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감염관리 역량 강화 과정 프로그램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4월 27~28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호텔아트리움에서 ‘치과위생사를 위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과정’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여 치과 감염관리의 특수성에 기반한 치과위생사의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 확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교육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등 14개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치과위생사 19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미래 비전(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과 정책 동향(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이지은 과장), ▲감염관련 정책 및 관리체계, 감염관리의 중요성과 치과진료 교차감염 관리(동남보건대학교 안세연 교수), ▲사례로 살펴보는 치과감염관리(신구대학교 이선애 교수)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치과 감염 예방 및 평가 A to Z(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 강윤정 위원 등),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현안 논의 및 사례 공유(H&C소프트웨어 김현아 대표), ▲치과위생사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및 소진관리(국제컬러아트협회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함께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보건소 등에서 종사하는 공공 구강보건의료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보건소 순회 구강건강관리 등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총 4회의 교육이 시행되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실시되는 구강 건강 취약계층의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이론교육(1일)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실제 진료 현장 참관 실습(1일)이 진행된다. 치과 공중보건의 등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구강 건강 취약계층 대상 검진 및 진료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환자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법, 치료환자 응대 및 처치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구강 위생관리 및 구강보건 교육 등에 대한 직무 능력 개발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공동 교육과목으로 구강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소통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