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세광 교수가 지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5th Asia Oceanian Congress on NeuroRehabilitation, AOCNR 2023)’에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 교수는 ‘AI-driven Prognosis : Mapping Safe Balance after Stroke (제1저자 이세광 교수, 교신저자 편성범 교수, 이광식 교수)’라는 주제로 뇌졸중 발병 후 3개월과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안전한 균형이 가능할지 예측하는 데에 인공지능 분석 기법을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뇌졸중 발병 후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임상적, 전기생리학적, 뇌신경영상 평가 항목들을 기계 학습을 활용해 분석함으로써, 높은 정확도로 안전한 균형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연구 성과들이 뇌질환 환자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
제33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에 편성범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신임 편성범 학장은 현재 안암병원 재활의학과장으로 뇌신경 재활, 인지 언어장애, 신경근육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해 왔으며,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 및 국제 학술논문 발표로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해 왔다. 또한,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대한재활의학회 학술이사, 대한연하장애학회 간행이사,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의료계 리더로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편성범 학장은 "2028년 고대의대 개교 100주년을 5년 앞두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의과대학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대의대’라는 이름으로 하나되는 의과대학, 미래의학을 개척하는 최고의 연구역량을 지닌 의과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의과대학의 교수, 학생, 교직원 및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의과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1966년생으로 1991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민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전문분야는 뇌신경재활, 연하곤란재활, 어깨통증, 족부재활, 근골격계통증, 근전도, 보장구 등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를 비롯해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연하장애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국제재활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 미국 전기진단의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민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뇌는 인간의 가장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챗지피티(ChatGPT)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인간의 뇌는 이보다 더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뇌에 손상을 받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손상 전 상태로 조금 더 빨리, 더 가깝게 회복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우리 학회의 기본 소명이다”라며 “학회 안으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편성범 교수가 지난 3월 27일 개최된 ‘2021년도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 2년이다. 편성범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장, 고려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의과대학 교무부학장을 맡고 있다. 뇌질환재활, 인지언어장애, 연하장애, 언어발달지연, 신경근육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편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 학술이사,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 대한연하장애학회 간행이사, 대한심장호흡재활학회 이사,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이사 등으로 활약해왔으며, 다수의 학술논문을 발표하며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도 매진해왔다. 한편, 지난 2007년에 설립된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성인 뇌신경재활분야의 연구발표와 학술강연회 등 국내외 유관학술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펼치며 뇌졸중과 외상성 뇌손상을 포함한 다양한 성인 뇌신경 관련 질환의 재활에 대한 학문적, 임상적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