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제4기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을 개최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공공의료기관,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시도 지자체 공무원, 보건소 등 유관기관 보직자로, 다가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4차시에 걸쳐 약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책을 실현하는 리더’, ‘현장에 강한 리더’,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구체적으로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지역형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공공의료가 나아갈 길 ▲공공보건의료 연계협력을 위한 워크숍 ▲공공의료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교육 참가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https://www.edunmc.or.kr)에서 할 수 있다.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직 관리자 양성 과정’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4월 18~19일 양일간 서울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이 같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관리자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직 운영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의 핵심, 의료기사의 발전 전략 도출 ▲마스터가 알려주는 의료행정 실제 노하우 ▲인정하고 이해하는 조직을 위한 소통 워크숍 ▲MZ세대 의료기사 상담을 위한 인사노무법 ▲의료기사의 의료 환경 발전을 위한 직종별 사례 공유 ▲의료기사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로 구성됐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연간 10개 과정을 10회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23~24일에는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직 스탭리더 양성 과정’ 교육이 1박 2일 과정으로 개최되며, 교육 신청은 5월 3일까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학습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edunmc.or.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의 시니어의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가 개소했다. 보건복지부는 4월 16일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간담회, 현판 제막식, 국립중앙의료원의 비상진료 의료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병원협회,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공공의료기관 등 필수공공의료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운영계획, 국립중앙의료원의 필수・공공분야 지원 기능 확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개소한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는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퇴직(또는 예정) 의사가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 전담 조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 설치된다. 시니어의사 지원센터에서는 필수의료 분야 진료와 연구에 경험이 있는 시니어의사를 지역 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의사 모집 ▲인력 풀(pool) 구축‧관리 ▲의료기관 연
캄보디아 보건부국립어린이병원 방문단이 모자의료체계 벤치마킹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4월 11일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및 국립어린이병원 방문단의 국립중앙의료원 방문 협력을 지원했다고 4월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KOICA를 통해 실시하는 우리 정부의 대 캄보디아 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모자의료체계의 구축·지원을 담당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중앙모자의료지원센터와 한국의 모자의료체계 벤치마킹을 목표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성 빈탁(H.E Sung Vinntak), 국립어린이병원장 니프 앙케아보스(H.E Nhip Angkeabos),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준은 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모자의료지원센터 소개 ▲한국 모자의료체계 발표 ▲신생아실 및 격리병동 라운딩 ▲스칸디나비아 기념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 모자의료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한 분만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모자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 중앙모자의료센터는 2018년 3월 신설된 모자보건법 제10조의6 설치근거에 따라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집중치료 시설에 대한
보건복지부가 4월 8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에 홍창권 前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홍창권 前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앞으로 3년간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홍창권 원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중앙대학교 병원장,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임상 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하고 풍부한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생명윤리 분야 전문 기관이자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생명윤리 및 의료윤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수행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4월 4~5일 양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상반기 책임의료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책임의료기관 협력사업 부서 전담인력 및 협력기관 실무자 등 약 3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지자체-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책임의료기관 간 거버넌스 구축·운영과 실무자 간 사업 경험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책임의료기관 제도 도입 후 경북지역 필수보건의료 거버넌스 강화 사례’를 주제로 경상북도 내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기관별 사례를 공유했다.이어 둘째 날에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기획·조정 및 실무자간 사업 경험공유’를 주제로, 필수의료 6개 분야(퇴원, 감염, 중증응급/산모·신생아·어린이, 정신건강/재활의료, 기초조사, 사업계획 및 관리)에 대한 실무자 간 사업 수행 사례 공유와 토론이 이어졌다.
보건복지부가 지역 책임의료기관 55개소 기관장과 함께 지역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4월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지역 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3월 27일 지역 책임의료기관 13개소가 추가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기관장들이 모여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2024년 신규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인천세종병원(인천 동북권), 나은병원(인천 서북권), 광주기독병원(광주 동남권), 동강병원(울산 서남권), 울산병원(울산 동북권),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경주권),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안양권), 부천세종병원(부천권), 명지병원(제천권), 백제병원(논산권), 예수병원(전주권), 원광대학교병원(익산시), 정읍아산병원(정읍권) 등이 있다. 협의체 주요 내용은 ▲책임의료기관 정책 동향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 소개(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책임의료기관 제도 개선방향(보건복지부 김지연 공공의료과장) ▲지역 책임의료기관 운영 우수사례 공유(남원의료원
중앙대병원이 AI 메신저 플랫폼 유니스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확장을 꾀한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유니스랩(UNICE Lab)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중앙대병원과 유니스랩(UNICE Lab)은 인공지능 시스템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전문 의료 지식 제공 ▲인공지능(AI) 시스템에 대한 전문가 검수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유니스랩(UNICE Lab)은 의료기술,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글로벌 업체로, 주력 서비스는 AI 기반의 블록체인 메신저 '유니스(UNICE)'이다. '유니스(UNICE)'는 메신저 사용자의 음성과 얼굴 표정 데이터를 분석하여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 상담 및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유니스랩(UNICE Lab)은 AI 의사 '유니스(UNICE)‘와 사용자의 소통을 촉진하고 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메신저 플랫폼을 운영함으로써 의료 서비스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 혁신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얼굴이 더 작고 갸름해 보이기를 원하는 가운데, 사각턱이라 불리는 ‘양성교근비대증’을 줄이기 위해 많은 시도가 있어 왔다. 사각턱의 주원인이 되는 저작근의 수술적인 절제, 지방 흡입 등을 하였으나 최근에는 ‘보툴리눔 톡신’을 사각턱에 주입함으로 사각턱을 줄이는 치료가 허가돼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은 그동안 미용적으로 미간주름, 눈가주름 등을 줄이는데 사용하였으나 근육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효과로 인해 다른 분야에도 활용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석준 교수는 사각턱에서 보툴리눔 톡신(PrabotulinumtoxinA, 나보타, 대웅) 효과에 대한 대규모 3상 연구 결과 논문(Efficacy and Safety of PrabotulinumtoxinA in Subjects With Benign Masseteric Hypertrophy: A Double-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Multicenter, Phase 3 Trial and Open-Label Extension Study)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건국대병원 이양원 교수팀과 공동 연
‘교육전담간호사 역량 강화 1차 교육’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3월 21~22일 양일간 라마다 서울 동대문점에서 공공의료기관 교육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번 1차 교육에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 국립소록도병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32개소의 40명의 교육전담간호사가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교육전담간호사의 핵심 역량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집중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의료기관 간호교육 운영 사례(국립중앙의료원 최상아 수간호사) ▲교육전담간호사를 위한 교육의 기획 및 평가(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신수진 교수) ▲근거기반 교육자료 수집 및 활용 방법(서울대학교 장선주 교수) ▲MZ세대 신규간호사 이해하기(간호사연구소 한동수 대표) ▲업무시간을 줄여주는 교육자료 제작 실무(싱크먼트컨설팅 홍장표 컨설턴트) ▲전달력을 높이는 강의 스킬(사람과커뮤니케이션 유연정 대표) 등이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과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교육전담간호사 자격 유지 필수 교육 기관으로 지정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