었다. 4대 생활질환 평균 29.7%였다.한편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거나, 약국에서 직접 약을 구입하는 등 치료제를 복용한 경우는 골다공증이 73.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천식 71.4%, 관절염 43.5%였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2일 발표된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문과 관련하여, 정부가 태도를 바꾸어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의사협회의 대화제의에 대해 그 동안 “투쟁하는 의사협회와 대화는 없다”며 면허취소와 행정처분을 예고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 온 정부가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 담화를 통해 "20일까지 대화를 하겠다"며 수용 입장을 밝힌 것 이다.의협은 "앞서 11일 정부가 국무회의 통과 예정이었던 원격의료법 개정안 상정을 미룬데 이어, 금일 원격의료와 관련하여 입법 전 시범사업 시행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건강보험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사를 밝힌 것은 정부가 진일보한 태도 변화를 보인 것으로 판단하며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의협은 “정부가 여전히 담화문에서 원격의료와 관련하여 국민에게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와 다른 내용을 홍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의료발전협의회에서 협의된 사항을 의사협회가 번복하고 집단휴진을 하였다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한 것은 대화의 진정성에 여전히 의문을 갖게 하는 일”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의사들이 국민으로부터의 오해와 비난의 위험성을 무릅쓰고 투쟁을 시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협회 집단휴진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정 총리는 "정부는 3월 20일까지 대화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어떤 것이 최선인지, 의사협회가 무엇을 원하는지 논의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진정성 있는 대화의지를 보이기 위해 의료법 개정안의 국무회의 상정을 유보하였다. 의사협회도 하루 빨리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대화에 나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아래는 담화문 전문..
유희석 제11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이 11일 오후 4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소의영 전 의료원장의 이임식을 겸하여 열렸다.이‧취임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원, 원희목 보건복지개발원장, 손명세 중앙심사평가원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김동익 대한의학회장, 추호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 안재환 아주대학교 총장, 지훈상 분당차의과대학병원장 등 내․외빈 3백여 명이 참석했다.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의료원 개원 20주년에 이러한 중책을 맡은 이유는 전임 보직자들께서 만드신 훌륭한 장기비전과 발전전략을 미래지향적으로 다시 수립하라는 엄중한 소명을 받은 것”이라고 말하고 “의료원의 제2도약을 위해 안으로는 내실을 기하는 한편 수립한 장단기 발전계획을 실천해 나가겠다. 그 과정에서 교직원과 소통하며 의료원이 가야할 방향을 제대로 제시하는 리더, 미래지향적이고 넓은 안목을 가진 리더,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김진표 국회위원은 축사에서 “10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아주대학교가 눈부시게 발전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았다”고 말하고 “아주대병원이 국내 중증외상센터 제도를 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1일 구관 1층 혈관조영&인터벤션실에서 확장이전 축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혈관조영&인터벤션실은 이전 초음파실을 리모델링함과 동시에 새로운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였으며, 검사를 받는 환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설계하였다.주로 뇌출혈 및 뇌경색을 검사와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하게 되는 혈관조영술은 인체 내의 혈관에 카테터(catheter)라는 2mm 내외의 가는 관을 넣고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엑스선을 조사해 혈관의 영상을 얻는 방법이다.이를 통해서는 혈관에 생긴 이상 병변을 진단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행하게 되며, 외과적 수술에 비해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적기 때문에 점차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술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새롭게 도입한 필립스사의 “AlluraClarity(알루라클래러티) FD20”는 혈관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고 더 나아가 뇌혈관 및 모든 부위의 혈관 중재시술을 시술하는데 쓰이는 초정밀 최첨단 기기이다.특히, 기존의 혈관조영기 보다 영상의 획득, 처리, 시현 및 저장 과정에서 혁신적인 Clarity IQ(클래러티 IQ) 기술이 적용되어 방사선량을 대폭 줄이면서도(50~85% 사이의 감소) 화상의 해상력이 매우 탁월해 안전하면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은 (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된 제26회 유럽영상의학회(ECR: 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서 최신 의료영상 및 IT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16 - 슬라이스 CT 스캐너, 소마톰 스콥(Somatom Scope)을 비롯해, 진단의 정확성 및 속도는 한층 높이고 의료영상 촬영시의 제한 점들은 줄인 장비들이 눈길을 끌었다.새로운 임상용 다목적 16 - 슬라이스 CT 스캐너, 소마톰 스콥(Somatom Scope) 공개지멘스 헬스케어는 최신 16-슬라이스 CT 스캐너인 소마톰 스콥(Somatom Scope) 을 선보였다. 소마톰 스콥(Somatom Scope)은 임상용 다목적 CT로, eCockpit 기술 패키지를 통해 시스템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장비의 안정적 운영을 증가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해 현존 장비 중 가장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새로운 절전 기능으로 장비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뿐만 아니라 발열량이 적어 동급의
“의과대학 교육과정과 전공의 수련과정 중에 체계적인 주사영양치료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한 프로그램이 없기에 그 필요성을 통감하고 뜻과 생각을 같이 하는 동료 및 선후배 의사들이 모여 ‘대한정주의학회’를 결성하고 이번에 학술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지난 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한정주의학회'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 최세한 회장은 학회가 탄생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최 회장은 "체계적인 연구를 통하여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맥주사치료법(IVNT)은 많은 난치병의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의학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다. 환자의 질병과 영양 상태에 따라 맞춤으로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제 등을 세포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공급하여 세포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치료법이다. 먹는 약은 약 5~20% 정도 밖에 흡수되지 않으나 정맥주사약제는 100% 모두 혈관 내로 원하는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최 회장은 "이러한 시술은 원하지 않는 부작용도 불가항력으로 발생할 수 잇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하여 정맥주사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지식과 수기를 익힌 전문 의료진에
허성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KAOMI) 정기총회에서 제 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 1994년 창립된 KAOMI는 국내 치과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국민 여러분, 정부와 의사협회에 회초리를 들어 주십시오. 고래 싸움에 병마에 지친 우리 환자들의 새우등만 터집니다.”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가 대한의사협회 총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정부와 의협을 강하게 질타했다.환연은 의협 총파업이 진행된 지난 10일 밤 10시경 호소문을 통해 “우리 환자들은 오늘 하루, 의사들의 집단휴진으로 큰 불편과 불안을 겪었다”고 밝혔다.다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국 의원 중 파업참여 의원이 예상보다 적어서(정부 발표: 20.3%, 대한의사협회 발표: 49.1%) 의료대란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파업에는 우리나라 전체 전공의 1만 7천 명 중에서 상당수(정부 발표: 31%, 4,800여 명, 대한의사협회 발표: 42%, 7,200여 명)가 참여했다. 이에 대해 환연은 “전공의는 전문의가 되기 위한 수련과정에 있는 인턴, 레지던트이면서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받는 중증질환 환자에게는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주치의’”라고 상기시켰다.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인력이 있더라도 전공의가 파업에 참여하면 환자의 생명은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되는 반면, 의사파업으로 환자가 사망하거나 질병이 악화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아태지역 생산거점시설인 향남공장의 공장장으로 글로벌 의약품 생산 분야 전문가인 마이클 최 상무를 임명했다. 마이클 최 상무는 향남공장의 안전•공정∙품질 향상 계획 수립 및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장의 리더십 운영 및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수행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공장의 인재 계발 및 프로세스 혁신을 이끌게 된다. 마이클 최 상무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머크에 선임 프로세스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쉐링푸라우의 연구총괄 책임자를 거치는 등 20여년 간 제약제조공정에 관한 연구, 엔지니어링, 생산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의약품 생산 전문가다. 테바제약에서는 미주지역 기술 오퍼레이션(Americas Technical Operations) 프로세스 강화•위기관리 담당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마이클 최 공장장은 "향남공장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생산공정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 수십 년 간 쌓아온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의약품 생산 분야에서 향남공장의 역량과 기술을
10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파업 참여율을 두고 복지부와 의사협회가 진실공방을 벌이는 양상이다.양측의 주장을 종합해 보면 전화를 통한 전수조사는 동일하게 진행됐기 때문에 조사의 정확성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다. 하지만 전수조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복지부는 보건소와 건보공단의 해당 지역 인력을 동원하는 물량공세를 펼쳤기 때문에 더 정확하다는 주장이다.그러나 의협도 전수조사를 확인하는 과정이 지역 상황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시도의사회를 통한 재확인이었기 때문에 복지부보다 정확하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전일휴진 20.9% 주장10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최종 참여율을 각각 발표했다. 복지부는 조사 의원 2만8,660곳 중 5,991곳이 전일 휴진, 파업 참여율은 2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조사방법은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화 전수조사(오전, 오후 2회) 및 현장방문 조사를 병행 실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각 보건소에서는 건강보험공단 각 지사에서 파견한 인력의 지원을 받아 현장 방문하여 확인했다. 현장 취재하는 기자들과 마주치기도 했다.오전 잠정집계 발표 결과인 29.1%보다 감소된 사유에 대해서는 △오전에는 휴진하였으나, 오후에
신풍제약(주)은 고지혈치료제 ‘콜로스타정’ 5mg, 10mg, 20mg (성분 로수바스타틴칼슘)을 4월 11일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4월 10일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정’의 제네릭 제품이다. ‘콜로스타정’ 주성분인 로수바스타틴칼슘은 콜레스테롤 생합성의 율속 단계인 3-hydroxy-3methyl glutaryl coenzyme A(HMG CoA) reductase를 경쟁적으로 저해하며, 전 임상시험(rat and human liver microsomes)에서 기존의 statin제제들 보다 HMG CoA reductase를 저해하는 작용이 강력하다고 말한다.로수바스타틴칼슘 성분의 ‘콜로스타정’은 LDL-C 수치를 낮추면서 HDL-C 수치는 증가시켜 줌으로서 지질 수치를 개선시켜주며,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및 죽상동맥경화증 지연효과가 입증된 제제이다. 또한 CYP 450 2C9 과 2C19 으로 주로 대사되어 CYP 450 3A4에 의해 대사되는 약물과 상호작용이 적으며, 반감기가 19시간으로 매우 길어 하루 중 아무 때나 투여가 가능하다. 5mg, 10mg, 20mg 전 함량이 출시될 예정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
“전공의 역시 88만원 세대의 저임금 노동자일 뿐이다. 비정상적 의료를 종식하고 진짜 의료를 하고 싶다.”대한의사협회 총파업에 동참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명제)는 10일 오전 11시 20분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긴급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명제 위원장은 의협의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인 11시 20분께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대형병원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전공의다. 어제도 밤새 당직을 서고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그는 “오늘도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찾아뵙고 어디가 불편하신지 여쭤봐야 하는데 이렇게 파업을 하게 됐다”고 참담함을 전했다. 송명제 위원장은 “사람들은 전공의들을 보고 경제적으로 풍족한 의사들이라고 하지만 우리 역시 하루 24시간을 노동하고도 단 1만원의 당직비를 받는 저임금 계약 노동자이자 88만원 세대를 걱정하는 젊은 노동자일 뿐”이라고 말했다.송 위원장은 “아파서 청춘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아프더라도 국민을 위해 아파하고 고민해야 하는데 그럴 시간도 넉넉하지 않다. 우리나라가 각종 민영화와 비정상으로 가득 차도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언감생심 꿈도 못꾼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던 중 우리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상처, 화상 및 입술에 작은 물집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입술포진 등 다양한 피부손상에 효과적인 상처치료제 ‘티로서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로서겔은 티로트리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무색의 하이드로겔 타입의 상처치료제로 항균작용을 통한 상처치유에 탁월하고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조성해 흉터발생을 최소화시키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쿨링작용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바른 후 얼굴에 남지 않아 끈적임 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티로서겔은 독일 엥겔하드(Engelhard)사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유럽에서 유일하게 일반의약품으로 승인된 외용항생제다. 현재 독일 일반의약품 상처치료제 판매 1위 제품으로 유럽 2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티로서겔은 치료효과가 우수하고 흉터발생을 최소화해 다양한 상처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상처가 많이 발생하는 아이들은 물론 흉터에 민감한 여성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에 무관심하다. 사는 게 바빠서, 가족 챙기느라 혹은 아름다움을 위해 기꺼이 고통을 감수한다. 여성이 자신의 건강 관리를 뒷전으로 미루는 사이 여성의 척추와 관절은 소리 없이 망가져 가고 있다. 척추관절 질환은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일시적으로 지속된 후 사라지기도 해 악화되지 전까지 이상 신호를 무시하기 쉽다. 평소 잘못된 자세가 누적되어 발병하는 척추관절 질환. 알게 모르게 여성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무너뜨리고 있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에 대해 살펴본다.하이힐을 즐겨 신는다하이힐은 아름다운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도구다. 하이힐을 여성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하여 결코 포기할 수 없다는 여성도 많다. 하지만 5cm 이상의 하이힐은 무릎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다.하이힐을 신으면 신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데, 이를 지탱하기 위해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게 된다. 5cm 하이힐은 무릎이 받는 압력이 23%, 7cm는 26%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이힐은 40 - 50대에서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진 관절염이 20 - 30대 여성에게서 급증하고 있는 주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하이힐은 발의 통증은 물론 외형까지 변
대한의사협회가 정확한 사실 확인과정도 거치지 않고 마치 청와대가 의정 중재안을 거부해 불가피하게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상황을 호도해 파장이 예상된다. 의협은 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투쟁 돌입을 강행하기로 했으며 총파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국민 건강상의 위해는 청와대에서 책임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의협이 새누리당 국민건강특위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중재안을 마련해 당정협의 결과가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에게까지 보고됐지만 최종적으로 청와대가 이를 거부하고 말아 예정대로 오는 10일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게 됐다는 것이다.총파업을 3일 남기고 의협이 제기한 이 같은 ‘청와대 책임론’은 많은 의사회원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켜 투쟁의 불씨가 한껏 더 지펴지는 계기가 됐다.많은 의사들은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SNS를 통해 청와대와 정부에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마음껏 터트리며 총파업 참여의 결의를 다졌고 전공의 비상대책위는 “오는 10일 총파업에 전공의들도 동참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는 등 투쟁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하지만 의협이 제기한 ‘청와대 책임론’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와 새누리당 국민
외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민·관 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을 3월8일부터 17일까지 멕시코, 에콰도르, 페루 3개국에 파견한다. 중남미 국가들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증진, 파머징 마켓(Pharmerging Market)으로 떠오르는 중남미에 대한 우리 제약기업의 진출 여건 마련 등을 위해서다.사절단은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장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공동 단장으로 외교부, 복지부, 식약처, 보건산업진흥원, 민간협회 및 제약기업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절단은 △2013년 9월 외교부, 보건복지부 공동 제1차 민·관 합동 보건협력사절단(단장 : 최영현 실장, 페루·에콰도르 방문), △2013년 11월 한·중남미 고위급 포럼에 페루, 에콰도르 보건부 차관 참석, △2013년 12월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보건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K-Pharma Academy) 실시 등을 통해 조성된 중남미 지역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모멘텀을 지속 확대하면서 구체 협력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특히, 금번 사절단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류하여 의약품, 의료기기 안전분야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 제약품의 중남미 수출 절차 간소화 협의도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