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이사장 이수영 아주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2022 추계학술대회를10월 21일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했다. 본 학회는 1987년 학회 창립 후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 호흡기질환과 임상면역질환 분야의 진료 및 연구를 선도하며 매년 2차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50여 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여한 2022년 추계학술대회는 ‘선천성 폐 기도 기형과 호흡기감염’을 주제로 ‘흉부 림프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소아 호흡기질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해외 초청 강연과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선천성 기도폐 질환의 진료’와 ‘소아 호흡기감염의 취약성과 합병증’에 대한 2개의 심포지엄도 진행됐다. 학회 관계자는 “지속되는 출산률 감소와 국내 의료체계의 특수성으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 감소와 연구 진료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전문분야의 최신지견을 넓히고 교류를 확대하는 학술대회를 통해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 분야의 의학 발전과 미래 세대인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가 지난 5월 20~22일 개최된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총회에서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6월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1987년 소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폭증에 힘입어 소아 환자 진료 특화와 학술적 발전, 국내외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출범했다. 현재 약 1300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회원은 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며, 분과 전임의 수련 후 응시가 가능한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 분과전문의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 교수는 2005년 학회의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의 다양한 이사직을 지내면서 학회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이 교수의 전문 진료분야는 소아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으로, 특히 식품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아토피피부염 관련 연구와 진료에 힘쓰고 있다. 국가 정책과제 및 학술연구과제 등을 통해 왕성한 논문 발표는 물론 소아알레르기 관련 국가 정책 마련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수영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속히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최상의 학술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