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충북대학교병원은 17일 원내에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항암제 투약 오류로 2010년 사망한 故정종현(당시 9세)군을 기리고자 매년 5월 29일 열리던 환자안전의 날 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환자안전의 날’인 9월 17일 개최했다. 충북대학교병원 QI팀이 주관하고 환자의 보호 및 의료질 향상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안전사고 예방, 환자안전의 중요성 고취, 안전관리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병원 내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환자안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All Right 상 수여식 ▲환자안전 4행시 이벤트 공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환자안전 소통하기 비대면 캠페인 등 환자안전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환자안전에 관한 사항은 직원은 물론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항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환자안전 관리 활동을 통한 환자안전 문화 구축과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