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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가 외과 및 흉부외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한 수가가산금 제도를 폐지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외과 및 흉부외과, 병원계와 수가가산금 폐지 반대를 위한 공조에 들어갈 움직임이다.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건정심을 열고 외과 및 흉부외과 수가가산의 효과를 모니터링한 결과 전공의 확보 효과가 미미해 수가가산제도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는 2009년 7월부터 시행한 수가가산 제도로 외과는 30%, 흉부외과는 100%의 수가를 가산했지만 올해 흉부외과 전공의 지원이 지난해 26명보다 3명 감소한 23명이 지원했고, 외과는 지난해 144명보다 5명 줄어든 1390명이 지원해 가산제도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그 결과 복지부는 내년 1월 추가 모집 결과와 수가 인상분이 외과, 흉부외과에 지원되도록 한 정책의 효과에 대한 추가 분석을 실시해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으로써 가산제도 폐지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측은 이런 복지부의 수가가산 폐지 움직임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내고 있다.의사협회측은 지난 3년간 지급된 수가를 갑자기 폐지하게 되면 외과 및
2011년 주요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의 주가가 치솟았으며, 2012년에도 주가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1년 거대 제약회사 가운데 주가가 최고로 치솟은 회사는 BMS로 32% 상승했으며, 화이자는 24%, 왓슨 제약은 화이자와 제네릭 제품 리피토 사업을 제휴하고 있는 이유 등으로 주가가 20% 상승했다. 분석회사 모닝스타의 코노버(Damien Conover) 씨는 투자자들이 “특허 만료” 위기에 대해 더 관대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자가 금년 11월 30일 리피토의 특허 만료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을 보인 것은, 투자자들 생각에 거대 제약회사들이 특허 만료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대 제약회사 대부분은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우수한 배당과 적절한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고배당 회사로 머크가 4.5%, BMS가 3.9%, 화이자가 3.7%를 보이고 있으며, 배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이들 회사에 대해 내년에도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2012년 투자자들은 회사가 어떤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할지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희귀 질환 치료제가 매력적인 이유는 이 질환 분야에 특이하게 작용할 뿐 아니라
약가인하와 필수예방접종비 지원확대, 공휴일 검진 활성화 등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이 외에 1차 의료기관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사업과 의료분쟁조정제도, 7개 질병군 입원 포괄수가제의 병ㆍ의원급 확대, 임신출산 진료비 상향 지원 등의 정책들이 내년 시행을 기다리고 있다.우선 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한다는 목적으로, 약가결정방식이 개편되고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한 정책이 시행된다.내년 1월부터는 약가인하와 계단식 약가산정방식이 폐지된다. 이에따라 진입순서에 따른 계단형 약가방식에서 벗어나 특허만료 1년 후에는 53.55%수준으로 상한가가 일괄 인하 된다. 특허만료 후 1년까지는 오리지널의 경우 현재 80%에서 70%로, 최초 제네릭은 68%에서 59.5%로 조정된다. 1월 이전 등재된 기존 약도 내년 4월부터는 53.55%수준으로 가격이 인하된다. 다만 단독등재의약품과 퇴장방지의약품 등 필수의약품은 적용이 제외된다. 사용량 관리를 위해서는 외래처방 인센티브제를 의원급에서 병원급으로 확대 시행하고, 지급률도 절감액의 최대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한다. 내년부터는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대상 질환이 추가되고 평가결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오는28일, 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24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24개 기관으로 병원 5개, 의원 14개, 약국 1개, 한의원 4개다.공표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며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ㆍ군ㆍ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내년 6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해당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 등으로 건보공단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기관들이다.이들의 거짓청구 금액은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이다.명단공표제도는 지난 2008년,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서 명단공표 대상기관은 거짓청구 등으로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중 소비자대표, 변호사, 언론인 등 9명으로 구성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복지부는 대상자에게 명단공표 대상임을 통지해 20일 동안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중견제약사인 D사가 리베이트 비용을 사업비로 인정해 법인세를 깎아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결과가 주목된다.27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대기업 계열사인 이 회사는 3년동안 800억원이 넘는 리베이트 비용을 썼다며, 지난 20일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냈다.D사는 소장에서 “2006~2008년 전국의 병원과 약국 등에 리베이트 814억원을 썼다”며 “이를 사업비용으로 인정해 3년간 부과된 법인세 200억여원 등을 깎아달라”고 요구했다.D사는 2009년 기준으로 280여명의 영업사원을 동원해 전국 1만1000여개 병원과 약국 등을 관리해 왔다. 이들 영업사원은 D사 약품을 쓰는 의사와 약사들에게 현금과 상품권을 주거나 식사비를 법인카드로 대신 결제해 주고, 영업활동비, 접대비, 업무추진비 등의 항목으로 분산 계상했지만 세무서가 이를 인정하지 않고 법인세를 부과한 것이다.D사는 “국세청이 업계의 관행인 리베이트에 대해 과도한 세금을 물려 이중고에 처해 있다”며 “치열한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리베이트를 썼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D사 관계자는 “2009년 리베이트건으로 대구지방검찰청으로부터 약사법 위반으로 확정되면서 세금관
2013년부터 전 의료기관에서 7개 질환에 대해 포괄수가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6일 오후 3시부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보고했다.복지부의 보고에 따르면 포괄수가제의 정책효과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 우선 7개 질병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은 국민, 의료계와 공감대를 마련하며 추진키로 했다.현재 시행되고 있는 7개 질병군은 수정체, 편도및 아데노이드, 충수·서혜및대퇴부탈장·항문, 자궁·제왕절개분만수술에 대해 2002년부터 도입, 원하는 의료기관만 선택적으로 참여 중이다.7개 질병군은 병의원급은 2012년 7월부터, 종합병원 이상은 2013년 7월부터 의무적용을 목표로 추진하되, 종합병원 이상에 대한 확대 추진일정은 수가개정안이 조속히 준비될 경우 2013년 7월 이전이라도 시행키로 했다.이를 위해 포괄수가 수준의 적정화, 정기적인 조정기전 규정화, 환자분류체계 개정 및 질 평가방안에 대한 연구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세부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를 통해 지속 논의키로 했다.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는 학계, 의료계 등 다양한 분야의 13인 전문가로 구성돼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1일 ‘2011년도 제4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어 20건을 심의해 15억 2525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허위·부당청구한 기관을 신고한 20명에게 총 9888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주요 부당청구 유형은 ▲인력을 기준에 맞게 배치하지 않고 청구한 인력배치기준 위반 (57.6%) ▲방문요양 또는 방문목욕을 실제 제공한 일수나 시간 보다 부풀려 청구한 경우 (18.2%) ▲주야간보호 대상자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청구한 경우 (9.1%) ▲기타 무자격자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격 있는 사람의 이름으로 청구하거나 구입하지 않은 복지용구를 구입한 것으로 허위 청구한 경우 등 (15.1%)으로 나타났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 홍보 강화 등으로 신고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부당청구 신고액은 37억 4609만원에 이른다.이에 대한 신고 포상금으로 2억 6994만원을 지급해 재정절감 효과는 무려 13.9배에 달하는 등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공익신고제도가 보험재정 누수를 막는데 크게 기여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공단측은 "내년에는 포상금 제도를 개선하고 올해 홍보효과가 크게 나타난 내부종사자 인터넷 카페
MSD와 수출 계약을 맺은 한미약품의 복합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이 첫 수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해외수출을 위해 MSD로 보내는 아모잘탄 초도 물량에 대한 첫 선적 작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 7월 MSD와 1차 계약을 맺은 한미약품은 이후 3차례의 추가 계약을 통해 아모잘탄 수출 국가를 50개국으로 확대했으며, 이 계약에 따라 MSD는 현재 아시아 및 중남미 20여 개국에서 아모잘탄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아모잘탄 첫 선적은 향후 순차적으로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별 시판허가에 대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아모잘탄은 글로벌 제약회사가 판매하는 최초의 국산 개량신약”이라며 “허가신청 국가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만큼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만들고 세계인들이 복용하는 글로벌 고혈압치료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국내 출시된 아모잘탄은 발매 2년 만에 연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고혈압 복합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 등극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코자XQ’(COZAAR XQ)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 장준동 교수가 인공관절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 ‘The Journal of Arthroplasty’의 ‘Asia-Pacific Issue(Vol.26, No.7, 2011)’를 최근 발간했다. 장준동 교수가 발행한 저널은 The Journal of Arthroplasty의 정기 발간 호 중 Asia-Pacific Issue(Vol. 26, No. 7, 2011)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인공관절과 관련한 임상 및 기초 연구 결과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해부학적 특성과 생활양식, 언어, 문화 등이 서구와 다른 아시아의 관점에서 인공관절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발간됐다. 지난 1997년부터 The Journal of Arthroplast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준동 교수는 현재까지 Asia-Pacific Issues의 편집자로서 총 4권(Vol. 20, No. 5, 2005, Vol. 22, No. 7 2007, Vol. 24, No. 8)을 발간했으며 현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인공관절센터장을 맡고 있다.
정부의 흉부외과 수가 가산금 폐지 움직임에 흉부외과학회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회장 김용진, 이사장 정경영)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2009년부터 시행된 흉부외과 수가 가산금 제도를 정부는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즉흥적 처방이 아닌 중장기적인 계획 아래 흉부외과 전문의 인력 수급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이어 “수가 가산금이 몇몇 병원을 제외 하고는 본래의 의도와 목적에 어긋나게 각 병원의 경영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됐다”면서 “결과적으로 흉부외과 전문의 확보 및 전공의 부족 사태 해결 등을 위한 궁극적 목적에는 전혀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에 학회는 흉부외과 전문의 및 전공의를 위한 가산금 제도가 본연의 목적을 잃고, 미완의 미봉책으로 표류하는 현실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특히 각 병원의 실태를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수가 가산금의 20~30%만을 흉부외과 지원에 사용하라는 획일적인 지침과 흉부외과 가산금을 전용하고 있는 병원경영을 묵인한 정부의 눈치보기식 일방적 정책에 대해 분노했다.학회는 “수가가산금 시행 후에도 계속되는 전공의 지원 미달사태가 마치 흉부외과학회와 흉부외과 전문의들
대웅제약이 11월 원외처방액 증가율과 점유율 면에서 모두 국내제약사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유비스트 및 증권가에 따르면,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907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조제액은 5677억원으로 전년 보다 5.4% 늘어났으며,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2230억원으로 8.2%가량 증가했다.주요 제약사들 가운데는 대웅제약이 전년 대비 처방액이 9.2% 증가하면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은 최대 매출품목인 ‘글리아틴린연질캡슐’이 20.1% 증가율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 처방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알비스정’이며, 전년 동기 대비 28.5% 늘어나 매출 상위 품목 가운데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아리셉트정’도 전년 대비 17.3% 성장했으며, 역시 매출 상위 품목 중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매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온 SK케미칼은 전년 동기 대비 8.9% 처방액이 증가했다. 최대 매출 품목인 ‘조인스정’이 18.3%나 증가했으며, ‘기넥신에프정’도 18.4%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SK케미칼의 상위 10개 품목 가운데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한 품목은 ‘코
이달 38개의 생동대조약이 추가 및 변경됐다. 이로써 의약품동등성시험 대조약은 총 1711개로 집계된다. 최근 식약청은 '의약품 동등성 시험기준'제3조의2 제1항 관련 의약품동등성시험 대조약 선정 세부기준 및 제4항에 의한 의약품동등성시험 대조약을 공고했다. 공고된 품목을 살펴보면 ▲바이넥스'카딜정2mg' ▲한독약품'트리테이스프로텍트정''플라빅스정75mg'▲한국오츠카제약'프레탈서방캡슐'▲중외제약'노바로핀캡슐''싱귤맥스속붕정5mg'▲CJ제일제당'암로스타정5mg'▲대웅제약'베아디핀정''대웅푸루나졸정150mg'▲유한양행'알로핀큐정5mg'▲보령제약'비알빅스정' 등 11품목이 새로 추가됐다.또 ▲한독약품'코아프로벨정150/12.5mg' '코아프로벨정300/12.5mg' '록산캅셀'▲대웅제약'알비스정' ▲동아제약'동아오팔몬정''동아니세틸정''오로디핀정' ▲유한양행'유한로섹캅셀' ▲종근당'오엠피정20mg''프리그렐정'▲한국노바티스'코디오반정80/12.5mg''코디오반정80/25mg' '코디오반정160/12.5mg' ▲한국오츠카제약'프레탈정100mg' '프레탈정50mg' ▲'한국화이자제약'노바스크정5mg''디푸루칸캡슐50mg''카듀엣정5mg/40mg''카듀엣정5mg/10m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내년 3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12’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3월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며, 2012년 1월 17일까지 참가업체를 접수한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관 참가업체는 임차료 및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받게 된다. CPhI Japan은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2003년부터 의수협에서 매년 한국관을 구성하여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제약업체의 관심이 높아 매년 방문객과 참가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2011년에는 일본 대지진 및 원전사태로 전시회가 7월로 연기되고 개최지역도 오사카로 변경됐으나, 참가 신청 업체 중 단 2업체만 참가를 취소하는 등 국내 제약업체의 전시회 참가 수요가 높아 기존대로 한국관을 구성해 전시회에 참가했었다. 의수협은 2012년 전시회의 한국관 면적을 약 20% 추가로 증가하여 한국관을 구성할 예정이며,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의수협 최용희 과장은 “일본은 매년 한국 의약품 수출 1위 국가이며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가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다.백정환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2년이다.백 신임 이사장은 “전공의를 포함한 전 회원의 의료 환경 개선과 분과 학회들 간의 유기적 조직력을 높여 한 단계 진보한 이비인후과학회 구축에 힘쓰고자 한다”며 “재임 기간 중 열리는 전 세계 이비인후과 의사의 학술 축제인 제 20차 국제이비인후과학술대회(IFOS)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3600여 명의 정회원과 전공의 530여 명의 준회원을 두고 있다.
경만호 회장의 업무상 배임과 횡령에 대한 항소심이 열린 가운데 검찰과 변호인단 양측 모두 1심의 양형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검찰측은 당초 검찰이 기소한 6개 혐의 모두 유죄에 해당된다며 항소했으며, 변호인단측은 1심에서 유죄를 받은 업무상 배임과 횡령에 대해서도 불법영득 의사가 없어 무죄라고 항소 이유를 주장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이인규재판장, 조수정, 곽상호)는 22일 경만호 회장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을 406호 법정에서 진행했다.이날 1차 공판에서 검찰측은 1심에서 무죄로 나온 4개혐의에 대한 사실관계 오인과 업무상 배임 및 횡령에 대한 형량이 너무 가볍기 때문에 항소하게 됐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참여이사 거마비 제공 혐의는 의사협회 정관에 거마비를 제공 한다는 규정이 없는 것은 단체가 거마비 제공에 의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만호 회장은 단체 의지에 반해 지급했기 때문에 단체에 손해를 끼칠 의사가 있었다고 봐야 한다며 유죄를 주장했다.또, 상근임원에 대한 휴무일 근무수당 지급 혐의에 대해서도 근무수당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임원 보수규정을 명시한 정관을 개정하고, 대의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급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신 트렌드를 파악한 차별화된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니치마켓 신약, 바이오베터 등의 분야에 주목했다. 22일 ‘제약산업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정책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약가인하, 한미FTA 등의 난관에서 제약업계가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보건산업진흥원 정윤택 제약선진화지원팀장은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니치(Niche)중심의 신약개발, R&D-마케팅 포트폴리오의 연계, 필수적인 라이센싱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니치중심 신약에 대해 정 팀장은 “최신 신약개발의 트렌드는 니치 및 라이프스타일 의약품 중심의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희귀의약품 등 니치중심 신약은 신약개발에 있어 규제기관의 규제강화, 임상시험의 고비용 등을 고려할 경우 상대적으로 신약개발의 실패율을 낮출 수 있는 대안 중 하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대 약대 신영기 교수 역시 니치마켓 신약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신 교수는 “합성약물은 7~8% 단백질 치료제 분야는 20%는 웃도는 시장성장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바이엘이 R&D에 지속적인 투자를 확고히 하며 4개 블록버스터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해 의약품사업을 밝게 전망하고 있다.앞으로 18개월 사이 새로운 제품의 시장 진출과 이미 시판한 몇몇 제품의 매출 증가로 획기적인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거대품목 자렐토(rivaroxaban)의 경우 최근 유럽에서의 뇌졸중 예방 사용 허가로 연간 20억 유로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 안약 VEGF 트랩과 항암제 알파라딘(Alpharadin), 리포라페닙(reforafenib)도 블록버스터로 기대하고 있다. 모든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새로운 제품의 연간 최대 매출은 도합 50억 유로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바이엘은 R&D 투자에 30억 유로 예산을 배정하고, 이 중 2/3가 보건의약품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덱커스(Marijn Dekkers) 사장은 “연구 사업에서는 인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특히 제약산업에서 더 두드러진다.”고 평하면서, 이전까지의 노력의 결과가 이제 열매로 맺어지기 시작했고, 회사는 현재도 40품목에 대해 임상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부다비정부의 환자 송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아부다비보건청과 환자 송출 계약을 체결한 이래 아부다비보건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첫 환자가 20일 우리나라를 방한했다고 밝혔다.지난 달 아부다비 보건청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과 환자 송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계약 체결 이후 지난 4일∼9일까지 아부다비보건청 실무자 3명이 방한해 주한UAE대사관과의 전담창구(Nominee) 지정, 계좌 개설 등에 대한 업무 협의를 마친 후 곧 바로 환자송출이 본격화되고 있다.아부다비보건청에서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환자는 83년생 남자로, 어린시절 장기간 인공호흡기를 사용해 발생한 성대 질환을 갖고 있다. 이 환자는 서울대병원(권택균 이비인후과교수)에서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현재 아부다비보건청은 2번째 환자 송출에 대해서도 서울아산병원과 검토 중이다.이 환자는 오랜 투석과 수혈로 미국, 영국의 유수 병원에서 이식이 어렵다고 판정을 받은 환자로 신장이식을 위한 이식적합성 관련 정밀 검사를 위해 장기 공급자(donor)와 함께 한국을 조만간 방문할 계획이다.서울아산병원에서의 검사 결과, 이식이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신장이식을
인천시의사회가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제 건정심 통과를 찬성한 의협 집행부를 성토하는 항의시위를진행한 가운데 1회성 시위가 아닌 매주 목요일마다 시위를 하겠다고 선언해 의협 집행부의 대응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김남호)는 22일 6시 30분부터 의사협회 동아홀에서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인천시의사회가 의협 집행부의 상임이사회 개최에 맞춰 항의시위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의협집행부는 지난 10일 임시총회 당시 발생한 폭력행위 등을 우려하면서 상임이사회를 서면보고로 대체해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하지만 인천시의사회가 매주 목요일 상임이사회가 개최되는 날마다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해 의협 집행부와의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인천시의사회 김남호 회장은 "의협 집행부가 회원들의 뜻과 다르게 변형된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를 찬성했다"며 "의협 집행부는 의원들의 뜻을 따라야 하지만 회원들 뜻을 무시했다"고 성토했다.김 회장은 이어, "지난 시도의사회회장단 회의에서도 거의 모든 시도의사회 회장들이 변형된 선택의원제를 반대했지만 집행부만 찬성하는 변명을 늘어놨다"며 "지금이라도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집행부는 선택의원 반대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
이주형 창원연합내과 원장 장인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7시30분, 02-3410-6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