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전원 받아 급성 복막염 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한 의료진들의 노고를 소개한 명지병원 곽상금 간호사의 수기가 ‘코로나19 의료진 감동사례 대국민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9일 ‘코로나19 의료진 감동사례 대국민 수기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기 공모전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9일 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료와 관련 의료진에게 감사 또는 감동한 경험을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다. 9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KOPS)을 통해 발표된 수상작의 대상에는 명지병원 곽상금 간호사의 ‘환자도착 10분 전입니다’가 차지했으며, 이밖에도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상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수기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대상작 ‘환자도착 10분 전입니다’는 명지병원 감염관리팀장인 곽상금 간호사가 외부 병원에서 응급수술이 필요한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전원 받아 검사와 촬영, 음압수술실에서의 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