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8월 3일~4일, 9월 21일~22일 두 차례에 걸쳐 공공의료기관 간호사를 대상으로 ‘욕창, 상처, 장루관리 간호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장질환(대장암, 크론병 등)의 유병률이 높아져 장루 보유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욕창·상처 및 장루에 대한 전문간호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서울시 어린이병원, 진안군의료원 등 27개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간호사 45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욕창 발생기전 및 예방 ▲피부의 해부생리 및 욕창 사정 기록 ▲욕창 간호의 최신지견 및 관리제품 특성과 선택 ▲사례기반 욕창 단계별 제품적용 실습 ▲장루 개요 및 간호, 합병증 관리 ▲다양한 상처관리(MASD, MARSI, 암성 피부 등) ▲장루 및 상처관리 제품소개 및 제품적용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1박 2일 집합 교육과 이러닝 시뮬레이션 교육을 혼합한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으로 구성해 학습효과를 높였으며, 임상현장의 최신 지견과 근거중심 간호 교육을 위해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과정을 개발했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평소 접해보지 못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지난 7월 27일(목)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에서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팀 CPR 현장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필수의료서비스 맞춤형 방문교육’의 일환으로, 현장 모의 CPR훈련을 통해 공공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을 포함해 직원 8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외래(인공투석실, 내시경실)와 병동의 심정지 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고충실도 환자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실시됐으며, 동시에 모의 훈련 상황을 실시간 중계해 주요 보직자 및 직원들이 시스템 개선 방안에 대해 통합적으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 CPR 현장 시뮬레이션’ 교육은 2019년 의료임상교육 ‘Match-Making’ 과정을 통해 한국의료시뮬레이션학회의 모의 소생술훈련 프로그램으로 적용됐으며, 2022년부터는 기관 맞춤형 방문교육으로 전환해 필수의료분야 응급의료과정으로 시범 도입됐다. 기관 맞춤형 방문교육은 기관 특성과 요구도를 반영해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지훈 조교수(가톨릭대학교 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교육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2일 ‘의료기사를 위한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방사선 이용량 증가로 인해 국민의 피폭선량이 동반 증가됨에 따라, 공공의료기관 의료방사선 관리의 안전 표준과 방호를 준수하고 선량 저감화 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립소록도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등 17개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료기사 29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방사선 개요 ▲방사선 방어행위 ▲정당화와 최적화 ▲환자와 종사자의 선량 저감화 방법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개요로 구성됐으며, 의료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환자와 종사자의 방사선 피폭선량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됐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올해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신규 사업으로 운영하며, 연간 9개 과정을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과 10월에는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 대상 직종별 역량 강화 교육이 개최되며, 10월에는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대상 직종별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될
2차 교육전담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6월 8~9일 양일간 ‘2023년도 교육전담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8~19일에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국립소록도병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61개소, 107명의 교육전담간호사를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교육전담 간호사의 핵심 역량 기반, 현장 중심, 실용적인 맞춤형 집중 교육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의료기관 간호 교육 운영 사례(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육전담간호사를 위한 교육의 기획 및 평가(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신수진 교수) ▲근거기반 교육자료 수집 및 활용 방법(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장선주 교수) ▲MZ세대 신규간호사 이해하기(간호사 연구소 한동수 대표) ▲업무시간을 줄여주는 교육자료 제작 실무 ▲전달력을 높이는 강의 스킬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올해부터 보건복지부‘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과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교육전담간호
지역사회 공공의료서비스를 알리고 국민이 공공의료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 영상이 제작·배포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온라인 콘텐츠 영상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영주적십자병원 편’을 제작·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는 각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이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와, 일선에서 활동하는 공공의료 종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진료센터, ▲노인 대상 건강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서비스이며, 병동 간호사가 직접 일상을 담아내는 V-log방식으로 촬영하여 더욱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편에 소개된 영주적십자병원(원장 김철호)은 경상북도 영주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으로, 2018년 7월 개원하여 지역 내 의료안전망 구축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이다. 특히,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지역 내 필
국립중앙의료원(NMC)은 5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전국의 지역거점공공병원장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보건의료 선도기관으로서 지역거점공공병원 연계 협력 모색’을 주제로 ‘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CEO포럼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한 지역거점공공병원의 대응 사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운영하고 있는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의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근거 기반의 대책을 수립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간 협력 체계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특성 및 장기화 대응 전략 ▲코로나19 시대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코로나19 권역별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 방안 ▲중증환자 전담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에 관한 공공병원장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코로나19 특성에 따른 대응 전략을 발표한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은 환자의 임상자료에 근거한 과학적 대응방안 수립이 무엇보다 시급함에 대해 역설했다. 확진되기 전 무증상 상황에서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의 특성상 정부의 방역대책은 적시성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점과 노인 및 비만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대책, 입퇴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