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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林度善, 53) 교수가 심장병 환자들을 위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책을 출간했다.짠맛과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현대인과 음식조절이 필요한 심장병 환자들을 위해 지난 15일 ‘3低(저) 밥상’(출판사: 그리고책, 가격:13,800원, ISBN: 978-89-97686-21-6 13590)이 발간됐다. 임도선 교수는 20년 이상 심장병을 치료해온 심혈관질환의 권위자로 이 책은 이 교수가 식품영양학과 교수, 영양사, 흉통크리닉 코디네이터 그리고 음식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참고 문헌 등을 고찰해 출간 했다. 임 교수는 “최근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있고, 질병예방과 치료에도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만 그 접근 방법이 제시되지 않아 심장병 환자와 일반인들에게 의사로서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준비했다”고 책을 출간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퇴근 하버드대 연구진은 전 세계적으로 10명중 9명 꼴로 지나친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어, 지난 2010년 한 해에만 230만명이 심장 관련 질환으로 사망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한국인들은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나트륨을
의과대학생들이 의사 국가고시 수험서를 직접 집필한다.지난 20일 신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국가고시 수험서 발대식에는 전국 의과대학 중 총 26개 대학교 75명의 본과 4학년 집필위원들이 모여 의대협 재능계발국 산하 학술위원회의 발대식을 가졌다.이 날 발대식에서는 의대생이 직접 만드는 수험서의 취지를 설명하고, 집필 방향성을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각 집필위원들이 집필할 과목을 배정받는 시간도 있었다.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학술위원회는 4월 넷째 주부터 본격적인 집필을 시작하기로 했다.의대협은 직접 국가고시 필기시험 문제집 제작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현재 소수의 출판사에 의해 형성된 독과점 시장으로 가격 인상이 매년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군다나 일부 출판사는 지적재산권 침해로 고소를 당한 출판사여서 학생들이 본의 아니게 불법참고서를 통해 공부하게 되는 일도 발생했다.특히 국시원에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출판사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근시안적인 대책만 내놓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의대협은 지난해 겨울 대의원총회에서 의대생이 직접 후배들을 위해 써주는 저렴한
외국 의사(치과의사)도 국내 연수중에 제한적 의료행위가 가능해졌다.보건복지부는 국내 의료 연수 중 하려는 외국 의사·치과의사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청서를 제출해 승인받으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고시(보건복지부고시 제2013-65호), 시행에 들어갔다.우리나라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의료인수가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시장에서 한국의료 진출 거점 확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외국의료인의 국내 연수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반면 외국 의료인의 경우 교육 연구를 목적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연수를 받더라도 의료행위를 허용하기 위한 절차가 명확하지 않아 국내 외국의료인 연수자 대다수가 참관·견학 중심으로 교육받고 있다.이에 외국 의료인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국내의료기관 내에서 국내·외 환자를 대상으로 연수 목적 하의 일부 의료행위를 허용하면서 그 절차와 요건을 명확히 해 연수 교육을 내실화하고자 허용키로 했다.고시된 외국 의사·치과의사의 국내 의료행위에 대한 승인 절차(제3조~제6조)에 따르면 국내 의료 연수 중 의료행위를 하려는 외국 의사·치과의사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도록 했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자사의 의학정보 웹사이트인 엠디패컬티(www.mdfaculty.com)가 회원 수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엠디패컬티는 국내 의료진의 학문 발전과 양질의 환자 교육을 위해 한국MSD가 기업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순수 의학 정보 사이트이다. 회사의 제품 및 기업정보는 철저히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균형 있는 의학정보 제공을 통해 2002년 런칭 이래 매해 회원수가 약 20%씩 증가하는 등 의료진들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국내 최정상 집필진 200여명이 제공하는 15개 분야의 질병강좌와 란셋 (Lancet), 영국의학저널 (British Medical Journal), 예일대와의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수준 높은 의학 컨텐츠 제공 및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는 질환 캠페인 등은 엠디패컬티 만의 차별화된 특징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의학정보 데이터 베이스인 엠디컨설트(MD Consult)와 진료 시 유용한 해부학 이미지를 제작해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독자적인 의학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3년도부터 엠디패컬티 질병강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 명예교수 김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는 금년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팜뱅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향남제약단지(경기 화성시 소재)를 방문해 의약품 지원 등 협조를 구했다.약사회는 지난 18일 향남제약단지내 각 사별 공장장 월례모임에 참석해 대한약사회의 사랑의 의약품 나눔운동사업 소개와 함께 팜뱅크 사업 안내문을 나눠주고 사업목적 및 소개 그리고 제약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팜뱅크 사업은 제약사(도매사, 약국 포함)의 잉여의약품(유효기간 6~1년 내외)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기부된 의약품은 이를 필요로 하는 사회단체, 보호시설, 의료취약계층 등에 골고루 배포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경기도(청)과 함께 추진해 왔던 동 사업은 올해부터 경기도약사회가 사업전반을 맡아 운영하기로 되어 지부 조직에 전담기구를 설치하였고 한봉길 본부장이 관련업무를 총괄해 현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향남제약단지내 각 사별 공장장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그리고 팜뱅크 사업의 개요 즉, 의약품의 수요에 비해 기증의약품이 부족한 현실을 설명하고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20일,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9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전국 주요 국립공원 등산로에서 진행했다.동국제약은 2009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건강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20개 국립공원 600여 개의 구급함에 구급용품을 후원하는 한편 매년 봄·가을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산행안전 캠페인'은 도봉산, 북한산, 설악산, 치악산, 계룡산, 무등산 등 전국의 주요 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동국제약 OTC(일반의약품)본부 임직원들은 등산객들에게 해당 지역의 국립공원 지도를 무료로 나눠주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전주시보건소(김경숙 소장)는 갈수록 심화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 급증으로 인해 의료비 및 사회 경제적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과 손을 잡고 고혈압·당뇨병 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 환자의 360일 이상 지속치료율과 합병증 검진률이 저조하다는 분석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관리 사업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으로 시작했다. 이에 고혈압·당뇨환자를 관리하는 의료기관에 홍보 자료로 DVD, 교육궤도, 리플렛, 건강수첩, 식품교환 자료, 문자메시지 등을 지원하며, 인적자원 지원으로 의료기관에 영양·운동 상담센터를 설치해 체성분을 측정해 영양, 운동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중심의 고혈압, 당뇨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11년도에는 14개 기관, 2012년도 20개 기관, 2013년도에는 26개 기관으로 확대 되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지속 치료율과 합병증 수검률 향상으로 예방 가능한 심뇌혈관 질환 발생 및 사망율을 감소시켜 건강100세, 건강도시
대한의사협회가 만성질환 교육전담의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열린 1차 의료 강화 특별위원회에서 만성질환 교육 전담의제와 관련해 구체적 비용추계와 만성질환자 교육사업의 긍정적 효과, 사업의 타당성, 해외사례 등 근거와 사례를 포함해 구체적 제안 형식으로 자료를 재구성키로 했다.또 교육담당 전담의의 전문과목은 제한할 필요가 없으며, 의사대상 교육프로그램 마련 및 환자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비용을 고려한 정책제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에 우선적으로 유병자 200만명을 대상으로 16개 시도의사회에서 교육전담의 200명을 선발해 올해 10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제안하고,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을 제안키로 했다.이에 대해 의협은 만성질환 교육전담의제는 관리제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는데 “관리제는 치료와 모니터링이 중심인 반면, 교육전담의제는 만성질환의 위험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정확한 지식전달이 목적”이라며 “주치의제와 다른 단순교육이고 환자유인과는 다르다. 큰 틀만 협의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만성질환은 본인이 병을 인지하고 약으로 이뤄질 수 없는 부분의 치료도 필요해 개개인의 생활
남성 불임을 치료하기 위한 정자 제공자에게 적절한 실비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정자매매가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필요하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김정구 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보고서를 통해 불임환자에 대한 정자 기증자 확보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정자 제공자에게 최소한의 실비는 보장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예상치 않은 근친혼 등의 문제 예방을 위해 시술횟수 제한의 필요성도 강조했다.그에 따르면 현재 불임율은 15-20%에 달하며 불임 시 임신을 위해 정자나 난자공여를 시도할 수 있다. 유럽 33개국 보조생식술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정자공여를 통한 인공수정이 총 2만6088건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전체 16만8697건수 중 15.5%에 달하는 수치이다.김 교수는 이같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현 생명윤리안전법에는 난자 기증자에 대한 보호항목만 있을 뿐 정자 기증에 관해서는 조항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정자 매매와 체액을 통한 감염관리, 동일한 정자의 반복 사용으로 인한 유전적 논란, 예상치 않은 근친혼 문제 등이 우려된다고 밝
올 여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예정인 국내외 등록자가 700여명을 넘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오는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봉옥)’를 앞두고 대회 준비 상황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기자간담회에는 박경아 세계여자의사회 차기회장과 김봉옥 국제학술대외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한국여자의사회 임원들이 참석했다.여의사회는 이번 세계대회에 외국인 등록자가 40여개국 350여명, 국내 등록자가 350여명으로 집계됐고 대한의사협회와 가천대 길병원 등 기관 후원 뿐만 아니라 한미약품, MSD, 화이자를 비롯한 제약사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부스참가 신청도 쇄도하고 있어, 비단 여의사들만의 축제가 아닌 의료계의 행사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번 행사의 개회식 Knote Speaker인 Dr.Margaret Mungherera (차기 세계의사회장)의 참가가 확정됐고 학술프로그램은 ‘여의사의 힘으로 세계인의 건강을’이라는 주제하에 20여개 학술세션이 구성되고 국내외 저명한 여의사들이 섭외됐다고 말했다.특히 성폭력과 같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에서 다문화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9시 *02-3410-6903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는 20일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했다.박인숙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는 작년 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올해는 세계학회를 잘 치러야 할 과제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의료계를 위한 법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여자의사들이 많은 것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여의사회는 무엇보다 오는 7월 31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세계여자의사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가고 매년 개최하는 해외봉사도 내실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밖에 ▲여의사의 역할 증대 및 사회 참여확대 ▲여의사회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 ▲여자의대생 및 전공의들의 출산휴가 확보 지원사업 ▲각 의대 여자동창회를 통한 여의사회 가입장려 ▲장학사업을 위한 모금 확대 ▲여의사회지 발간 연수교육 강화 ▲회원친목도모 ▲여자치과의사회 등 타 여성의료인 단체와 여성변호사협회 등 타 전문가 단체와 교류 활성화 등을 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2013년 예산(안)은 지난 해 예산안인 4억1302천 9183원보다 1427만817원 증액된 4억2천300만원을 의결했다.이날 총회에 내빈으로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
우리나라에서 남자 간호사가 배출된 지 50년만에 남자간호사회가 창립되고 초대회장이 선출됐다.남자간호사회는 20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에 김장언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수간호사(54)를 선출했다.또 부회장에는 오경헌 대길사회복지시설 푸른초장 시설장과 손인석 손재림의료재단 이사장, 전도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수간호사, 조용연 대한인명구조협회 사무총장을 각각 선임했다.이와 함께 감사에는 우진하 건국대병원 수술간호팀장과 좌승훈 제주대학교병원 행정과장을 각각 선출하고 이사 선임은 회장단에 일임하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또 올해 사업으로 남자간호사 병역문제 개선에 대한 정책 토론회와 간호학생 멘토링 사업, 간호학생 축구대회 지원 등을 진행하고 조직 강화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창립총회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남자간호사 배출 50년을 기념하여 창립을 위한 모임을 지속적으로 가져온 끝에 이날 마련 됐으며 남자간호사회는 이번 발족을 통해 남자간호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발전적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전국에서 남자간호사와 간호대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대한간호협회가 공식 후원했다.한편 이날
검찰이 19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알앤엘바이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홍창)은 이날 서울 동작구 낙성대동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해 회계장부 등 관련 서류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검찰의 압수수색은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회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하고 차익을 챙겼다는 한국거래소의 1차 감사결과를 넘겨받고, 혐의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라 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알앤엘바이오 주식을 처분해 현금화해왔다. 알앤엘삼미와의 합병공시를 발표한 뒤 20차례가 넘게 합병연기 정정공시를 거듭하다가 결국 합병을 취소하며 투자자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같은 날 한국거래소를 대상으로 상장폐지결정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한편, 이번 알앤엘바이오의 압수수색은 금융위원회와 법무부,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관계 당국이 주가조작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200여건을 전면 조사하겠다고 발표한지 하루 만에 첫 조사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이 최근 모교인 중앙대학교에 추가로 개인 사재 2억원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으며 기부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이 지난 18일 모교인 중앙대학교에 2억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2006년 10억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중앙대학교에 기부한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이 총 20억원에 이른다.중앙대학교는 어준선 회장이 기탁한 기금(안국 어준선 장학기금)을 매년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재학생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한편, 어준선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한마음장학회’를 설립하여 매년 충북 보은군내 청소년들에게 학력신장과 사기진작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사재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회사의 핵심인재 육성을 취지로 사내 장학제도인 “혜정장학회”를 운영하는 등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남다른 열정을 펼쳐왔다.특히, 이 모든 기금이 개인의 사재에서 출연한 것으로 출신 지역과 모교의 학생들, 회사의 핵심인재육성을 위해 기업가로서 모은 개인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어준선 회장은 “중앙대학교 경영경제관 건립기금 등의 기부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이번 춘계통합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시작이 될 것이다.”대한심장학회 & 심장학연구재단, 한국심초음파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주최로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가 19, 20일 The Pulse of Asia 2013 Seoul과 함께 열렸다. 이번 학회는 패턴이 많이 바뀌었다. 학회는 Best do ACC 세션을 기획해 2013년 ACC에서 진행됐던 하이라이트 세션 중 각 분야별로 뛰어난 연자들을 초청해 지식을 나누고자했으며, 또 Allied Professionals를 구성해 회원뿐 아니라 기사 및 간호사를 위한 교육 세션도 마련해 모든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 올해 5회째를 맞는 The Pulse of Asia는 이미 대구, 동경, 북경, 시드니에서 개최됐던 국제학회로 이번 모임에서도 유럽·아시아·미국 등 각지의 혈관연구의 권위자를 초청해 ‘혈관과 노화’를 주제로 열린다. 심장학회 오동주 이사장은 “현직교수 뿐 아니라 젊은 연구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는데 이번 학회에 2500명 참석했다. 나라가 발전하는데 학회가 앞서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춘계학회를 통해 오는 11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추계 학술대회가
암환자들이 항암제의 고통과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과 카엘젬백스(대표이사 김상재)는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처럼 암도 환자가 평생 관리하는 꿈의 치료제인 GV1001의 항암·소염제 상용화를 위한 임상 연구 및 기초연구 협력 계약을 17일 체결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항암·소염제인 GV1001의 새로운 기전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현재 임상 3상의 빠른 추진과 함께 다양한 염증관련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이 공동연구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우수한 인적 자원, 산학연과 연계된 선진 시스템을 통해 신약개발에 큰 강점이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를 통해 전 세계 동종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상기간의 각 단계별 진행상황에 따라 유연성 있게 빠르게 임상 연구가 진행된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국내 시장의 경우 2010년 암 발생자 수 20만명 중 사망하는 환자수는 2011년 기준 7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암으로 인한 국가적인 의료보험의 재정 낭비와 사회적·경제적인 비용을 떠나서 환자들이 항암치료 등으로 인하여 고통속에서 소중한 삶을 마감한다는 데에 있다.현재 영국에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8시30분 *02-3010-2263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집엽)은 오는 5월3일(금) 오후 12시30분 병원 대강당에서‘ 2013년 욕창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분당서울대병원 욕창 포럼은 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욕창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증가하고 있는 척수손상 환자에 대한 욕창 예방 및 치료와 이들에게 필요한 재활, 운동요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 5회 욕창포럼에서는 척수손상 환자들이 겪게 되는 우울증 및 인터넷 중독, 과도한 흡연에 대한 주제를 통해서 척수손상 환자들을 통합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지식을 나눌 계획이다. ▲척수손상 환자의 운동 및 감각기능 평가(국립재활원 척수손상재활과 황성일 과장) ▲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욕창 예방 및 관리(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강지영 간호사) ▲척수손상 환자의 자율신경계 문제 및 관리(카톨릭대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재민 교수) ▲척수손상환자를 위한 욕창 예방 기구 개발 및 사례(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류제청 실장) ▲척수 손상환자의 근력향상을 위한 운동치료(분당서울대병원 우성진 치료간호사) ▲척수 손상 환자에게 있어 올바른 식이요법(분당서울대병원 임아영 영양사) ▲욕창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금연 중요성 및 치료
진주의료원에서 강제퇴원 당한 할머니 환자가 이틀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진주의료원 폐업 조례안이 상정되는 경남도의회가 열리는 18일에 벌어진 사건이어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보건의료노조(이하 보건노조)는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즉각 성명을 내 “홍준표 도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강행이 결국 환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환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홍준표 지사의 폭력행정과 조례 강행 처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보건노조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진주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왕일순(80세, 여) 환자는 지난 2월 26일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발표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길 경우 자칫 사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퇴원하라는 압력에 시달려왔다. 지난 4월 16일 오전 11시 30분에는 경상남도의 전원 압력에 견디지 못하고 목화노인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옮긴 지 43시간만인 18일 오전 6시 40분경 사망했다는 것이다. 보건노조는 진주의료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강제퇴원시키지 말라고 끊임없이 요구해왔고 진주의료원 폐업이 법적으로 결정되기 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경상남도가 도청 공무원들을 동원, 환자와 가족들에게 끊임없이 전원을 강요해왔다고 성토했다.이 때문에 지금까지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