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대상 운영평가 실시
보건복지부가치매안심센터 기능 강화 및 치매관리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치매관리 핵심기관인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2019년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설치 완료 이후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치매안심센터 기능 및 역할에 맞는 사업수행과 질적 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평가는 1차로 130개소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오는 7~9월간 시행하며, 2차 평가는 126개소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2~4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중앙·광역치매센터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서면평가, 현지평가, 데이터조사, 설문조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다각도로 평가하게 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기관에는 우수기관 포상 등을, 하위 기관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치매관리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7개 광역치매센터 대상으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