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제2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가 4월 20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열린다. 매년 봄에 열리는 행사 전통에 따라 작년 9월 개최 이후 7개월여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과 삼양사, 삼양화성,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 처음 시작했다. 작년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면서 3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올해 그림 경연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공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그림 주제를 세부화해 당일 공개하는 한편, 감독관 배치도 촘촘하게 이뤄질 계획이다. 그림대회 총 상금은 1,680만원으로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자 3명에 상금 각 100만원을, 금상(수당재단 이사장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수상자 6명에 상금 각 70만원을 수여한다. 이어 △은상 6명(상금 각 50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8일 경기도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이하 SIRF) 2023’을 개최했다. SIRF는 한 해 동안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일궈낸 R&D 성과를 그룹 내 전시, 발표하는 행사다. 연구원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2년 처음 마련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그룹의 미래 사업 방향에 따라 어떤 세부 과제를 진행하고 있는지 통합 확인하기 위해 과제별로 전시했던 기존의 방식을 연구소별 테마에 따른 세부과제 전시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SIRF 2023에서는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바이오융합 연구소와 패키징 테크센터, KCI 테크센터 등 6개 연구소에서 12개의 테마를 정해 각 테마 별로 진행중인 과제를 전시했다. 주요 테마로는 화학연구소의 △배터리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반도체 소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식품연구소의 △당류 저감 연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글로벌 솔루션 리더 도약, 의약바이오연구소의 △항암제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 △mRNA 치료제 다각화를 위한 SENS 개발 전략 등이 있었다. 특히 올해 조직이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폭우가 지속되면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자 정부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산업계 역시 이재민과 수해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손을 보태는 와중,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도 발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파주와 함양의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박카스D’를 1만 5000병씩, 총 30000만병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음료들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충북과 경북은 물론 전국 수해지역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현장복구인력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동제약 역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수재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한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전달했던 기부금 중 일부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기탁한 것으로, 최근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최근 중부지방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과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미스탑에스 플라스타 핫’)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과 의약품은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뒤로 하고 의약업계는 희망찬 2021년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 중에는 소외계층, 암 환우, 코로나19로 인해 타격 입은 화훼농가 등 우리 이웃의 밝은 내일을 응원하는 마음도 담겨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마스크를 전달하거나 성금을 기부하고, 플라워버킷챌린지나 갑상선암 환자 전용 식단을 전달하는 등 각 회사별로 표현 방법은 모두 달랐다. 하지만 새해를 맞아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한 해를 보내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도와주는 등 사랑을 나누는 마음은 모두 같았다. ◆대원제약, 저소득층 장애인·의료진에 마스크 전달 대원제약은 진천군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진천군청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들과 방역최전선의 의료진들을 위한 KF94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원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총 3천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만 개를 충북 진천군의 장애연금 수급 대상자 및 의료진 600명에게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대원제약 임직원들이 동참한 ‘대원 이웃사랑회’가 매월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1천 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마련된 금액에, 회사가 일정 금액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대원제약 윤병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