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메디스태프와 국내 최대 수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인 ‘베트윈(VETWEEN)’이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이번 합병 형태는 베트윈 소멸방식 흡수합병으로 합병 이후 메디스태프가 존속법인이 된다. 메디스태프(대표 기동훈)는 수의사 커뮤니티 플랫폼 베트윈(대표 조영광)을 인수합병 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윈은 2022년 수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약 1년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수의사, 수의대생 2,2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2030 회원이 전체 사용자의 91%를 차지하며 젊은 수의사 커뮤니티를 형성, 회원 수 대비 높은 활성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메디스태프는 베트윈을 인수하면서 ‘6조’ 규모의 펫 헬스케어 및 동물의료 시장에 주목한다는 입장이다.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인 규모는 약 1,262만명 정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사업 역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 결과 두 자릿수 안팎의 고성장을 이어가 2027년 6조 55억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윈은 지금과 같이 메디스태프와 분리 운영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메디스태프가 지난 14일 서울 더모임 아이앤비즈에서 각종 보건 사업 관련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정(MOU)을 체결했다. 대공협과 메디스태프는 이번 MOU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지친 대공협 회원들을 위한 혜택 제공 ▲공보의 이후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 제공 ▲국내 보건 사업 관련 설문조사 정보 공유 ▲국내 보건사업관련 통계 자료 공유 및 데이터 생성 ▲국내 보건 사업 관련 홍보 포스터 등의 자료 제작 ▲기타 보건 사업에 있어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대공협 임진수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공보의들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면서 “작년에 이어 대공협과 메디스태프의 업무제휴 협정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격무에 지친 공보의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거나 각종 보건 사업에 공보의 선생님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에서 대공협을 중심으로 한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 방역의 핵심적인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