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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K케미칼(대표이사 이문석 사장)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료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희망메이커 건강지킴이’를 18일 발표했다. ‘건강지킴이’는 SK케미칼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사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메이커’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케미칼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혜택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SK케미칼은 이 프로그램의 첫 대상자로 우진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뇌성마비 어린이를 지원했다. 이 환자는 불수의형 뇌성마비 1급 장애를 가지고 있어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몸이 경직돼 있었지만, 후원을 통해 뇌신부자극수술을 받고 수업에 참석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 이와 함께 SK케미칼은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www.skchemicals.com)를 개편하고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로부터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 개편 작업을 통해 기존 이미지로 구현된 컨텐츠를 텍스트로 변환해 시각장애인이 스크린리더를 통해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했고, 마우스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도 키보드만으로 웹사이트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17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013년 상반기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에서 병원 의료사회사업팀은 중회의실에서 20여명의 신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병원의 현황 및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각종 안전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란 무엇인가(의료사회사업팀 전승룡) ▲CPR(백용길 보건관리담당) ▲질병별 임상과 안내(김용숙 책임간호사) ▲친절교육(고객서비스팀 박미선) ▲소방안전교육, 유해물질관리교육(이길훈 안전관리담당) ▲감염관리교육(감염관리실 이승은 부팀장) ▲병원위치안내 및 자원봉사자 규정 안내(의료사회사업팀 한수정)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원내 곳곳에서 환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최근 연예인들의 수면마취제, 일종의 환각 성분인 프로포폴의 과다복용 및 중독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대한마취약리학회(회장 노규정 서울아산병원 임상약리학과․마취통증학과)는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을 논의하고, 의․약리학의 최신지견을 나누는 춘계학술대회를 20일(토), 21일(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날 대한마취약리학회는 프로포폴과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이나 마약에 대한 다양한 임상경험과 학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식약청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약물에 대한 오남용 방지와, 안전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 할 계획이다.또 약물, 약리 연구뿐만 아니라 의학, 물리, 의료장비등 다양한 연구에 대한 최신지견과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수들 위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학술대회와 다르게 전공의들이 경험을 쌓고 학문적인 기회를 주기 위한 세션도 마련된다.노규정 회장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논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전공의들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전공의들이 다양한 임상경험과 학문적 지식을 배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춘계학술대회는 국내외 유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희태 교수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년 제9차 MDPD학회’에 참석한다.이번 행사에서 김 교수는 행사 둘째 날인 19일에 포스터 세션의 좌장을 맡게 되며, 행사 셋째 날인 20일에도 ‘파킨슨병의 비운동계 증상환자 비디오 케이스’ 발표의 좌장을 맡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파킨슨병 환자의 비운동계 증상에 대한 재조합 에리스로포이에틴의 효용성과 안정성’에 대해 발표 한다.김희태 교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파킨슨병에 있어서 피로, 소변증상, 수면장애, 행동장애 등의 비운동계증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치료 및 연구 방향에 대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매년 개최되는 MDPD(Mental Dysfunctions & Other Non-Motor Features in Parkinson’s Disease & Related Disorders )학회에서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운동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파킨슨병 및 파킨슨 관련 질환의 인지 기능 및 비운동 증상 등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교류한다.
남자간호사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오경헌, 이하 창립준비위)는 오는 20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남자간호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남자간호사 배출 50년을 기념해 창립을 위한 모임을 지속적으로 가져온 끝에 이날 총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이번 발족을 통해 남자간호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발전적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남자간호사와 간호대학생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한간호협회에서 공식 후원하며 ‘남자간호사의 미래와 비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 3부 창립총회 순으로 진행된다. 또 총회에서는 신임 임원진을 선출하고 회칙 및 사업계획 등을 통과시킬 예정이다.오경헌 창립준비위원장은 이번 총회 개최와 관련해 “남자간호사는 한국 간호사의 아들, 대한간호협회의 아들로서 한 집안의 기둥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남자간호사회 창립을 통해 한국의 간호사를 위해, 한국의 남자간호사를 위해, 간협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남자간호사 수는 2013년 현재 6202명으로 최근 5년 동안 배출인원이 매
세균을 치료하기 위해 쓰이는 항생제가 오히려 장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17개 대학병원과 대한장연구학회가 대규모 다기관 역학조사을 진행해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항생제 연관 장염(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이하 CDI)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연관 장염은 지난 2004년, 입원환자 만 명당 17.2명에서 발생했다. 지난 2005년에는 20명, 2006년 21명, 2007년 24명, 2008년에는 27.4명으로 5년간 1.6배에 달하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또 지난 2008년 항생제 연관 장염환자 1367명을 분석한 결과 92%가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종류와 상관없이 거의 모든 항생제에서 장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광범위 항생제인 세팔로스포린제(cephalosporin, 41.2%)와 퀴놀론(fluoroquinolone, 12.9%)제제가 주원인으로 밝혀졌다. 평균 항생제 사용 후 4-6일경 CDI가 발병했으며, 발병 후 대표적인 증상인 설사가 3일에서 10일간 지속됐다. 또한 복
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 구성이 법적 근거도 없는 정체불명의 위원회라는 주장이 나왔다.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 덕진)은 17일 보건복지부 국회 업무보고에서 “보건의료기본법 제정 후 13년, 법 개정 후 2년이 다 되도록 보건복지부는 아무런 계획도 내놓지 못하고 있어서 직무유기라고 작년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는데, 보건복지부는 오늘 업무보고 시점까지도 보건의료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보건의료기본법이 규정하고 있는 보건의료정책심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법적 근거도 없이 복지부 자의대로 보건의료미래위원회라는 정체불명의 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지적을 받았는데도 보건복지부는 또 다시 ‘국민행복연금위원회’라는 법적 근거가 없는 기구를 구성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위원회 설치 및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법적인 의무도 지키지 않고 각종 위원회를 행정 편의적으로 설치하는 등 편법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행복연금위원회’ 일부 위원은 사적인 친목 모임의 추천을 받아 위원으로 위촉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20일 국민행복연금 도입을 위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를 목적으로 보건복지부내에 정부, 노동계,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임원들간의 화합과 단합,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3년도 상반기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광섭 회장과 임원 20여명은 지난 6일, 7일 양일간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 및 임원워크숍을 진행했고, 특히 임원워크숍에서는 약대6년제 학생 실무실습교육을 주제로 관련 현안을 심도 있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워크숍에서는 ‘약대6년제 학생 실무실습 교육’을 주제로 최근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약대 학생 수용 능력을 파악하고자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각 병원 단위로 실무실습교육 준비상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면서 병원약국 실무실습교육을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약대 학생 기본 정원 및 정원 외 인원까지 포함 약 2000여명에 달하는 약대 학생을 전국 병원약국에서 수용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대형병원 및 중소형병원과 연계해 필수과목 및 심화과목을 분리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재 5주씩 2개 사이트로 구분되어 있는 실습교안을 10주로 통합하고 병원별로 실습과목을 분담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지속적인 협의 및 MOU 체결 방안에 대해서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과장 원장원)는 오는 27일(토) 오후 3시 50분부터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성공적인 개원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총 2부로 나뉘어, ▲개원의 현재 그리고 미래 ▲개원의 기본Ⅰ(입지) ▲개원의 기본Ⅱ(자금) ▲개원의 기본Ⅲ(세무전략) ▲개원의 실제Ⅰ(보험진료) ▲개원의 실제Ⅱ(비보험진료) ▲실제 개원 사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 전화, 팩스, 혹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된다. * 전화 : 02-958-8700 / 팩스 : 02-958-8699 / 이메일 : rkdms914@naver.com
서초구의사회 안제환(안정형외과의원장) 회원의 차남 재영 군이 오는 오는 4월 20일(토) 오후 6시 서울팔래스호텔 LL층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공공병원 지원을 위해 정부가 104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지역거점병원 공공성강화를 위해 619억이 투입된다.정부는 16일 국무회의를 열고 민생안정, 일자리, 중소수출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4461억원 규모의 2013년 복지부 추경예산안(정부안)을 확정했다. ‘13년 복지부 추경예산안은 ▲저소득·취약계층 보호를 통한 민생 안정 도모 : 3,616억원 ▲경기회복 및 생계 지원을 위한 일자리 추가 창출 : 495억원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수출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지원 : 350억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여기에 국회 의결 없이 정부가 자체 변경할 수 있는 기금 사업 확대(응급의료기금 40억원)까지 포함하면 복지부 세출 확대 규모는 4501억원이다.우선 눈길을 끄는 부분은 ‘지역거점병원 지원’으로 지방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충분한 기능을 수행토록 12개소에 104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13년 기능보강 사업을 신청했으나 예산부족 사유로 지원받지 못한 기관 중 타당성이 인정되는 기관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최근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일정부분 대변하는 모습이다.또 ‘의료지원 강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정혜림 주임이 오는 20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새문안교회 본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대한비만학회(회장 김경수, 이사장 우정택)는 20일(토)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홀에서 제38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식욕과 포만(Appetite and Satiety)을 주제로, 의학, 영양학, 체육학 등 비만과 관련된 각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대표적인 식욕 호르몬, 그렐린(Ghrelin)을 발견한 일본 구루메 대학(Kurume University)의 마사야수 고지마 교수(Masayasu Kojima)가 ‘그렐린의 발견 과정과 생리작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체중 증가의 위험성과 약제 선택의 중요성’ ‘비만치료에 있어 대중에 대한 이해와 소통’, ‘한국인의 식생활 패턴과 비만관련 질환의 발생 위험’의 강연 등도 진행된다.교육 강연 내용으로는 ▲새로운 비만증 치료제 ▲당뇨병 약물치료의 최신 지견 ▲베리아트릭 수술과 대사증후군 ▲식욕/포만 조절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식사섭취와 포만감: 비만치료의 적용 ▲청소년과 비만 ▲운동과 비만 ▲섭식행동과 식욕 등이 다뤄질 계획이다.이와 함께 비만 진료에 대한 연구 의욕과 참여를 고취시키고자 회원들이 사전에 제출한 초록 중 우수 연재들의 발
진주의료원 직원 65명이 명예퇴직 및 조기퇴직을 신청하며 자발적 구조조정에 나섰다.이는 의료원 전체 직원 193명의 33.67%에 해당하며 65명 가운데 명예퇴직자 신청자는 28명, 조기퇴직 신청자는 37명이다. 보건의료노조(이하 보건노조)는 이들의 희생과 양보로 진주의료원은 인건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고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원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경상남도에 촉구했다.진주의료원 폐업 조례안을 강행 통과시키기 위한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3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직원의 1/3에 이르는 65명이 명예퇴직·조기퇴직이라는 ‘자발적 구조조정’을 선택함으로써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국면이 조성됐다고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진주의료원 규정에 따르면 명예퇴직 신청 대상자는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고, 조기퇴직 신청 대상자는 1년 이상 20년 미만 근무자이며 이번에 명예퇴직·조기퇴직을 신청한 65명의 인건비 총액은 20억 7354만원에 이른다. 보건노조는 이번 결정으로 ▲명예퇴직·조기퇴직자 65명 ▲2012년 10월 경영개선 합의에 따라 2013년 2월말 명예퇴직자 13명 ▲2013년 중도 사직자 4명 등 총 82명이 퇴직·
국내 제약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1000억원대의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펀드의 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6일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 운용계획을 공고하고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또 17일(수) 오후 3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는 이와 관련한 사업내용 및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국내 제약사의 해외M&A와 기술, 해외설비와 판매망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부가 출자 및 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 3월6일 관련 내용을 담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관리 규정」을 고시한 바 있다. 국내 제약기업의 기술제휴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목적의 최초 제약사 특화 펀드로써 ’13년에는 보건복지부의 200억원 출자를 토대로 총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규정에 따라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복지부 출연금의 펀드 출자 및 위탁운용사의 선정 및 펀드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위탁운용사의 선정은 제약분야 투자 전문성과 운영성과 해외 바이오·제약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제4회 ‘한독 여의사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독 여의사 지도자상’은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대한민국 의료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독려와 여의사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서현숙 의료원장은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 방사선종양학의 발전과 연구 성과를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특히2002년 국내 처음으로 유방센터를 개설했으며, 2009년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이대여성암병원’을 개원했다.더불어 국내 최초의 여성암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국내 여성암 연구,진단,치료 분야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남녀의 성 차이(Gender Difference)를 고려해 연구하고 진료하는 ‘성인지 의학’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한국성인지의학회를 창립,초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성인지 의학 연구 발전을 주도해 여성 질환에 대한 새롭고 근본적인 치료방법을 모색해 왔다.이와 더불어 사립대의료원협의회 회장 등 여러 의료 단체의 지도자로 활동하며,국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등 여성 의료인들의 모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평균 수명은 증가했지만 심장질환이 점점 증가하면서 최소 침습적 시술이나 수술을 통한 치료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병원장 박승정)이 고령이나 수술 고위험군 심장질환자들의 내․외과적인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최근 병원 동관 3층에 오픈했다.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중증대동맥판막협착증 치료를 위한 대동맥판막 스텐트 삽입술을 필두로 고령이나 수술 고위험군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가 이뤄짐으로써 고난도 심장질환 하이브리드 수술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환자 이동 없이 한 장소에서 심혈관 및 전신 혈관의 중재적 시술뿐만 아니라 외과적인 수술이 모두 가능한 혈관 조영장비와 수술 장비를 갖춘 첨단 수술실이다.한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흉부외과·혈관외과·마취과·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가 협진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킨다.또 심장질환 응급환자에 대해 환자 접수 및 담당의사와의 빠른 연계를 통해 당일검사 및 당일판독으로 원스톱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어 검사, 진료 및 치료결정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안국약품이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4종의 효능·효과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프로테오미카(대표 안토니오 마르티네즈) 본사에서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4종에 대한 효능·효과 모니터링 키트인 ‘프로모니터’의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프로테오미카는 바이오 진단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페인 생명공학 기업으로, 2013년 3월에 연매출 4조원의 세계적인 의료기기 회사인 그리폴스에 인수되며 기술적으로 인정받은 회사다.안국약품이 프로테오미카로부터 도입하는 프로모니터는 국내에서 많이 투여되고 있는 4가지 항체의약품에 대한 환자의 내성을 객관적인 방법으로 수치화 해, 효능이 반감한 환자에게 의사가 적기에 다른 항체의약품으로 교체해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단키트다.항체의약품은 투여 후 얼마의 기간이 지나면 항체에 대한 내성이 생겨 약효가 반감되는 경향이 나타나므로 6개월 마다 모니터링 하여 투여의 적절성을 판단하게 되는데, 현재는 환자의 상태를 의사가 관찰해 개선정도를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문진법만을 사용하고 있다.반면, 프로모니터는 체내에서 면역반응으로 인해 생성되는 항
“다국적제약사들이 탐내는 토종 개량신약 기술에 정부의 의미있는 지원이 절실한 때다”국산 개량신약 제품들이 잇따라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수출 관련 러브콜을 받으며 침체된 제약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그러나 해외에서 인정받는 개량신약 기술력에 대해 정작 정부는 가치평가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제약사 가운데 자체개발한 개량신약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는 한미약품과 유나이티드제약으로 각각 3개 품목을 허가받았다. 두 회사는 개량신약 부문에서 제품 허가뿐 아니라 해외수출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한미약품의 경우 복합개량신약인 ‘아모잘탄’에 대해 미국 MSD와 수출계약을 맺었고, GSK 본사와는 복합개량신약 공동 개발과 판매에 관한 제휴를 맺기도 했다. 특히 GSK와의 공동 개발은 한미약품의 개량신약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유나이티드제약도 이스라엘의 글로벌 제네릭 회사인 테바와 ‘클란자CR’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개량신약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증명받았다. 클란자CR은 지난해 국내 매출 90억원을 돌파하면서 올해 회사 최초 블록버스터 등극이 기대되고 있다.
“산부인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지키기 불가능한 것이 현재의 의료계 현실이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열악한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14일 열린 제 16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성명을 채택했다.의사회는 작금의 산부인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지켜가기에는 인간으로서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외과 및 내과적 지식을 함양해야 함은 물론 밤낮으로 일해야 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최선의 진료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위험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현행의 의료제도와 수가는 현 산부인과 전문의에게는 비전문 진료 행위를 기웃거리는 꿈 잃은 철새를 양산하게 되고, 후배들의 산부인과 지원률 감소 및 11년이 소요되는 산부인과 전문의 양성으로 인한 진료공백으로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여성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이에 더 늦기 전에 정부는 현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해야함은 물론 진정성 있는 논의로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의사회는 자연분만 및 제왕절개 수술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수가를 촉구하는 한편, 불합리한 설상가상의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해 헌법에 근거해 올바르게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내·외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