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00억원 규모 K-바이오·백신 3호 펀드의 신규 운용사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위해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지난 6월 말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공동운용사)에서 운용사 자격을 반납한 펀드 결성분 2500억원 중 남은 1000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정부와 국책은행이 각각 ▲복지부 150억원 ▲한국수출입은행 150억원 ▲한국산업은행 50억원 ▲중소기업은행 50억원씩 출자해 총 400억원을 출자한다. 정부와 국책은행은 투자 시장 위축 등을 고려해 출자금 전액(400억 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목표 결성액 1000억원의 70% 이상이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하는 우선 결성방식도 허용했다. 자세한 출자조건 및 운용사 선정기준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바이오·백신 펀드가 투자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4일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1호 및 2호 펀드 운용사인 유안타인베스트먼트·프리미어 파트너스가 민간 펀드 운용사 인터베스트·한국투자파트너스과 함께 내년도 바이오헬스 분야에 25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현재 2616.3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 추진 중인 K-바이오·백신 펀드 1·2호 펀드는 연내 우선 결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개시해 4년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의 위축 등을 고려해 총 결성액(2616억원)의 최대 40%(1000억원)를 2024년도에 집중 투자하며, K-바이오·백신 펀드는 혁신 신약개발과 백신 주권 확보라는 조성 취지를 고려해 혁신 신약 임상 2~3상과 혁신 플랫폼 및 백신 기술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더불어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에서는 K-바이오·백신 펀드 이외에도 바이오헬스 분야 펀드 운용사 2곳(인터베스트, 한국투자파트너스)의 2024년도 바이오헬스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이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우선 결성이 추진되며, 연내 백신 펀드 투자 개시가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 K-바이오·백신 1호 펀드가 최소 결성액 1500억원을 충족해 투자를 조기 개시하는 절차인 우선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주관 운용사인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는 정부 300억원, 한국산업은행 135억원, 한국수출입은행 90억원, 한국중소기업은행 75억원 등으로 이뤄진 정부 및 국책은행 출자금 600억원과 민간 출자금 900억원을 더해 총 1500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1호 및 2호 펀드의 우선 결성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신속히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1호 및 2호 펀드 운용사(유안타 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 파트너스)와 공동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투자 규모·대상·심사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0월 20일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선정하고 조성된 1116.3억원에 대해 우선 결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선정됐으며, 현재 조성된 1116.3억원에 대해 우선 결성 절차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5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와 PT 심사 등을 거쳐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운용사 공모를 지원할 때 산재보험기금 등을 통해 591.3억원을 이미 조성했고, 이번 선정을 통해 정부 및 산업은행 525억원을 추가 출자받아 총 1116.3억 원을 조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조성한 출자액이 최소 결성기준(1050억 원)을 충족해 우선 결성(투자 개시)을 진행하게 되며, 펀드 규약 합의 및 결성총회 등을 거쳐 12월 중에는 투자 집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신속한 투자 집행을 위해 11월 중 바이오헬스 기업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부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가칭) 글로벌 진출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현
‘K-바이오백신 펀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자문회의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25일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해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의 상황과 향후 K-바이오백신 펀드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기 위한 전략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22년 7월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혁신적 신약 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1조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발표했고, 정부 출자금 1000억원과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으로 구성된 국책은행 출자금 1000억원을 통해 약 5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우선 추진했다. 이어 2022년 9월 말, 2500억원 규모 2개 펀드 조성을 위해 유안타 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 공동)를 선정해 펀드 조성을 시작했으나, 올해 6월 말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 공동)가 펀드 운용사 자격을 반납하며 신규 운용사 선정 등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이날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고금리로 인해 지속되어 온 바이오벤처들에 대한 투자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K-바이오백신 펀드의 조성과 투자 개시가 필요하다는
5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가 조성되며, 향후 총 1조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신약 개발 및 백신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방안을 지난 7월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보고·확정하고, 후속조치로 펀드 결성을 위한 운용사 공모 등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펀드 결성을 위해 8월 4일부터 8월 26일 오후 2시까지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해당 펀드를 운용할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하고, 8월 9일 펀드 14시 한국벤처투자에서 운용사 대상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펀드의 조성목적과 출자사업계획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공고 상세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www.k-vi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로서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백신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다. 특히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시장규모,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및 기술수출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이에 필요한 자금 부족 등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정부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주관기관 6개소와 병원 내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 5개소를 추가 공모한다. 이를 통해 보건산업분야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달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3일부터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과 병원 내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지난 3년간 시행한 지역클러스터-병원연계 창업 육성 지원사업을 확대·고도화해 기술사업화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총사업비 약 37억 원 규모로, 지역 클러스터와 병원의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에게 시설·장비·연구자원 등을 지원해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컨설팅 지원, 임상 자문 등 사업화 전 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에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일환으로 ’백신 특화형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를 신규로 3개소 모집해 국산 백신 개발과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조기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020년 지역클러스터-병원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現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3개 주관기관(김해의생명센터, 대전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은 총 98개 기업 지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마련한 ‘K-바이오 랩센트럴 성공 구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한국형 바이오 랩센트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이날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대전지역의 바이오산업’ 혁신 성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 바이오산업에 있어서 대전은 빼놓을 수 없다. 바이오기술에 대한 원천 기술 공급지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최다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은 병원은 물론 산학연 협력이 우수하고, 딥테크 기반의 바이오 기업이 600여개나 이미 창업됐을 정도로 선순환 생태계가 잘 이뤄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바이오 산업 지역이다.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그간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과에 대해 “산학연병이 협력인프라가 잘 구축됐고, 또한 작년 바이오메디칼 전국 유일의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됐다. 기업의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었고, 그를 통해 바이오 클러스터 및 기업이 잘 성장했다. 벤처캐피탈 투자도 5천억 이상 투자를 유치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제약사들이 기술이전이나 해외 진출,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한국의 바이오산업, 특히 대전 지역의 바이오업체들의 수출액은 30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