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지난 2월 21일 중대재해 예방과 병원 외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중대재해 0(ZERO) 라운딩’을 실시했다. ‘중대재해 0 라운딩’은 병원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보라매병원의 안전보건 경영 방침에 따라, 구성원의 안전 의식을 고양하고 원내·외 시설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라운딩에는 정승용 병원장, 이재협 진료부원장, 채동근 안전국장, 김덕겸 기획조정실장, 조재섭 안전총괄부장, 나태영 총무부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자와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점검팀은 현재 병원 외부에서 진행 중인 신림선 경전철 지하 연결 통로의 증축 공간과 병원 정문의 캐노피 구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와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유관 부서 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신속한 보완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정승용 원장은 “이번 라운딩을 통해 주요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사 근로자들의 애로 사항도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서울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제20대 병원장에 새로 취임한 정승용 병원장이 “보라매병원이 공공의료의 3차병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16일 오후 4시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보라매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라매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보글보글TV)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전임병원장을 비롯해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신찬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제17·18·19대 김병관 원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정승용 원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김병관 전임 원장은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제게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유능한 신임 원장과 함께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의 발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정승용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보라매병원이 이룩한 성과와 결실을 또 다른 성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