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함께 현대약품의 사회 공헌 활동인 아트엠콘서트 ‘봄의 숨결’을 개최한다. ‘봄의 숨결’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호흡을 불어넣어 소리를 내는 플루트로 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을 장식할 조성현은 20대의 나이에 쾰른 필하모닉(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으로 임명돼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으며 영국 플루트 협회 콩쿠르, 프리드리히 쿨라우 콩쿠르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차지,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2019년부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에 최연소 조교수로 발탁, 한국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그는 한국 관악계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문재원은 시드니 브랜브룩스쿨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며 호주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성장하고 최근 소프라노 조수미와 컬래버레이션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론도 D 장조 K.184,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Op. 94, 풀랑크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 164 등을 연주한다.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지난 1일 강남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에서 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에제페노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그랜드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에제페노정’을 통하여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적 유의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에제페노정은 에제티미브와 페노피브레이트를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상승된 총콜레스테롤(total-C), LDL, 아포지단백 B(Apo B) 및 non-HDL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은 고려대학교병원 김신곤 교수가 맡았으며 연자로 경희대학교병원 김수중 교수, 고려대학교병원 김남훈 교수를 초빙해, 이상지질혈증 및 치료와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좌장 김신곤 교수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약물인 에제페노정의 출시는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보편화된 콜레스테롤 약물(스타틴)만으로 심혈관 질환 잔여 리스크(Residual risk)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에제페노정은 그러한 잔여 리스크(Residual risk)를 감소시켜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약제다”라고 말했다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이하 티씨노바이오)와 SI 투자 및 신약 공동 연구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티씨노바이오와의 신약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 KRAS변이 암 치료제 전임상 후보 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RAS GTPases는 정상적인 성장 신호 조절에 관여하는 KRAS, HRAS, NRAS단백질을 암호화하는 3개의 유전자로, 변이 시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유발하는 종양 유전자(Oncogene)이기도 하다. RAS 돌연변이는 전 세계 전체 암 환자의 25%에서 발견되며, 치사율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은 비소세포폐암(20%), 대장암(40%), 췌장암(90%) 환자에서 높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다. RAS 중에서도 암 유발 비율이 가장 높은 KRAS의 경우, 40여년간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최근 글로벌 제약사 Amgen사의 Lumakras(Sotorasib), 미국 바이오 벤처 Mirati사의 Krazati(Adagrasib)가 미국 FDA 승인을 받음에 따라 치료제 개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근 KRAS 돌연변이의 14%를 차지
현대약품㈜이 현대인의 식습관을 반영해 전분과 단백질 소화력을 향상시켜주는 효소 및 7종의 생약 성분이 함유된 복합 소화제 ‘위푸린에스산’을 새롭게 출시했다. 위푸린에스산은 효과적으로 배합된 7종의 생약이 약해진 위를 건강하게 하고, 과음, 과식, 위의 더부룩함 등의 불쾌한 증상을 개선하는 제품으로 위에서부터 장까지 빠르고 강력한 소화력이 특징이다. 효과적으로 배합된 육계, 회향, 육두구, 정향, 진피, 용담, 고목 등 7종의 자연에서 유래한 생약이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고 복통을 완화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 4종의 제산제와 소화효소가 복합적으로 들어있어 필요 이상으로 분비된 위산을 중화시켜주며 위의 증상을 개선시켜 장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용량은 3g으로, 15세 이상 1회 1포 1일 3회, 식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위푸린에스산은 4종의 제산제가 가슴 쓰림, 위통, 위의 불쾌감을 개선해 주고 정제 대비 흡수 속도가 빨라 복용 후 빠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며 “위푸린에스산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소화제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23일 노사 단체 교섭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타결은 지난해 5월 임금 및 단체 교섭을 시작한 지 9개월 만으로 현대약품 노사는 그동안 임금 인상 및 단체 협약 개정을 놓고 23차례의 교섭을 진행해 왔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임금 3% 인상 △생산직 여사원 상위 2호봉 신설 △장기근속 포상 확대△건강 검진 확대 △기본급 대비 격려금 25% 지급 △신규 입사자 연차 휴가 근로기준법 수준 축소 △신규 입사자 연봉 조정 △성과 연동을 포함한 임금 체계 개편을 위한 노사 TFT 구성 등이다. 현대약품 노사는 임금 인상 및 단체 협약 갱신을 놓고 교섭해오던 중 지난해 10월 노조의 교섭 결렬 선언, 중앙노동위원회 쟁의 조정 신청, 조정 중지 결정으로 생산 공장에서 하루 3시간의 부분 파업을 단행하는 등 갈등을 겪었으나,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하면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약품 이상준 대표는 “올해 노사 교섭이 전향적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에 이번 단체 교섭 체결을 계기로 그동안의 갈등을 극복하고,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기업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원만한 관계 속에서 상호 신뢰를 구축, 새
현대약품이 지난 24일, 천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 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핵심 경영 전략 및 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대약품은 감사 및 영업 보고, 외부 감사인 선임보고, 내부회계 관리 제도 운영 실태 보고 등을 진행했다. 또 △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인 사외이사 선임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현대약품은 지난 해 매출액 1627억원으로 전년 동기(1398억원) 대비 16.4% 성장하는 등 주력 사업인 의약품 부문에 성장을 견인하면서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올해는 엔데믹 전환에 따른 사업 확장 및 신약 임상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중점품목의 집중 육성, 신약 개발, 신제품 확보, 인재육성 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과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CADD(Computer-aided design and drafting: 컴퓨터이용설계제도)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디자인 업체인 ㈜시놉스디자인과 신약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시놉스디자인은 Medichem plus in sillico(메디켐 플러스 인 실리코) 기반의 분자 설계 위탁 연구업체(CRO)로, 물질의 특허성 및 합성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라이브러리 물질 탐색이 아닌 즉시 합성이 가능한 새로운 물질을 디자인하는 기술이 강점이다. 최소한의 물질 합성으로 유효 물질 구조 확보와 최적화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것이 이 회사의 목표다.현대약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놉스디자인의 분자 설계 기술을 이용해 신규 타겟에 대한 새로운 구조를 발굴하고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현대약품은 효율적인 후보 물질 개발로 신약 개발 기간이 단축되고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의약 화학 기반의 CADD 업체인 ㈜시놉스디자인과 현대약품의 의약 화학 연구원들이 지속적으로 토론 및 논의를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후보 물질 발굴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현대약품㈜는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디만틴정의 새로운 용량 20mg을 제네릭 최초로 국내 출시한다. 디만틴정은 현재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메만틴염산염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한 치매 치료제로 현대약품이 기존 보유판매하고 있는 디만틴정 5mg, 10mg에 이어 지난 10월 28일 식약처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이번에 20mg을 새롭게 발매하게 됐다. 새롭게 발매하는 ‘디만틴정 20mg’은 1일 1회 경구 투여로 기존 ‘디만틴정 10mg’이 유지 용량 기준 1일 2회 투여해야 하는 것에 비해 용법을 단순화하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켰다. 디만틴정은 매일 동일한 시간에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디만틴정 20mg은 복약 시간과 횟수 등 알츠하이머 환자와 보호자가 기억해야 하는 부담감을 줄여주고, 오투약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 약동학 시험 및 비교임상 시험들을 통해 디만틴정 20mg을 1일 1회 용법으로 투여한 결과, 기존 디만틴정 10mg을 1일 2회 경구 투여할 때와 비교해 효과와 안전성이 유사함이 입증됐다. 디만틴정(성분명: 메만틴염산염)은 중등도에서 중증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에 허가받은 NMDA(
현대약품이 약국과의 협업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유린타민을 약국에 디스플레이 하는 등 본격 브랜드 노출에 나선다. 현대약품은 지난 10월 진행한 유린타민 런칭 심포지엄이 큰 호응을 받으며 성료되자 브랜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약국의 내외부 디스플레이에 유린타민 모델 허재가 포함된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브랜드 노출 강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우선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옆에 위치한 ‘8번가위드팜약국(대표약사 김영숙)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 내 대형 약국 또는 환자가 많은 약국과도 협업을 확대, 유린타민 브랜드 노출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유린타민은 L-글루탐산, L-알라닌, 글리신 3가지 성분의 전립선 치료제로 밤에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 시 힘을 주어야 하는 사람, 항상 잔뇨감이 있는 사람, 오랜 시간 앉아서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유린타민 TV CF에서는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중 5060 세대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전 농구감독 허재를 모델로 기용해 유린타민의 효능과 성분, 유린타민으로 전립선 비대에 의한 빈뇨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대약품 관계자
현대약품㈜이 지난 30일, 신약개발 전문가 디앤디파마텍 박수봉 연구본부장과 함께 KOL(Key Opinion Leader)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수봉 박사는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의약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암센터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미국의 인터뮨과 한국의 유한양행, 일동제약에서 신약개발 연구를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 신약개발 과정에서 DMPK(Drug Metabolism and Pharmacokinetics)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DMPK의 연구가 신약개발에 미치는 영향들을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KOL 세미나를 통해 신성장동력 육성 및 성공적인 신약 임상 등 회사의 중점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자 한다”고 전하며,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과 세미나 및 토론을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능력 향상과 신약개발에 대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