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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삼성병원 임상실험, 산양분유 수유아의 변성이 모유수유아와 가장 유사몇 년 전부터 시작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육아 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기들의 성장에 중요한 분유의 경우, 모유에 가까워서 소화흡수가 잘 되는 산양분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산양유는 우유와 달리 단백질과 지방 구성이 모유에 가깝기 때문에 유단백 알레르기나 소화장애의 염려가 적다. 국내 산양분유의 시초는 지난 2003년 일동후디스가 출시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이다. 국내 판매 10주년을 맞은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현재 시장점유율 95%를 차지할 정도로 엄마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산양분유에 대한 사랑은 해외에서도 마찬가지. 후디스 산양분유를 만드는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는 1988년 세계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한 곳. 연간 1,200만 리터의 산양유를 가공해 독일, 러시아 등 20개국에 산양분유를 수출해 왔다. 데어리고트사의 첨단 생산시설은 뉴질랜드 정부의 품질관리시스템 RMP(Risk management program) 및 국제적 품질기준에 맞춰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데어리고트사는 이미 수차례의 임상실험과 기초연구로 산양분유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20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20일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협력병의원 및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위한 의료분쟁 대응방안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협력병의원과 지역 개원의들에게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의료분쟁 발생시 올바른 대응방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또 1·2차 의료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하고 신속한 환자의뢰체계 등 지역 의료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의 협력병의원 및 병원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했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노용균 기획실장의 인사말과 한림대학교의료원 재단본부 법무팀 최장섭 변호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노용균 기획실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본원에 관심을 갖고 특강에 참석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협력병의원 간 더 많은 교류와 공유를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강의에서 최장섭 변호사는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한 의료분쟁 사례들을 중심으로 원인과 대처방안 및 예방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했다. 진료 행위 시 주의의무, 설명의 의무, 전원의 의무 등 상세한 진료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에 이은 질의응답에서는 일선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들
JW중외그룹이 임직원 기살리기를 통한 활기찬 기업문화 조성에 나섰다.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서초동 JW타워에서 2012년 실적 우수 MR(영업사원)들에게 포상금과 함께 차량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JW중외신약 김진환 사장이 참석해 우수 MR 26명에게 인센티브와 함께 중형급 승용차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JW중외제약도 우수 MR 30명에게 승용차를 지원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JW중외신약은 2009년부터, JW중외제약은 2011년부터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 MR에게 포상금과 차량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충전과 휴식을 돕기 위한 제도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JW중외그룹은 10년 또는 20년 장기근속 임직원들에게 부부동반 해외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이 장기근속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 가족의 뒷바라지가 큰 힘이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0년 근속의 경우 동남아 여행을, 20년 근속은 유럽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밖에도 JW중외그룹은 30여 년 전부터 임직원 자녀들이 각급 학교에 입학하면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대학
“한의사는 의료행위를 위해 필요한 경우 현대적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한의사의 현대적 의료기기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방해해서는 안된다”한의사들도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률안이 입법 발의되자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지난 20일 한의사도 의료행위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을 담은 독립한의약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한방과 현대의학이 이원적 면허체계로 유지해오고 있지만, 획일적인 관리체계로 각각의 특성을 발휘해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특히 현행 법체계가 의학 위주로 구성돼 의사와 한의사의 의료행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워 업무영역이나 의료기기 사용 등과 관련, 양측 간의분쟁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의료계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노환규 회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법률안은 김정록 의원이 제출했지만 (실제로는)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에서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추측했다.또 “전문영
자동심장충격기(AED, 자동제세동기) 전문 기업 씨유메디칼시스템(115480, 대표이사 나학록)은 20일 오후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과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씨유메디칼은 캐논코리아의 전국 60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해 자사의 NF1200를 비롯한 AED 주요 제품을 다중이용시설에 공급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캐논코리아는 이미 전국 각지에 유통망을 갖추고 있고 브랜드력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제품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씨유메디칼은 캐논코리아 각 대리점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캐논코리아를 통해 공급하는 AED는 간편한 보급형 제품으로 심장충격기가 필요한 일반인이 주 고객층이 될 것”이라며 “기존 씨유메디칼이 직접 공급하고 있는 병원 및 구급시장 이외에 다중이용시설, 관공서, 기업체 등의 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더 나아가 캐논 글로벌과의 협조를 통한 해외판매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의약품정책연구소(이사장 조찬휘)는 20일 대한약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임원선출, 2012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주요 사업 실적 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연구소 운영자금 차입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 실적으로 2012년도 12월31일 기준 ‘공공 보건의료사업 및 군(軍) 병원의 약사인력 활용개선 방안 연구’ 등 10개의 완료된 연구과제 및 3개의 진행과제와 그동안 정부기관과 약학단체의 연구수행 실적 등을 보고했다.2013년도 사업 계획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콘텐츠 마련 연구’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상당수의 용역사업 및 자체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향후 3년간 연구소를 위해 헌신할 장석구 연구소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5명, 이사 14명, 감사 2명을 선임했다.조찬휘 이사장은 “연구소가 먼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연구를 계속해 나아가야 하며, 의약품정책연구소의 발전이 대한약사회뿐만 아니라 관련 유관단체 와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됨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장석구 연구소장은 “소장으로 재
의사회와 약사회의 수장들이 만났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21일 약사회관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만나 의·약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양 단체장의 회동은 전날인 20일 저녁 노환규 의협회장이 약사회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뤄졌다.이날 노환규 의협회장은 “내일 예정된 ‘의약계발전협의체’에서 만나기에 앞서 먼저 인사하는 것이 좋을 듯해 갑자기 방문하게 됐다”며 “의협회장이 되기 전에 약사회 관계자와 의·약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의·약 관련 현안이 많다는 것을 알고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이에 대해 조찬휘 대약회장은 “평소 의약간의 상생과 화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생각한 것 보다 많다고 생각한다”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의사협회와 함께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화답했다.이날 비공개로 배석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동에서 양 단체장은 ▲의·약 양 단체가 1차의료(동네의원, 동네약국)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의·약 양 단체간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에 합의하고 의약 현안에 대해 적극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는 지난 20일 시민위원회를 발족했다. 공공, 민간,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시립병원으로서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시민중심의 공공의료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시민위원회는 병원의 주요 사업 및 현안과 관련 사항을 자문하고, 환자 권익 보호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시민의 공공의료서비스 요구에 관련된 사항을 담당한다. 이날 행사에서 초대 위원장으로는 열린사회시민연합의 주영남 공동대표가 선출됐다.또 중랑구 의사회 이사범, 중랑구 간호사회 김명현, 중랑구 사회복지협의체 박상신, 송곡여고 이상준, 우림시장진흥조합 박철우, 망우본동통장협의회 정경준, 환자단체 연합회 백진영, 망우본동 상가회 조용희, 한샘교회 서병윤, 열린사회시민연합 주영남, 서일대 염순교, 망우본동부녀방범대 최은숙 등 총 12명이 시민위원으로 위촉됐다.권용진 원장은 “시립병원의 주인은 시민인 만큼, 언제나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준비가 돼있다”며 “시민과 함께 열린 병원 운영으로 투명한 행정과 모범이 되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5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자 박무열 원장 인솔 항생제∙안과용제 등 지원...현지 주민 500여명 수혜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제5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자인 박무열 원장(꼬람똘라 기독병원)이 이끄는 방글라데시 의료봉사단에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 방글라데시 빈단∙가지뿔 지역 의료봉사에 항생제, 안과용제, 비타민 등을 지원했으며, 의료봉사단은 백내장, 관절염, 기생충 감염, 감기 등을 앓고 있는 현지 주민 500여명을 진료했다. 박 원장은 “가져간 의약품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환자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보다 체계를 갖춰 지속적으로 현지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무열 원장은 방글라데시의 오지(奧地) 가지뿔 지역 꼬람똘라 기독병원에서 10여년간 3,000여건의 수술을 집도하는 등 헌신적인 사랑의 인술을 펼쳐 지난 2012년 제5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여러 연예인들의 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암에 대한 위험성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새롭게 화두 되고 있다. 3월 21일은 국민들이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 인구의 ⅓은 예방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해 말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09년에 비해 4.0% 증가했고, 10년 전보다 98.5% 증가했다. 성별에 상관없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그 다음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전립선암 순이었다.또한 2010년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20, 30대는 1만8050명으로 10년 전 9천998명에 비해 2배 가량 늘었다. 2010년 신규 암 환자 수가 20만2053명인 것을 보면 전체 암 환자의 10명 중 1명 정도가 20, 30대인 셈이다. 젊은 층의 암 발병률 빠른 속도로 증가한 이유?한국건강관리협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 상지관 지상 주차장에서 소속 의사 및 간호사 등 교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에서 모여지는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의 2월 원외처방액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리베이트 문제로 악재를 겪고 있는 동아제약의 경우 100억원에 가까운 처방액이 1년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가장 타격이 큰 모습이다. 또 처방품목 실적이 가장 높은 대웅제약도 주요 품목의 처방액이 줄줄이 감소하면서 70억원 수준의 손실이 났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 자료를 통해 매출 10대 제약사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10개 업체 모두 처방액이 전년 대비 감소해 총 15.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대웅제약의 경우 주력 품목 가운데 ‘알비스’의 처방액이 증가한 것을 제외하곤 ‘글리아티린’, ‘올메텍’, ‘가스모틴’ 등 대부분 모두 두 자리 수의 감소률을 보였다. 특히 가스모틴의 경우 전년 대비 처방액이 45.9% 줄어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전년 같은 시기 대웅제약에 이어 가장 높은 처방액을 기록했던 동아제약은 245억원으로 27.7% 감소했다. 동아제약은 최대 품목인 ‘스티렌’이 항궤양제 시장에서 감소세를 보이며 50억원대까지 떨어져 고전하고 있다. 대형 제네릭인 ‘리피논’과 ‘플라비톨’ 역시 각각 27억, 20억원에 그치며 전년 대비 33.8%,
“한국 의료기관이 해외 진출을 시도할 때는 한국에서와 같이 열심히 진료만 한다는 생각으로는 부족하다”수년째 의료기관의 해외진출과 관련한 일에 몸았던 이경일 전 상해예메디컬 총경리(현 삼성물산 과장)의 강의에 해외진출을 노리는 각 병원 관계자들은 집중했다.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을 다각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의료수출협회(회장 이왕준) 주최로 열린 20일 제1회 해외포럼에서 최건 우리들병원장은 현재 운영 중인 4개 해외 우리들병원 및 진출실패 경험 등을 통해 연락사무소, 진단센터, 치료센터, 직접진출로 이어지는 4단계 해외 병원진출 전략을 소개했다.또 병원진출의 실패사례를 분석한 이경일 전 상해예메디컬 총경리는 자금조달 및 투자예측 실패, 현지마케팅 부재, 주주 간 갈등 등을 주요원인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지 않은 채 막연히 한국에서처럼 잘될 것으로 낙관할 경우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포럼은 첫 주제를 ‘Past Ongoing and Global Hospital Market’으로 정함으로써 병원수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사례발표를 통해 총점검하는 자리라고 의료수출협회 관계자는 의미를 부여했다. 우리들병원 외에도
대한의사협회가 동아제약 리베이트 회원에 대해 소송비용을 철회하고 대신 법률상담비 진원으로 전환했다.대한의사협회는 20일 열린 제49차 상임이사회에서 동아제약 리베이트 수수사건과 관련 피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소송 등을 지원키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재논의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기소된 회원(약식기소 포함)이 약식명령등본(고지서)을 수일내에 수령할 수 있음에 따라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법률지원단을 구성·운영해 법률상담을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비용을 협회가 전액 지원하기로 확정했다.법률상담은 관련 회원의 문의가 접수될 경우 선임되는 법무법인 소속 전담 변호사가 상담하는 형태가 될 것이며, 상담 가능시간은 이를 위하여 변호사별로 일정(일자, 시간)을 지정해 운영될 예정이며 관련 일정은 추후 공지키로 했다.특히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회원에 대한 소송비용 지원 결정을 철회했는데 이는 향후 법적다툼에서 일부 의사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당초 협회에서 결정했던 전액 소송비용 지원은 선의피해자 판단을 목적으로 ‘동아제약 교육컨텐츠검토위원회(가칭)'를 구성키로 했었다. 그러나 동영상 컨텐츠 확보의 불명확성과 선의의 피해자 선정이
일부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시 장세척 용도로 사용하는 ‘인산나트륨’ 함유 경구용 액제 관련 부작용 문제가 불거지자 식약청이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식약청은 ‘인산나트륨’을 함유한 경구용 일반의약품 변비치료제(액제)의 적응증은 ‘변비 시 하제’로 허가돼 있다며 장세척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급성신장병증의 부작용 발생 등 안전성 문제가 우려된다고 20일 밝혔다.해당제품은 태준제약 ‘콜크린액’ 등 9개 업체 11개 품목이다. 반면 검사 또는 수술 전 장세척을 위해 허가된 전문의약품은 태준제약 ‘코트리산’ 등 11개 품목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인산나트륨 함유 경구용 액제가 일부 의료기관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시 장세척에 사용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어 급성신장병증 부작용 등 안전성 문제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성서한을 배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관련 기초, 임상과가 협조해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호연 교수는 20일 간담회에서 “근골격계 연관된 임상과가 한데 모여 연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시간에 이루기 힘들어도 점차적으로 재활, 정형 등 류마티스 관련과와 협조해 갈수 있는 분위기로 가야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연구를 하면서 진료를 할 수 있다는 점. 정부과제도 하고, 이런 부분 계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게 건대병원에 왔다”며 “건대병원 연구인프라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지만 면역학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초 임상과 연계한다면 내가 면역학을 30여년 이상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상당히 가능성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반면 장소인프라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는데 “임상의사 연구 공간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기초과학 교수들 이제와 자리 잡기 시작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는 나쁘지 않다”며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 아직 기초연구자와 만난적은 없고 진료환경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 교수는 “진료분야에서 확장되고 연구 분야도 동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연구 면역학 분야에서 기초와 임상 연계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대한의사협회 의학지식향상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지식향상위원회는 국민에게 올바른 의학지식을 홍보하기 위해 가동하고 있는 의협 내 기구이며, 의협 임원과 비의료계 인사 15명이 참여하고 있는 위원회이다.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010년 8월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보직 발령을 받았으며, 작년에 연임됐다. 1950년생으로 1974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1988~1990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에서 연수를 했다. 2000~2005년 호흡기센터 소장, 2007~2009년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과장 등을 역임했다. 학회 활동에서는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2003~2004년) 및 회장(2009년), 대한내과학회 호흡기분과위원회 위원장(2004~2007년) 등을 맡았다. 현재 미국흉부질환학회 한국지부 회장, 폐혈관연구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 호흡기장애인협회 이사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 신림동 지역을 30년 넘게 지켜온 H+양지병원이 최근 350병상 규모로 병원을 증축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오는 21일, 비전선포식과 함께 개원식이 진행될 예정.양지병원이 고심 끝에 내놓은 5개의 비전이 인상적이다. 양지병원은 그 중 ‘지역주민의 전 생애 질병치료 및 건강증진’과 ‘지역 내 중증질환 및 다빈도질환의 진료특성화’를 제일로 내세우고 있다.이 2가지 안은 우리나라보다 의료체계가 잘 정비되어 있는 북유럽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한 전 생애 건강관리’를 연상케 하는 명제들이라고 설명했다.김상일 병원장은 국민건강보험 진료비의 20%가 45개의 상급종합병원에 집중되고 있어 상급종합병원 진료에 가산되는 종별가산율과 특진비 등에 의해 환자 본인 부담금이 중소병원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진료대기시간도 길어지고 있다고 부작용을 지적해왔다. 이런 문제들은 중소병원에서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첨단장비에 투자를 강화해 수준높은 진료의 질을 확보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지역 중증질환과 다빈도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특성화를 한다면
지난 해 사노피와 합작관계를 정리한 한독약품이 독자기업으로서 걸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하고, 18일 임직원에게 주식 총 15,504주를 무상 지급했다.한독약품은 지난 해 훽스트로부터 시작해 사노피에 이르기까지 49년간 이어온 합작관계를 정리했다. 창립 때와 같이 다시 독자기업이 된 한독약품은 새 출발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성장과 이익을 임직원과 함께 나누기 위해 회사가 우리사주조합에 3억 2,300만원을 무상 출연하고, 우리사주조합 가입을 마친 직원들에게 1인당 24주씩(단가 20,465원)을 무상 지급했다. 이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은 회사 전체 주식 지분의 0.13%를 보유하게 되며, 이번에 취득한 주식의 의무예탁기간은 4년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독자적으로 새 출발하는 한독약품의 감격을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임직원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 신약 개발과 혁신적 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다양한 신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4~5년 후에는 주식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독약품 우리사주조합장 곽영희 이사는 “한독약품은 1976년 기업공개 시,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한 바 있으며 총
서초구의사회 임헌관 회원(연세크라운비뇨기과의원장)이 3월 19일 오전 7시 20분경 부친상을 당했다. 향년 88세.*빈 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발 인 : 2013. 3. 21(목) 오전 9시*장 지 : 천안추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