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이하 헴리브라)’의 국내 급여 기준이 9월 1일부터 확대된다.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인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1일 밝혔다. 9월 1일부로 적용되는 신규 개정안은 국내외 허가사항,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임상연구문헌과 관련 학회 의견 등을 반영해 세부 기준이 변경됐다. 보건복지부는 ▲‘만1세 이상 만 12세 미만’의 급여 기준 내 면역관용요법을 선행해야 하는 제한적인 급여기준 내용을 ‘24주간 출혈건수가 3회 이상으로 우회인자제제를 투여한 경우’로 변경했다. 투여 방법도 ▲‘1회 내원 시 최대 4주 분의 요양급여’를 인정함으로써 환자의 자가투여 범위를 확대했다. 또 처방과를 ▲혈액종양 소아청소년과‧ 혈액종양 내과전문의에서 일반 소아청소년과‧내과전문의까지 확대 변경해 더 많은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혈액
JW중외제약이 개발한 피타바스타틴 기반 복합신약이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급성장하고 있는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바로젯정 2/10㎎, 4/10㎎ 등 2개 품목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신약이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에 사용된다.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투여하면 된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로수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이 에제티미브 성분과 결합된 복합제가 각각 시판 중이지만,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신약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는 고용량 스타틴 단독요법에 비해 근육통, 간기능 저하, 당뇨병 발병 위험 등의 부작용 위험을 줄이면서 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바로젯의 주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은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당뇨병 관련 안전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해외 31개국에서는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
가만히 있어도 무더운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량음료처럼 시원하고 톡 쏘는 소식들이 전해졌다. 제약업계가 도움이 필요한 전국 방방곡곡 찾아가 사랑을 실천했다. 서울에서는 ‘길리어드’가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냉방용품을 기부했다. 강원도에서는 고등학생들의 학업과 취업을 위한 활동이 재개됐다. ‘휴젤’은 춘천 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장학금 및 현장 실습 기회를 약속했고, ‘프롬바이오’는 횡성의 고3 수험생 150명에게 눈 영양제를 기부했다. 충청도에서는 ‘JW그룹’이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당진에서는 ‘카페누리’가 오픈돼 2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하게 됐다. 아산장애인복지관에는 자사 통근버스를 지원해 장애인들의 취업 준비를 도왔다. 제주도에서는 ‘광동제약’이 집수리 봉사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청소년 육성을 위한 기부금을 제주 YMCA에 전달했다. ◆서울, ‘길리어드’의 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길리어드는 서울시 중구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나기 냉방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 80여명이 300만보 걸음에 도달하면 냉방용품을 기부하는 방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500만보 이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해 일평생 헌신해온 이미경 씨가 제9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9회 성천상 수상자로 이미경(만63세)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인류 복지 증진에 공헌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미경 씨는 의사로서 안정된 삶 대신 33년 동안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희생과 봉사의 길을 걸으면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천상을 받게 됐다. 1984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한 이미경 씨는 ‘조건 때문에 필요한 의사를 구하지 못하는 곳에서 인술을 펼치고 싶다’라는 신념 아래 재활의학과 전공의로 진로를 택하고 1988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상임의사로 부임했다. 당시 국내에서 재활의학은 생소한 비인기 전공분야였다. 특히 장애인에게 의료 치료뿐만 아니라 교육, 직업, 사회심리 등 전인(全人)적 재활치료까지 지원하는 장애인 복지관 상임의사는 이미경 씨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자사가 후원하고 의학신문이 주관하는 의약평론가 수상자로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교수 △최재욱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우봉식 아이엠재활병원 원장 △송태호 송내과 원장 △최병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 △이영희 아주대병원 약제 팀장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의약평론가’는 매년 각계의 추천을 받아 건전한 의약문화 조성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200여 명의 의약평론가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6월 29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규모를 축소해 진행한다.
JW중외제약이 조직 재생 성분 PDRN을 함유한 1회용 점안액을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신제품 ‘마이드롭 점안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드롭 점안액’은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 0.75mg) 주성분에 히알루론산이 첨가된 1회용 점안액이다. 이 제품은 조직 재생 성분인 PDRN이 함유돼 영양 부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궤양성 질환에 영양을 공급하며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미세 손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0.5mlx30ea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마이드롭 점안액’은 렌즈를 매일 착용하는 사람 등이 점안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프렌즈 시리즈와 함께 인공눈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드롭 점안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10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여자의사회 시상식에서 성진실 연세대학교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에게 제25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JW중외학술대상은 여의사들의 의학 연구를 독려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5회를 맞았다.성진실 교수는 간암 치료에 방사선 치료를 적용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성 교수는 국내 최초로 진행성 간암에 방사선 치료를 적용한 의학자이며, 세계적으로도 관련 분야 선도그룹에 속해 있다. 성 교수는 이와 관련한 학술연구 논문 200여편을 집필했으며, 대표적인 논문들은 전문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에 게재돼 인용횟수가 100~200회에 이르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또 아시아 주요국 주요 병원의 간암방사선 치료 전문가들을 설득하여 아시아 간암방사선 치료연구회를 창설, 다국가 공동연구를 주도해오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단체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국내의 경우 대한간암학회에서 여
1분기 매출 확인 결과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이 웃고, JW생명과학과 JW신약이 울었다. 전자공시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매출액을 기준으로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 모두 실적이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JW생명과학과 JW신약은 매출액은 물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까지 감소했다. 특히 JW신약의 경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전분기 대비 이번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각각 5억, 1억원에 그치면서 돌파구 마련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JW홀딩스, 매출액 감소하고 영업익·당기순이익 증가 JW홀딩스의 1분기 매출은252억원으로 전분기 293억원에서 13.9%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높은 비율로 상승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73억원에서 22.09%상승한 9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1억원에서 133.59% 상승한 73억원을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보면 매출액과 영업익은 상승했으나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모습이다. 매출액은 241억원에서 4.9%,영업이익은 79억원에서 13.21%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으로 이번 분기 38.93% 감소했다. ◆JW중외제약, 1분기 매출 1405억원…영업익 94.2%
JW중외제약은 제29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9회를 맞는다. 이송 병원장은 ‘진료 현장에서 미래의 의료인을 육성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도심형 거점병원이자 교육수련병원으로서 서울성심병원을 건립하고 후학양성과 지역 의료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송 병원장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성심병원장으로 역임하며 병원경영에 충실하면서도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1700여건에 이르는 수지재접합수술과 2만건이 넘는 인공슬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 많은 환자들을 치료했다. 기독교적인 신앙심을 바탕으로 의료봉사와 사회공헌사업에도 앞장섰다. 이와 함께 이송 병원장은 후진양성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였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직을 맡으며 100편 이상의 의학논문을 발표해 학문 발전을 도모했으며, 동시에 여러 장학회 이사와 이사장을 맡으며 후학들의 연구를 지원했다. 또 이송 병원장은 2000년부터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정책이사‧정책위원장을 두루 거치며
혁신적인 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JW-2286에 대한 전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암학회에서 발표된다. JW중외제약은 오는 4월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1)에서 STAT3을 타깃으로 하는 JW-2286에 대한 연구결과가 공식 발표주제로 채택됐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전세계 4만여명의 암 관련 의료인,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를 회원으로 거느린 암학회로, 매년 연례학술행사를 열고 최신 암 치료와 항암제 신약개발 동향, 임상결과 등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JW-2286(개발 코드명, 이전 코드명 ST-2286)은 STAT3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삼중음성유방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STAT3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다수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STAT3을 억제하면 강력한 항암효과가 기대된다는 사실이 다수의 연구에서 알려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