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사이언티픽이 올 한 해 국내에서 임직원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진정성 있는 참여를 위해 전세계 임직원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만 약 100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1,100시간 이상의 봉사 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보스톤사이언티픽의 ‘자선 달리기(Charity Run)’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전국에서 임직원 절반 이상이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참여자들이 달린 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을 산정해 3년간 총 29,343,163원을 국내 아동의료비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지난 10월 전달식을 가졌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난방이 취약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24일 비영리단체 '사랑의 연탄 천사'를 통해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총 4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광명시에 위치한 가정들을 직접 방문하여 연탄을전달했다. 보스톤사이언티픽 한국 및 아세안(ASEAN) 지역 총괄 허민행 대표는 “기업에서 주도하는 일회성 활동
보스톤사이언티픽과 삼성서울병원이 관상동맥 죽종절제술에 사용되는 ‘로타프로 회전 죽종절제술 시스템(ROTAPRO Rotational Atherectomy System, 이하 로타프로)’의 국내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서울병원은 로타프로 첫번째 공식 트레이닝 센터로 선정돼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타프로는보스톤사이언티픽이 기존 로타블레이터(Rotablator Rotational Atherectomy System) 이후 30년 만에 선보이는 관상동맥 죽종절제술용 의료기기다.석회화로 관상동맥 개방이 어려운 환자들에서 심장 혈류 개선에 사용된다. 20~30μ(미크론)의 다이아몬드 칩으로 코팅된 천공기(Burr)가 최대 190,000RPM으로 회전하면서 딱딱하게 굳어진 죽상반 및 석회화 병변을 제거한다.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기존 풋 페달에 있던 동작 조절 기능을 카테터에 통합하는 등 기존 제품 대비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소프트웨어 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속적인 기능 및 성능 개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삼성서울병원은 관상동맥 죽종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온 국내 대표 의료
보스톤사이언티픽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에 사용할 수 있는 카테터인 ‘울버린 커팅 풍선 확장 장치(WOLVERINE Cutting Balloon Dilatation Device)’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풍선 카테터나 스텐트를 사용해 좁아진 관상동맥의 협착 부위를 넓혀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는 최소 침습적 치료 방법이다. 커팅 풍선 카테터는 혈관 내 플라크가 쌓여 일반적인 풍선 혈관 성형술(Plain Old Balloon Angioplasty, POBA)로 치료하기 힘든 병변에 주로 사용되며, 스텐트 삽입 후 다시 혈관이 좁아지는 ‘스텐트 내 재협착(In-Stent Restenosis, ISR)’뿐 아니라 혈관에 칼슘이 쌓여 석회화된 병변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울버린은 풍선 카테터에 미세 수술 절개 날(Atherotome)이 결합된 형태로 미세 절개 날이 목표한 위치에 머리카락 두 가닥보다 얇은 절개 부위를 만들고 고정돼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죽상경화반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일반 풍선 카테터 대비 3배까지 높은 힘을 가해 낮은 압력으로 혈관 및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조나단 리차드몬슨)는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7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2)’에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외 의료진에게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 스텐트 시너지 메가트론의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너지 메가트론(SYNERGY MEGATRON™)에 대한 연구 및 환자 시술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심장센터(National University Heart Centre Singapore)의 후아이 침 탄(Huay Cheem Tan) 교수가 ‘더 나은 결과를 위한 근위부 대혈관 확장시술 전략’을 주제로 시너지 메가트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가 ‘시너지 메가트론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를 활용한 혈관내 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유도 좌주관상동맥중재술(Left Main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LM PCI’) 전략’을 발표했으며, 마지
입원 기간과 시술 횟수를 대폭 감소시켜 차세대 간암 치료 요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사선색전술에 대한 접근이 조금 더 쉬워질 전망이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의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 시행을 돕는 의료기기 ‘테라스피어’가 급여 적용에 성공했다. 방사선색전술은 방사선동위원소 함유 물질을 간 종양 혈관에 주입해 병변을 괴사시키는 원리다. 테라스피어는 작은 미립구로 이뤄져 환자 대퇴 동맥을 따라 간동맥으로 주입, 간 종양 미세혈관에 자리잡아 종양을 직접 괴사시키는 방법. 종양이 아닌 건강한 부위에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해 국소적/효과적 치료가 가능하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테라스피어의 급여 적용을 기념해 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효철 교수와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가 연자로 나서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TARE)과 간암 치료 최신 지견에 대해 설명했다. ◆김도영 교수, “방사선색전술, 생존 연장 효과 보여”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간암은 조기 발견하면 치료 확률이 높지만 혈관 침윤이 빈번하고 재발 가능성도 높아 세밀한 치료 전략이 필요한 암 질환”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