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셀이 핵심 파이프라인인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뮤콘(MIUChon)’의 일본 진출을 위한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입셀은 지난 9일 일본 쇼난 아이파크(Shonan iPark) 주최로 카마쿠라(Kamakura) 종합병원과 함께 일본 내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뮤콘 임상시험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세계 최초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개발한 국가이자 다양한 iPSC 유래 세포치료제에 대한 20건 이상의 임상시험이 진행된 곳이기도 하다. 현재 입셀은 뮤콘의 국내 임상 진입과 함께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셀의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임상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 자리에서 카마쿠라 종합병원장 고바야시(Kobayashi)는 “골관절염 시장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시장이며, 한국의 대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업인 입셀의 뮤콘 임상시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입셀 주지현 대표는 “입셀은 쇼난 아이파크와 카마쿠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입셀은 지난 8일에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쇼난 아이파크가 공동 주최한 ‘한일 바
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쳐 Audrey Schweizer)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무실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입센코리아 가족을 위한 오픈하우스’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에서는, 50여명의 직원과 가족이 다같이 함께 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서 입센코리아는 직원의 자녀들에게 이들이 회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존재라는 의미로 특별 명예 직원 카드와 가족 사진 액자를 전달했다. 또한 ‘입센코리아에서의 하루’를 브이로그로 제작해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시청하며, 직원들이 회사에서 어떻게 일상을 보내는지 가족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제약회사로서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도모하고자 하는 입센코리아의 노력을 알리는 일환으로, 환자 치료와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한 회사의 활동을 담은 참여형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회사 소개 뿐 아니라 직원 및 가족들이 협력 활동을 통해 서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무실에서 직원 가족 여러 세대가 모여 다같이 기념품을 만들어보는 등 입센코리아 공동체로서의 결속감을 다지기도 했다. 오드리 슈바이쳐 입센코리아 대표는, “가족의 가치가 매우 중요한 사회에서, 일과 가
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처, Audrey SCHWEITZER)가 지난 3일 카보메틱스(제품명: Cabometyx, 성분명: 카보잔티닙, Cabozantinib) 국내 급여 5주년을 기념해 신세포암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려의대 안산병원 박재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행사는 한양대병원 조정기 교수의 ‘신세포암을 위한 최적의 치료 및 카보메틱스’ 발표에 이어, 세브란스병원 이승환 교수, 부산백병원 이찬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송채린 교수, 칠곡경북대병원 정재욱 교수가 전문가 토의에 참여해 카보메틱스의 신세포암 치료에 대한 임상적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한양대병원 조정기 교수는 신세포암의 최신 해외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현황 소개에 이어 카보메틱스와 니볼루맙 3상 연구인 CheckMate-9ER 연구 주요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2022년 3월, 카보메틱스와 니볼루맙 병용요법은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CheckMate 9ER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카보메틱스와 니볼루맙 병용요법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6.6개월로 수니티닙(Sunitinib) 투여군의 8.3개월 대비 2
여러 암의 종류 중에 신장에 타격을 입히는 암은 타 암종에 비해 발병률이 낮지만 그 중 일부는 암이 발병되고 나면 위험도가 더 높다. 특히 신세포암의 경우 조기진단이 어렵고 전이가 빨라 환자의 10~30%는 다른 장기에 전이되고 나서야 암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암이 전이 또는 재발된 경우에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효과적인 약물 치료 옵션이 매우 중요한데, 최근 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처, 이하 입센)가 자사 제품과 타 약물과의 병용 요법 1치 치료 효과를 입증하며 환자들에게 새 치료 옵션 제공에 성공했다. 입센은 자사의 신세포암 치료제 ‘카보메틱스(성분명 카보잔티닙)’와 니볼루맙 (제품명 옵디보 / 오노약품공업-BMS) 병용요법 연구를 통해 1차 치료 효과를 입증해 지난 3월 식약처 허가를 받게 됐다. 입센은 이에 대한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10일 개최하고 카보메틱스 임상 결과를 조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조백설 의학부 총괄이 나서 ‘CheckMate 9ER’ 임상을 소개했다. CheckMate 9ER 연구는 이번 적응증 허가의 근거가 된 임상 3상 시험이다. 조 총괄에 의하면 CheckMate 9ER에는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