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최근 보건복지부,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가 코리아나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유 워크샵’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샵은 전국 75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75개 의료기관 중 본상에 오른 11개 의료기관의 사례가 발표, 공유됐다. 가천대 길병원 행정간호팀 김숙영 파트장은 병원을 대표해 ▲시범병동 간호사의 사업 전후 사직률 감소 및 경력간호사 비율 증가 ▲근무형태만족도 및 일과 삶의 균형 등 긍정적 효과성 ▲업무개선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신규간호사 교육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금숙 간호본부장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 및 신규간호사 교육체계가 구축됨으로써 간호사들의 근무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 병원특성에 맞게 잘 운영해 간호사들이 행복하게 간호 할 수 있는 임상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불규칙한 교대근무의 여건을 개선해 업무만
수술실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가 영상으로 제작돼 배포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수술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시간 5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환자안전활동 사례와 인터뷰를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내용과 다른 수술 또는 다른 환자나 부위의 수술은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에 해당하는 사고일 정도로 환자에게 미치는 위해(危害)가 큰 만큼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인증원은 수술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하고 정보제공지 및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기관별 맞춤형 현장지원과 공모전 개최 등 의료기관의 환자안전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공모전에서 ▲적합성 ▲적용 가능성 ▲표현력 ▲완성도를 인정받은 대상 수상 영상과 해당 의료기관 관계자의 인터뷰를 함께 재편집하여 의료기관의 생생한 현장 내용을 담았다. 한편, 환자안전 정보제공지 ‘수술 안전 체크리스트 활용 우수사례’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에 게시돼 있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위한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22년도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4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2차 심사를 거쳐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역 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임신 여성장애인의 건강한 가정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임신 여성장애인 발굴 ▲개인별 사례관리 ▲출산 전후 건강교육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산부인과 병·의원 업무협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적절성, 효과성, 협력성, 노력, 개선 등 5개의 심사 기준 영역에서 모두 상위권의 점수를 기록했다.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경우를 포함해 귀감이 될만한 사업들은 오는 3월 중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정한영 센터장(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센터 개소 3년 차를 맞이해 큰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인천지역 내 임신 여성장애인 뿐만 아니라 더 많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2022년도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병원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임상 현장의 간호교육 운영체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대병원은 ‘신규 간호사의 완벽 적응을 위한 간호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신규 간호사의 입사 전 온라인 교육 ▲부서 배치 전 집체교육 ▲부서 배치 후 직무교육 등 실제 간호 교육 현장을 담은 다양한 영상을 소개하며 신규 간호사들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이뤘다. 또한 입사 후에는 교육전담간호사들이 신규 간호사들의 역량증진을 위한 간담회와 간호사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백일 기념 행사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대병원의 간호부 교육전담팀은 간호사의 교육과 조직 적응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서로, 신규 간호사 프리셉터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작해 간호사들의 병원에 대한 소속감은 높이고 사직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원대병원 정혜숙 간호부장은 “이번 공모전 입상이 강원대병원 간호부 교육전담팀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이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
충남대학교병원이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개최된 ‘2020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포용적 인사 분야)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채용·공직전문성, 인적자원개발, 근무혁신, 포용적 인사 총 4개 분야로,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77개 기관에서 159건의 사례로, 서면심사 예선을 통과한 12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최종 순위는 서면심사 점수와 경진대회 발표 점수를 합쳐 결정되며 심사는 민간전문가와 정부부처 정책기자단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이 참여했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인사혁신처 유튜브를 통해 녹화 중계해 심사위원들은 이를 온라인으로 심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남대병원은 노·사 공감대 형성을 통한 단계적 정규직 전환 및 처우개선이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인사혁신 노력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인사제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3일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하는 ‘2020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채용/공직 전문성, 인적자원개발(HRD), 근무혁신, 포용적 인사 등 인사 분야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77개 기관에서 159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12개 기관의 사례가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했다. 심평원은 본선에서 ‘전문가트랙 운영을 통한 직무 전문성 향상’을 주제로 채용/공직 전문성 제고 분야에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평원은 직원이 스스로 선택한 전문가트랙에서 경력 개발 경로에 따라 장기 근무를 보장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을 지원하는 ‘전문가트랙’ 제도를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전문가트랙에 맞춘 직무교육을 설계하고 경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직무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선민 원장은 “전문가트랙 운영을 통해 조직의 전문성을 향상 시키고 구성원의 업무 변동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