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0세 이상 국민 대상으로 인지건강상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8월 16일부터 ‘2023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는 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전국 60세 이상 국민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2023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는 그간 각각 치매 역학조사와 치매 실태조사라는 명칭으로 실시했던 조사를 보다 체계화해 역학조사(1·2차 조사)와 실태조사(3차 조사)를 연계해 실시하며, 일차적으로 60세 이상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인지건강과 치매 관련 현황을 파악한다는 점을 고려해 조사 명칭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으로 변경했다. 조사는 ▲조사대상자의 인지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1차 조사 ▲1차 조사에서 인지저하가 있는 조사대상자에 대해 치매 여부를 확인하는 2차 조사 ▲2차 조사에 따라 치매로 분류된 조사대상자와 가족에 대해 실시하는 실태조사인 3차 조사 순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각 조사 단계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1차 조사에서는 ▲치매 관련 건강행태(음주, 흡연, 신체활동 등) ▲건강 및 신체 기능(시·
㈜공훈(대전연구개발특구 연구소 기업, 대표 이태훈)이 AI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한 지능형 CCTV 시스템 ‘패스트케어(FastCare)’의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인구의 1/3 이상은 1년에 1회 이상의 ‘낙상’을 경험할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낙상은 뇌출혈 또는 고관절 골절 등으로 인한 사망 또는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해 사회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존의 낙상 감지를 위한 센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낙상 식별을 통해 기술적 정확도를 가지고 있으나, 사용의 불편성 및 높은 설치운영 비용 등이 문제로 제기돼 왔다. 또한 AI 영상 기술은 설치와 운영 편리성은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센서 대비 정확도를 보장하기 어렵다. ㈜공훈은 낙상 감지를 위한 3축 센서 등의 웨어러블 장치와 레이더 또는 초광대역 주파수 센서 장치를 이용한 낙상 감지 기술에 AI 영상 분석기술을 결합해 이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AI 영상분석 기술은 영상 이미지에 포착된 고령자의 신체 부위에 가상의 3차원 좌표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령자의 낙상 시 발생하는 신체 좌표의 변화를 추적해 기존 낙상 센서의 성능을 완벽하게 대체한다. ㈜공훈은 현재 AI 영상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