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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3년도 국내 의약품 제조사 및 수입사 등에 제공한 의약품 유통정보가 89개사 2,813품목이라고 밝혔다.이는 정보제공을 시작한 2008년에 비해 5배, 전년도에 비해 35% 증가한 것으로 업체별 정보제공 평균 신청횟수도 ’12년 27회에서 ’13년 32회로 늘어났다.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 현황의약품 유통정보를 관리하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공급업체(제조·수입사, 도매상)로부터 매월 공급내역을 신고 받아 요양기관의 사용내역과 연계관리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정보제공은 제조·수입사의 정보제공 신청에 의해 자사제품에 한해 정보를 제공한다. 제공된 유통정보는 질환별 처방의약품 경향분석, 합리적인 생산·매출 목표설정, 신제품개발, 적정약가 설정 등 각종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3년도 정보제공신청건이 3~4분기에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사용량약가연동제 관련 약가협상대상 통보 시기인 10월을 전후해 의약품 유통정보의 활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사용한 유통정보 유형은 ‘자사제품의 요청지역별 요양기관 그룹별(또는 병상규모별) 사용실적’으로 절반가량(44.2%)을 차지하였으며, 그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민병림 전 서울시약사회장 ▲이호우 서울시약사회 윤리위원 ▲주재현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전원 강동구약사회 자문위원 등 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 상은 1994년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사회가 공동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년 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약사회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으로 정착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대한간호협회 회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김옥수 후보(사진, 현 제1부회장, 이화여대 간호과학부 교수)가 정부의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옥수 회장 후보는 18일 개최된 제81회 간협 정기대의원 총회 및 회장선거에서 정견 발표를 통해 “간호계는 오는 2018년 대학에서 간호조무사를 양성하게 한 시행규칙과 간호인력 경력상승 체계를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또 현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간호 단독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적극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회장직에 당선된다면)간호법 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신설을 추진해 간호사의 노동강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간호사의 노동가치가 건강보험 수가체계에서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게 하며 간호 전달체계를 환자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자간호사 군대체복무제도인 공중보건간호사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김옥수 회장 후보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범대상인 20개 공공병원에 남자간호사들이 공중보건간호사로 군대체 복무토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방문간호 월1회 의무화와 중소병원 간호사의 처우개선, 공공병원 간호부서의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하는 ‘201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8년 연속 1위에 최근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의료기관 최초로 국내 모든 기업을 망라한 30대 우수기업(All Star)에도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암, 장기이식, 심장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고난도 수술 및 치료 실력을 의료인과 환자 등 종합병원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널리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013년 10월부터 4개월에 걸쳐 산업계 간부진 5,92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 소비자 4,560명 등 약 11,00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 능력과 서비스의 질, 사회공헌 실적 등 종합병원 전체의 가치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한결같은 신뢰와 사랑의 바탕엔 차원이 다른 의료의 질적 경쟁력이 있다. 복강경 위암 수술 4,300례, 유방암 20,000례, 대장암 20,000례, 신장이식 3,000례, 생체간이식 3,300례 등의 각종 고난도 수술건수와 성공률은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견주어도 대등한 수준이다. 1일 평균 외래환자 11,000명,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송인금) 오는 20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세레나홀(7층)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업계 및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한 금년도 추진 사업들을 설명하고 의료기기 업계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총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협회장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해(2013년) 사업 및 예․결산 보고와 함께,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등을 의결한다. 특히, 올해에는 협회 대외 활동을 강화하고 제조업 회원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임원 정원이 30명에서 38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민보건향상․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을 거행한다. 시상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표창 16명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4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7명 등 총 27명에게 수여한다. 특히 치료재료업계와 협회 발전에 기여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영한 과장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송인금 협회장은 “2014년 협회는‘혁신(革新)의 해’로 정해, 의료기기업계와 의사·환자 등 소비자
“간호사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에서 궁금하거나 막히는 일이 있으면 한번에 시원스럽게 설명해주는 ‘설명간호사’가 등장했다.2월 17일부터 병원 로비에서 근무를 시작한 설명간호사는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진료실과 검사실 등의 위치 안내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어느 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등의 초진환자 상담, 진료절차, 검사나 수술의 필요성 및 과정과 같이 진료에 관한 전문적인 사항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특히 병원 이용이 낯설거나 쉽지 않은 초진환자와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진료 접수부터 진료과와 검사실까지의 동행 안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안내직원과 봉사자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환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료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설명간호사제도는 20~30년 임상 경험이 있는 경력 간호사 2명과 안내직원 2명, 그리고 동행서비스 봉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김세철 병원장은 “환자들은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진료과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자세히 설명은 해주었지만, 막상 진료실을 나오면 무슨 말을 했는지 다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진료실로 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산부인과가 울산지역 최초로 ‘복강경하 복식 자궁경관 봉축술’을 최근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성공한 ‘복강경하 복식 자궁경관봉축술’은 복강경을 이용하여 기존 자궁경관 무력증의 치료법인 ‘복식 자궁경관 봉축술’의 단점인 수술시 개복과 관련한 위험성 및 합병증을 줄이고 흉터가 적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비롯한 전문인력과 장비 등이 갖춰줘야 하는 고난이도 수술로 국내에서는 1개 병원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팀은 “이번 수술의 성공으로 지역 산부인과 수준의 또 한 단계 발전을 이루었다는 의미가 있다.”며 “자궁경관 무력증으로 고통 받는 지역 여성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자궁경관 무력증을 겪는 임산부를 위한 치료방법으로 임신 14주에서 20주 사이의 기간에 예방적으로 미리 자궁을 묶어주는 ‘자궁경관 봉축술’이 가장 일반적으로 시행된다. ‘자궁경관 봉축술’의 방법에는 ‘질식 접근법’과 ‘복식 접근법’이 2가지가 있다.자궁경관 무력증이란 임신 제 2~3분기에 발생한 무통증성 자궁경관의 개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유산이나 조산을
알보젠은 단일클론항체약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인플렉트라’(인플릭시맙)를 중동부유럽에 출시 했다고 밝혔다. 인플렉트라는 유럽시장에서 허가를 취득한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단일클론 항체(mAB) 치료제로서, 류머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 등의 염증성 증상들을 적응증으로 이번에 허가를 취득했다. 알보젠은 미국의 세계적인 제네릭 주사제 전문 제약기업 호스피라사와 2011년 고품질 제제 개발 및 중동부유럽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최신 바이오시밀러 제제들을 접할 수 있게 됐다.인플렉트라는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단클론 항체 치료제로서는 최초로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제품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레미케이드는 2012년도 유럽시장에서 미화 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제품이다.인플렉트라는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그리고 루마니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알보젠 중동부유럽 부사장 피타 바자로브는 “인플렉트라로 인해 알보젠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되었다.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알
한국건강증진재단은 건강증진총서 통권 제15호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발간해 지난 20년간 추진되어온 사업역사를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1994년 7월, 농어촌특별세관리 특별회계법이 제정되고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이 착수되면서 우리나라 농어촌지역의 공공보건의료체계는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했다.낙후된 농어촌 보건의료 인프라에 집중적인 투자로 10% 미만에 머물던 공공의료의 비중을 끌어올리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본 사업은 당초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0년 한시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이후 사업평가에서 우수성을 검증받아 2014년까지 시한이 연장됐고, 2014년 1월 1일에는 농어촌특별세법 개정으로 사업시한이 2024년까지 다시 연장됐다.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성과와 과제’의 주요내용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이 추진되기 이전 쌀 개방 협상과 농정개혁 추진이 진행된 시대를 시작으로 사업이 착수되어 그간 진행되어 온 과정을 그려본 역사와 이를 통해 이루어진 성과를 집중조망했다.또한 호주, 미국 등 외국의 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농어촌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재단 관계자는 “본 책자
가장 응급실 재실시간이 긴 병원은 서울보훈병원(31.1시간)이며, 그 다음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20.5시간), 조선대병원(19.1시간), 화순전남대병원(16.7시간)순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올해 처음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이 긴 10개 기관을 공개하였다.중증응급환자는 신속하게 수술장, 중환자실 또는 병실로 옮겨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응급실 체류 시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필요한 치료를 신속하게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전체 응급의료기관의 중증응급환자 응급실 체류시간 평균은 5.9시간으로, 이는 전년도 6.3시간보다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기관 과밀화 지수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년도 대비 소폭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과밀한 병원은 서울대병원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경북대병원, 서울보훈병원, 전북대병원 순이었다. 가장 과밀한 상위 10개 병원의 과밀화지수는 2012년 146.7%에서 2013년 129.1%로 다소 완화되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경증환자가 이런 과밀응급실을 방문하게 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기 어렵고, 오래 기다려 불편하게 되므로, 응급실 병상여유현황을 www.133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봄철 황사에 대비해, 휴대용 음이온 공기청정기 ‘에어테이머’ 출시 기념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동국제약은 이달 11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www.dkpharm.co.kr)를 통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 중 20명을 체험단으로 선발해 3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자는 이벤트 팝업창에서 '소문내기 EVENT' 이미지를 다운받아 페이스북, 블로그 등 본인의 SNS에 게시하고, 게시된 SNS의 URL과 체험단 신청이유를 남겨 지원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가 응모할 수 있으며, SNS 활동이 가장 활발한 응모자를 체험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체험단에게 1달 동안 에어테이머 체험기회를 주고, 체험수기를 작성하는 체험단에게 에어테이머를 무상 증정할 계획이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중국발 스모그 유입과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서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테이머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에어테이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이 국고 187억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한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지난 10일 한 언론매체는 “건보공단이 운영하는 보험자 병원인 일산병원에도 국고 187억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병원계의 적자경영 실태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일산병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고 187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보도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지적하며 “지난 2012년 노후장비 교체와 각종 제도변화로 인해 47억원의 적자가 발생했지만 국고지원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병원의 재정손익을 따질 때에는 사업수입(진료수입, 건강검진수입 등)과 사업외수입(편익시설 임대수입 등)을 합해 지출비용을 뺀 금액을 손익으로 봐야 한다”며 사업외수입을 제외하고 계상하여 적자라고 주장하는 것은 회계원칙에 맞지 않다고 일침했다.일산병원은 또 언론보도가 국내에서 유일한 보험자병원인 일산병원의 사업 및 구조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건강보험공단이 직영하는 보험자병원인 일산병원은 의료사업 이외에 건강보험정책의 근거를 세우는 임상과 각종 시범사업 그리고 정책연구사업(공단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이 때문에 의료사업에서도 병상운영과 진료
간호협회 중앙봉사단이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한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로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인 중앙봉사단(회장 오승희, 서울시립 어린이병원 간호사)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8일(화)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협회 제81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은 현재 121명이 가입해 있으며 지난 2003년 협회 주최로 실시한 ‘제1회 간호봉사대장정’에 참여해 29박30일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국민건강 옹호자 간호사를 홍보하고, 건강달력의 활용을 홍보한 이래 2008년부터는 아동과 장애인, 독거노인,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다가가는 간호를 통한 보다 효율적인 봉사활동 전개해 오고 있다.특히 지난 2008년 ‘I Love Korea, I Love Nursing 간호봉사대장정’을 전국적으로 전개한 이래, 협회 후원으로 (사)선한봉사센터, (사)건강
한독테바는 전 세계 처방 1위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프리필드 주(성분명: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산, Glatiramer Acetate)’를 출시했다. ‘코팍손’은 세계적인 제약기업 테바(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Ltd.)와 ‘와이즈먼 연구소’가 협력 개발한 다발성경화증 약물로 다발성경화증의 최초 증상을 경험하고 MRI상 다발성 경화증 소견을 보이는 환자를 포함한 재발성-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재발빈도 감소에 적응증을 받았다. ‘코팍손’은 1일 1회 20mg을 피하(복부, 팔, 둔부 및 허벅지 포함)에 투여한다.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 또는 만니톨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및 12세 미만에게는 투여할 수 없다. 국내에 출시되는 ‘코팍손 프리필드 주’는 시린지(주사기) 형태의 제품으로 자가주사의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환자들의 자가주사의 두려움을 줄이고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펜형 주사기구 오토젝트 2(Autoject 2)도 출시한다. ‘코팍손 프리필드 주’의 국내 보험급여는 2013년 11월 1일 등재되었다.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가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개선되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예정된 2014년 업무계획 대통령 보고를 앞두고 10일 사전 브리핑에서 국민에게 부담이 되는 3대 비급여를 대폭 개선해 의료비를 경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선택진료 환자부담을 35% 축소하고, 2017년에는 64%까지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4인실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2015년까지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은 일반병상을 70%까지 확보해야 한다.간병비 역시 금년에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33개 병원에 대해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내년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선택진료비 개선 위해 선택진료 의사수 80% → 30%로 대폭 축소복지부는 새로운 수가가산 방식을 적용해 오는 2017년까지 선택진료 환자부담을 64%까지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금년 하반기 중 환자가 선택진료를 받기 위해 건강보험 진료비용에 더해 추가적으로 내는 비용이 20~100%에서 15~50%로 축소되어 환자부담이 평균 35% 줄어든다.또 병원별로 80%까지 둘 수
대한의사협회산하 16개 시도의사회의 정기총회가 2월28일(대전)부터 4월5일(제주)까지 열린다. 1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정기총회는 대전 2월 28일, 충남 3월20일, 충북 21일, 강원·전남 22일, 부산 25일, 울산 26일, 대구·인천·광주 27일, 서울·경기·전북·경북·경남 29일, 제주 4월 5일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총회의 최대 이슈는 의료발전협의회 결과다. 2월16일 5차 협상 결과에 따라 3월3일 총파업이냐, 아니면 협상에 따른 후속 대응이냐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임수흠)는 지난 9일 오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정철민)와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28회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양 의사회의 친목을 다졌다.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상호 친목을 다지기 위한 친선바둑대회는 금년으로 28회째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서울특별시의사회 임수흠 회장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의 인사와 한철균사범의 대국방법 설명에 이어 14:20분부터 대국이 진행되었다.개회식에서 임수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수들 모두 기력이 만만치 않으니 승부할 때는 최선을 다해 양 회의 명예를 높여 주시고 앞으로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양 회간에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갖자.”고 당부했다.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도 “금번 바둑대회는 35대 집행부의 마지막 바둑대회로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다같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멋진 바둑대회가 되자”고 말했다. 지도사범으로 참석한 한철균 사범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의 우정의 대국이 매우 보기 좋고, 올해는 무승부가 되길 바라며 페어플레이로 좋은 승부를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이날 대국에서로 1국(6승 1패) 2국(6승 1패)로 서울특별시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최소침습 복강경수술센터 대장·항문외과 이상철 교수가 SCI저널인 세계소화기학 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창간 20주년 기념 학회지에 리뷰논문 게재와 함께 표지 모델로 선정돼 실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리뷰 논문은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최신 연구성 과 및 결과 등을 총망라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 작성하는 것으로, 이상철 교수는 단일공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직장암 수술의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지의 요청으로 게재하게 됐다.이는 이상철 교수가 단일공 복강경 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이 교수는 이번 리뷰 논문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대장·직장암 분야에 단일공 복강경수술이 거쳐온 발전적 변화와 혁신적인 장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래의 발전 방향까지 자세히 기술했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현재 이 저널의 편집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돼 활동하는 등 저널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표지 모델로 실리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상철 교수의 단일공 복강경 대장·직장암 수술은 이미 전세계 외과계열 SCI 논문 중 인용지수 1위인 외과학 연보(Annals of Surgery)에도 실려
한국여성의 자궁절제술 수치는 한 해 평균 10만 명당 329명꼴이다. 이는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치다.20대부터 시작해 30, 40대 여성의 몸에 소리 없이 파고들어 건강을 앗아가는 병 ‘자궁근종’은 초기에는 징후가 뚜렷하지 않지만 증상이 많이 진행될 경우 자궁을 적출하는 결과를 가져와 더욱 무섭게 우리를 위협한다.자궁을 절제할 경우 개복 흔적이 남는 것 외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막상 자궁을 절제하게 될 경우 임신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이며 자궁의 손상과 그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가지고 오는 근골격계의 2차적인 기능 저하와 환자 스스로 느끼는 여성으로서의 상실감은 수술 이후 오랫동안 후유증으로 남게 된다.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여성의 가장 깊은 뿌리인 자궁 건강을 위해 자궁근종의 원인과 예방법을 숙지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자궁근종, 알고 시작하면 예방법이 보인다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서 생기는 양성 종양을 말한다. 주로 호르몬 작용의 요충지가 되는 자궁 체부나 자궁 경부에 생기곤 하는데 경우에 따라 난소와 질, 외음부, 자궁 주변 조직에 생기기도 한다.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암과는
세 명 중 한 명은 암(癌)에 걸리는 시대. 암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질병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환경의 반영물이다. 위생이 불결하던 시절에는 자궁경부암처럼 바이러스에 의한 암이 많았고 빈곤의 시기에는 결핵이 흔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되는 요즘에는 식습관이 질병 발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질병의 종류와 발생률이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암과 음식, 항암 냉장고평소 뭘 먹느냐에 따라 20~30년 후 질병 발생 패턴이 확확 바뀐다. 짜고 삭히고 절인 음식을 먹던 '전통 한국인'에게는 위암이 많지만, 그들이 미국에 이민 가 낳은 2세대들은 지방질 과잉 섭취로 대장암에 많이 걸린다. 이탈리아의 경우, 채소와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는 남부 지역이 묵힌 음식을 많이 먹는 북부보다 암 발생이 적다. 민족적 체질보다 우선인 것이 음식이다.냉장고 안이 고기·버터·베이컨 등 고지방 음식들로 채워져 있다면 이는 '대장암·유방암·전립선암 냉장고'다. 그런 병을 유발할 수 있는 냉장고라는 뜻이다. 젓갈·장아찌·절인 생선이 가득하면 '위암 냉장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