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25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암환자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로봇 수술 예정인 취약계층 암환자(의료급여 1·2종,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암환자 로봇 수술 시행 건수와 로봇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 암환자에 대한 협진의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액의 수술비로 인한 취약계층 암환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암환자 로봇수술의 본인 부담금은 평균 1000만원~1300만원 수준으로, 지원금과 같은 사회복지자원이 미흡한 상황에서는 로봇 수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암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보험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예산 소진 시 종결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부정맥 치료 분야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국내외 의료인에 대한 교육 훈련에 협력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지난 3월 22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과 심장내과 부정맥팀,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와 영업부 박태희 전무 등 임직원들이 자리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의 의료인에 대해 ▲부정맥치료 수술 술기 실습 ▲부정맥치료 관련 의료기기 사용경험을 통한 치료 방법 및 기기 사용방법의 습득 기회 제공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선진 의학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보스턴사이언티픽코리아와 국내외 의료인에 대한 교육훈련을 통해 부정맥치료에 대한 국내외 의료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협력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와 지난 4월 3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 나은 부정맥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의 의료인에 대해 ▲부정맥치료 수술 술기 실습 ▲부정맥치료 관련 의료기기 사용경험을 통한 치료 방법 및 기기 사용방법의 습득 기회 제공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선진 의학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위장관외과 류승완 교수가 지난 3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류승완 회장은 계명의대 졸업(94), 미국UNC Nutrition Research Center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 경영전략부처장, 전산차장, 계명대 동산병원 암센터장, 위장관외과 분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대한내시경복강경위장관연구회 상임이사, 한중일 국제위암조인트심포지엄 한국대표,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교육위원장, 대한위암학회 정보전산위원장, 대구경북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외과학회 상임이사,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심사위원,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부회장, 대한내시경복강경 위장관연구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류승완 교수는 “국내를 대표하는 임상영양을 연구하고 발전하는 필수의료의 핵심인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를 아태학회의 중심에서 더 열린 학회가 되도록 이끌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36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에 피부과 류영욱 교수가 취임했다. 신임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1991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토마스제퍼슨대학 피부과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 진료부원장, 응급의료센터장, 연구부장, 계명대 의과대학 교무연구 부학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현재 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피부과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대한피부과학회 윤리법제이사,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평의원, 대한광의학회 상임이사·감사, 대한피부레이저학회 평의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성형외과 김준형 교수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진료부원장에 임용됐다. 신임 김준형 진료부원장은 1994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 행정부원장, 수술센터장, 교육수련실장, 감사실장, 국제의료센터장, 임상연구보호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성형외과학회 법제이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 대한당뇨발학회 상임이사, 대한창상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이어서 류마티스내과 김상현 교수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행정부원장에 임용됐다. 신임 김상현 행정부원장은 1997년 계명대학교
계명대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지난해 11월 11일 대한성형외과학회 학회지인 ‘Archives of Plastic Surgery(APS)’에 ‘Objective quantification of the impact of blepharoplasty on the superior visual field’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2023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손대구 교수는 계명의대 졸업(88),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이어 대구동산병원장,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 비서실장, 전산차장, 연구처장, 대한미세수술학회장,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 동산병원 성형외과장, 계명의대 대외협력과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손대구 교수는 제34대 대한성형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임기는 2025년부터 2년간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이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모에서 대상 질환(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급성뇌졸중) 전 분야에서 선정됐다.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전문의 소속에 관계없이 네트워크팀을 구성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이송을 통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대응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골든타임 내 최종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운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급성심근경색증(책임전문의: 심장내과 윤혁준 교수), 급성대동맥증후군(책임전문의: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윤석 교수), 급성 출혈성 뇌졸중(책임전문의: 신경외과 이창영 교수), 급성 허혈성 뇌졸중(책임전문의: 신경과 박형종 교수) 등 시범사업 대상 전체 질환군에 모두 선정되며 우수한 최종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 허승호 심뇌혈관질환센터장(심장내과)은 “인적 네트워크 구성에 참여한 많은 의료기관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완결형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해 대구·경북지역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예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심장혈관흉부외과)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23 대구광역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9일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계명대 동산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구시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재난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소방업무 관심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 강화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달 17일 법정 합동소방훈련을 소방훈련 경진대회와 병행해 진행한 바 있다. 병원과 연결된 강창역 지하 1층 연결통로 부근에 화재가 발생했음을 가정한 후, 초기 대응반과 직장자위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초기 소화작업과 신고를 마무리했으며, 환자들과 이용객을 대피시키는 한편, 강서소방서 소속 소방관들과 소방차들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훈련 후 이어진 소방안전본부의 강평에서 현실적이고 짜임새 있는 소방훈련 시나리오와 행동요령, 실질적인 화재소방훈련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결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최우수상을, 홈플러스 칠곡점과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
계명대 동산병원이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대학병원에서는 유일하게 ‘수련보조수당’ 지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방안은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과목인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전공의들에게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박남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은 “수련보조수당을 통해 필수·응급의료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지역의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공의에게 추가 수당을 지원하는 병원은 아주대병원, 전북대병원, 인제대병원과 지자체 중에서는 전라북도 정도로 알려졌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십이지장폐쇄증, 식도폐쇄증, 기관식도기형을 동시에 가진 신생아의 복잡한 기형을 최소침습수술로 성공했다. 이번 수술은 2.5kg 미만의 저체중 신생아에게 이뤄졌으며, 수술 후 합병증 없이 15일 만에 퇴원해 현재 정상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십이지장폐쇄증, 식도폐쇄증, 그리고 기관식도기형을 모두 동반한 복잡한 선천성 기형은 개별적으로 치료하기도 어렵지만, 이번 사례처럼 복합적으로 발생한 경우 더욱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럼에도 정은영 교수팀은 이번 수술을 통해, 어려운 조건 하에서도 최소한의 흉터와 함께 환자의 회복기간을 단축하고,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 정은영 교수는 “저체중 신생아에게 소형 복강경 및 흉강경 장비를 이용하는 수술은 매우 고난도의 수술이지만, 100세 시대를 살아갈 아이에게 수술 흉터를 남기지 않고, 빠르고 안정적인 회복기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고난도 수술이 가능했던 것은 신생아들을 케어하는 신생아 분과와 안전한 분만을 도와준 산과 교수진들의 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