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이 뇌조직은행(브레인뱅크) 발족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뇌조직은행 1차년도 목표를 발표했다. 명지병원 뇌조직은행 발족 기념 심포지엄이 29일 명지병원 농천홀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명지병원 김세철 의료원장의 축사 아래 ▲삼성서울병원 서상원 교수(신경영상과 뇌 조직 병리) ▲서울대병원 박성혜 교수(뇌조직은행 운영 및 실례) ▲명지병원 정영희 교수(명지병원 뇌조직은행 현황과 미래전략)가 연자로 참여했다. 정영희 교수는 명지의료재단의 뇌조직은행 발전현황을 설명하고 “1차년도 목표로 뇌조직은행 발족과 더불어 연내 5건의 뇌조직 구득,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목적 최첨단 음압 부검실 설치, 동물실험실 준공 등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브레인뱅크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로 “알츠하이머 환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뇌조직 구득, 진단법 개발 노하우를 가진 회사와 연계하여 분자생물학적 가전 연구를 실용화 기술로 구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또 국내 최초 민간 뇌조직은행 운영으로 신속하고 다양한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명지병원은 신경과 외래를 통해 1명이 브레인뱅크에 등록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정 교수는 “원내 타과 외래,
명지병원 뇌조직은행 발족 기념 심포지엄이 29일 명지병원 농천홀에서 개최됐다. 명지병원 김세철 의료원장의 축사 아래 ▲삼성서울병원 서상원 교수(신경영상과 뇌 조직 병리) ▲서울대병원 박성혜 교수(뇌조직은행 운영 및 실례) ▲명지병원 정영희 교수(명지병원 뇌조직은행 현황과 미래전략)가 연자로 참여했다. 패널 토론과 명지병원 뇌조직은행 자문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