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설립 100주년인 2028년을 목표로 미래의학 실현을 위한 대규모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018년 말 기금사업본부를 출범시키며 조직적인 모금 활동을 개시한 고려대의료원은 4년 동안 800억에 달하는 금액을 모으며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올해 연말까지 모금액 1,000억 돌파가 예상됨에 따라, 의료원은 더욱 많은 이들과 힘을 모아 2028년까지 100주년 기금 2,000억 달성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의료원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인류를 위한 ‘미래의학 선도기금’, 공존하며 상생하는 세상을 위한‘사회혁신 공헌기금’, 뉴노멀(New Normal)을 개척하는 ‘세계인재 육성기금’ 등 의과대학과 안암·구로·안산병원 그리고 추진 중인 4차 병원을 통해 시대정신을 실천하고 사회적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는 새로운 100년 의학을 위한 대대적인 모금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1년 ‘Again 65 캠페인’으로 단 100일 만에 수백억 원이 넘는 금액을 모아 메디사이언스파크와 청담 고영캠퍼스 조성에 활용해 기금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고대의료원은 모금 액수 증대에 그치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강화도 신화유스호스텔에서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7회 참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살이캠프는 고려대의료원 소속 의사,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 그룹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및 치료 레크레이션을 통해 환아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치료 의지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환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팬데믹 상황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소아당뇨 환아 30명을 비롯해 고대의료원 소속 의료진, 고대의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70명이 참여해 ▲도전!퀴즈왕!! - 소아당뇨 분과 교육 ▲집단상담 ▲미니올림픽 ▲음악치료 등의 다채롭고 알찬 1박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고대의료원에서 치료받아 성인으로 성장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치료 선배’도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캠프를 총괄한 이기형 위원장(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아이들의 건강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필립스코리아(대표이사 김동희)가 최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15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필립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 김효석 본부장, 류현익 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최첨단 헬스케어 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에 합의함에 따라 상호역량을 바탕으로 고대의료원 산하 병원의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환자 맞춤형 의료신기술 개발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고려대의료원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오래 쌓아 온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대의료원이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자 맞춤형 스마트병원의 모습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제4병원 건립’을 공식화하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고려대의료원은 18일 고려대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미래병원 추진단’ 출범과 함께 관련 심포지엄을 갖고 안암·구로·안산병원을 잇는 제4병원 건립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새로운 병원의 롤모델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대의료원 제4병원은 최근 지자체들의 잇단 러브콜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의료원은 추진단장인 김병조 의무기획처장(안암병원 신경과 교수)를 주축으로 원내외를 막론한 미래의학 전문가들을 촘촘하게 조직해 대대적인 진단을 통해 새병원의 틀을 짤 계획이다. 가칭 ‘미래병원’으로 명명된 제4병원은 고도화된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최첨단 의과학 연구, 혁신 의료인재 양성이 이뤄지는 최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허브이자 지역의료 체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상생 의료기관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 확보, 공공의료안전망 구축 및 지역의료 고도화 등 공공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대의료원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디지털 이노베이션’, ‘정밀의학 특성화진료’, ‘연구중심 연계시스템’, ‘인재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재단법인 사마리안퍼스코리아(대표 크리스토퍼 제임스 위크스)가 28일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오세훈 시장, 크리스토퍼 제임스 위크스 대표 등 각 기관의 대표들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고려대의료원과 서울시,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이날 체결된 협약을 통해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한 공동 대응 계획수립△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지원△공동 계획에 따른 인력, 장비 확보△감염병 예방 및 관리 전략 공유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특히, 이들 기관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의료체계 위협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긴급모듈병원을 설치하고 전문 의료진을 투입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서울시 당국과 국제단체인 사마리안퍼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삼각 협력을 통해 논의될 긴급모듈병원은 의료체계가 위협받는 현 상황의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사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갤럭시 어워드(2021 Galaxy Award) 브로슈어(Brochure - Company Profile) 부문에서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번 31회를 맞은 갤럭시 어워드는 미국의 머콤(Mercomm, Inc.) 사에서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회 중 하나로 영상, 광고, 브로슈어 등 15개 분야에서 세계 50여명의 동종업계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미국 등 16개국에서 총 500 여건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유수의 기관들과의 경쟁을 통해 고대의료원의 브로슈어 <THE BEST KU MEDICINE>은 브로슈어 부분에서 브론즈(Bronze)를 수상했다. 수상한 고대의료원 브로슈어 <THE BEST KU MEDICINE>에는 고려대 의대와 안암·구로·안산병원을 비롯해 지난해 오픈한 청담 고영캠퍼스와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 등의 5 CAMPUS를 통해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 마스터 플랜을 독창적인 기획을 바탕으로 참신한 디자인 및 가공방식으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박흥진 교우(의과대학 82학번)로부터 발전기금 1억 65만 원을 기부받았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20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접견실에서 박흥진 교우와 아내 김나미 교우(가정교육 83학번), 아들 박세준 교우(임상병리 10학번)를 비롯해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운영 안산병원장, 이승훈 의무기획부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었다. 경기도 안산에서 속편한내과의원을 운영해 지역민들을 위한 인술을 펼치고 있는 박흥진 교우는 ‘사랑하는 아내를 만난 곳이자 아들의 학교인 고려대는 내 마음의 고향’이라며 지난 2012년부터 모교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박 교우가 그간 전달한 장학·발전기금은 3억 원이 훌쩍 넘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달된 금액은 경기 서남부 대표 의료기관인 안산병원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식에서 박흥진 교우는 “나눔을 통해 얻게 되는 즐거움은 삶의 큰 원동력이며, 소중한 가족들과 이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전달되는 정성이 의료원과 안산병원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기관으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고대병원’을 출시해 환자 중심의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7일 공개된 ‘고대병원’ 앱은 환자가 병원 이용 시 경험하는 모든 절차를 손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됐다. 무엇보다 환자 친화적인 UX/UI(사용자 경험 중심) 디자인을 컨셉으로 실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배치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기능도 강화했다. ‘고대병원’ 앱 접속자에게는 상황(예약환자, 당일 외래진료 환자, 입원환자)에 맞는 맞춤형 메인화면이 제공됨에 따라 예약 일정, 수납(결제), 병실안내, 수술 진행 현황, 식단, 차량등록 등 병원 이용의 다양한 핵심 편의 사항을 스마트폰을 통해 즉각적인 확인·관리가 가능해졌다. 또, 귀찮고 번거로웠던 실손보험 청구도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더불어, 방역을 위한 사전 설문 기능, 검사 결과 조회 서비스 등 비대면 기능도 강화했다. 앱에 코로나문진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존에 병원 입구에서 설문지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고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의 리더십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지난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고, 초일류 의료기관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1월 3일 오후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의과대학장 및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10여 명은 새해를 맞아 합정동에 위치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안장된 로제타 홀 여사의 가족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난 2019년 첫 부임 후 맞은 2020년 새해에도 첫 외부 일정으로 양화진의 로제타 홀 묘역을 찾았다. 이번 연임 후 맞은 새해에도 묘역을 방문한 것은 고려대의료원의 유구한 역사와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친 외국인 선교사 및 가족 145명을 포함해 총 417인이 안장되어 있다. 김탁원, 길정희 여사와 함께 고려대의료원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세우는데 기여한 닥터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여사와 그녀의 가족 6인도 이곳에 안장되어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일제강점기 시대적 어둠 속에서 불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