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 심혈관센터가 지난 1일 관상동맥 조영중재술 1000례를 달성했다. 2021년 5월 심혈관센터 개소 후 2년 이내에 달성한 결과다. 협심증 및 심근경색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시행되는 관상동맥조영술과 좁아진 심장혈관을 스텐트를 이용해 확장시키는 관상동맥중재술은 심혈관질환의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서울부민병원 심혈관센터는 치료결과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혈관초음파검사(IVUS), 관상동맥 압력철선(FFR)등의 최신 검사 방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종합병원에는 드물게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형외과, 내분비내과와 다학제 진료를 통해 당뇨발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식도 초음파를 통한 선천성, 구조적 심질환 진단 등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 심혈관센터 서대철 센터장은 (순환기내과)는 “3월부터 급성심근경색 등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해 365일 24시간 심장전문의 핫라인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심장질환예방교육 및 심장재활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지역민에게 제공,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심혈관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회장 고상훈)가 주최한 제 1회 슬관절 로봇수술 심포지엄이 6월 18일(토)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내 인공관절 수술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관절 로봇수술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국내 유수 대학병원의 교수와 전문병원 의료진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은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역사와 앞으로의 전망, Live Surgery(라이브서저리)를 통한 실제적인 수술법 참관, 다양한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로봇수술에 대한 초기경험 사례 공유, 로봇수술의 최신 트렌드와 학문적 성과를 공유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정형외과 전공의, 전문의 및 교수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논점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평소 궁금했던 로봇수술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고상훈 회장은 “첫 번째 슬관절 로봇수술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