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의대 약리학교실 이상래 교수가 1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개최한 ‘2023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혁신정책 수립에 기여한 과학기술정책·국가전략기술·사회문제해결·예산배분조정 등 13개 분야 유공자 7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래 교수는 감염병, 뇌질환, 마약, 바이오 국방 등 국가사회 현안과 관련된 해결형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172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과 국방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 연구 개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조정하는 데 기여하는 등 과학기술 혁신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부문에 이어 2023년 하반기 비학술부문에서는 선행부터 경영, 문학 등 약업계에 빛을 더해주는 다양한 영웅들이 탄생했다. 메디포뉴스가주요 제약사들의 시상식 개최 현황을 살펴본 결과 약 7개 제약사의 시상식 개최 현황이 확인됐다. 8월 31일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제11회 JW성천상’시상식을 개최했다. 글로벌케어내과 김동연 원장, 누가광명의원 안미홍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안아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자들은 JW청천상의 첫 부부 수상자로 의료 불모지인 방글라데시에서 15년여간 열악한 환경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참된 인술을 펼쳐왔다. 특히, 부부는 현지에서 가장 취약했던 응급·중환자 치료에 발 벗고 나섰다. 남편인 김 원장은 램 병원이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에서 응급 혈전용해술, 급성 복막 투석 등을 최초로 시행했으며, 현지 수련의와간호사를 대상으로 의료 교육 프로세스와 중환자 치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가는 등 체계적인 의료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아내인 안 원장은 지역사회 보건사업인 ‘지역 안전분만시설 운영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시골 마을인 바달간즈 지역의 청소년 보건사업 실행위원으로활동하는 등 현지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해왔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21일 제일제당홀에서 ‘2023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학예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9년 전국 최초의 병원학교로 개교된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소아암·백혈병 진단을 받은 학령기 아이들에게 2~3년 동안의 치료 후에도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식 출석 기관이다. 초등학생은 1일 1과목 1시간, 중·고등학생은 1일 2과목 2시간 수업을 통해 출석으로 인정돼 유급을 방지하고 학교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초중고 건강장애 환자들을 위해 중등2급 정교사와 평생교육사가 상주해 51명의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대면·비대면 수업을 통해 학교복귀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건강장애 환자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지칭한다. 지난 21일 ‘2023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학예전시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 천정은 통합케어센터장, 강형진 어린이병원학교장,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중고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선생님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소아암·백혈병 환자들이 힘든 치료 과정
올 하반기 20명이 넘는 의학∙약학 부문 학술 영웅이 탄생했다.2023년 하반기 주요 제약사들의 학술상 시상식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10건의 시상식 현황이 확인된 가운데,이 중 국내 제약사가 7건의 시상식을, 다국적 제약사가 3건의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올해 새로 생겨난 시상식도 있어 보다 풍성한 하반기를 장식했다. 하반기 시상식의 시작은 9월 23일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와 한독 주최 ‘제9회 일차의료학술상’ 시상식이었다. 연구부문에는 고려의대 박주현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문한빛과장, 이화의대 전혜진 교수, 고신의대 강지훈 교수가 선정됐으며, 학술부문에서는 동동가정의학과의원 백재욱 원장이 선정돼 각각 약연탑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박주현 교수는 음주와 담도암 발생 위험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동안 불분명했던 가벼운 음주와 담도암 발생 위험간의 연관성 및 과음과 고혈당 간의 상호작용을 밝혀냈으며, 문한빛 교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의가 재택의료를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병의원 협력 모형을 구축했다. 전혜진 교수는 기능성 도담쌀 현미 섭취가 인체의 포도당 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최근 3년간 15편의 논문을 발표하
대한한의사협회가 ‘2023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의약 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한의약 발전을 위한 각종 법률안 개정에 앞장선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부천시정)’과 세계 청소년들의 건강 돌봄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한의진료센터’가 2023 한의혜민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2월 12일(화) 오후 7시부터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5주년-한의신문 창간 56주년 기념식 및 2023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조형국 언론비서관 축사 대독),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축사 대독), 엄태영 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국토교통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서정숙 의원(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국민의힘),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상 국회보건복지위원)과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 유상기 대한한약협회장, 최영섭 한국한약유통협회장, 김월진 서울약령시협회장 등 국회 및 정부인사, 한의계 내외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9월 2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노소노소합창단과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과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의 기념사를 기점으로 시작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중앙치매센터 고임석 센터장의 환영사와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의 축사를 받으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급격한 인구고령화로 치매환자가 내년에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치매환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기념식은 총 2개 행사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우선 1부에서는 치매극복 유공자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치매 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고 치매환자 곁에서 묵묵히 돌봄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국민포장(1점), 대통령표창(4점), 국무총리표창(7점) 등이 수여됐다. 첫 번째로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정성우 센터장은 신경과 전문의로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했으며 치매관리사업의 질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받았다. 두 번째로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와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한 작품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월 21일 오후 2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3년 유아·청소년 흡연위해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제8회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과 ‘제5회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에 출품한 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 공모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유아 및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유아흡연위해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가족활동수기’ 부문을 신설해 유아가 가정에서부터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접수된 공모전 작품은 ▲기관활동 100건 ▲유아그림 6197건 ▲가족활동수기 384건 등 총 6681건이며, 1차 적격 심사(8월 21~24일)와 2차 전문가 심사(8월 25~29일)를 거쳐 각 부문별로 ▲기관활동 25건 ▲유아그림 45건 ▲가족활동수기 30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전자담배 흡연의 심각성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에게 정확한 담배와 흡연
주요 제약사들이 개최한 학술 시상식에서 많은 의약계 영웅들의 공로를 치하한 가운데, 비학술 시상식도 한미약품이 지난 2월 5일 문을 열며 올해 상반기 10건 이상 개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수필문학상, 이미륵상, 서울시약사대상, 약연상, 보령의료봉사상, 사랑의 금십자상, JW중외박애상, GC녹십자 언론문화상, 윤광열 치과의료봇아상, 한미중소병원상, 의약평론가 등 다양한 시상식이 열렸다. 한미약품이 개최한 ‘제22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최상림 중앙대광명병원 영상의학과 임상조교수와 우수상에 이도홍 의정부마스터플러스병원 원장, 이수영 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부교수, 정다정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조교수, 기타 장려상에서는 10명의 의료인이 입상을 했다. 상금으로 대상 수상자에 1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 각 5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 각 300만원이 수여됐다. 한독의 ‘제12회 이미륵상’에는 장혜원 피아니스트가 선정돼 2월 21일 수상했다. 장혜원 피아니스트는 이화여대 명예교수로 한국 1세대 여성 피아니스트다. 음악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돼 이 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서울시약사회와 JW중외제약이
2023년 상반기 주요 제약사들이 주최한 학술상 시상 현황이 약 10건 확인됐다. 특히 올해 4월에는 5건의 시상식이 개최되면서 따뜻한 봄날과 함께 수상을 하게 된 의료인들이 많았다. 올해 첫 시상식은 김우주 고려의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으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마다 방역 정책 수립 및 바이러스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 하는 등 국민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사회적,정책적 공로가 큰 의료인으로 이번 수상으로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받게 됐다. 수상자인 김우주 교수는 “사회와 국가에 공헌하고 코로나 펜데믹을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도록,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 전문가로서 역할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달 26일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개최한 ‘제13회 윤광열 의학상’ 시상식도 열렸다. 이번 수상자로는 ‘대한감염학회’가 선정됐다. 대한감염학회는 ‘Report on the Epidemiological Features of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Outbreak in the Republic of Korea fro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4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올해의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교수상’ 후보 명단에는 총 40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동료 교수 추천 70%, 교수협의회 평가 30%를 반영해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준현 교수,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선정됐다. 이성순 원장과 고재환 교수협의회 회장은 수상자에게 공로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로 뽑힌 교수들은 ▲헌신적인 환자 진료 ▲신속·정확한 협진 진료 ▲열정적인 연구 활동 ▲모범적인 전공의 교육 등 동료 교수로부터 병원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산백병원 교수협의회 고재환 회장은 “올해의 교수상은 진료과 간의 협진이나 컨퍼런스, 환자 진료, 교육 및 연구자로서 업적이 뛰어난 교수를 선정해 1년에 한 번 시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