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바이오스텝은 대한수의사회와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문정환HLB바이오스텝 대표와허주형대한수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바이오헬스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래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의약품 연구와 수의학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의약품 및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추진 ▲전문 인력 및 정보의 상호 교류 ▲상호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시설의 상호 이용 등이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동물의약품과 더불어 인수공통감염병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 및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수의사들을 위한 관련 분야 교육과 정보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도록 HLB바이오스텝과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HLB바이오스텝 문정환 대표는 “국내 수의계를 대표하는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사업에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의 증가에 따라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대응 체계 마련도 시급한 만큼, 당사는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가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대한민국 수의사 및 동물병원 관계자들의 파상풍 예방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가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대한민국 수의사 및 동물병원 관계자들의 파상풍 예방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4월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와 대한수의사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계자,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파상풍 감염병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사노피는 대한수의사회에 파상풍 질환 및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대한수의사회는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계자들의 건강 증진을 꾀하고 사람과 동물의 건강한 유대관계를 돕기 위해 파상풍 예방법을 교육∙홍보하고, 예방접종 실천 독려를 위해 노력한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계자는 개 물림으로 인한 파상풍 감염 위험에 노출된 위험군임에도 질환 및 예방인식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수의사 및 동물병원 관계자들의 파상풍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축부) 주관 ‘동물용의약품 지정 규정 개정안 화상회의’에 참석해 수의사의 처방 대상 동물용 의약품을 확대하는 것에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약사회 측은 “동물보호자의 치료비 증가를 유발하고 의약품 접근성을 저해하는 농축부의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전하며 농축부는 수의사의 이익 보호가 아닌 동물보호자의 권익을 증대하고 보호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인체용 의약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실태를 조사하고 인체용 약을 동물용 약으로 소분 및 포장갈이 함으로 폭리를 취하는 구조에 대해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멸균포장된 안약까지 소분해 어떤 약인지 모르게 함으로 폭리를 취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농축부가 소비자 보호 대책 없이 심장사상충약 및 백신을 수의사 처방 품목으로 확대해 수의사 독점을 강화하는 일에 집중할 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반려동물 보호자의 대다수가 동물병원 진료비와 약값 폭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는데 나서야 한다”며 “이런 조치 없이 결정을 강행한다면 반려동물 보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