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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1일 오후 4시부터 병원 3동 로비에서 호산나교회 호스피스, 고신대실용음악과의 재능기부로 ‘환우위안 성탄음악회’를 마련했다. 성탄절을 앞두고 질병과 싸우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성탄음악회에는 고신대실용음악 전공팀이 셉템버, 거위의 꿈 등을 불렀고 호산나교회 초중등팀은 해피해피 크리스마스, 저들밖에 한 밤중에, 러브스토리등을 연주하는 등 다양한 음악재능 기부자들이 출연해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꾸몄다. 환우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음악회는 올해로 3회째로 극동방송 이하나 PD의 재치 있는 진행과 다양한 출연진들의 수준 높은 공연, 그리고 푸짐한 경품과 선물까지 준비됐다. 이날 휠체어를 타고 음악회를 찾은 이진순 할머니(88)는 “성탄절이라고 침대에 누워서 떨어지는 주사약이나 쳐다봐야 했는데, 병원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음악회를 마련해 주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상욱 병원장은 “전인치유의 복음병원에서 개최되는 성탄 축하 음악회를 통해 환우들이 힐링 하시고 완쾌하셔서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빈다“고 했다.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국가시험 문항 및 출제관리 강화를 통한 시험문항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정명현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원장은 12일 정오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오는 2013년도 주요사업계획을 이같이 밝혔다.지난 8월 1일 취임한 정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시원 특성상 내년 2월말까지 계속 시험관리감독 업무일정이 잡혀있어 모든 직원들이 주말 학교시설을 이용하며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래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며 국시원 사상최초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방했고 지난 10월 24일에는 국정감사 피감기관으로 선정돼 국감을 받는 등 성과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국시원이 창의적인 국가시험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정 원장은 우선 문항개발방법 개선을 통한 문항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는데 의사 등 10개 직종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평가에 적합한 해석형 및 문제해결형 문항 위주로 신규문항을 개발할 예정이다.문항개발방법의 개선 역시 현장개발·심사를 통한 온라인 개발과 현장 및 심사를 통해 실무형 문항개발에 주력하여 문항의 완성도를 향상시킨다는 것이다.은행문항(출제후보문항)의 시의성
올 한해 위축된 영업환경 속에서도 매력을 갖춘 제품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빛을 냈다.출시 1년만에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거나 시장에 선보인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제품이 블록버스터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간단하다. ‘좋은’ 제품을 그간 쌓아온 영업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기간 내 시장에 안착시켰다는 점이다. ◆올해의 오리지널-베링거인겔하임·릴리 ‘트라젠타’ 베링거인겔하임, 릴리, 유한양행이 손잡고 시장에 야심차게 내놓은 ‘트라젠타’는 국내사가 다국적사의 품목을 도입해 성공한 또 다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자누비아’와 ‘가브스’가 버티고 있는 DPP-4억제제 시장에서 트라젠타는 발매 3개월만에 월 처방액 10억원을 돌파하며 수직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트라젠타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에는 유한양행의 영업력이 한 몫 했다. 앞서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를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킨 저력을 재차 입증한 셈이다.트라젠타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트라젠타’의 성공을 위해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차별화된 영업능력을 쏟아 붓겠다. 이번 베링거, 릴리, 유한의 제휴가 잘 됐다는 평가를 분명히 받아내겠
지난 2차 대선 TV토론에서 드러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보건의료정책 공통점은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차이점은 그 규모와 재원조달방법이다.박근혜 후보는 재정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건강보험 보장률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며 특히 4대 중증질환에 대해 100% 국가부담을 강조했다.이에 문재인 후보는 전체 대비 15%에 불과한 4대 중증질환(심장병, 암, 희귀난치성 질병, 중풍)만 보장하면 간 질환 등 85%는 의료비 경감에서 제외된다며 합리적인 구별이 아니라고 반박했다.문 후보에 따르면 연 500만원 이상 의료비를 자부담하는 사람은 350만명, 1000만원 이상 자부담하는 사람 역시 약 100만명에 이른다.박 후보는 문 후보가 “전체 진료비의 90% 보장으로 연간 최대 20조원의 보험료 조달을 위해 2배 이상 건강보험료를 올리는 폭탄을 서민에게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며 현실성이 없다고 비판했다.이에 문후보는 “건강보험 보장률 90%는 입원환자에 우선 적용하는 것이며 외래는 60%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체 보장률 75%를 달성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우리나라의 보장률이 아직 OECD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종합감기약 판콜이 옥외 광고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판콜의 옥외 광고 캠페인은 감기에 걸린 사람들의 행동에 착안, 캐릭터와 대형 마스크를 활용해 제품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감기에 걸려 ‘부르르’ 떨고 있는 캐릭터와 감기에 걸리면 마스크를 쓴다는 점에 주목, 광고에는 대형 마스크가 가운데 배치돼 “감기 왔다 하면 판콜”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판콜 광고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영화관 CGV, 스키장, 커피전문점 영상 진동벨 등 다양한 장소에 노출될 계획이다. 우선 영화관 CGV에서는 인터랙티브 광고가 적용됐다. 인터랙티브 광고는 소비자가 직접 만지면 반응하게끔 설계된 것으로, 카메라와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CGV 씨네라이브 화면 상에서 감기에 걸린 캐릭터의 이마에 손을 대면 부르르 떠는 모션과 함께 대형마스크가 확대되면서 “감기 왔다 하면 판콜”이라는 문구가 재생된다. 또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는 스키어들이 이용하는 리프트에서 판콜을 만날 수 있다. 리프트 뒷면에 인쇄된 판콜 광고가 설원과 대비돼 강렬한 컬러감이 돋보인다는 평가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커피전문점의 진동벨에 적용
화순전남대병원서 지역아동센터 공연합창•연주•마술 등 선봬…환자들 호응“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당신과 만나는 그날을 기억할게요….” 아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가 병원 가득 울려퍼졌다. 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화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구영란) 의 어린이들이 출연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화순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아동복지시설로서, 방과후 학습 등을 맡고 있다. 음악회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열렸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20여명의 출연자들은 합창과 오카리나, 바이올린, 플루트 연주, 마술과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봬 환자와 가족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참가한 정신영(10.화순제일초 3)군은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엄마와 함께 가끔 병원을 찾아온 적이 있다”며 “모든 아픈 분들이 우리의 노래를 듣고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독창을 들려준 김어진(9.화순초등 2)양은 “3개월 동안 연습했는데, 어른들이 활짝 웃어주셔서 기쁘다”며 “더 열심히 배우고 익혀 다음번에는 더 좋은 솜씨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을 지켜본 김모(여.26)양은 “크리스마스를 앞두
전국보건의료노조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 위원장 유지현)은 창원시 진해동의요양병원 요양보호사 계약해지를 계기로 고용형태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진해동의요양병원은 지난 6년간 일해 온 33명의 요양보호사를 11월 30일자로 계약해지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그동안 동의요양병원 도급업체인 (주)엘소와 단체교섭을 진행해 오고 있던 중 지난 11월 14일 병원측이 ‘(주)엘소와 계약연장 불가, 20명 3교대 정규직, 13명 알선업체 소개에 의한 24시간 근무’안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측이 주장하는 24시간 근무에 대해 “근로기준법상 연장, 야간근로로 인하여 오히려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형태”라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현재 병원은 최소한의 노동기본권이 보장되지 않는 24시간 간병을 담당하는 13명을 알선업체로부터 소개받아 투입하고, 간호사들도 변형 근무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장시간 노동으로 인하여 요양보호서비스의 질은 저하되고 환자의 안전 역시 위협받아 안정된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환자는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에 대해 “하루 빨리 대화를 통해 33명의 고용대책을 마련하여 환자를 평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과 GIC(Global Imaging Care, 대표 허주영)는 오는 22일 저녁 6시 충만한교회(일산시 대화동)에서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콘서트를 개최한다.이날 콘서트에는 윤도현, 박완규, 백지영, 아이비, 리쌍, 소향씨 등이 출연하며 MC 김용만, 김원희가 공동으로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아이티 심장병어린이 수술비 마련을 위해 쓰여진다.고려대의료원과 GIC는 지난 2010년 아이티에 대지진이 발생하자 긴급 구호팀을 현지에 급파한 이후 총 5번의 의료봉사를 시행했으며, 이를 계기로 의료수준이 낙후되어 있는 아이티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치료해주는 프로젝트를 계획했다.양 기관은 이번 나눔과 봉사뿐만 아니라 향후 10년간 매년 20명씩 심장병 어린이를 수술할 예정이며, 심장병 어린이중 중증도가 높은 절반정도의 환자는 한국에서, 나머지는 국내 의료진이 아이티를 방문해 치료하기로 했다. 고대의료원은 오는 24일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8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진행한다. 치료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www.giclove.com, www.interpark.com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2012년 약물접근성 지수(Access to Medicines Index, ATM Index)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공개되는 약물접근성 지수는 상위 20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의 약물접근성 및 보건의료 개선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GSK는 전반적인 약물접근성 관리와 R&D 활동, 역량개발, 의약품 기부·자선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3회 연속 1위에 올랐다. GSK의 CEO 앤드류 위티 경은 “약물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GSK 비즈니스의 핵심이며 세계 어느 곳 에서든 사람들의 건강과 복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GSK가 가진 자원, 지식, 전문성을 활용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GSK는 자사 의약품과 백신을 누구나 적정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외 질환에 대한 연구를 더욱 촉진하며, 각국이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러한 노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NGO, 다른 회사들과 협력을 체결하면서 지난 5년 간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꿔왔다”고 덧붙였다. 약물접근성 지수
‘2012년 한풍 상암(尙岩)생약대상’ 수상자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진웅 교수로 선정됐다.한풍 상암생약대상 시상식은 지난 6일 한국생약학회에서 주관하는 제43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한풍 상암생약대상은 한풍제약(대표 조인식·조형권)의 창업자이자 우리나라에서 생약 과립제를 최초로 개발한 상암(尙岩) 조필형 박사의 위업을 기리고자 제정된 것으로 2008년부터 생약 및 전통 약물에서의 신제품, 신약 등을 개발하여 한방 과학화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김진웅 교수는 한국생약학회 정회원으로 20여년간 임원을 역임하면서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학회에서 발행하는 ‘생약학회지’와 ‘Natural Product Sciences’에 많은 우수 연구 논문을 발표하여 학회의 질적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생약학 관련 국제 학회의 조직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 SCI Editorial Board Member(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편집위원)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활동 역시 활발히 하여 한국생약학회의 면모와 위상을 높인 바 공이 인정돼 2012 한풍 상암생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풍제약의 조인식 대표는 “김
2011년 건강보험진료비는 46조2379억원으로 전년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65세 이상 노인 15조3893억원(33.3%)으로 나타났는데 노인 1인당 연간진료비는 296만8천원(2004년 대비 2배 증가)이었다. 2011년 적용인구 1인당 연평균진료비는 94만1092원으로 나타났고, 국민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8.8일(입원 2.2일, 외래 16.6일)로 2004년 14.9일과 비교할 때 1.3배 이상 증가했다. 중증(암)등록환자는 ‘11년 신규로 등록한 인원은 24만6057명으로 1년간 진료비용은 1조8316억원이었고, ‘11년 말까지 누적 암등록한 인원은 109만3959명으로 1년간 진료비용은 3조9666억원이었다.보험료분위별 보험료는 9하위 1분위(5%, 저소득층)는 월 보험료 최고 2만2560원(평균 1만2571원), 상위 20분위(5%, 고소득층)는 최고 220만원(평균 29만 5천원)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요양기관수 8만2948기관으로 2007년 이후 5년 동안 7만6천여개에서 약 6천개소가 증가했는데 2007년 대비 요양기관종별 증가율은 요양병원(67.2%), 병원(31.2%), 치과병원(30.1%), 한방(14.4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심평원의 정신과 적정성 평가에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민간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6일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도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환자들의 독립적인 사생활 공간 확보, 위생시설, 지역사회 연계 및 복귀 유도를 위한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실시, 치료환경(구조)부문과 의료서비스(진료내용)부문의 평가를 종합해 총 5등급으로 구분했다.심평원 평가에서 서울·경기지역 정신의료기관 중 시설, 인력, 의료서비스 질 등이 가장 우수한 종합병원으로 평가 받은 병원은 관동의대 명지병원, 서울보훈병원, 서울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4개가 선정됐다. 수도권 최우수 병원 중 3개 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민간 의료기관은 명지병원이 유일하다. 명지병원의 세부평가 결과를 보면 시설부문은 병상당 입원실 바닥면적, 1실당 10병상 이내의 병실비율, 병실당 정원수, 침대비율 등 모두가 전체병원 평균 보다 월등이 좋았는데, 장기입원을 하고 있는 정신과 환자특성을 고려할 때 환자의 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뇌전증(간질)센터 개소 20주년을 기념하여 12월 7일 태국, 일본 등 국제적 석학들이 모인 가운데 ‘뇌전증 국제 심포지엄’을 3층 마펫홀에서 개최했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뇌전증의 최신지견’, *‘뇌전증 발생 병소 절제 수술’ 등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심도깊게 나누며, 특히 *‘소아 뇌전증의 최근 수술치료’에 대한 특강도 이루어졌다. 뇌전증수술을 주도해 온 뇌전증센터장 손은익 교수는 “오늘 심포지엄이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20년간 시행해 온 난치성 뇌전증 수술의 더 나은 발전을 이루는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뇌전증센터는 1992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설되었으며, 1천건의 난치성 뇌전증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하여 세계적 수준의 수술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술 중 국소마취에 의한 각성 상태아래 대뇌피질 뇌파검사와 뇌기능을 지도화하여 뇌전증 발생부위 탐색 및 뇌기능검사를 하는 뇌전증수술은 수술과정이 비교적 간단하며 부작용이 적어 전국 각지의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의광학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베크만레이저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BeckmanLaserIntitute-Korea : BLI - Korea)’를 설립한다.단국대는 BLI-Korea를 의과대학에 설립하고, 레이저를 이용한 암 진단 기술을 비롯한 첨단 광의료기기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36억원과 미국 베크만연구소 120만달러를 비롯해 충청남도, 천안시, 참여기업, 단국대, 단국대병원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약 102억원이 투입되며, 단국대와 단국대병원은 정부지원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원천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국대병원은 최신분광진단(Diffuse optical spectroscopic imaging)을 이용하여 유방암 진단과 치료, 두경부 갑상선암의 광진단 등을 통한 광진단치료분야의 선도 연구를 시작하는데 다양한 functional imaging 방법을 사용하여 피부질환진단에 자동 feedback형 레이저치료기를 개발하고 이명 등 내이질환용 저출력레이저기, 연골성형 레이저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정필상(단국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심평원의 정신과 적정성 평가에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민간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6일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도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심평원 평가에서 서울·경기지역 정신의료기관 중 시설, 인력, 의료서비스 질 등이 가장 우수한 종합병원으로 평가 받은 병원은 관동의대 명지병원, 서울보훈병원, 서울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4개가 선정됐다. 수도권 최우수 병원 중 3개 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민간 의료기관은 명지병원이 유일하다. 명지병원 시설부문에서 병상당 입원실 바닥면적, 1실당 10병상 이내의 병실비율, 병실당 정원수, 침대비율 등 전체병원 뛰어났다.의료인력 부문에서도 정신과 의사 1인당 1일 입원 환자수 4.9명(전체 평균 46.3명), 간호사 1인당 1일 입원 환자수 3.7명(전체평균 20.1명)으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집단정신치료, 가족치료, 작업 및 오락요법 등의 정신요법 실시횟수도 주당 8.4회로 전체평균보다 거의 2배에 달했다. 재활치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이 오는 11일(화) 오후 6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제5회 수상자는 방글라데시 오지에서 헌신적인 의료 ·교육 봉사를 펼쳐온 박무열 꼬람똘라 기독병원 원장이 선정됐다. 박 원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 생활을 마친 뒤 어느 곳이든 내가 필요한 곳, 생명이 죽어가는 곳에 가서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 는 뜻에 따라 2002년 방글라데시 오지로 떠나 헌신적으로 의료봉사와 교육봉사를 펼치고 있다. 방글라데시 오지에 위치한 꼬람똘라 기독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하며 3,000여 차례에 걸쳐 수술을 하여 많은 이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었다. 박 원장이 근무하는 꼬람똘라 기독병원은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거의 무료로 양질의 진료를 하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2년 전 심하게 화상을 입어 병원을 찾은 여섯 살 소녀 ‘다만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는데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가마솥의 장작불이 앞가슴에 옮겨 붙으면서 큰 화상을 입게 되었지만 가난한 형편 때문에 오랫동안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목·겨드랑이·가슴·얼
대웅바이오(대표 이종욱)가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지난해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게 수여한다. 대웅바이오는 이 기간 일본, 중동, 인도, 중국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7400만 달러 규모의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을 수출했다. 특히 주력 수출품목으로 우루사의 주원료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의 일본, 중동, 인도시장 수출 실적이 두드러졌다. 대웅바이오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 등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2010년 경기도 화성시 ‘발안지방 산업단지’ 내 원료의약품 생산기지로 세계 최고수준의 cGMP공장인 제3공장을 가동하며 생산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이 공장은 대웅바이오가 국내시장을 넘어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 원료의약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1983년 설립된 대웅바이오는 이미 cGMP 수준을 갖춘 안성공장 및 의약품 원료를 전문 생산
동산의료원과 의료분야 지속적 교류 요청태국 전 교육부장관 등 4개 부처 전 장관직을 역임한 크라세 박사(Krasae Changwongse)와 태국 보건학, 의학, 간호학, 공학 관련 교수진 20여명이 12월 6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을 방문했다. 크라세 전 장관은 태국의 교육, 연구용 슈퍼컴 도입과 최첨단 친환경 교육연구산업도시 기획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계명대 동산의료원과는 의료분야, 특히 ‘물과 건강’에 관련한 기술의 효율적인 교류를 논의했다. 크라세 전 장관은 현재 ADPC 회장, 아시아리조트학교 회장을 맡고 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201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을 6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으로 제정한 프로 및 아마야구인 모두의 축제로 프로야구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를 선정해 대상 수상자 1명을 비롯, 각 부문별 우수선수를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은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MBC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아제약 조성환 대표이사와 일간스포츠 정경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본능 KBO 총재 등 야구계 인사들과 각 구단 선수,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발전에 조아제약이 힘을 보탠 것에 모든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사인 조아제약은 앞으로도 좋은 약 만들기라는 본연의 소임을 다하면서 프로야구가 계속 온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데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 영예의 대상은 넥센히어로즈의 박병호 선수가 수상해 대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원과 부상으로 순금도금 글러브를 받았다.
심사평가원 고객센터 위탁운영사업 관리가 부적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의 심평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20110년 3월26일 A사와 고객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시행 초기인 3월부터 고객센터에 투입해야 할 상담인력(정원 45명)을 13명이나 적게 투입하는 등 위탁용역 24개월 동안 무려 21개월간(결원율: 30% 이상-3개월, 20% 이상 29% 이하-10개월, 10% 이상 19% 이하-8개월 등)이나 10% 이상 결원상태로 위탁용역을 수행하는 등 상담원을 100% 유지한 경우가 단 한 차례도 없었음에도 계약해지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위탁용역 사업에 대한 관리업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상담원 예비인력 미 운용을 묵인하는 등 계약상대자의 부당이득을 방치했다는 지적도 있었는데 A사가 예비 상담인력 2~4명을 보유하지 않고 고객센터에 상근시키지 않는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이를 묵인함으로써 계약상대자의 예비인력 운용에 따른 부담비용을 적게는 9600만원(10년 상담사 월 201만3990원)에서 최대 1억930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도록 방치했다. 용역계약 특수조건 제 10조에 따라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