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국내 제약사 연구개발 임원은? ①
각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3년 매출 1~10위 제약사들의 주요 연구개발 인력 현황이 확인된 가운데, 한미약품과 보령에서 특히 연구개발 담당 임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에서는 4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확인됐다. R&D를 총괄하는 김열홍 사장을 비롯해 오세웅, 임효영, 이영미 부사장 등이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었다. 김열홍 사장은 학부부터 박사까지 모두 의학을 전공한 가운데, 고려대학교에서 암 연구소장을 맡기도 했다. 중앙연구소장인 오세웅 부사장은 그간 수의학을 꾸준히 전공해왔으며, 유한양행에서도 오랜 기간 몸담아 전무 등을 역임했다. 또 임상의학본부장을 맡고 있는 임효영 부사장은 의학 학, 석사를 전공했으며, 한국얀센에서 상무이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R&BD 본부장인 이영미 부사장은 학부부터 박사과정까지 모두 약제학을 전공했으며 한미약품 전무이사 근무 경력이 있다. 종근당에서는 대원제약에서 전무를 역임한 의학박사 이소라 전무가 신약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효종연구소장 곽영신 전무는 화학 박사로, LG화학에서는 수석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ToxPK 연구실장 유근호 이사는 SK케미칼에서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글로벌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